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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00:15
플레디스가 이렇게 일을 잘했나 싶습니다.
세븐틴으로 팬덤형가수의 맛을 알아버려서 정신을 차린건지 팬심을 이해하는 수준이 급 달라졌어요. 잘나가던 애프터스쿨과 데뷔 때 나름 핫했던 뉴이스트를 스스로 끌어내리던게 플레디스였는데...
16/06/26 00:24
뮤비가 나오나요?? 디싱이 나오면.. 아마 윤채경의 시계인가 그 노래와 성적이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플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음원성적이 나오려면 엄청난 홍보가 필요한데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서.. 3대장도 속해 있지 않구요.. 어쩄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16/06/26 00:24
이상하게 채연이는 다이아에 가면 매력이 반감되는데, 나영,결경은 플디걸즈로 가니 매력이 배가되더군요.
자기 옷에 맞는 컨셉이라는 게 있는건지 그걸 보니 플디걸즈는 잘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라이브 공연을 아주 멋지게 치러낸 것이 긍정적입니다. 기존 플디걸즈 팬들이 아닌 프로듀스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플디걸즈가 프로듀스의 적장자라는 것을요. 비주얼, 퍼포먼스, 보컬, 운영까지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완벽한 플디걸즈입니다.
16/06/26 00:35
오늘 보니까 디싱으로 발표되는 곡보다 롤러코스터 라는 곡이 진짜 괜찮더라구여. 멤버수 10명이 좀 많아 보이는거 말곤 딱히 우려되는 부분도 없구여
16/06/26 00:48
지금 구도를 플디가 미리 그려서 만들어낸 빅픽쳐라기 보다는 참가한 7명 전원이 최소한 한번씩은 조명 받으면서 인지도를 고르게 쌓는데 성공한 시점부터 굴러간 스노우볼이 아닌가합니다. 팀화력도 새삼스러울게 없는게 소속사+걸즈를 파생시켰을 정도로 프듀 당시에도 돋보였었구요.
프듀라는 라인전에서 모든 라인이 적절하게 이득을 얻어갔고, 종료 이후에 회사가 적절히 잘 운영하면서 지금 제대로 분위기를 잡아놓은 상태가 아닐까 해요. 일단 프듀에서도 보여줬듯이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도 충분하고, 비주얼이나 보컬, 무대 등 진짜 어디 하나 부족한곳이 없어요. 아직 정식 데뷔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았다는게 아쉽긴 한데, 지금처럼만 굴러간다면 최종한타에서 완전 삽질하지 않는한 정말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을것 같아요. 진짜 가장 기대되는 팀입니다.
16/06/26 00:59
7명씩이나 내보낸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죠. 크든 작든 개인별로 팬덤을 형성했고
프듀 끝나자마자 계속 플레디스걸즈 브랜드를 강조하고 팀공연을 하면서 그 팬덤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임나영, 주결경이 돌아오면서 대중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더하면 최고의 출발을 할 수 있겠죠 일주일마다 공연이라는 어찌보면 지독하게 빡빡한 일정은 여전히 예전 플레디스의 향기가 풍기지만, 확실히 팬심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기획력은 세븐틴이후로 완전히 탈바꿈한 느낌입니다
16/06/26 01:24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늘씬하고 얼굴 예쁜 그런 그룹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인기를 얻을 타입이 아닌 그룹이요. 덕후몰이가 없다고 해야하나. 뭐 얼굴 이쁘고 몸매 좋은 건 알겠는데 친해지기 어려운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런 타입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플레디스 걸즈를 처음 보면 그런 느낌이죠. 아마 저는 그냥 이런 그룹이 있구나 했을 거 같습니다. (애프터 스쿨도 유이 이전에 유소영을 주목해서 봤죠)
그런데 다른 애들이야 안 그렇겠냐만은 플디 애들은 프듀 나와서 그런 이미지 이외의 친숙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결경이는 처음보면 냉미녀 이미지 인데 알고보면 푼수끼에 비글미에...(같이 지낸 연습생들도 이미지가 달랐다고 했죠) 그러면서 어느정도 친숙한 이미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나영이도 솔직히 스톤이란 별명과 이미지가 없었다면은.... 예빈이는 설명충 이미지가 생기고 은우도 나름 푼수.... 또 공연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보러 가고 싶네요. 노래는 당연히 들어야죠
