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30 22:05:46
Name 서쪽으로 gogo~
File #1 이렇게_생긴_처차들.png (802.5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걸그룹 2군에도 끼지 못한 팀에 대한 단상 -'넘나 좋은 것' 소나무-


[음잘못 잡덕이 끄적이는 글입니다. 100% 주관 가득한 글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주세요.]
[유게에 올렸는데 이런 글은 자게로 와야하나 봅니다. 몰랐어요;]
[출처: 네이버캐스트, 나무위키]

<소나무 SONAMOO> :
*2014년 12월 29일 데뷔, 2015년 1월 2일 첫방.
*이 팀을 검색하면 당연하게도 나무가 먼저 나옴, 아니면 바비킴이 부른 소나무가(...)
*평균키 168이라는 위엄 쩌는 장신돌(나뮤를 잇나!, 하지만 나이는 어리지!)(빵떠기도 이 팀 오면 평균키;)
*타이틀보다 후속곡을 잘 뽑는 기이한 고질병이 있는 팀.
*제일 언니가 94년생으로 나이 분포도 94~97, 멤버 사진은 나이 순 배열(좌->우)
 (수민/민재, 디애나/나현, 의진/하이디, 뉴썬)순.
*팀명 의미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에라이! 갖다 붙이기도 힘들다!
*회사 대표가 다트 경영으로 유명한 데슾(DSP) 출신..;;


2014 데뷔곡: Deja Vu

*출처: <더쇼4-14> 감출 수 없는 섹시함! 소나무 'Deja Vu'
*지금 봐도 듣기 어렵다.;

참고로 2014년 데뷔한 팀에는 마마무, 레드벨벳, 러블리즈, [PGR 아이돌] 라붐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음)
마마무는 음악성과 실력파로 열심히 대중들에게 얼굴 도장을 박고 있었고,
레드벨벳은 SM특유의 난해한 음악으로 '랄랄라 해피니스!'를 외치며 발랄하게 등장,
Be Natural(여덕 몰이는 성공)로 삐끗(?)했지만 SM이니깐 걱정할 필요가 없는, 뒷배가 탄탄한 팀이죠.

이와는 달리 다소 애매했던 팀들이 바로 울림 러블리즈와 TS 소나무였으니, 러블리즈는 팀명이라도 좋았지
[소나무(...)]라니 여자애들 7명 데려다놓고 [소나무]라니 대표가 제정신인지 묻고 싶을 지경... 
(소녀시대와 여자친구가 처음에 팀명 듣고 좌절했다고 했는데 이 팀 앞에선 버로우....; 구구단도 명함 못내밀 네이밍 센스)
게다가 그 당시 12월에 에이핑크가 LUV로 걸그룹 끝판왕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첩첩산중.

러블리즈는 청순계 여왕 에이핑크와 같은 노선으로 데뷔,
소나무는 걸크러쉬를 노린 건지 차별화된 장르[걸스힙합]로 야심차게 데뷔를 하였으나 반응은 데꿀멍. 안습의 연타였습니다.
(데뷔 동기라고 볼 수 있는 청순 러블리즈 판정승! 이래서 '정석'이 중요한 것. 2NE1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소나무는 데뷔 전 꽤나 심혈을 기울여서 멤버 공개 이벤트와 티저들을 내놓으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내용물이 영... 이건 뭐 총체적 난국....

난해한 멜로디 라인과 난이도 높은 안무로 바로 차트 광탈!
(그런데 저걸 라이브로? 후덜덜한 실력. 이 부분에선 문제 없음, 어딜가나 기획이 문제(...))

후속곡 : 가는거야

*출처: <쇼챔피언[부들부들...MBC뮤직 네 이놈!]>
*개인적으로 후속곡이 데뷔곡보단 10배 낫다고 보는데 발랄하게 생긴 외모가 이런 통통 튀는 곡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고.... 그냥 저대로 가버리는 건 아닌지 식겁;

이 팀 상황이 여러모로 안습인 게 시크릿은 2013년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 후로 영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고(본격 팀 하락세의 시작...)
당시 에이스였던 B.A.P는 회사와 전속계약 소송건으로 이 팀에게 전혀 힘을 줄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 팀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동년 데뷔한 팀들보다 비쥬얼과 피지컬이 좋다는데 있다라는 겁니다.
결국 치고 나갈 동력(인상에 남을 데뷔곡, 같은 소속사 선배 팬덤의 화력 지원)이 전혀 없다는 게 큰 문제.

