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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5 19:37:05
Name 토다기
Link #1 http://yskh03241110.tistory.com/1111
Subject [일반] 오사카 니시나리의 사연

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할렘가(슬럼가)로 유명한 니시나리의 사연입니다.

원래는 유머글로 간단히 쓰려했는데 내용 상 자게가 어울릴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는 블로그를 링크해 드립니다.

http://yskh03241110.tistory.com/1111


올리려던 내용은

오사카 니사니가 지금의 모습이 된 이유인데

https://namu.wiki/w/%EB%8B%88%EC%8B%9C%EB%82%98%EB%A6%AC#s-3

여기서 더 세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1. 오사카 시장이 노숙자들 대상으로 무상급식 무상숙박 쿠폰을 뿌림


2. 노숙자들 환영, 이 정책은 TV에까지 나오게 됨.


3. 방송 후 오사카 이외에 지역에서 오사카의 복지 정책을 해달라 요구


4. 곤란함을 느낀 다른 지역 공무원들이 묘수를 냄


5. "우린 오사카처럼 재정이 풍부하지 못하니 대신 오사카까지 가는 차비를 드리겠다."



그리고 오사카로 몰려들게 되는데....



ps. 메인링크에 보면 그 지역 물가가 무척 싸더군요.... pgr자게에 니시나리  검색했을 때는 여행관련 글에서

가지 말라는 내용이...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6/06/15 19:51
수정 아이콘
묘수가 아니라 폭탄돌리기 아니 폭탄 던지기 수준인데요. 일본전국 노숙자들을 몽땅 몰아버려서 망해가던 지역이 더 폭망......
16/06/15 20:00
수정 아이콘
니시나리라고 햐서 뭔가 했는데 신이마미야역 부근이군요.
어리버리
16/06/15 20:05
수정 아이콘
오사카로 여행간 배낭여행객 중에 돈 아낀다고 "라이잔" 호텔이라는 곳을 이용한 후기를 몇 번 봤는데 그 호텔이 이 지역에 있는 곳이었군요;; 엄청 살벌한 곳이네요.
-안군-
16/06/15 20:09
수정 아이콘
뭔가 막장스러움이...;;
16/06/15 20:13
수정 아이콘
저긴지는 모르겠는데 몇년전에 주유패스로 공짜로 갈수있는 덴노지 동물원간다고 저런 비스무리한곳 지나쳤는데 길을 잃었습니다. 구글맵켜서 폰 보면서 걸어가는데 왠 말라깽이 청년이 다가와서 소리지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돈달라는 거인듯...
어리버리
16/06/15 20:2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맞을겁니다. 역 이름 자체가 "도부쓰엔마에역(動物園前駅)" 번역하면 동물원앞역이죠. 지도에서 보면 덴노지 동물원에서 도보로 5분 정도네요.
아리아
16/06/15 20:26
수정 아이콘
텐노지 근처도 본문에 나온 정도는 아니지만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저도 그것도 모르고 근처에서 잘만 돌아다녔다는게 크크
마스터충달
16/06/15 20:36
수정 아이콘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노숙자 재활도 이뤄지고, 관련 사업도 생기고 그러면 또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 사이에 겪어야 하는 불편함이 장난이 아닐듯;;
Romance...
16/06/15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쪽이 으스스한 느낌이 있긴한데..
제가 살았을 때도 슬램가였으니.. 뭐 그 동네는
아니지만 자주 갔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서술할 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
너무 안좋은 것만 모아논 느낌..
슬램가여봐짜 일본이라는 생각이 그때도 지금도
변하지 않네요. 세계적으로 치안 안정국인 일본에서
슬램가여봐짜라는..그런 생각이죠.
그나저나 저런 이유까지는 몰랐네요.
동네가 싸한 느낌이 있어서 항상 알려주지 않아도
슬램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비해서 바로 옆에 있는 텐노지구는 사실 좋은 중고등학교들이 많아서 우리나라로 치면 대
치동의 느낌이 있습니다.
16/06/15 21:26
수정 아이콘
어? 저 오사카 놀러갔는데 저기서 묵었다는;; 그다지 위험한 건 없던데.. 나름 위험한 곳이었군요..
16/06/15 21:45
수정 아이콘
위험해봤자 일본이라
flawless
16/06/15 22:03
수정 아이콘
어라... 여기 텐노지역하고 가까운 곳 아닌가요?
여름에 오사카 가족여행 가는데 텐노지역에 붙어있는 매리어트 미야코 호텔 예약했는데... 괜찮은 거죠?
저 혼자야 천조국에서도 안꿀리는 떡대라 괜찮은데 가족이랑 같이 가는 거라 이러면 곤란한데 말입니다.
어리버리
16/06/15 22:43
수정 아이콘
링크된 곳에 나와 있는 지역만 피하면 전혀 문제 없을겁니다. 텐노지역하고는 5-1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니까요. 텐노지역은 일본 비지니스맨들도 많이 숙박하는 잘 정리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16/06/15 22:48
수정 아이콘
오사카 가이드북에도 저쪽 호텔에 묵지 말라는 말은 없고 묵더라도 가급적 밤에 다니지 말라고 적혀 있더군요. 그 정도 위험도가 아닐까 싶어요.
16/06/16 04:51
수정 아이콘
미국의 디트로이트나 세인트루이스, 브롱스에 비하면야....
자는아해
16/06/18 01:00
수정 아이콘
아침에에 저 근처 오래된 커피 샾에서 커피 시켜먹었는데 주인 할머니가
토스트를 주셨죠.... (노숙자 같았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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