::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01 00:49
게시판 생활에 꽤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논쟁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이것이 취향 문제가 아닐까 한번 곱씹게 되거든요.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은... -들어본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기억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한다. -연애상담은 하지도 받지도 말자. -안 좋은 습관을 끊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그 행동을 하는 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16/07/01 00:59
의식의 흐름 속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려면
입력한 걸 유선형으로 만들어야죠. 그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럽다는게 문제지만요. 마지막 문장은 덧붙이자면 이 행동을 함으로써 나타날 부작용에 대해서 천천히 상상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말이 쉽지.... 허허허
16/06/30 22:41
20살때 좌우명이 성기같은세상 성기같이 살자. 비속어 필터에요 나름.
중2병스러운 면도 있는데 사실 저 말 잘 지키고 살아온거같습니다. 헬적화가 진행중입니다. 완료되면 헬적화된 헬하운드라도 될려나요. 화염임프급만되도 이맛헬 외치면서 살수있을거같습니다.
16/06/30 22:43
예전에 자유의지에 관한 orbef님 글을 보면서 생각난 명언인데 문득 떠오르네요
"신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아이러니~ 말도 안 돼 아이러니~
16/06/30 22:51
누군가 네 빰을 때리지 못하게 하는 확실하고도 유일한 방법은 오직 그의 두 팔을 자르는것뿐이다.
ㅡ 여친한테 배신당한 친구에게 누군가 이미 해낸 일은 너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ㅡ 콩쿨을 앞둔 후배에게 네가 직접 관여하지 않은 문제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가정하고 계획을 세워라 ㅡ 믿었던 일 몇개가 틀어져 유학을 못 가게된 저 스스로에게 서쪽 길 끝에 있을 낙원에 가고 싶다면 네가 동쪽으로 얼마나 왔건간에 돌아서서 다시 걷는 수밖에 없다 동쪽 길 끝에 무엇이 있건 그것은 네가 기대하던 낙원은 아니다. ㅡ 갈팡질팡하는 동생에게 혹시 살쪘나? 하고 의심이 드는 순간 이미 당신은 한참전에 살찐것이 맞다. 혹시 나는 오타쿠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면 이미 당신은 중증의 오타쿠이다. 같은 원리로 적 정글러가 있지 않을까? 하는 부위에는 반드시 적 정글러가 있다. ㅡ 탑신병자 롤 친구에게 월급과 어음 주식은 네 지갑과 계좌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네 돈이 아니다. ㅡ 사치가 심한 이모에게 말 만드는거 좋아해서 나열하면 끝도 없을듯
16/06/30 22:55
주옥같네요. 세번째는 정말....
네번째에 대한 반례(?)는 친구와 롤을 할 때 친구가 "들어간다" "어 잠깐만, 킨드 안보여, 킨드" "탑에 있어" "....."가 되는 경우
16/07/01 01:31
서쪽 길 끝에 있을 낙원에 가고 싶다면 네가 동쪽으로 얼마나 왔건간에 돌아서서 다시 걷는 수밖에 없다 동쪽 길 끝에 무엇이 있건 그것은 네가 기대하던 낙원은 아니다.
내일 아침까지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동쪽으로 너무 많이 와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생각없이 읽다가 이 부분 보고 마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서쪽으로 간다
16/07/01 10:22
헐. 이거 원래 있던 말인가요?
제가 딸아이 교육시킬때 했던 말인데.. 저 방법 애기들한테 잘 먹힙니다. 저 말을 외우도록 자주 숙지시켜 준 후에.. 지금 하고 싶은건 뭔데? : 티비보는거.. 지금 해야하는건 먼데? : 씻고 와서 밥 먹는거.. 어느게 먼저야? : 씻고 와서 밥 먹는거.. 고고고 ~~ : 넵~
16/06/30 22:56
축구란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 중에서만 가장 중요한 일이다.
- 카를로 안첼로티 한참 일에 치여 무엇이 행복인지 모르고 있을 때 저를 일깨워준 말입니다.
16/06/30 23:22
자기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에 오른 사람도 저렇게 일과 삶을 분리하여 사는데
제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고 살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16/06/30 22:56
내 멋대로 살자
고3과 20살을 정말 드라마틱하게 살면서(실제로 죽을뻔한 위기도 넘기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다른사람 신경 안쓰고 속된말로 꼴리는대로 살아야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그나마 멘탈이 남아있는채 소위 말하는 사람답게 살수 있을것 같더군요.
