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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2 10:53
본문 링크가 활성화가 안 되어 댓글로 달아 봅니다.
1부 http://santa_croce.blog.me/220344881960 2부 http://santa_croce.blog.me/220344883520 부록 http://santa_croce.blog.me/220344715584
16/03/12 14:45
브라질 민족 구성 절반이 흑인노예들의 후손이라는 것은 실제 겪은 바와는 차이가 크네요.
대부분 조금 까맣고 키는 조금 작은 유럽인의 느낌이 났는데요.. 2주 가량 출장이라 짧았지만요.
16/03/12 14:51
출장은 아무래도 벨린다 중 벨기에에 해당하는 상파울루나 리우 지역을 다녀 오셨을 것 같습니다. 북부를 중심으로한 지역은 아프리카와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몇십년 전 까지만 해도 있었습니다.
16/03/12 17:35
현재 브라질에 거주중입니다.
지역에 따라 민족구성의 비율이 확 차이가 납니다. 제가 있는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는 백인의 비율이 80%가 넘고, 독일계 후손들이라 다들 키도 크고 예쁩니다. 반면에 북부의 살바도르는 90%가 흑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친구의 지인이 살바도르에 있는 주립연방대학교를 다녔는데 90%의 비율과 달리 학교안의 학생들이 모두 백인이라 놀랬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16/03/12 17:37
브라질에 거주하면서도 잘 이해가 안가던 정치경제쪽 상황을 잘 정리해주셔서 잘보고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대4였던 달러대 헤알 비율이 최근에 3.60까지 가면서 10%나 감소를 했는데 이건 어떤이유인가요? 한달만에 300원의 환율이 330원까지 올랐습니다 ㅠㅠ 유학생의 입장에서 너무 힘드네요
16/03/12 18:02
개인적으로 최근 헤알화 상승은 이머징 통화 전체의 강세현상 속의 하나로 보입니다. 특히 철광석 가격이 급등한 것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브라질 경제가 구조적으로 좋아진 것은 아니기에 현재 상황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최근 브라질 경제에 대해서는 아래 두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anta_croce.blog.me/220648758461 http://santa_croce.blog.me/220650903423 그리고 제가 브라질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갱신하고 있기에 틈틈이 블로그에 오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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