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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7 22:22:40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걸그룹계의 잠수함 조명프로젝트 3편 - 나인뮤지스

1. 들어가며

걸그룹계의 핵잠수함을 다루는 이 시리즈. 드디어 나달렌 3총사의 마지막멤버인 나인뮤지스를 다루게 되었네요. 굴곡이라고 치면 앞서 다루었던 두 팀 못지 않은 파라만장한 그룹. 이름이 나인뮤지스이나 2015년 현재 멤버가 8명인 것만으로도 그 파라만장함을 익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5년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날개짓을 하고 있는 그녀들.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과거로부터의 이야기

1)팀이 거의 새로 태어나다시피한 멤버교체

애프터스쿨처럼 입학, 졸업제를 채용하는 그룹이 아님에도 나인뮤지스는 그 어느팀보다도 멤버의 탈퇴와 합류가 많은 팀 중 하나입니다. 거의 탈퇴한 멤버들로 팀하나 짤 수 있을 정도로 아이돌이라고 하면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멤버 교체가 일어났는데요.


 photo 2015-10-17 221843_zpswgc20q9k.png
<나달렌 중 달샤벳이 논란, 레인보우가 고난과 역경 파트가 길다면 이 팀은 멤버교체란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그룹이죠>

흔히 널리 알려진 상식으로 아이돌그룹은 케미스트리가 중요하고 그래서 창업 멤버들이 될 수 있으면 끝까지 함께 가는 것을 권장하는데, 나인뮤지스 정도의 멤버교체는 사실상 팬덤이 붕괴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멤버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하나 탈퇴해도 죽니사니 하는게 아이돌인데 말이죠. 물론, 그런 풍파에 비해서 나인뮤지스라는 팀의 브랜드나 팬덤 수준이 그렇게까지 약한 것은 아니니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팀이 성장하는데에 있어 시간을 좀 더 많이 소요하게 되도록 만들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 것입니다.


2)모델돌, 그러나

데뷔초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인뮤지스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모델돌입니다. 실제 모델출신이 소속이 되어있다는 점이 상당기간 이 팀의 마케팅포인트였죠. 물론, 멤버 물갈이가 많이 된 현시점에서 봐도 나인뮤지스는 시원시원한 장신에 모델뺨치는 그룹인 것이야 틀림없습니다만은 그 사실이 중요하다기보단 '그래서 그 마케팅으로 재미를 봤냐'는 측면이 중요할텐데요. 사실 결과적으로는 딱히 얻은 것은 없습니다. 이 마케팅이 먹혔다면 이미 진즉에 이 팀이 잠수함 타이틀을 떼고 있었을테고, 무엇보다 모델출신 멤버들이 탈퇴하는 일도 없었거나 지금보다는 적었거나 했겠죠.


<무대 위를 런웨이로 만드는 그룹>

뭐 그렇다고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아서 여전히 '모델포스나는 그룹'이라는 브랜드가 나인뮤지스의 아이덴티티 비슷하게 된 면이 있기 때문에 꼭 나쁘게만 생각할 것도 없기는 합니다. 요는 지금까지보다 어떻게 더 이런 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써먹을 수 있게 만드냐는 점이겠죠.


3)류세라의 부재

나인뮤지스이면서 현제 8명체제인 점도 그렇고, 그 많은 탈퇴멤버의 문제도 있으니 소위 '아까운 멤버'가 한명은 있기 마련인데 이 팀에서 한명을 꼽자면 단연코 전 리더였던 류세라입니다. 팬덤내에서는 나인뮤지스의 혼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재의 나인뮤지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한 멤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팀을 벗어나 개인활동 중인 전 멤버 류세라>

어느 팀이나 일정하게 성장한 그룹의 경우에 그 팀에서 '혼'을 담당하는 멤버가 있기 마련인데, 이 혼이나 다름없던 멤버가 현재 부재하다는 점은 팬 입장에서나 그룹 입장에서나 아쉬울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정량적인 평가를 하기는 다소 힘든 부분이 있지만, 혼의 역할을 하는 멤버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은 그 갭이 분명 발생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죠. 아무리 이 팀에서 에이스는 경리가 맡고 있다고는 하지만 '에이스'와 '혼'은 좀 다른 문제입니다. 에이핑크의 예로 들자면 에이스는 손나은일수도 있고 정은지일수도 있지만 혼이자 중심은 리더 박초롱인 것과 마찬가지죠. 물론, 연장자인 문현아가 그부분을 사실상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역할을 잘수행했던 멤버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점은 어쨌거나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밖에 설명할 부분이 없을 듯 하네요.