16/06/30 23:01
내가 아니면 누가 해?
회사에서 하기 싫은 일이나 꼭 안해도되는데 누군가는 해야할일이 있을때 작게나마 동기부여가됩니다.. 근데 그냥 호구인듯..
16/06/30 23:03
지나가다가 제친구 좌우명과 너무 반대라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제 친구 좌우명은 '어차피 누군가는 하게된다. 그게 내가 아니길 빌뿐' 이거든요 크크크크크크
16/06/30 23:08
반갑습니다. 저 시비르 유저입니다.
첫 문장에 관해서는 터치라는 만화에서 타츠야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실적과 자신'이라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서 실적을 만들고 자신감을 세우는 게 다음 큰일을 할 때 도움이 된다고. 목표를 최대한 쉽게 잡아 계속해서 달성하면 '실적과 자신'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음 근데 당장 저부터 해야겠네요.
16/06/30 23:08
순간의 감정과 충동에 휘둘리지마라.
행동에는 기세와 타이밍이란게 있어서 할까말까 망설이다 손해를 본 적은 많지만 저 말에 따르지 않고 즉흥이나 감정에 따라 행동했다가 큰 손해와 흑역사를 만든 적은 더 많습니다. 어릴적 게임하다 사기당했을 때도 욕심에 눈이 뒤집혀서 조심성을 잃었던게 원인이었고 일하던 곳에서 마음이 너무 앞서서 견적도 못내고 마음에 드는 처자한테 들이대다가 박살이 나서 한동안 피해다닌적도 있었어요. 제 기분에 따라서 다른 사람한테 심한 말을 했던 것도 지나고 생각해보면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왜 그랬을까 싶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할 때는 리스크까지 판단을 하고 움직이니까 결과적으로 실패를 해도 받아들일 수 있어서 평상심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소극적이고 소심하다지만 전 이게 좋네요.
16/06/30 23:12
내일로 미룰 수 있는 일은 절때 오늘 하지 말자..
자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명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가득차있다."
16/06/30 23:27
사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평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요.
다만 타고난 것에 노력을 가미하고 거기에 운도 따라주면 평균보다 높은 능력을 가질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16/06/30 23:16
즐겁게 삽시다.
뭘 어떻게 살든 즐겁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현실이 힘들면 힘들 수록 체념하고 그냥 그러려니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16/06/30 23:16
처음이 쉬운 천재가 있는 반면, 처음이 어려운 둔재가 있다. 항상 둔재로 살아왔고, 그런 나 자신이 싫었던 적이 많았다. 자라온 세상이 좁아서 경험한 것들이 적었기에 새로이 접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으며, 그 모든 새로이 접하는 것들에 대한 무수한 실수들을 저질렀다. 그럴수록 자존감은 떨어져갔고, 돈은 메말라갔으며 친구들 또한 떠나갔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하나 깨달은 것이라면, 처음 어려웠던 것들도 하루가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잘하게 된다는 것. 1km를 뛰었다면 다음날 2km를 뛸 수 있다. 2km가 된다면 3km를 뛸 수 있다.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하루 하루 쌓아가다 보면 남들보다는 느릴지라도 언젠가는 결과를 거두게 된다. 아무리 둔재라도. 그러니 느린 나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천재들을 따라갈 수 있는 나를 격려해주자.
매일 1km씩 늘려가며 토악질하던 나날들을 이겨내고 마라톤을 완주해냈던 그 날 밤. 혼자 맥주를 까며 중얼거렸던 말이었습니다. 혼자 중얼거리며 여태 슬로우 스타터로 살아온 제 자신을 쓰다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무도에서 고생하다가 늦게나마 빛을 본 정형돈, 넥센에서 드디어 성공한 박병호 같은 캐릭터에 이입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슬슬 잊혀져가고 있던 말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다시금 써봅니다. 너무 길어서 명언 같진 않은 말이지만 그래도 이 세상의 슬로 스타터들에게 바치고 싶은 말입니다.
16/06/30 23:19
빠르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방향이다. 조금 늦은 거 같아도 차분히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간다면 누구보다도 멋지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당
16/06/30 23:30
아무에게도 예속되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형성할 때, 나는 자유이다. 하지만 나는 오직 너와 만나 우리가 될 때에만 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삶의 진리는 만남이요, 자유는 본질에서 사회적이다. 나의 자유는 그 만남의 공동체가 확장되는 만큼 넓어지고, 그 만남의 온전함만큼만 온전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가 아니고 둘이기에 나는 노력 없이 네게 온전히 공감할 수 없고, 너도 나를 조건 없이 온전히 받아들여 줄 수 없다.
