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0 22:07:27
Name 임시닉네임
Subject [일반]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http://www.ytn.co.kr/_ln/0101_201602201557336348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35710&ref=A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별세했습니다

4.19 혁명때 학생운동 주도했던 분이시고
군부독재시대때도 민주화 지도자들 중 하나였는데 별세하셨네요
민주화의 업적이 큰 분들 중 한분이시죠.
이분도 참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을 보내신분이죠
DJ에 의해서 축출당하다시피 하고부터는 정치인생이 많이 꼬였고
여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어느쪽에도 자리를 잡지 않았던 분이신데

오늘 80세로 별세했습니다.

아직 피지알에 관련게시물이 없는거 같아서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남주인
16/02/21 00: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쿤데라
16/02/21 00:15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정치인하면 떠올랐던 인물들이 한분, 두분 고인 되시니까 기분이 이상합니다. 부모님 나이도 비교하게 되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도 나이 얼마나 먹었나 보게 되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he xian
16/02/21 00: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야바
16/02/21 11: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지영
16/02/21 11:42
수정 아이콘
며칠전 국회방송에서 인터뷰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갑작스레 가시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21 13:06
수정 아이콘
이런... 노정객이 돌아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로11년차
16/02/21 19:37
수정 아이콘
삼김시대 인물들이 하나둘씩 떠나네요.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Judas Pain
16/02/21 23: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시닉네임
16/02/23 00:48
수정 아이콘
이기택 총재는 양김보다 먼저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었죠
419때 학생 시위를 주도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당시 양김은 대여투쟁을 주도하던 입장이라기보다 당시 당 지도부들 따라다니면서 동조하는 정도의 위치였으니까요.

양김이 민주화투쟁의 아이콘이 된건
박정희시대 이후입니다
DJ가 박정희에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선전하고 박해받아서 해외망명하고 YS가 신민당 총재되고 원내 투쟁을 지도하고 이러면서 아이콘이 된거죠.
young026
17/08/08 15:02
수정 아이콘
김대중은 그렇다 쳐도 김영삼은 아니죠. 김영삼은 4.19 6년 전에 이미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임시닉네임
17/08/08 18:28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긴 했는데 인지도나 파워가 있던 사람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냥 풋내기 초선의원이었죠 진산파동 40대 기수론 이런사건들 이전의 김영삼은 딱히 알려진 인물은 아니었죠
young026
17/08/08 21:49
수정 아이콘
풋내기 초선의원이라고 해도 단과대 학생회장 정도가 댈 정도는 아니죠. 이기택이 혼자서 학생운동계를 좌지우지할 정도였다면 또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고.
김민석이 정대철이나 홍사덕보다 먼저 두각을 드러냈다고 하면 아무리 봐도 이상한 소리잖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660 [일반] 250년의 기다림, 카쿠레키리시탄 [41] 눈시9934 16/02/21 9934 12
63659 [일반] 아이돌 덕질... 스밍? 문투? 총공? [17] 자전거도둑5782 16/02/21 5782 0
63658 [일반]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91] 에버그린11695 16/02/21 11695 8
63657 [일반] 늙다. [11] 헥스밤4124 16/02/21 4124 17
63656 [일반] 모로사와 치아키 별세소식 [13] 좋아요6381 16/02/21 6381 0
63655 [일반] 퇴근하고 저녁에 혹은 주말에 은행가서 계좌개설하기 [9] style7747 16/02/21 7747 1
6365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패스트레인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7] SHIELD5706 16/02/21 5706 2
63653 [일반] 박문성-스렉코비치 사건의 진정한 심각성: 박지성 경기도 안 보는 해설위원 [138] 사장31231 16/02/21 31231 69
63652 [일반] 트럼프의 승리로 공화당 지도부는 이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49] 군디츠마라11892 16/02/21 11892 2
63651 [일반] 이별 아닌 이별 [3] Igor.G.Ne3833 16/02/21 3833 0
63650 [일반] 대중 매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잡스 성공스토리의 이면 [60] 잊혀진꿈8891 16/02/21 8891 6
63649 [일반] 힐러리에게 골드만삭스에서 강연한 원고를 공개하라는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110] 삭제됨13777 16/02/21 13777 3
63648 [일반] 그 날 홍대입구역에서(1) [6] 그래요3776 16/02/20 3776 6
63647 [일반] [프로듀스101] 투표 결과 관련 자료들 [36] Leeka6470 16/02/20 6470 0
63646 [일반] 나만의 저전력(미니)PC 활용을 소개합니다. [15] 자루스14922 16/02/20 14922 7
63645 [일반]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12] 임시닉네임3527 16/02/20 3527 3
63644 [일반] 새누리당의 내로남불 (데이터 주의) [77] 에버그린9376 16/02/20 9376 6
63643 [일반] 무슨 말을 하면 일단 부정하고 시작하는사람들. [28] arq.Gstar8055 16/02/20 8055 0
63641 [일반] 헐리웃 영화의 매출로 보는 한국 (극장)영화시장의 크기 [39] Rorschach10817 16/02/20 10817 4
63640 [일반] 재능기부? 후기 + 전기세 줄이기 [11] 6480 16/02/20 6480 1
63639 [일반] 말 끊는 사람..... [19] 성동구10747 16/02/20 10747 2
63638 [일반] 정알못이 쓰는 정치글 - 정의당편 : 신진사대부 [79] Mizuna7724 16/02/20 7724 8
63637 [일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사망했습니다. [47] Igor.G.Ne8160 16/02/20 81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