3. 앞으로의 이야기

1)적지 않은 나이

최연장자인 문현아가 87년생이고 막내라고 해봐야 92년생인 그룹. 96년생 걸그룹 리더가 나오는 이 시점에 나인뮤지스라는 팀이 가질만한 유일한 부담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연령 문제입니다. 물론 애프터스쿨의 가희 같은 선례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아이돌 나이 서른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시기죠.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있다고는 해도 그렇다면 최연장자가 서른이 되는 시점에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기는 해야합니다.


2)그래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선 완성도

좀 아쉬운 소리는 하긴 했지만 그간의 쌓인 연차와 멤버교체를 통한 체질 개선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팀 나인뮤지스의 완성도는 실력적인면에서나 비주얼적인 면에서나 상당한 수준에 올라서있습니다. 물론 데뷔초기에는 이런 이야기하기 조금 힘든 그룹이기도 했지만 분명 핵잠수함 3총사 중에서 나인뮤지스에게 기대를 거는 이들이 있는 것은 바로 실력 때문입니다. 물론, 워낙 모델돌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비주얼적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 있어 부각자체가 잘 되고 있지 않은 팀이기는 하지만 실력적인 면에서도 최소한 '걸그룹으로서의 완성도'는 일정수준 이상 도달한 상태로 선배그룹의 대열에 들어선 그룹이죠.




<물론 실력파 브랜드 쓸 생각 안하고 만든 그룹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안알려져서야>

요는 이런 점을 회사에서 부각을 시킬 예정이냐, 부각을 시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데뷔이래 줄곧 모델돌이미지만을 고수했던 팀이다보니 그외의 브랜드를 만들 의지가 있을지 어떨지는 필자로서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기는 합니다만 고려해볼만한 부분인 것은 확실한데요. 많은 아이돌들이 노래릍 통해 예능을 나가고 분량을 만들기도 하는 시대인만큼 '노래할 줄 아는 그룹, 나인뮤지스'를 어필하는 것은 꽤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겠는가 합니다.


3)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앞선 시리즈에서 살펴보면 레인보우와 달샤벳의 경우와는 달리 나인뮤지스는 승리공식- 까진 아니더라도 승리공식에 거의 준하는 강력한 컨셉이 존재합니다. 바로 '뮤지컬스타일'이죠. 나인뮤지스하면 팬들이 꼽을 명곡 'Dolls'도 그렇고,  올해 8인 체제의 나인뮤지스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준 '드라마'의 경우도 그렇고 팀 나인뮤지스는 곱씹을만한 작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스러운 컨셉이라는 강력한 무기 하나는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 


<나인뮤지스하면 첫손에 꼽을 명곡 'Dolls'>

도저히 무슨 컨셉을 해야 먹힐지 몰라서 이 컨셉 저 컨셉 시도해보다가 이도 저도 안되는 그룹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해본다면 한점돌파할 컨셉이 분명하다는 점은 여러모로 경쟁력포인트이죠. 물론, 올해 여름 걸그룹대전에 참가할 때는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 등등과 맞물려 앞서말한 컨셉을 사용하지 않기는 했습니다만.(그 때문인지 몰라도 성적표가 좀 아쉽기도 했죠.) 여튼, 아직 그 컨셉이 물린다 소리 나올 정도로 대중적으로 이와 관련한 인지도, 인식율이 높지는 않기 때문에 '노래만 확실하다면' 아직 이 팀에 충분히 한방은 남아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4)반전매력 홍보의 필요성

무대 위에서는 도도하고 늘씬한 모델돌이자 무대 아래에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유쾌한 반전매력으로 상당 수준의 여성팬을 확보한 그룹이죠. 모 신문사의 걸크러쉬를 일으키는 걸그룹으로도 당당히 기재 된 그룹으로 여러 이벤트대행사에서 흔히 그녀들을 소개하는 '섹시걸그룹'은 나인뮤지스라는 팀을 완전히 수식하기에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뮤캐스트 등을 통해 보여진 그녀들의 모습은 이른바 '비글돌'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죠.