16/06/30 23:34
진정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바라보고 그 사람의 모순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일관된 삶의 모습 따위는 없다. 예쁘지 않더라도 그게 진실이다.
16/06/30 23:36
All theory, dear friend, is grey. And the golden tree of life is green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오직 영원한 것은 저 푸른 생명의 나무이다 ) 제 평생의 명언입니다! 욧시!
16/06/30 23:39
몇가지 생각해 놓은게 있는데...
1.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행복은 있지만 돈이 없으면 대부분의 행복은 없다. 2. 노력도 재능이다. 노력할 수 있다는건 자신한테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다. 3. 사람은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하는 척만 할 뿐... 4.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 땐 굴뚝에 연기가 안나기도 한다. 5. 모든 일에는 인과가 존재한다. 다만 그것을 이해하기엔 인간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종이다. 대충 생각해 보니 이정도네요. 몇개 더 있는것 같은데 당장 생각나는건 5가지정도 입니다. 아 하나더 생각하자면 이건 제 명언은 아닌데 생각이 나네요. -모든 사람들은 가면을 가지고 있다.
16/06/30 23:39
사람은 자기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겪어봐야 깨닫는다.
백날 열심히 떠들어봐야 소용 없다. 자기가 겪어봐야 깨닫는다. 열심히 말해봐야 뭐하나, 자기가 겪어봐야 알지
16/06/30 23:53
토양으로 비옥하여
다시 또 나를 기다린다 기쁨으로 맞이하며 다짐, 이제는 토지를 이루겠다고 제 스스로 충실히 살면 뭐든 충분치 않겠냐는 평소 생각입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16/06/30 23:58
저는 요즘 특히 이말이 다가오는데 세상의 모든 희망은 헛된 기대에서 온다. 그래서 늘 뭔가 큰 기대가 되려면 이말을 해서 멘탈을 잡습니다.
16/07/01 00:00
댓가가 없는 행운은 없다. 아직 치르지않은 것 뿐이다.
그 사람이 아무리 수준이하라고 해도 내가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에 대해 정당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16/07/01 00:02
아부지께서 해주신 말씀이긴한데.
평범하게 사는게 잘사는거다. 평범하게 살다가 가끔 누굴 도울 정도면 충분히 잘 사는거다. 살아가면서 많이 되새겨지더라구요.
16/07/01 00:03
볼 수 없는 걸 보려하지 마라
대학생이 되고 오춘기를 겪으면서 새긴 다짐입니다.인간관계,타인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집중했는데 다 쓸모없더라고요.결국 못 알아냈습니다.그래서 그냥 좀 내려놓고 살자고 마음먹었습니다.상담을 마치고 안경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문뜩 생각났습니다.
16/07/01 00:07
사람들은 말이지, 눈 앞의 푼돈 얼마를 위해서라면 웬만한 일은 다 견딜 수가 있다네. 부자들은 그 특성을 이용해, 평생을 시중받으며 안락하게 살지... 왕은 혼자서 왕이 되는 게 아니야. 왕이 혼자서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돈 따위는 필요없다는 천한 것들이 결속해서 반항을 하면 왕도 결국 사라지는 법일세. 하지만 가난한 자들이 왕이 되고자 돈을 바라면, 역으로 지금 있는 왕의 존재를 보다 견고하게 반석 위에 올려주지. 모두 그런 메마른 패러독스에서 빠져나오질 못해. 돈을 바라는 이상, 왕을 쓰러뜨릴 수 없네. 계속 매일 수 밖에 없지. 왕도 폭동을 막기 위해, 다들 고만고만 윤택한 기분으로 있을 수 있도록 주의하고 있다네. 실제로는 얼마나 뜯어먹히고 있거나 말거나 말일세. <--- 이 얼마나 자본주의를 관통하는 명언입니까? 껄껄껄
그 외에...'돈은 목숨보다 중하다' , '목숨은 좀 더 함부로 써야 하는거야~' 등등의 명언도 전부 그 만화책에서 나온....
