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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 20:24
산토리 괜찮지요 저는 기린도 좋아합니다 흐흐흐 사실 좋은 맥주라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핳
카스나 하이트는 극혐이고요...
16/03/23 20:26
일본 맥주는 처음 아사히에 꽂혔다가 이후 기린-삿포로를 거쳐 저도 산토리까지 왔네요 크크
그래도 일본현지에서 파는 아사히 노랭이는 진짜ㅠㅠㅠ 일본 맥주 맥주 그래도 oem이랑 현지산이랑 차이는 나는것 같더라구요. 기분 탓인가 ㅡㅡ
16/03/23 20:27
헐.. 이거 마트에서 2250원에 팔길래 사와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말린망고 + 산토리 마시면서 유머 게시판 첫 글을 클릭했는데 크크크..
16/03/23 21:05
일본에서 생맥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죠
분명 같은 곳에서 생산한 맥주 수입해서 팔텐데 서울에서 먹으면 값은 비싸고 맛은 뭔가 조금 이상하게 떨어지는것 같이요 편의점 4개 만원이면 일본 편의점보다 싸요 편의점서 300엔.정도 하거든요
16/03/23 21:11
산토리 맛있습니다 흐흐..
맥주관련 신혼여행으로 체코를 놀러가서는 매일 맥주 2캔+@ 마셨는데 체코에서 인기있는 맥주들의 캔맥주맛은 현지나 한국이나 똑같더군요. 500ml 캔에 들어있는 맥주를 체코에서 마셨는데 필스너우르켈 - 1400원정도 이마트에서 1500이하 맥주랑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퀄리티 생맥주가 존맛... 음식점에서 필스너생맥주만 시키게됐음.. 코젤 다크 - 1100원정도 코스트코에서 2500원정도에 파는거 보고 헐... (와이프는 이 맥주를 체코에서 많이 마셨네요) 하이네켄 - 800원정도 와... 이게 이렇게 싼 맥주였다니 엄마가 하이네켄은 깔끔하다고 자주 마셨는데 돈아까워졌음.. 버드와이저도 하이네켄가격이랑 비슷.. 근데 7도짜린가 8도짜리가 있길래 약간은 비쌌지만 마셔봤더니 완전 맛있음 그외에 우리나라 생수보다 싼 맥주들이 있음 (500ml 생수와 비교해서) 양주를 1L짜리 4000원정도에 샀는데 십전대보탕같은맛 취하고 빨리 자버리고 싶을때 가성비 짱..
16/03/23 21:23
일본 여행을 가는 목적이 저에겐 맥주로 굳혀졌는데 산토리가 예전 4년전쯤? 먹던게 나았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그때보다 떨어지는 느낌이라 홈브루잉으로....
물론 지금은 아내님과 아들님이 계셔서 홈브루잉을...ㅠ
16/03/24 02:58
개인적으로 일본맥주는
산토리 > 에비스 > 기린 >= 삿포로 >>>아사히 라고 생각합니다. 단 산토리는 그 지역의 물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생산지와 상관없는 표준화를 추구하는 아사히와 대척점이죠) 맛이 생산지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 퀄리티가 높아서 제일 선호합니다.
16/03/24 04:50
산토리 맛있죠.. 이마트 행사할때 350ml 4캔 5900원으로 한박스도 넘게 사놨는데 꼴랑 1캔 남았네요..
워낙 맥주를 좋아해서 어지간한건 다 마셔봤는데 그래도 맥주 종류는 무궁무진하더군요... 평생 마셔도 다 못마셔볼듯...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웨팅어 이마트에서 네캔에 6600원에 네종류 다 파는데 노란색캔만 매진이네요... 젤 맛있는데... 재입고되면 바로 한박스 지를 예정입니다. 웨팅어도 맛있어요.. 탁한 노란색 (엑스포트)말고 맑은 노란색요..
16/03/24 10:21
웨팅어 헤페바이스 좋아하는 분 찾았는데 마침 계시네요. 저도 4캔에 6,600원 행사하는 거 보고 냅다 질렀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기준, 은평 둘마트에는 아주 남아 돌더군요.
16/03/24 08:19
레페블론드->파울라너->바이엔슈테판->에델바이스
테크유저입니다 일본술집 산토리생맥이랑 오사카공항 산토리생맥도 차이나게 느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한국맛이..
16/03/24 08:51
저도 이것 저것 시도해 봤지만 저도 결국은 라거류로 돌아오더라구요.
산토리는 좀 쓴맛이 강한것 같아 기린 아니면 클라우드가 좋더라구요.
16/03/24 10:40
저는 처음엔 산토리 프리미엄몰츠가 맛있다가 요즘엔 맛이 좀 심심한거 같아서 에비스 및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주로 마십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도 처음엔 시원하고 톡 쏘는 맛에 좋아했는데 맛이 깊지않달까... 느낌이 질려서 이젠 손도 안대고요. 입맛도 변하는듯 합니다.
16/03/24 11:02
전 칭따오가 제일 낫더군요. 쓴맛을 싫어하는 저에게 칭따오처럼 시원하게 넘어가는 맥주는 없더라구요. 칭따오 마시고 카스가 집에 있길레 마셨는데... 진짜 맛 더럽게 없어요.
16/03/24 14:03
초창기에 선보교역이었나... 산토리를 정말 소량으로 수입해서 파는 가게도
하이엔드급 레스토랑 및 일부 이자까야에만 국한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병맥 하나에 14000원인가 그랬는데 (...) 그래도 맛있다고 찾아다니면서 먹었는데, 지금은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하는거 보면 격세지감입니다. 크크크
16/03/24 21:29
코젤? 보리맛이 좀 나길래 이거만 먹고 있는데
요거 4개 만원으로 팔더군요 일본 맥주는 웬지 후쿠시마 에서 일부러 생산할거 같아서 기피중
16/03/25 05:35
혹시 아직 접해보지 못하셨다면 아잉거 브로이바이스와 아잉거 도펠복을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많이들 모르시는 맥주인데 월드 비어 챔쉽에서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먹고 금메달, 유러피언 비어 스타에선 수년 연속으로 메달권 유지, 레이트 비어에서는 2015 독일 최고의 맥주로 꼽았습니다. 맥주는 취향을 타서 개중엔 별로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거의 인생맥주급....근데 국내는 별로 파는 곳이 없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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