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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04:53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있게 용기를 가지고 해볼수 있는거 다 해보고 안되면 속상하겠지만 더 좋은신분 만나실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16/01/18 05:02
월요일 아침에 이글을 읽는데, 너무나 상큼한 사랑의 감정이 아주 좋네요.
얼마나 좋으셨을까? 핸드크림도 선물 받어셨네요. 연수받고 나와서 또 연락하세요. 처음 만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잘 되라는 법 있나요? 잘 사귀다 헤어지는 듯하다 또 다시 만나다 그러는 것아닌가요? 지난 9월에 만나셨을 때 하고 지금하고는 상황도 좀 다르네요.
16/01/18 06:58
취업 준비생과 제1금융권 종사자하고는 포지션이 하늘과 땅 차이인데요. 20대 중반,후반부터 남자는스타일보다 능력, 인성 등이 더 큰 점수를 얻습니다.자신감을 가지시고 당당하게, 그러나 절대로 조급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풀어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첨언하자면, 무엇보다도 본인의 일과 삶에 열정적이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고민을 나누거나 푸념을 하는등의 어리광은 사이가 많이 깊어진 후에 하시고요.
16/01/18 08:33
전에 여자사람친구랑 수다떨다가 들었는데
남자가 일이 잘 풀리고 나서 그전에 알던 여자한테 연락을 주면 완전 고맙고 감동이라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느낌이 좋습니다 이거.그분도 이런 비슷한 사이트에 오랫만에 다시 만나는 썸남한테 티안나게 호감을 표시할 수 있는 그런 선물이 뭐가 있을지 물어봤을수도 호호.달달합니다 화이팅!
16/01/18 09:04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너무 조급한모습 보이지마시고 여유가지고 진행하시면 좋을거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새해부터 직장과 사랑이 술술~~
16/01/18 09:32
잘 되고 나서 먼저 연락, 여자분이 고맙다고 하고 선물도 주고... 저도 다른 분들 의견에 동감하며 마인드 컨트롤 잘하고 천천히 길게 보면 잘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
16/01/18 10:07
취업이고 나발이고 내려놓지말고 다 손에 꼭 쥐고 있어야죠. 그래야 그분이 마음 열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나겠죠...
우선 연수원 잘 마치시고 회사에 자리잡고 적응하시는것을 우선순위로 두세요. 여자분이랑은 간간히 연락하면서 만날 수 있으면 만나고.. 그러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는게 아니겠습니까. 조급해 하시지말고 안달내지 마세요. 마음이 그러더라도 최대한 안그런척하세요. 여자들 대부분 그런 남자 별로라고 생각해요. 여유를 가지고 자기일에 집중하세요. 그게 그녀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6/01/18 10:56
제 친구도 취업 결정되고 연수 들어가기 전 가장 인생에 자신감이 넘칠때,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여자에게 다시 연락해서 만나게 되고 지금 애 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남자는 자신감이 있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연수도 힘차게 잘 이겨 내시고, 꾸준히 연락하며 선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 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16/01/18 11:25
많이 부럽네요 저두그랬었는데
저는잘안됐네요... 반성하자면 뜸들이지말고!! 남자답게!!행동하세요 일에치여도항상밝은모습모여주시구요 그리고 찬물끼얹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취업이고 나발이고라고 쓰셨는데 지금 신규직원 이때가 중요한시기인거아시죠?? 회사에 잘 적응해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행복하시길...
16/01/18 13:04
남자는 직장
여자는 외모 불변의 법칙 (2) 무조건 잘 되실겁니다. 예전에 잘 안됐던건 안타깝지만 님이 취업을 못한, 불안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취업이 계속 안됐다면 다시 만나주지 않았을거에요.(첨 드럽지만 이 사회가 그렇습니다;;) 여자분이 님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는데 핸드크림을 줄 리가 없죠. 뻘짓만 하지 않으시다면 성공하실 겁니다. 아 부럽다;;;;
16/01/18 13:14
윗 루카쿠 님 말씀이 저랑 생각이 완전하게 일치하네요
취업이 계속 안됐다면 다시 만나주지 않았을거에요 여자분이 님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는데 핸드크림을 줄 리가 없죠(2)
16/01/18 13:33
참고로 아는 여자애도 호감잇던 썸남이랑 썸타다가 나중에 30대인데 아직 학생이란 거 알고 즉시 정리테크탔다는거.....그만큼 직업이 중요합니다.
이걸 안좋다고 생각한다는것도 말도안되는거고 땅에발붙이고사는 인간이라면 인정해야되는 사실입니다. 직업이 좋은데도 안되면 그냥 노답이니 적절히 타협하고 살아야합니다.
16/01/18 16:16
남자가 답이없다는게 아니구요 -_-;;;
그 여자에게 잇어서 답이없다는말입니다. 그러고보면 남자는 여러모로좋죠. 못나도 성공해서 다시 도전해볼 기회라도 잇으니 말이죠 크크크
16/01/18 13:41
글쓴이입니다 모두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여유가지고 만나봐야되겠네요.. 취업된거 감사히 생각하며 다시 연수원 들어와있습니다 크크..
16/01/18 14:14
반대로 말하면,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혹시 아직 취업을 못하셨거나 재취업중이신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응원해주는 애인분이 있다면 그 분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하
16/01/18 16:05
연애는 케바케입니다만..
20대 후~ 30대 초반 달라지는 남자의 입장을 체험하실겁니다. 취업 잘 한 남자는 대학때와 역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16/01/18 16:17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그정도 취업하시면 착한 오빠로만 보인다더니 밤늦게 술먹자고 전화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착하진 않은데... 저도 겪었고 제주변에서도 뭐;;
16/01/18 19:19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을 가장한 백수시절 썸타다 실패하고 2년 후 남들이 알만한 회사 직장인이 되어 돌아오니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그 후 6개월 이후 사겼습니다.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인데, 요즘 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엔 충분히 가능하다 못해 넘치는 상황입니다.
16/01/19 01:31
여자에 많은걸 걸어서 취업이며 다른 모든 걸 내려놓을 생각하지 마세요.
취직하시고 여유가 생기셔서 자기 인생을 즐기다 보시면 여자 만나는거도 대단한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그러다보면 더욱 여자가 따르게 되구요.
16/01/19 01:37
상콤하네요
나중에 잘 되셨을때 뭐지.. 라는 생각 드셔도 과자하나 고를때도 이리저리 재고 셈을하는데 사람 사귀는데 이런저런 셈(견적) 안하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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