16/06/26 01:51
경험의 차이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앨범의 완성도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 그룹이 향후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 명의 멤버가 아이오아이에 속해 있고 그 중 한 명은 중국 진출에 유리한 중국 멤버, 다른 한 명은 아이오아이의 리더이자 플레디스에서도 리더네요. 다른 멤버들도 상당수가 프로듀스에서 활약했고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서 인지도 역시 높은 편이고요. 행보 역시 아이오아이 팬들에게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 특별히 문제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팬덤 역시 순항할 듯합니다. 걱정할 것은 다른 멤버들과 그 소속사네요. 플디걸즈 다음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팀은, 두 명의 아이오아이 멤버를 보유함과 동시에 3대장을 한 명씩 끼고 있는 젤피 그룹과 판타지오 그룹이 될 것 같은데, 프로듀스 전부터 준비를 해온 젤피 그룹과 달리 판타지오는 조금 불안하네요. 판타지오는 플레디스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16/06/26 01:57
뭔가 제왑이 원더걸스와 미쓰에이를 제물로 바쳐 트와이스를 연성해냈듯이 앱스와 헬비를 제물로 바쳐 플디걸즈가 연성되어가는 느낌이랄까....-_-) 뭐 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16/06/26 02:19
1티어 주결경이 있어서 무조건 응원하고 있는 플레디스걸즈네요. 많이 기대하고 응원하고자 합니다.
제가 엠넷 들어가서 매번 투표하면서도 뭐하는 짓인가 싶고, 정말 마지막 방송때는 문자도 보내보고... 이 팀을 기대하게 되는 건 1. 3대장 급의 인기는 아니지만 프로듀스 출연한 인원들의 전반적인 상위 랭크 포진을 통한 인지도 획득 2. 앱스의 비쥬얼적인 정체성과 빡센 연습량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요사이의 지속적인 공연으로 잘 살리는 점. 3. 앱스와 헬비를 제물 삼고, 세븐틴으로 알게 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한 프로듀스 올팬들이 모범사례로 생각되는 소속사의 추진력과 진행 방향 4. 주결경, 임나영의 3대장급의 인기가 아닌 점과 소속사의 개념 행보로 인해서 프로듀스 팬덤사이에서 대립각을 크게 안만드는 점. 5. 중국 진출에 굉장히 유리한 멤버인 주결경과 비호감 요소가 없는 프로듀스의 리더인 임나영 (팬심이 많이 들어간 분석이네요...) 다른 팬덤들에게 욕안먹게 스노우볼 굴리는 소속사를 보니 좀 놀랍기는 하네요. 그런데....
16/06/26 05:46
프로듀스101 시청자가 원했던
가장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형태로 홍보.활동.성장.진행 되가는 것 같네요 이 팀이 가장 성공한다면 눈 앞의 이득을 좇아 거위 배를 가른다고 욕 먹는 소속사들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팬심과 응원에 부응하는 걸 깨달을 텐데.. 현실은.. 거위 배를 갈랐더니 황금이 산만큼 나왔;;;..은 아니고 좀 더 지켜봐야겠죠 걸알못이지만 그래도 플디걸즈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보태봅니다
16/06/26 10:08
저부터도 플디걸즈 올팬이 되었습니다;; 아마 아이오아이 끝나면 이쪽으로 정착할 것 같네요.
멤버 각각의 매력도 넘치고, 작사작곡안무까지 가능한 올라운드 아이돌이고, 가창력도 좋으니.. 공연 직캠도 뜨고있는데 전부 육잡이를 잡았는지 비주얼도... 어제 플디콘도 정말 재밌게 봤고.. 티켓팅 실패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크크 아이오아이 다른 팬덤에게 욕안먹게 기사내는 일처리는 역시 실패(앺스/헬비)와 성공(세븐틴)이 자양분이 된 것 같네요. (당장 프갤가보시면 엄청난 어그로의 전쟁터죠 크크 : 프듀팬vs어그로vs개인팬vs신규그룹팬) 플레디스가 일을하다니... 얘네들 일주일 한번 공연이 빡시기는 한가봐요. 오랜만에 배틀로얄 보시죠 크크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79789&divpage=49&ss=on&sc=on&keyword=%EB%B0%B0%ED%8B%80%EB%A1%9C%EC%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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