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시와 떡밥은 이미 인터넷의 한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을 보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치닫고 악플로 얼룩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데 낙시글의 가장 큰 특징은 "결론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낙시글 동참자들의 가장 큰 오류는 "결론을 내려고 한다"라는 것이죠.

지금부터 언급할 떡밥들은 대부분 결론이 안나거나 혹은 세월이 흘러봐야 아는 것들 입니다.


고전 떡밥으로는

종교떡밥 기독교 vs 비기독교
남녀떡밥 마초 vs 페미 혹은 비페미 vs 극단적페미 -->이대립의 대부분 인터넷 여론은 비페미지만 오프라인에서 끝도없이 극단적페미의 떡밥이 던져지고 있죠^^;;

정치떡밥 노빠 vs 딴빠
과학떡밥 황빠 vs 황까 --> 이대립도 대부분의 여론은 황까쪽이지만 황빠의 투혼이 빛나는 떡밥입니다. 결코 포기란 없죠^^;;

최근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의 떡밥으로는
시디피코리아의 디투 vs 클릭스
그리고 이곳 피지알의 말안해도 아시는 그거죠^^

떡밥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지금 피지알의 그 떡밥도 결국엔 시간이 해결할 문제고 스타에 대한 관심과 스타판을 키우는 계기가 되면 좋겠죠^^

제가 빼먹은 떡밥이 또 있나요?
그리고 다들 공감하시나요?
제가 워낙 개인적이라.. 공감 못하시면 뭐.. 어쩔수 없네요..--->이런멘트도 사실 떡밥이죠^^;;

언젠간 또다른 떡밥이 누리꾼들을 낚고 있을때 저는 또 열심히 눈팅하겠습니다..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