<이분들이 무려 '모델돌'이시랍니다>

요는 이게 아는 사람들만 알고 대외적으로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잘 알려져있지 않다는 점인데, 회사의 정책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필자의 소견으로는 딱히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섹시컨셉이지만 유쾌한 걸그룹 이미지를 형성한 EXID의 경우를 보아도 알릴 수 있는 매력은 최대한 많이 알리는 편이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4. 마치며

잠수함시리즈에 거론되었거나 앞으로 거론 될 어느 팀이라고 그렇지 않겠냐만 정말 나인뮤지스는 '뜨는 것'하나만 남은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멤버들의 평균연령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도 볼 수 있지만 어쨌거나 '강력한 한방' 정도는 남은 팀이기도 하죠. 나달렌 3총사 중에서 잠수함을 벗어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그녀들. 과연 정말로 잠수함에서 벗어나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그래서 다른 팀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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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Knight
15/10/17 22:30
수정 아이콘
세라도 아쉽지만 개인적으론 은지의 탈퇴가 가장 아쉽더군요.
아리아
15/10/17 22:30
수정 아이콘
Dolls는 언제들어도 명곡입니다
Sgt. Hammer
15/10/17 22:35
수정 아이콘
열심히 멤버를 갈아끼운 덕에 아직은 신선함이 남아 있습니다.
곡은 꾸준히 괜찮았는데... 경리라는 에이스 카드가 있으니 한 방은 아직 기대할 수 있겠죠.
박루미
15/10/17 23:05
수정 아이콘
애린 부사장님께서 얼른 노래를 하셔야...

쿠쿠 성아 완전 귀엽귀욥 ~
coolasice
15/10/17 23:19
수정 아이콘
비쥬얼, 실력, 노래, 무대 까지 상당히 완성도 있는 그룹인데 (개인적으로 달샤벳, 레인보우보다 전체적 완성도는 더 뛰어나다고 봅니다.)
정말 이상하게 안떠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20~30대 남성들에게 어필할수있는 그룹인데 아이돌 주 소비층인 10~20대 소녀들에게 조금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헤글러
15/10/17 23:25
수정 아이콘
트친 중에 민하 소녀팬이 많더라고요.
15/10/17 23:57
수정 아이콘
작년 겨울에 은지 분과 학교 계절수업을 같이 들었었는데..
압도적인 비주얼과 포스는 당연하고, 수업 정말 열심히 듣고 참여하시고 한번도 결석 없으시더라구요
성격도 털털하고 다른분들과 금세 친해 지시고 성격 굉장히 좋아보이셨어요

역시 어디 한분야의 프로는 다르긴 하구나 느꼈습니다
리스트컷
15/10/18 00:00
수정 아이콘
키크고 길쭉길쭉한게 보기 좋네요..
박민하
15/10/18 00:20
수정 아이콘
민하가 있는 이상 망할리..없습니다 ㅠㅠ
방과후티타임
15/10/18 00:23
수정 아이콘
글루도 좋았고, 돌스도 좋았고, 티켓도 좋았고
최근곡인 드라마랑 다쳐도 참 좋았는데.....
마이어소티스
15/10/18 01:32
수정 아이콘
왜 혜미 노래 영상은 없나요 ㅠㅠ 혜미도 노래 잘하는데!
15/10/18 02:17
수정 아이콘
이 그룹은 소속사가 휴
IRENE_ADLER.
15/10/18 03:0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소속사가 핵노답 아니었나요..
15/10/18 03:50
수정 아이콘
나뮤가 이정도로 인지도가 없나요? 나인뮤지스 노래랑 안무는 항상 믿고 보는 편인데, 노래도 좋고 안무도 예쁜데..
하긴, 나뮤 꽤 좋아한다고 생각한 저 조차도 멤버 이름이랑 얼굴을 많이 모르긴 하네요ㅠ
속마음
15/10/18 09:21
수정 아이콘
현존 아이돌 통틀어도 그 누구와도 교집합을 찾을수 없는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보유한 에이스 경리의 존재감이 일단 나뮤의 가장 큰 경쟁력이겠고...비쥬얼 에이스 민하도 걸그룹 전체 중 1티어급...성숙미 여성미와 더불어 보컬능력도 수준급 현아..예능 출현의 기회만 보장된다면 100%터트려줄 보장된 복권 이유애린은 랩도 굉장히 잘하는 실력파..큰키에 시원한 비쥬얼에 애교가 갖춰진 성아도 아주 매력적인데 음색도 좋아...이와중에 귀여운 이미지로 환기시켜주는 혜미의 보컬 능력도 매우 준수....춤과 노래 각 분야에서 스페셜한 능력을 보유한 새 맴버 소진과 금조는 팀에 잘 녺아들고 있는 상황...

