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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7 15:22:45
Name 마징가Z
Subject [일반] 정종섭 행자부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수정)
피지알에서 어째 이 이야기는 안 올라오는 게 신기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8518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07565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743371

25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정종섭 이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 제의를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그에 질세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732&thread=21r02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3668

연찬회와 27일 치러진 예산안논의를 위한 당정협의에서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당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민생 경제현안들은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등의 발언을 쏟아냈고 결국 야당이 이 둘을 선관위에 고발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치적 중립성을 가장 강하게 지켜야 할 두 사람이 대 놓고 특정정당을 밀어주겠다는 이야기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 놓고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래도 상관없다고 넘어가기엔 너무 큰 사안 아닙니까? 게다가 정종섭 장관은 헌법학자로 이름 높은 분께서 이러시니 참 할 말이 없군요.

논란이 되자 김무성 원내대표와 새누리당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00004114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8164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287017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3672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734&thread=21r02

'주어 없음' '덕담' 드립을 쏟아내며 진화를 하고는 있군요. 이 논란이 과연 며칠이나 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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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5/08/27 15:25
수정 아이콘
관권정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예시
15/08/27 15:26
수정 아이콘
주어없음을 다시보게될줄이야....전설의 드립이 부활했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8/27 15:26
수정 아이콘
초원복집이 옛날 얘기가 아닙니다..
토니스타크
15/08/27 15:26
수정 아이콘
정종섭장관 발언 같은 경우는 종편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면서 조만간 새정연에서 고발한다는 나용을 잘만 내보내던데요.
마징가Z
15/08/27 15:30
수정 아이콘
과연 저 발언들이 물고 뜯길지가 관건이죠 크크.
토니스타크
15/08/27 15:42
수정 아이콘
종편 대담 프로그램들 보면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는 영상이나 짤방들처럼 무조건적으로 정부와 여당이 옳다는 식의 전개는 보이지 않던데요.
과거 야당소속의 국회의원들도 나와서 정부와 여당 잘만 까더라구요.
그와 반대로 패널 중 편향적인 인간 한명쯤은 있긴해도 흐름 자체가 정부 여당 만세의 형식으로 전개되진 않습니다.
마징가Z
15/08/27 15:51
수정 아이콘
뭐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들 많죠. 하지만 중요사안에서는 결국 정부 혹은 여당쪽으로 치우치는 결과가 많더군요.
토니스타크
15/08/27 16:12
수정 아이콘
4개의 종편 중 채널a와 tv조선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예로 드시는것 같은데 jtbc랑 mbn 같은 경우는 무조건 정부 편만 드는 전개와 결론으로 치닫지는 않던데요.
종편의 정부 편향적인 내용을 비꼬는 짤방들 거의가 tv조선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마치 종편 4개사에서 똑같이 정부와 여당은 옹호하고 야당만 깐다고 하기엔 근거가 빈약하네요
마징가Z
15/08/27 16:30
수정 아이콘
MBN쪽은 잘 안봐서, JTBC는 논조 자체가 중립적이니 확실히 채널A와 TV조선이라고 명시하면 될까요? 근데 MBN 보니 이쪽도 정치대담쪽에선 만만치 않던데요.
절름발이이리
15/08/27 15:27
수정 아이콘
링크하신 언론들도 주요 언론이니, "야당이 했으면 주요 언론이 맹폭을 했을텐데"라는 피해의식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징가Z
15/08/27 15:29
수정 아이콘
뭐 피해의식까진 아니고, 며칠이나 갈지 지켜보고 싶은겁니다.
마징가Z
15/08/27 15: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주요언론에서 다루지 않는단 이야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는데 제가 무슨 피해의식 가진 사람처럼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글 맥락을 오해하게끔 적어놓긴 했지만 딱히 그런의도는 없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27 15:37
수정 아이콘
사람이 굶으면 밥을 찾게 되어있는데 과연 너는 어떨지 두고 보자
하지만 너가 굶으면 밥을 찾을거란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네, 그런 한마디는 없긴 하죠.
마징가Z
15/08/27 15:40
수정 아이콘
네 그렇네요. 그럼 그 부분 수정하도록 하죠.

