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05 05:40:26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2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참고링크 : https://pgr21.com/?b=8&n=6458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식론자
16/03/05 05:48
수정 아이콘
선추천 후감상
16/03/05 05:57
수정 아이콘
아아 드디어 올라왔군요!
16/03/05 05:59
수정 아이콘
애 재우다 같이 잠들어버린 바람에, 한국시각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 올렸습니다...
16/03/05 06:03
수정 아이콘
어랏 글곰님 유부남이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이제 전 애 재우기는 안 해도 되는데 대신 다른 의무가 또 생기더군요....
산적왕루피
16/03/05 11:34
수정 아이콘
어라..무슨 의무인가요? 집안정리인가요? 궁금해집니다..흐흐
16/03/05 11:47
수정 아이콘
저는 텍사스라서 등하교를 자동차로 해줘야합니다. 저녁에는 운동도 델꼬 다녀야하고, 매니저죠!
산적왕루피
16/03/05 12:09
수정 아이콘
로드매니저시군요..! 부럽습니다. 크크크
강동원
16/03/05 06:33
수정 아이콘
아닛! 장비의 상태가?!?
장비는 츤데레에서 메가데레로 진화했다!
설탕가루인형
16/03/05 07:54
수정 아이콘
혹시 이 소설 장르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6/03/07 00:53
수정 아이콘
숨겨왔던 나의~
16/03/05 08:17
수정 아이콘
오늘은 많이 유쾌하네요 추천!
16/03/05 08:18
수정 아이콘
기다리다 잠들었다가 이제 봤네요.
매회 꿀잼입니다.
16/03/05 08:37
수정 아이콘
장비도 기존의 소설에 비해 훨씬 더 입체적입니다. 한명한명 다 매력적이네요.
휴머니어
16/03/05 09: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당
16/03/05 09:59
수정 아이콘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16/03/05 10:05
수정 아이콘
선감상, 후추천


“주군.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평안치 못하네.”

온몸에서 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채로 유비가 마주 고함쳤다. 곧 유비의 부곡 가운데서 한 사람이 몸을 빼더니 제갈량을 향해 말을 달려왔다.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제갈량은 이미 그가 조운임을 알아보았다. 제갈량의 곁에 도착한 조운이 날렵하게 말에서 뛰어내렸다.

“무사하시니 하늘이 도우심입니다, 주군!”

“하늘보다는 자네 덕분이지. 그리고 적로 덕분이기도 하고. 고맙네. 문장은 어디 있는가?”