결국 실력파란 이미지도, SM 같은 뒷배도, 윤상이란 짱짱맨 프로듀서도 없던 이 팀의 데뷔 조건이 제일 각박...(선배 그룹 팬클럽의 트롤링이 없었다는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건가?!) 했다고 봅니다. (이슈거리가 없었다는 뜻)
이렇게 데뷔곡을 대차게 말아먹었으니(구구단은 까이기라도 하지) 이 팀은 거의 무관심의 탑을 달리게 됩니다(...)
2015 기대되는 걸그룹 투표에서 1%미만의 득표율을 받았음(...)



2015 컴백 타이틀 : CUSHION

*출처: TS 엔터테인먼트
*뮤비 잘 뽑고, 멜로디 잘 뽑고, 가사가 왜 그 모양이냐! 물침대라니!!

힘겨운 데뷔 활동을 마치고 2015년 7월 'CUSHION' 이란 곡을 들고 빠른 컴백을 합니다.
첫인상은 다시 한 번 강한 컨셉?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이었지만 개인적으론 호(好)가 좀 더 강합니다.
이 팀 보컬들의 음색도 곡에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래퍼 두 명의 실력이 심상치 않아요! (가,가사는 별개로 생각할게요.;)
슬리피가 잘 가르친 듯! 내보내자 언프리티 랩스타!

아무튼 이 컴백곡도 흥행과는 거리가 머~~~~~~언.
다만 위안으로 삼을 건 어느 방송에서 2015 걸그룹 여름대전이란 30분짜리 영상에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와 함께 포함이 됐다는 겁니다! 응? 어째서?!?, 여름에 활동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참고로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도 함께 나와요. (설마 여친과 동급으로 쳐준 건가??;;)



후속곡(...) : 빙그르르


*후속곡 : 빙그르르
*디스크 풍의 곡이 나쁘진 않지만 CUSHION보단 나은지는 물음표. 감상포인트는 클럽 디제잉 군무.

이 팀은 90년대 스타일로 움직이는 건지 매 활동마다 타이틀곡과 후속곡 활둉을 합니다.
강한 비트의 타이틀곡 활동, 가볍고 신나는 후속곡의 활동 루트. 
아무튼 이 활동을 마지막으로 쭉 1년을 쉬게 되는데요.
PGR에서 2군 걸그룹 얘기나올 때도 언급되지 않았을 만큼 존재감 無.. 잠깐 눙물 좀 닦고 올게요.


크게 관심도 없던 이 팀을 이렇게 시간들여 쓴 이유는 다름 아닌 아래 곡이 출발점이었습니다.

*언터쳐블 슬리피와의 쿨밤 활동, 원래는 시크릿 송지은 피쳐링이라는 것이 함정.
*선배님이 바쁜 건지 아니면 후배님에게 활동을 양보한 건지는 아무도 몰라요.

영상의 친구가 소나무의 리드 보컬 [민재]란 멤버인데 청아한 음색에 아기자기한 체격(?),
참고로 이 친구 프로필은 165, 슬리피가 190으로 비쥬얼이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안타까운건 이 곡이 산E의 '한 여름밤의 꿀'처럼 잘 됐으면 좋았을 걸, 성적은 평이했건 걸로 기억합니다.
노래는 1년이 지났지만 지금 듣기에도 좋아요!

*참고로 이 친구가 요즘 걸그룹 덕후들의 혜자방송인 [걸스피릿]의 출전 선수(?)입니다.
*경연곡은 'ex의 잘 부탁드립니다', 의지가 담긴 곡 선정이군요! 김보형, 유지, 소정 미만잡 선전포고?