16/07/01 00:22
어 왠지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생각나는데요. 왕을 쓰러뜨리는 건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원하지 않은 노예라고. 하나 더 생각했던 말이 "세상엔 뺏고 빼앗기는 자 말고 한 명이 더 있다. 그 둘을 이용하는 자"네요. 후 잊혀졌던 말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16/07/01 00:34
맞습니다.하하
토다기님은 지금 보니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명언을 원하시는것같긴한데...저같은 경우는 기존 명언들보단 조금 꼬은...그리고 오히려 현재 상황에 더 적합한 말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가치관으로 삼는건 아니지만..멋있는 말이라는 느낌?)카이지 명언(?)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그냥 제가 좋아서 한번 더 적어봅니다.(오히려 이쪽이 여러 사람들이 보는게 좋겠다는 명언들인지라...하하;;) •"어른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하는 것은 그것이 자신에게 유리할 경우에 한해서다." •"주목받는 건 잘 싸웠기 때문이 아니다. 이겼기 때문이다." •"네 녀석들은 사회에서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지금 이 자리에 있다.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가난하고, 우물쭈물하면서 인생의 밑바닥을 기고 또 기고 그러는 것들이다! 지면 지옥이니 어쩌니를 운운하기 전에, 바로 여기 이 자리가 지옥의 불가마 속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겠나! 허나, 밧줄은 내려져있다. 참가자의 반은 이 불가마 속에서 구출되지. 네 녀석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기는 것! 이겨서 여기를 빠져나가는 것이다! 똑똑히 명심해! 이기는 것! 이기는 것만이 전부다! 이기지 못하면 쓰레기! 이겨야 한다! 이겨야 한다! 이겨야 한다!" •"돈이라는 건 목숨보다 소중하다. 좋든 싫든간에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그것을 위해 쓰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존재, 생명을 깎아먹고 있지. 존재 그 자체를 돈으로 바꾸고 있는 거다. 샐러리맨이건 공무원이건 다들 목숨걸고 돈을 벌고 있어. 상상해봐라. 엘리트라고 불리는 자들의 인생을. 초중학교부터 학원을 다니고 이미 성적은 톱클래스. 일류 중학교, 일류 고등학교, 일류 대학 등 수험전쟁에서 이겨 겨우 1류 기업에 들어가도 기다리는 건 출세 경쟁. 일을 제일로 여기고 상사에게는 아부하고 거래처에는 굽실거리고 매일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그런 생활을 10년 정도 계속하다가 30대를 지나 40대. 그 정도 나이가 되서야 간신히 만질 수 있는 금액이 1천만, 2천만이라는 돈이라는 거다. 알겠냐! 2천만은 거금! 거금이다! 그에 비해 너희들은 뭐냐! 필사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일한 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쌓지 않고 아무것도 견디지 않으며 아무것도 극복하지 못하고 빈둥빈둥하게 살다가 한 것이라고는 고작 십여분짜리 여흥! 깔보지 마! 그딴 걸로 2천만이라는 돈이 들어올 것 같냐! 그래도 가지고 싶다. 어떻게 해서도 가지고 싶다면 목숨을 거는 수 밖에 없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너희들은 태어나서 몇 번이나 그 말을 해왔나? 세상은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다. 쓰레기놈들의 결심을 기다려주지 않아. 평생 꾸물거리고 있어라. 그리고 계속 잃어가는 거다. 귀중한 찬스를." •"글러먹은 인생들... 뭐? 기브업? 진검승부에 그딴게 있을 턱이 있냐? 병이야. 어떤 상황을 마주하건 진지해지지 못하는 병이다. 목숨을 건 승부, 분명 패배는 죽음이라고 말했건만 기브업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있어. 즉 진지하지 못한다는 거지. 결국 저놈들은 그 공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재미없는 매일의 일상. 세월을 쓸데없이 흘려보내고 몇살을 먹건 계속 지껄이는 거다. 내 인생의 꽃필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진짜 나를 발휘하지 않아서 지금은 이 모양이라고. 그렇게 지껄여대고 지껄이다가 늙어서 죽는다. 그 때쯤 되서여 가까스로 깨닫지. 지금까지 살아온 전부가 모조리 진짜였다는 것을. 사람은 가짜로 살아있지도 못하고 가짜로 죽지도 못해. 문제는 그 당연한 것을 깨닫고 있는가 어떤가..."
