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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12:41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낙선운동을 못하는 게 최고 문제죠. 선거법이란 게 영 엉뚱한데서 태클을 들어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예를 들어 금권선거를 막는다고 행사인원 점심값도 못내게 막았더니 대학교 박사과정 학생들 공짜로 불러서 부려먹었다던가...
16/01/18 12:49
"현재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직책"을 가지고 있으니 저리 자신 있는거겠지요. 적어도 저 정도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직책을 줘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요? 저 연수원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연수한단말입니까?
16/01/18 12:50
뭐, 공천 받으면 뽑히겠죠. 공천 받는 이상 낙선하리라고는 기대도 안 합니다.
지역구 인구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인구구성을 놓고 생각하면 낙선하기가 더 힘들꺼 같군요...[먼산] ......이후 연금 타먹을 생각하면 세금내기 싫어지긴 함니다.
16/01/18 13:00
찾아보니까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을에 공천 냈는데 컷오프 탈락 되었군요. 당시 공천심사때도 이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데 무혐의를 받았기 때문에 뭐...
16/01/18 13:20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울산이면 그래도 정몽준씨한테 미리 이야기 다하고 허락같은걸 받지 않았을까요?
울산에서 정몽준씨 파워는 무시못할것 같은데..
16/01/18 13:22
울산 남구갑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원합니다.
아니 근데 저딴 인간이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이라는 직함을 걸고 당당하게 출마선언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네요.
16/01/18 13:30
그 단어는 벌점 아닙니까? 순수하게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진짜 이 현상을 표현할 단어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상당부분 국민탓인데.....
16/01/18 13:34
근데 명확하게 벌점 주겠다고 했으니 벌점을 먹던가 피하던가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원뜻으로 써본적은 없고 (과격한 욕표현이니까요) 다른 식으로 풀어서 이해했던 기억이 있는데 원표현 듣고 살짝 벙쪘죠.
물론 가장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전 처음에 뭔가 연구된 이론이라고 생각했어요.
16/01/18 13:31
정상적인 집단이라면 자리가 없어야 하는 인물인데 직책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공천은 힘들긴 해도 막후실세 한명이 밤문화에 취해서 쟤 공천주라고 하면 공천받겠죠.
16/01/18 13:31
뭐 새누리당에서 성매매 섹스 스폰서하는 이런 사람들 출마하는 건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거라고 봐서 .....
게다가 출마 지역구도 새누리 고정표밭 울산 남구면 무난히 당선 잘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해줘야지 [대한민국 정통보수] 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형태, 최연희, 서장원, 심학봉도 섹스 스캔들 터지고도 한나라당 - 새누리당 타이틀 달고 당당하게 당선 잘만 되던데 이거라고 뭐 다를 게 있나 싶습니다.
16/01/18 13:36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에선 성공한 사람이죠.. 저정도는 해줘야 권력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은 될겁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저 위치에서 저정도도 못하면 그냥 바보 취급받을뿐이죠.
16/01/18 13:40
저런 인사가 울산같은 여당강세지역에 출마하는건 당차원에서 좀 커트를 해야죠 뭐 자기가 정말 뛰어난 인재라고 생각하면 울산같은데 말고 수도권에서 한번 출마해보라고 하던가...
16/01/18 14:18
울산사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공천만 통과되면 당선확정입니다 노동자의 도시는 입발린 소리예요 오히려 조그만 이득이라도 지키려고 약자들을 밀어내는데 단합하죠 점점 목을 조여오는데도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눈에 보여요
16/01/18 17:03
공천 받기 힘들겁니다. 지역구 초선 이채익 의원이 별 문제없이 의정활동한데다 분위기도 좋아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채익이 다시 나올가능성이 높습니다.
16/01/18 18:32
얼마전 신영복 선생 별세 소식이 있었죠.
네이버 뉴스에서 그 기사 보는데 댓글 흐름에 열받아서 "맞다. 차라리 신영복보다 이근안이 출마하는게 나라에 더 좋은거 아닌가?"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건 명백히 비꼬는 내용이었죠. 근데 놀라웠던건 거기에 비추가 아니라 추천이 무더기로 박히더군요. ........ 저양반이 공천받고 당선될 가능성이 아마도 없지 않겠느냐 하셨는데.....상식적으로는 공천도, 당선도 불가능한게 맞는것이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비상식의 한계선이 어디인지 불분명해서 말이죠. 사실 정말 상식에 의거한다면 애초에 저런 사람은 출마를 안 하는 것이 맞겠죠. 법리적을 문제를 떠나서 출마해봐야 유권자들이 안 뽑아 줄거라는 상식이 작동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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