2016 컴백 타이틀 : 넘나 좋은 것

*출처 : TS 엔터테인먼트
*뮤비 내용: 여친 생기게 해주세요 기도하고 잤더니 미인 7명이 여친으로 나옴, 결론은 [아 슈발 쿰....]

그렇게 1년을 푹~~~~~~~~쉬고 어제 [넘나 좋은 것]으로 컴백을 했는데,
이번엔 대표가 정신을 차린 건지 듣기 편한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나무의 노래 중에 제일 대중적이지 않나 합니다.
계절감에 맞는 멜로디와 귀에 박히는 현대적인 가사(한글 파괴의 호불호를 제외하고는),
그리고 한층 좋아진 비쥬얼이 이번 활동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총평*
이 팀은 데뷔 컨셉을 BAP와 맞춘 것 같은데 그보단 당시 하락세를 타고 있던 시크릿을 대체할 겸, 그녀들의 전성기 컨셉으로 데뷔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SHY BOY, 별빛달빛, 사랑은 MOVE 풍의 노선으로 노래를 타고 왔다면 아마 지금의 위치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결론.

이 팀의 5번 째 곡인 이 타이틀이 대중적인 노선이라 생각되는 바, 회사 차원에서도 이번 활동에 힘을 쏟아 부어야 할 시점이라고 보는데요. 회사 에이스인 BAP는 해외활동을 위주로 공백기 동안의 손실 매꾸느라 허덕이고 있고, 선배 걸그룹 시크릿은 잠정 해체(...), 더욱이 이 두 팀엔 20대 후반 멤버들이 많다는 것도 걱정 거리입니다. 결국 회사에서 키워야하는 유일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
너희들에게 사운이 걸려있..응?, 그럼 노래라도 잘 주던지!

개인적으로 컴백시기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여/트/마/레에서 일단 트/마/레가 없는 상황, 현 활동 중인 팀들도 EXID는 활동 마무리, 씨스타는 여름 시즌 최고 존엄이니 일단 패스. 곧 컴백할 여자친구만 빼면 걸그룹 한정으로 나머진 다들 고만고만, TS의 틈새전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굿타이밍! (올... 울림보다 일 잘해! 트와이스와 같이 컴백, 계절감마저 갈아드신 패기보단 낫다!)

사실 소나무는 이번 활동이 러블리즈, 오마이걸이 포진한 2군으로(혹은 AAA) 진입하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언니라인 나이를 생각하면 올 해가 그야말로 승부 타이밍... 이 팀은 정말 생존이 걸린 상황.
억제기 앞 타워 피가 달랑달랑하다구요!

그러니 잘 좀 하자!
-끝-

*유게에 올려서 문체가 반말이었습니다. 보기 불편하신 분들 계실까 최대한 고쳤습니다.
*자게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내용이 워낙 허술해서 유게에 올리는 게 맞다고 보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이버포뮬러
16/06/30 22:25
수정 아이콘
이번 노래 좋아요. 제목만 좀 ..
미사쯔모
16/06/30 22:25
수정 아이콘
비주얼이 뛰어난 그룹이죠.

쿠션이 좋은 곡이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16/06/30 22:28
수정 아이콘
노래도 괜찮고 애들도 잘하는것 같은데...라붐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경쟁선에 올라설 힘(인지도, 팬 등) 자체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법돌법돌
16/06/30 22:29
수정 아이콘
쿠션보다 빙그르르가 훨씬 좋았죠.. 근데 컨셉이 너무 왔다갔다 해서 인상이 애매했던 그룹이었고

이번 곡은 제목과 달리 좋습니다
김지연
16/06/30 22:3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자게에 있을만 합니다 크크
카페르나
16/06/30 22:37
수정 아이콘
수민이랑 뉴썬이 특이하게 생겨서 쳐다보다가 나현이 너무 예쁜데 보다가...
의진에게 마음이 확 가더군요 특히 쿠션 활동할때... 근데 넘나 안뜨는것........
情神一到何事不成
16/06/30 22:38
수정 아이콘
일단 네이밍이 너무 안좋았던 팀이었어요. 솔직히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이름들 많은데 그나마 좀 뭔가 여자 아이돌 이미지를 어필하려는건 여자친구 정도이고 소나무, 구구단은 정말 어른들이 이름 막 지었다는게 느껴지는 이름이에요.