노래와 안무 컨셉 모두 다 믿고 볼만큼 잘 뽑아내고 있고...본문에 나와있듯 여타 걸그룹과 다른 나뮤만의 컨셉과 브랜드를 확보한 상태....안 뜬다 안 뜬다 하지만 압도적인 대세에 오르지 못하고 있을뿐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가고 있는 중.......이제 정말로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줘야하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팀이 나뮤라고 봄니다

8인조로 나온 드라마는 제가 뽑는 올해의 걸그룹곡입니다 곡의 완성도나 안무의 구성 무대의상 뮤직비디오 정말 최고였습니다 기획사에서 좀더 공격적으로 예능에도 밀어넣고 다방면으로 노출시켜 대중적인 인지도만 더 올려만 준다면 소위 말하는 덕질하기 좋기에 이만한 걸그룹이 없기때문에 한번 물꼬만 터지면 될겁니다 나뮤 다음곡도 많기 기대하고 있는중입니다
종이인간
15/10/18 09:57
수정 아이콘
사실 세라 탈퇴가 정말 컷죠....크흑...
15/10/18 11: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대놓고 소속사만 정신차리면 될 것 같은 그룹도 몇 없죠.. 11월 컴백 기대해봅니다.
Jannaphile
15/10/18 13:43
수정 아이콘
뜨는 게 당연한 그룹이라 생각하는데 좀처럼, 아니 징그럽게 못 뜨네요.
거참귀찮네
15/10/18 18:38
수정 아이콘
앨범 듣다보면 세라님 탈퇴 이후 그냥 망했네 짐작했던 앨범들도 수록곡들 수준이 참 좋은거보면
소속사가 그렇게 능력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스윗튠즈 곡들도 참 좋은데 뜰락말락 해서 아쉬웠다면
이후 곡들은 작곡가 유명함은 낮아도 곡이 상당히 좋거든요. 그래도 인지도에 큰 변화가 없는거보면
대뷔하고 어느시기 지나면 아무리 좋은 곡을 받던 밋밋한 곡을 받던 팬텀 크기나 대중의 인지도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가기 힘들어지는게 아닐지...
속마음
15/10/18 19:23
수정 아이콘
나뮤팬으로 댓글 하나 더 붙이자면....

나뮤가 왜 어느정도 수준의 히트에 멈춰있는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고민해봤을때 저는 대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뷔 초창기 모델돌이라는 이미지도 그렇고 다수의 맴버교체에서 오는 그룹의 불안정성등이 기존에 나뮤에 관심없던 팬들을 끌고 오기에 친근하고 쉬운 이미지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이 그룹을 조금만 알기 시작한다면 누구나 팬으로 만들어 버리고 유지할수 있는 매력과 실력을 가진 그룹인데 말이죠...비슷한 예로 EXID가 하니 직캠으로 큰 이슈를 몰았을때 그 관심도를 그대로 팬층으로 흡수하여 치고 올라간 이유는 하니의 매력뿐만이 아니라 EXID 맴버들이 각자 개성과 매력이 충만했고 탄탄한 실력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본문대로 나뮤는 이미 완성형 걸그룹이기에 새로운 팬층을 유입시킬 기회를 잡기만 하면 된다고 봐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경리라는 보증된 에이스 외에 민하의 개인활동이나 이유애린의 예능 활동 같은 변수를 자꾸만들어 뭔가 이슈를 생산해내는게 어떨가 생각합니다 나뮤 컴백이 얼마 안남은걸로 아는데 이번 활동에선 뭔가 하나 터졌으면 좋겠어요 믿고듣는 걸그룹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루카쿠
15/10/18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눈에 확 튀는 비주얼에 전체적으로 얼굴도 예쁜 처자들이죠.

글쓴이님 말씀대로 아쉬운거지 절대 못나가진 않는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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