16/07/01 00:43
카이지 정말 명작이죠. 아들이랑 도박하러 간 이후는 챙겨보지를 못했는데. 그 왕과 노예 카드 게임은 현실에서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 노예만이 왕을 이긴다는 반전이 매력이죠(해보진 않았지만 술자리 왕게임에도 이런 제도를 도입해야). 카이지에 또다른 재미는 저런 명언들 속에 카이지가 정신을 차린거 같다가도 못 차리고 같다가도 못 차리고 한다는 거.
16/07/01 00:10
인생은 부메랑
제가 한것만큼 돌아온다 믿고삽니다. 간혹 이상하고 나쁜 사람들 봐도 평생 언젠간 다 받으리라 생각하면 조금 편해지고요. 그래도 화는 납니다만..
16/07/01 00:15
아 저도 정말.... 왜 짜증냈지 라는 생각 많이하게 되요. 한편으로는 '자신이 잠자는 걸 아는 사람은 반쯤 깬 사람이다.'(출처는 정확히 모르고 바텐더라는 만화에서 본 문구입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나 난 널 원해 님이나 반은 실천하고 있는 거겠죠.
16/07/01 00:26
SNS 스타들의 흥망성쇠를 보고 느낀바입니다. 사람들은 백마디 명언보다 한마디 망언을 더 기억하는거 같더라구요 ~ 나이들면서 말을 아껴가려 합니다.
16/07/01 09:36
책 제목은 아니에요 근데 출처도 모르겠어요;; 제 친구중(외국인) 한명이 해준말인거 같기도 하고~
평생 노력하고 준비하고 공부하라는 뜻으로^^;;
16/07/01 00:18
인생이 x같아서 사는게 x같은지 사는게 x같아서 인생이 x같은지 입니다.
x 같은게 해결 되면 새로운 x같음이 찾아 온다. 모두 x 같음 밖에 없네요 크킄
16/07/01 01:17
아, 그렇죠. 저도 소개시켜 준 적은 없지만 일단 머리 속에 둘이 맞을까? 조합해보고 해주는 거니. 수준 운운하는 순간 수준 낮아지는 거죠
16/07/01 00:53
저도 말하려는 바가 시험 공부를 하는 어느 학생이 말 그대로 시험기간 동안 '집-학교-도서관-집-학교-도서관'만 다니는 것만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하면 좀 너무 가혹해지지 않나해서요. 저런 패턴에서 잠시 숨을 돌릴겸 잠깐 산책을 한다든가 책을 읽는 다든가도 '최선'이라고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기준을 가혹하게 잡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의견입니다.
16/07/01 00:40
나중에 잘되면 잘해줄께라는 말 절대 믿지 마라.
정말 잘해줄 사람이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지금 당장 잘해준다. 이세상에 영원한 사랑이란 없다.
16/07/01 00:54
다른 분들 댓글을 잘 읽어서 잘 지키지 못 하는 제 것도 남겨봅니다.
삶의 모든 것은 인과로 생기는 것. 내게 벌어진 모든 일은 나의 원인으로 생긴 것이다. 마음의 병이 너를 잠식하게 두지 마라.
16/07/01 00:55
어떻게든 되면 된거다.
코딩하다 한번에 돌아가는 코드를 보며... 재촉한다고 안될일이 되진않지만 될일이 안될수는 있다. 언제되냐고 재촉하는 상사를보며... 여자(엄마 아내) 말을 잘듣자. 가훈입니다... 영화속 대사로는 Why so serious? 가 있습니다.
16/07/01 01:10
내 자식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귀하다
그리고 내 돈은 막써도 되지만 남 돈은 막쓰지마라 요런것만 지켜져도 살만 할텐데. . . 제 인생 좌우명인데 쓰고 보니 뜻이 비슷하네요 물론 전 총각입니다. . P.S 답글 다시느라 수고하십니다 ^^
16/07/01 01:10
슬램덩에서 변덕규의 대사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편인데요.
- 그저 덩치만 클 뿐. 그렇게 생각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유명호 감독의 대사. - 천천히라도 좋아! 네 힘으로 끝까지 하는 거다! +추가 진한 자신감이라기 보단..남들이 실패한 저를 보며 뭐라 비웃을지를 상상하며 현 상황을 이겨내려고 할 때 떠올립니다 흐흐 여기에 더해서 평상시 저 자신과 남들한테 모두 쓰곤 하는 말은, "그럴 수 있어."
