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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11:31
서킷브레이크룰이 폐지되면서 변동성은 커지는데.. 수익률은 그대로라서 투자처로서 중국의 매력은 점점 떨어져가는 것 같네요. 조만간 환율 통제정책도 포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제수단으로서는 이미 준 기축통화의 지위를 차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유동성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기에 환율 변동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면서 유동성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고,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기 시작한다면 가격이 안정을 찾게 되겠지요.
16/01/11 11:42
수고하십니다. PBC(중국인민은행)의 조사팀의 예측 오류가 문제인지, 정책결정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으로 확실히 중국 중앙정부의 대내외적 체면은 구겨질대로 구겨졌다고 봅니다. 작년 중국 증시 급락때는 그 전 1년여동안 과열된 것을 까먹은 정도에 불과하다는 중국 정부의 발표에 반신반의하면서도 (그래도 대마불사라고) 속는셈치고 믿어보는 분위기였다면, 이젠 사태를 파악하고 장악할 역량이나 의지가 확실히 전통적 강자 (미/유럽)에 비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일본만도 못하다는 의심이 확신이 되어가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좀 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중국으로서는 양자택일의 시점이 좀 더 빠르게 다가오지 싶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시진핑 부임 초반부터 연이어 문제가 터지는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만.......
16/01/11 15: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위안화 때문인건지 홍콩H지수는 주루륵 흘러내려서 고점에서 ELS 들어간 사람들의 대규모 낙인이 정말 코앞이네요. 이미 지난주에 8,000억정도 낙인 손해가 났는데.. 8000 포인트 밑으로 가면 몇조 단위로 가겠네요. 대규모 낙인 찍어서 예금처럼 안전한 상품이라고 판매한 은행들에게 이미지 타격 및 금감원에서 불완전판매로 은행에 어느정도 책임을 지는 계기가 되야 할텐데... 실제 피해는 일반인들이 많이 보니 큰일이네요. H지수 최고점 일 때 70,8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 예금 끝나서 다시 재예금 할려고 왔는데.. 원금 보장되고 이자도 예금대비 2배라고 무조건 가입시키는 은행 직원들 본게 아직도 화가나네요. 무려 낙인 65 %에 쿠폰은 4 % 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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