전 오히려 개인취향으로는 쿠션이 가장 좋았고, 비쥬얼도 괜찮다고 봤는데 여 아이돌의 표본이 된 소녀시대의 루트를 반대로 밟고 있는게 아쉽더라구요.
피노시
16/06/30 22:42
수정 아이콘
자게에 있을만한 글인데요..
좋아요
16/06/30 22:5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 팀의 또다른 패널티는 선배 시크릿이 이래저래 휙휙 컨셉전환해서 어느정도 재미를 본 그룹이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_-a.
이 팀이 데뷔 이후로 일정한 컨셉 흐름을 탄 적이 한번도 없는데 요즘 중소돌 단위에서도 큰그름 짜고 하는거 보면 '이거 안되면 저거 해봐야지식'기획은 지극히 위험하죠. 그렇다고 뭐 그런거 저런거 다 씹어먹을 수 있는 갓 명곡을 받았냐면 그것도 아니니...
서쪽으로 gogo~
16/07/01 00:08
수정 아이콘
운빨 다트식 운영엔 이유가 있는데요.
이 회사 대표가 DSP 출신이거든요...;
시크릿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루트는 그야말로 다트가 5번 연달아 터진 대박 잭팟이었다는;;
16/07/01 00:37
수정 아이콘
참 컨셉을 저리 바꾸는데 계속 터진게 신기하네요.근데 노래가 다 좋아서...송지은,전효성,한선화 음색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매직-마돈나 이 브라스밴드풍 노래로 성공휴별빛달빛 부르는데도 갭이 없는 소화력...
서쪽으로 gogo~
16/07/01 00:44
수정 아이콘
여기에 운을 다 써서 소나무를 말아먹은 것이 아닐까 하는..;;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당시 시크릿 기획을 진두지휘하던 이사가 회사를 탈주한 후 곡 퀄이 망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있어요;
문제는 탈주한 이사 역시 내놓은 걸그룹이 망했다는데 문제가;;
쓰고 보니 정말 운빨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더욱 증폭된다는!
16/07/01 00:54
수정 아이콘
둘이서는 시너지가 낫는데 떨어지니 폭망인 조합인것 같습니다. 한국연예기획사는 특정 소수가 아닌 SM,JYP처럼 시스템으로 철저히 운영 되어지지 않으면 큐브,DSP처럼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곳 같습니다. 전 그래서 지금 잘나가는 FNC,YG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여기는 둘다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서는게 좋아 보여요.
16/06/30 23:38
수정 아이콘
소나무는 막 지은 이름이 아니라 소속사 [TS]엔터 수장인 김[태송]의 이름을 딴, 그야말로 태생부터 회사의 간판이 될 팀이었던 겁니다.; 데뷔 때 저런 예쁜 애들 잔뜩 모아놓고 샤랄라한 의상 입혀놓고는 작정하고 2NE1, 포미닛 노선으로 가는걸 보고는 이 회사 망하겠구나 싶었죠.;
홍승식
16/07/01 00:08
수정 아이콘
이글이 왜요.
걸그룹학 소나무과 개론서구만.
이렇게 또 한팀의 걸그룹에 대해서 알고 갑니다. 꾸벅~
16/07/01 00:24
수정 아이콘
이번노래 정말 좋아요
16/07/01 00:30
수정 아이콘
TS는 너무 감으로 기획합니다. 시크릿은 잘 맞아 떨어졌지만...저런식으로 막 운영하면 정체성이 없어서 팬덤형성이 안되요..러블리즈 오마이걸이 메이저에 못들어갔지만 확고한 팬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일관된 소속사의 고집이었는데...TS는 얻어 걸리기 바라며 그냥 막 날리는 느낌 입니다. 시크릿이 성공한게 신기하죠.
공허진
16/07/01 00:31
수정 아이콘
이 팀에 의진과 민재가 눈에 띄더군요
문제는 화제거리가 없어요.......
뭔가 인지도가 터질만한 활동이 없다고 할까요?
여자친구 처럼 행사를 빡세게 도는것도 아니고 예능 패널이라도 나가는 것도 아니고 길거리공연 하는 영상도 못본거 같고 v앱은 가끔 하는거 같은데....
서쪽으로 gogo~
16/07/01 00:38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주간아이돌에서도 몬스타엑스, 엔플라잉이랑 도매로 묶여 나왔던...
그나마도 선배들이 게임을 못해서 얼굴 공개를 제일 나중에 했죠;
공허진
16/07/01 00:42
수정 아이콘
전효성은 드라마다 예능이다 엄청 푸쉬하는데 소나무는 그런 흔적도 안보이는 듯 합니다
서쪽으로 gogo~
16/07/01 00:48
수정 아이콘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참...분간하기 어렵죠~
전효성 예능 들어갈 때 패널이라도 좀 넣든지, 드라마 들어갈 때 단역이든 특별출연이든 좀 꽂는 능력이 있어야 할 텐데요~
사실 이건 어느 회사나 까이는 부분이라;
HwOaRaNG
16/07/01 00: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소나무는 피잘에 소개도 되는 그룹이라는..