16/07/01 01:16
일은 일어나는 법이다.
(아무리 준비하고 대처하려 해도 뜻하지 않은 상황은 발생합니다. 그 상황에 잘 대처하는 사람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
16/07/01 01:17
내가 가진 기준들을 다 말할순 없지만..
그 기준이란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상황에 따라 변해 와서 누구에게 자랑스레 말해본적이 없네요. 하지만 내 나이 40넘어가면서도 반드시 지키는 이것은 즐거운 일에는 "나 하나쯤이야" 힘든 일에는 "나 하나만이라도" 입니다.
16/07/01 01:24
만화 바텐더에서 본 말이 생각납니다. '긴 인생이 평탄하기만 했겠습니까' 기준이 변해도 꿀릴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하진 않더라도 같이 즐거워하는 것은 괜찮겠죠.
16/07/01 01:29
본능을 거역하는 경우도 있죠. 예를들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자식을 구하는 부모. 모성과 부성이 생존욕구를 이긴 거니까요. 그래서 우린 대단하다고 하죠.(혹은 자식을 지키는 것도 본능일수도)
16/07/01 01:29
명언은 아니고 야고보서 1장2절에 나오는 성경구절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물론 사람이 시련을 당할 때 어떻게 기쁘게 생각할 수 있겠냐만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16/07/01 01:43
'진인사대천명' 에서 '대천명'을 빼고 생각하라.
물론 이 말의 요지가 원래 '진인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스스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 결과는 내가 한 대로 나온다는 다짐을 되새길 때 속으로 되뇌는 말입니다.
16/07/01 01:54
나만의 명언...이라고 하긴 좀 미묘하지만, 정말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말 한 마디 적어 봅니다.
'전 제 병사들을 믿지만 그들에게 환상을 품지는 않습니다.' 이영도의 소설, '폴라리스 랩소디'에 등장하는 바스톨 엔도 장군의 명언.
16/07/01 01:56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의 나의 시간이다. - 어떤 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다른 것보다도 함께 있어주는 게 제일 좋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16/07/01 02:16
오늘 컨저링 보다가 스투 해설하시던 안준영 님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굉장히 많이 떠오르더군요. '호기심이 가장 큰 적이다. 궁금한 만큼 관여하고 관여한 만큼 책임지게 된다.'
16/07/01 02:32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꽤 오래 전에 소설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왔던 로보의 훌륭한 군인이 되는 세 가지 수칙 중 하나인데 좀 중2스럽긴 해도 정말 마음에 드는 문구입니다. 까르페 디엠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왠지 살아가면서 뭔 선택을 해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죠. 참고로 나머지 둘은 절대 겁먹지 마라와 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 이거더군요. 이거랑 또 하나가... (나중에 알고 보니 오역성이더군요. 뭐 그렇지만 딱 좋아하는 문구라서) 우물쭈물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16/07/01 03:10
전 두 개 있네요.
1. 대부분의 경우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다. 2. 싫어하는 놈이 좋아해 줄 거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이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이해하려 노력할 필요도 없다.
16/07/01 09:00
첫 번째의 경우 남들의 어떤 행동에 저는 크게 신경 안쓰는 데 반대의 경우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16/07/01 03:59
GG를 쳐야할 상황에서 GG를 치지 않는 독기가 한 평범한 소년을 황제로 만들었다
예전에 pgr에서 보고 스타아이디 프로필에 써놓던 글귀입니다 크크크크크크 인생관련 명언은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16/07/01 06:38
1. 사회생활 시작할 때 아버지 께서 세 가지만 알면 사회생활 잘 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선인은 너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고,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은 선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인간관계는 불가근 불가원 3) 남의 뒷담화에 숟가락 얹지 마라. 2. 제가 살면서 지어낸(?) 말들입니다. - 노력은 너를 배신할 수 있다. 하지만 게으름은 절대로 너를 배신하지 않는다. - 결정하는 자리(직급,포지션)은 고민하는 자리가 아니다. - 좋아하고 아낄 수록 마음에서 놓아주어야 한다. - 우리 호랭이는 못되더라도 호구는 되지 말자. (호사분면 이야기) 3. 남이 한 말중에 기억하는 말들입니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없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믿지 못하겠거든 쓰지 말고 일단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 분노는 어린 시절에 느낀 부끄러움에서 출발한다. - 느끼는대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생각하는대로 느끼는것. 생각이 바뀌면 감정이 바뀐다. - "대체적으로 시간제약에 순응하고 공간제약을 넘나들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 결과를 앞당기려 하면 늘 큰 실수가 따르고, 행운은 느긋한 여유와 함께 온다. 당면한 현실적 공간에만 집중하면 곧 전혀 모르던 예상 밖 사실에 당황하게 된다."