----이 부분을 한 열번을 읽었네요. 조운이 제갈량 앞에서 뛰어내리면서 제갈량한테 딱 말하는 줄 알고,
왜 주군이 나오고, 유비가 나오지??? 다시 처음부터 읽고 또 읽고 하다가
대화는 대화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았네요.
다른 분들 중 저같이 헷갈리시는 분 있을까봐....
16/03/05 10:15
수정 아이콘
동일한 지적을 두 번 받고 눈물을 흩뿌리며 고쳤습니다. 역시 그 부분이 문제였군요.
파란아게하
16/03/05 11:3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자연스럽게 조운과 제갈량의 대화구나 하다가 호칭이 이상해서
제갈량과 유비의 대화구나 했더니,
지금 보니 조운과 유비의 대화였네요..... 머릿속에서 연상되는 흐름대로 따라가다보니 흐흐..
송구스럽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홍승식
16/03/05 10:28
수정 아이콘
글이 안 풀릴때는 군만두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신의와배신
16/03/05 12:16
수정 아이콘
10년정도는 군만두만 먹으며 살수있다고 하지요
16/03/07 00:54
수정 아이콘
군만두는 아닌데, 프랑스에서 사흘 동안 바게뜨만 먹으니 바게뜨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더군요...
몽실이
16/03/05 10: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6/03/05 12:00
수정 아이콘
유비의 마력은 도대체~
빈즈파덜
16/03/05 12:3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삼국전투기가 끝나서 삼국지 이야기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있던 상황이라 더욱 재미가 있네요~
다음 글도 얼릉 올려주시길 바랍니다~흐흐흐
아지다하카
16/03/05 13:04
수정 아이콘
천천히 만족할만한 글 써주시길...써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6/03/05 13:2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하민수민유민아빠
16/03/05 14:0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장비 급호감..
능그리
16/03/05 14:31
수정 아이콘
몰입감이 장난 아니네요.
매회 잘 보고 있습니다.
스피드맨나루코
16/03/05 15:51
수정 아이콘
역시 촉은 장비= 일당백, 제갈량= 위험이 왔을 때 미리 손을 써둔 지략, 자룡=전장의 헬퍼, 유비= 이들을 한데 뭉치게 하는 매력으로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재밌습니다~
스푼 카스텔
16/03/06 02:25
수정 아이콘
촉은 역할분담이 잘짜여진 파티에요 정말 크크
16/03/07 00:54
수정 아이콘
원래 소수정예가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흐흐.
Je ne sais quoi
16/03/05 16:2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6/03/05 18:41
수정 아이콘
유비는 결과적으로는 단계를 못 넘어도 상관 없었겠군요 크크
16/03/07 00:55
수정 아이콘
단계에 빠져서 익사한 후 ...
지금까지 삼국지를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야기 삼국지 오서 손권전도 기대해 주세.......
16/03/06 02:56
수정 아이콘
초반은 제갈량보다 유비가 더 돋보이네요^^ 잘읽었습니다!!
16/03/06 18:25
수정 아이콘
이 전개 속도로 계속 가시면 어지간한 책 한권 분량 나오겠는데요 덜덜..
16/03/07 00:56
수정 아이콘
한 권 분량만 나오면 목표의 반의 반도 못 쓰는 거라서... 그러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16 [일반] 태조 왕건 - 마지막을 준비하는 최승우의 대사들 [22] The xian9002 16/03/06 9002 0
63915 [일반] 하루치카 -하루타와 치카는 청춘이다- 감상문 [9] 좋아요3721 16/03/05 3721 1
63914 [일반] 고양이와 강아지가 애정표현을 하는 방법 [43] 블루투스9404 16/03/05 9404 30
63913 [일반] 양승오 박사 허위사실유포 사건 1심 판결의 사실인정 [28] 카우카우파이넌스9913 16/03/05 9913 16
63912 [일반] [CGV 재개봉] 지금, 만나러 갑니다 [39] 빵pro점쟁이8551 16/03/05 8551 2
63911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7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6] aura4235 16/03/05 4235 3
63910 [일반] 데이트 폭력 [366] 가사노바23210 16/03/05 23210 39
6390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2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37] 글곰5644 16/03/05 5644 56
63908 [일반] [프로듀스101] 7화 후기 [118] Leeka11062 16/03/05 11062 0
63906 [일반] 최근 50년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 Top10 [21] 김치찌개6705 16/03/05 6705 2
6390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방문객이 찾는 도시 Top10 [14] 김치찌개5224 16/03/05 5224 1
63904 [일반] 심심해서 해본 '라이브 무대를 폰으로 음악인식기 돌려보기' [2] 디자인3696 16/03/04 3696 0
63903 [일반]  소속사관련 성매매 뉴스가 떴네요 [135] 다크슈나이더23405 16/03/04 23405 0
63902 [일반] 일본의 전 프로레슬러 하야부사 사망 소식 [8] The xian6917 16/03/04 6917 0
63901 [일반] [스포] 룸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4988 16/03/04 4988 2
63899 [일반] 피지알러를 위한 가격대별 기계식 키보드 선택 가이드 [123] 꼭두서니색18980 16/03/04 18980 25
63898 [일반] 기억하는 최강최악의 체벌 [64] 삭제됨22294 16/03/04 22294 1
63897 [일반]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37] 후추통9807 16/03/04 9807 11
63896 [일반] 탈북자들은 국제법상 한국 국적일까? [14] 달과별10580 16/03/04 10580 12
63895 [일반] [집밥] 장모님의 김치. [25] 종이사진4923 16/03/04 4923 7
63894 [일반] 1 [93] 삭제됨11614 16/03/04 11614 2
63893 [일반] <귀향>에 관한 논란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 [153] 마스터충달10513 16/03/04 10513 6
63892 [일반] 솔지하니/이승기/에릭남x웬디/마마무/크나큰의 MV, 스누퍼/이하이 티저 공개 [6] 효연덕후세우실3780 16/03/04 37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