흙수저가 없어 손으로 밥먹는 걸그룹

블루미도 관심 좀...
HealingRain
16/07/01 00:59
수정 아이콘
서쪽으로 gogo~님 글 쓰신 정성에 없던 관심도 생기게 되는군요. 덕분에 걸그룹 한팀 더 알게 됐습니다?
영상들을 보니 일단 데뷔곡과 최근곡의 간극이 어마어마한게 확실히 선배그룹인 시크릿의 변화무쌍한 컨셉변화가 떠오르게 되는데,
나쁘게 말하면 컨셉의 일관성이 없군요. 인상이 휙휙 바뀌니 아마도 기억되는 요소가 줄어든게 아닐까도 싶네요.
기획사 사정이 꽤 어렵다고 들었는데 신인이 이렇게 기대치에 못미치면 곤란하긴 하겠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기획사가 자처한거지만...;;
러블리즈나 오마이걸이 듣보가 아닌 그룹임에도 나름 설움 느껴질때가 많은데 팬으로서 덕질하는 친구들이 묻혀가는게 보이면 어떨지 참 안타깝군요.
말씀하신대로 잘 좀 됐으면 좋겠네요. EXID처럼 우주의 기운이 한번에 몰려온다던가 하는...
서쪽으로 gogo~
16/07/01 01:16
수정 아이콘
감 없다고 까이는 울림 엽덕이나 젤피 황대표나 이 회사 대표 앞에선 버로우 해야 합니다!
DSP 출신이라고요! 음하하하하~

그리고 시크릿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청순, 큐티, 섹시 모두 가능한 전효성이라는 최종병기가 있기 때문에 컨셉 변화가 쉽게 가능했다고 보는데
문제는 소나무에선 그런 포텐셜을 가진 친구가 없다라는...
(그런데 청순, 큐티, 섹시 모두 가능한 게 반칙 아닌가?;;)

소나무는 그냥 힙합? 안되네 그럼 라이트하게 가자. 응? 또 안되네. EDM으로 해보자. 아씽 또 안되네 그럼 디스코?
대충 이런 느낌인 듯....
16/07/01 01:05
수정 아이콘
잘모르겠고...
1. 타이틀곡이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2. MV는 메이드복입은 친구만 기억나네요.
(이 친구가 센터인가요???^^)
서쪽으로 gogo~
16/07/01 01:1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 )
이름은 나현이라고 하는데, 배우 정유미씨 닮은 꼴로 알려져 있습니다.
팀의 비쥬얼 센터입니다~
Outstanding
16/07/01 03:06
수정 아이콘
이름만 듣고 망그룹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노래도 상큼하고 평균 비주얼도 괜찮은것 같네요.
작은기린
16/07/01 09:04
수정 아이콘
이번 타이틀곡 좋던데 다소 이것저것 우겨넣은 기분은 있지만 멤버들이 잘 소화한거같아요
라붐 상상더하기같은 느낌이 옵니다