16/07/01 06:54
결혼하기 전에 나를 위해서 천만원만 더 쓰고 결혼해라
차는 내 능력보다 한단계 윗급을 무리해서 사라 모두 제가 못해서 아직도 후회하고 있는 일입니다
16/07/01 06:56
마케팅을 공부 하는 학생으로써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살면 살수록 이 말이 진짜라고 믿어지네요. 요 근래 트와이스 프론트가 일하는건만 봐도..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조금은 뻔뻔해지자) 착한 아이 증후군(맞나요?) 를 갖고 있는 제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되뇌이는 말입니다
16/07/01 09:11
최근 트와이스가 무슨 이벤트를 했는데 사람이 더 몰리자 쿨하게 원래 예약했던 장소를 위약금 물고 취소하고 더 큰 장소를 대관했다는 걸 들었습니다. 이런게 진짜 팬덤 장사인 거겠죠. 그리고 뻔뻔해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리고 이유는 있는 데 가끔 이유가 이해가 안 갈 뿐.... (게임할 때 "그걸 왜 들어가냐?" "어? 아, 이길 줄 알았지." "그걸 이긴다고?!"
16/07/01 10:58
게임 할때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나만 1인분 하자 일뿐 크크
그냥 "소비자들이 몰리는 가게에는 이유가 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네요
16/07/01 09:31
1.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2.인간 최고의 승리는 내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3.인생에서 가장 큰 위안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16/07/01 09:40
"소유하지 않은 자가 이 세상의 주인이다. 소유하고 사는 자가 이 세상의 노예이다."
"싫은 놈이 나를 좋아해 주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이해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해를 얻을 필요도 없다."
16/07/01 09:42
- 자신의 아픔은 세상 모든 아픔을 합친 것 보다 더 크다.
- 여자건 남자건 잘해줘봐야 다 소용없고, 지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간다. -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다. 괜한 환상 갖지 말자. - 로맨스라는건 원래 없다. 현실을 직시하자.
16/07/01 09:43
돈은 더럽다. 더러워 지지 않으면서 돈을 벌 수는 없다. 더럽지 않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면, 스스로를 속이고 있던가, 누군가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16/07/01 10:19
스스로 애정하지만 부끄럽고, 귀찮지만 가엾고, 짜증나지만 신경 쓰이고,
고맙지만 미안한... 그래서 결국엔 희극이거나, 비극이거나...아님 둘다 일수밖에 없는 내 인생아. 이제 좀 큭큭거리며 웃어보자꾸나.
16/07/01 11:11
이말은 제가 최근 밀고 있는 말입니다. 당연한 건 정말 없죠. 어머니 아버지가 저에게 잘해주시는 것에 당연한 마음보다는 고마운 마음이죠
16/07/01 10:46
- 실패는 그릇을 키우고 성공은 그릇을 채운다.
- 그사람의 인간관계는 그사람이 여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 여성에게 쏟는 애정을 반만 남성에게 쏟는다면 너는 성공할 것이다. 100%를 할 수 있다면 넌 성인이 될 것이다. (오글주의)
16/07/01 11:16
종교관 및 인생관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뭔가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근데 그게 나일 필요는 없고, 나라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 직업관 - 내 자존심, 내 오기보다 납기를 맞추는 것이 먼저. - 일어나지 말아야 할 상황이 일어났을 때, 내 멘탈이 어떤지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연애관 -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
16/07/01 11:40
1. 무엇이든지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해보는 게 낫다.
2. 알아야 싫어할 수 있다. 3. 일을 할 때는 니 몫을 따로 떼어놓아라. 4. 손은 눈보다 부지런 하다. 5. 쫄지 말되 자신감있게 겸손하라.
