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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5 00:45
'시즌권' 을 구입한 팬을 일반 '개인팬' 으로 치부하다니... 정신 나갔군요.
공식 팬카페에 어느정도 편의를 봐주는 것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시즌권을 구입한 팬은 당연히 구단에서 관리를 해줘야죠. 어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팀을 응원하는 팬인데...
15/10/05 00:49
여기에 좀비데이때 프런트에서 대놓고 서포터즈들 편애한것도 있죠. 사실 혀갤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한건 이게 계기고 파보니까 집사님 은퇴식 통보문제가 밝혀진거라...
15/10/05 01:19
송지만 은퇴식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신인계약, 선수계약 일찍 끝내는것도 구단 홍보할려고 하는거라는식의 인터뷰를 봤는데 송지만이라는 네임드가 은퇴하는데 서포터즈들한테만 미리말하고 홍보를 몇일전에 했다라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분명 큰 홍보일텐데 자기 구단에서 코치안하는것도 아니고..
15/10/05 01:34
엠팍 가 보니 공식 페이스북 관리도 서포터즈가 한다니 하는 말도 나오던데요;
시즌권까지 산 충성도 최고인 분들을 차별하고 딱히 차별할 이유도 없는 송지만 은퇴식도 서포터즈에만 알리고. 넥센팬분들 정말 화 나시겠어요
15/10/05 01:48
서포터즈는 말그대로 서포터즈이지 무슨 권력이 아닐텐데..
이장석이 미국 선수 운영만 배워오고 그 외 부분은 안배워왔나보네요.. 시즌권자를 차별하다니 허허
15/10/05 04:53
다른팀도 아니고, 모기업 없이 굴릴려면 팬 하나하나가 가장 중요한 팀에서
팬관리를 이렇게 하다니 좀 어이없네요. 넥센 일 잘한다고만 생각해왔는데 다음 대처가 궁금하네요.
15/10/05 05:26
그냥 가족 친구 커플 이렇게 오는 팬들이 서포터즈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데
망하는거 순식간입니다 그냥 커뮤니티에서 자주오는 사람이랑 운영자랑 친목질 하는건데 아시자나요 친목질의 결과는 서포터즈들이 시즌권 싸게사고 본인들끼리 돌려가면서 쓰고 그덕에 다른 사람들이 비싼티켓 사는겁니다 목동 한 20번 정도 갔는데 생각해보면 좀 억울한 면도 있네요
15/10/05 06:21
허어. 이거 "일반 개인 팬" 분들이 시즌권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어깃장을 놓기 시작하면 정작 곤란해지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빌리 장석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걸 냅 둔건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고척돔 위치문제로 많은 "일반 개인 팬" 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던데 이제 이런 일이 공론화되면 아마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군요. 후훗 과연 박병호 판 돈으로 얼마나 버틸런지.
15/10/05 07:39
시즌권 산 사람이 어떻게 일반 개인팬이지.....
구단에서 일처리할때 1순위로 둬야할 사람들일텐데 그리고 히사영이면 엘지한테 유광잠바 벗겨주쥐랑 시즌중에 쥐덫퍼포먼스한 그 분들이시군요 크 그때도 넥센팬들이 저것들 속칭 노홍철과라 일반팬들도 학을뗀다고 하더니 일반팬들한테 미움받아도 야구장 당당하게 들락날락거리는건 구단에 이쁨받아서였군요
15/10/05 08:33
히사영 얘네들은 답도 없어요. 자기네들만 팬인가요?
그리고 암흑기때 지켜줬다는 부심으로 직관때 무례한 짓을 해도 합리화시키는데, 일반 개인 팬들 중에서도 암흑기에 응원하신 분들 계시죠. 응원한다고 기립해있고, 앉아달라고 하면 응원하는거 안 보이냐고 적반하장하고, 정작 본인들 쉴 때는 기립해있는 일반 팬들한테 앉아달라고 하고....지들이 상전인줄 알아요.
15/10/05 09:32
그냥 주말표 예매 해도 그렇고 포스트시즌 표 예매하면
명당 자리는 칼같이 들어가도 다 매진인데, 우리 팀도 마찬가지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물론 올해 포스트시즌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하하 ^^^^^^^ㅠㅠㅠㅠㅠㅠ
15/10/05 11:10
근데 이건 넥센 프런트 쪽이 정말 멍청했다고 밖에는....
일년에 몇경기가는 팬도 아니고 시즌권 팬을 저런식으로 대우해버리면 배신감이 정말 엄청 날거 같은데 말이죠. 서울에 경기장 있어서 원정팀 팬들 엄청 오는데도 관중수가 중위권 밑이던데 이런식이면 .....
15/10/05 22:46
정리글 올라왔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984284&cpage=&mbsW=&select=&opt=&keyword= 98만원 -> 31만 9000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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