근데 이렇게해도 멜론벽은 높고 두껍네요...
송지은
16/07/01 09:15
수정 아이콘
시크릿으로 흥하다가 B.A.P 데뷔시키고 나름 잘 나가더니 이 후의 운영이 아주 망입니다.
팬들에게 욕 엄청나게 얻어 먹는 소속사의 위엄.
16/07/01 10:07
수정 아이콘
넘나좋은것!!
2016상반기 가장 잘 뽑힌 걸그룹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전 시크릿의 매직 이나 레이디스코드 예뻐예뻐 처럼
그룹을 살릴곡이 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6/07/01 22:56
수정 아이콘
넘나 좋은데요.
16/07/30 22:04
수정 아이콘
넘나 좋은 것, 최근 모든 걸그룹 곡 중에서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오마이걸이나 러블리즈 팬한테는 죄송하지만 웬디나 데스티니 보다 좋은 거 같아요. (비교 죄송 ㅠ.ㅠ)
개인적으로 러블리즈 안녕을 엄청 좋아했는데 그 후로 가장 좋아하게 된 곡이네요. ^^;
...뜬금없지만 베스티는 정말 언제 뜰런지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12 [일반] 제가 본 대구공항에 대한 이야기 [42] 호풍자11454 16/07/13 11454 16
66310 [일반] 장기하와얼굴들 '좋다말았네' 뮤직비디오 리뷰 [9] 누구겠소4788 16/07/12 4788 2
66309 [일반] 젊은층 72% 클린턴 신뢰하지 않는다 80% 트럼프 신뢰하지 않는다 [38] 삭제됨7880 16/07/12 7880 0
66308 [일반] [KBO] 기아담당 나유리기자의 아프리카 방송요약 [59] QM310945 16/07/11 10945 0
66307 [일반] 동상이몽 트와이스덕후 국대야구유망주 스탯 [13] 묘이함미나7885 16/07/12 7885 1
66306 [일반] 국제재판소: "중,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근거 없다” [26] blackroc11747 16/07/12 11747 1
66305 [일반] kt위즈 김상현, 음란행위로 입건 [124] 자전거도둑19444 16/07/12 19444 0
66304 [일반] 아무 기준 없고 공통점 없는 연예기사 몇개 [39] pioren8075 16/07/12 8075 1
66303 [일반] 멍청한 사람은 본인이 멍청하다는 걸 모른다 [76] Anastasia 19407 16/07/12 19407 28
66302 [일반] 교육부가 망언 및 인종차별 발언을 한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요구 결정을 했습니다. [81] The xian11215 16/07/12 11215 1
66301 [일반] 경북 칠곡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129] 에버그린11630 16/07/12 11630 0
66300 [일반] 너에게 바치는 글. [11] Secundo4123 16/07/12 4123 13
66299 [일반] 광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 [32] 설탕가루인형6407 16/07/12 6407 6
66298 [일반] 김종인 "미국이 없었으면 오늘날 대한민국 없었을 것" [141] 군디츠마라13967 16/07/12 13967 11
66297 [일반] 임창정으로 가죠. [60] 비익조11151 16/07/12 11151 5
66296 [일반] 대구공항에 대한 이야기 [29] 하심군7833 16/07/12 7833 0
66295 [일반] 말 나온 김에 가져온, 디 스테파노의 경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31] 갈색이야기7677 16/07/12 7677 2
66294 [일반] [NBA] 팀 던컨 공식 은퇴 선언 [55] 법규10228 16/07/11 10228 7
66293 [일반] 본좌론과 펠마급 논쟁, 메시와 호날두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263] 으르르컹컹13399 16/07/11 13399 2
66292 [일반] 독일 인스턴트 식품 나눔후기~ [10] 류크7775 16/07/11 7775 5
66291 [일반] 박태환 국가대표 자격 인정.. 리우올림픽 출전한다 [100] 일각여삼추10916 16/07/11 10916 3
66290 [일반] 자주국방과 핵 [38] 그시기5732 16/07/11 5732 3
66289 [일반] 방산비리 군인의 80%가 석방되었습니다. [44] 밴크9324 16/07/11 932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