16/07/01 11:46
제가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All life is a gamble, whether in Wall Street or not. 운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개미처럼 일하기만 해서는 계층을 뛰어넘기 어려운 시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16/07/01 12:15
한편으론 도박에서는 운을 믿지 말라는데도 믿게 되니 삶이란 도박에서도 운을 바라죠. 문제는 진짜 운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안 바라기도 뭐하고
16/07/01 12:20
저만의 명언은 '자아와 신념없이 살면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자아나 신념이 없이 사는 인간들은 자기 삶이 대체로 없고, 남이 세워 놓은 기준에 부평초마냥 흔들릴뿐이죠 여유가 있으면 있는대로 삶이 무료하고, 빡빡하고 타이트하면 그거대로 삶이 고된거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의 명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말은 '수처작주 입처개진'
16/07/01 12:30
뒷북일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제가 술자리에서 말했는데 대학 신방과 선배이신 모 피디님이 방송에서 써먹으신...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게 아니라 미인이 남자를 용기있게 만드는 것이다' 랑 '지금 야당에는 새누리당(당시에 저 말했을 때에는 한나라당이었지만)을 안 간 놈과 못 간 놈이 있다' 정도?
16/07/01 12:31
쭉보다가 나올줄알았는데 없는것같네요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한다' '항상 누군가는 너를 배신할수있다는 생각을 해라' 이 2가지는 살아가는데 있어 제인생의 모토입니다
16/07/01 13:19
1. 자랑할 만한 친구를 두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자랑할 만한 친구가 되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2. 노력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했다는 걸 명심해라. 3. 그대가 기적을 원한다면, 그대가 그 기적을 행하라. 뭐, 이 정도네요. 다 애니나 소설에 나오는 대사들이지만...... 하지만, 저 3가지 중에 제대로 지키고 있는 건 없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16/07/01 17:56
평소에 생각했던 말 있으면 적어보세요! 오리지널이면 더욱 좋습니다.! 저도 이렇게 반응 좋을 줄은.... 주옥같습니다. 써주신 말들이
16/07/01 14:44
명언은 아니지만 이런 류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아마 숫파티파타의 구절이었나...할 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너무 감명을 받은 나머지 아재가 되가는 지금도 혼자라는 겁니다만...
16/07/01 15:12
진흙 속에서 진주찾기라는 말에서 진주는 당신과 당신 앞의 모든 자들이다. 다만 그렇게 깨닫더라도 진흙이 묻은 진주일 뿐이다. 진흙을 씻지 못 하는 이들을 씻겨내줄 자신이 없다면 건들지도 말자. 그러나 도와준다 한더라도 고마워하길 바라는 마음과 소유욕을 버려라. 그렇게 찾아낸 진주의 가치는 당신의 주관적 판단이며 또한 당신과 무관하다. 도움이란 이런 마음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
16/07/01 17:05
깨진 컵의 조각에 미련을 가져봤자 조각은 조각일뿐.. 조각을 찾겠다고 고개를 숙이면 절대 새 컵을 찾을 수 없다.
몇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여는 순간 나머지는 꿈이 되버린다. If의 결과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다. 지금이 최선이라는 착각 속에 살아라. 결정장애인 제가 항상 생각하는 말들입니다만... 사실 지금도...ㅠ
16/07/01 19:09
ASAP,
As Simply As Possible 제 인생의 모토입니다. 하는 일도 공부도 운동도 관계도, 될 수 있는한 간결하게 복잡하게 생각해봐야 결국 처음 생각했던 대로 하게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짧은 인생에서 봤을때도요..
16/07/01 20:21
남들이 너와 같은 곳을 보고 있다고 해서 같은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마라.
셜록 홈즈 같은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같은 곳을 보고도 남들과 다른 것을, 더 많은 것을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6/07/01 20:45
이 역시도 만화 바텐더에서 나왔는데 거기선 서비스업이라 했지만 결국 사람은 눈이 좋아야하는 거 같습니다. 계속 보고 관찰하며 생각해서 새로운 것을 찾는 눈이요
16/07/01 21:11
제가 가지고 싶은 마음가짐 같은게 [지금을 최악이라고 생각해라. 그렇다면 앞으로는 더 나아질 거니까] 입니다...
그리고 책에서 본 말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은 이어령 선생님이 김정운 교수에게 말씀 하셨다는 [정점을 만들지 마라. 만약 당신이 그 정점에 오른다면 그 후는 내려갈 뿐이니까]
16/07/01 22:48
예전에는 하면 된다였습니다. 지금은 "하면 되겠지"로 바뀌었네요.
어떤 일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일이 잘 안 풀려도 크게 낙심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잘 끝나면 그건 그대로 좋은 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