근데 궁금하긴 합니다. 하하.
마빠이
15/08/27 15:37
수정 아이콘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

반대 상황이였다면 메가톤급으로 선거 중립을 장담 할수 없는 장관을 교체하라고 하루종일 방송했을건데
진짜 드라이하게 사실만 전달해 주는 형식으로 한 3~5분 방송하고서는 나머지는 북한이랑 야권 까는 방송으로
채우고 있으니깐요.
절름발이이리
15/08/27 15:38
수정 아이콘
전 그닥 그럴지도 의문입니다. 야당 까는 소재가 언론에서 특별히 잘 부각받는단 느낌은 없네요.
마빠이
15/08/27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버지랑 가게를 같이 보는 오후 시간대는 종편 풀시청이라 자칭 종편 마스터인 입장에서
아 물론 저 또한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저는 좀 다르게 보는 편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27 15:43
수정 아이콘
몇 종편은 야당을 까는 소재를 부각시킨다기보단, 그냥 고정된 논조의 무한 리바이벌이라서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 쪽은 아예 핀트가 다른 것 같네요.
그림자명사수
15/08/27 16:00
수정 아이콘
범위를 종편까지 포함시킨다면 야당 까기는 정말 엄청나죠
만트리안
15/08/27 15:39
수정 아이콘
'반대 상황이였다면 메가톤급으로 선거 중립을 장담 할수 없는 장관을 교체하라고 하루종일 방송했을건데' 이걸 당연하다는 듯한 대전제로 들고 말씀하셔는데 저 부분은 사실 전혀 근거가 없는데요. 일단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뒷 문단을 보면 정말로 종편을 보시는지 조차 잘 모르겠는데...
마빠이
15/08/27 15: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 사안만을 두고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만트라님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면 그 또한 만트라님의 입장이겠죠
저는 제 나름대로의 지금까지 시청하면서 느낀 점이니깐요.
김성민의 시사탱크
쾌도난마
이 두개는 번갈아가면서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만트리안
15/08/27 15:48
수정 아이콘
크크 김성민 아니고 장성민이죠 이걸 왜 난 알고 있지... 그리고 저 리플의 주어가 저 두 프로그램 같은 종편 프로그램이라면 제 리플은 윗 철회합니다. 실제로 반대 상황이었다면 하루종일 방송했을거 같아요. 그리고 뒷 문단도 맞는 말입니다. 저 두 프로그램은 실제로 북한과 야당을 까라고 PD가 시키는게 확실한 프로그램이니까요. 제가 오독했네요. 죄송합니다.
마빠이
15/08/27 15: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김성민은 그 약빤앤데 왜 여기에 크크 장성민인데 말이죠 흐흐

아 그리고 저도 종편에도 좋은 프로그램 있다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김진기자의 돌직구쇼는
패널구성이나 아젠다 설정도 나름 균형있게 한다고 봅니다.
다만 오후 2시부터는 진짜 진정한 본색을 들어내는 시사 프로들이 나온다고 보는 편입니다.
만트리안
15/08/27 16:04
수정 아이콘
네 뭐 좋은 시사 프로 나쁜 시사 프로를 떠나 아예 정치에 대해 다루지 않는 프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말씀하신대로 채널 A 까지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 해줄 가치가 조금은 있나 없나 애매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지만 TV 조선 같은 경우는 그냥 거기서 하는 시사 프로 다 싸잡아서 욕 먹어도 그렇게까지 억울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근데 종편에는 JTBC 같은 채널도 포함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해석해서 반대한건데 사실 본문도 '종편'이 아니라 'TV 조선'이었으면 반박불가의 내용이었죠.
마빠이
15/08/27 16:08
수정 아이콘
만트리안님 말처럼 제가 주어를 제대로 안써서 혼란케 했을거 같네요 ㅠ
요즘 북한 문제도 그렇고 이번 문제도 그렇고 주어는 중요한데 말이죠 흐흐
아이군
15/08/27 16:27
수정 아이콘
야당이 했으면 주요 언론이 맹폭을 했을텐데 정도가 아니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의 시작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이런 사건이 터지면 발언한 당사자는 당연히 사직이고 대통령은 당연히 대국민 사과
뭐 그러고도 모잘라서 대통령 탄핵했었던 겁니다.

이걸 그냥 언론에서 다뤘으니깐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 없는 정도가 아닌 겁니다.

ps. 이걸 언론에서 안 다뤘으면 피해의식을 가지네 안가지네가 문제가 아니고 진짜로 죽창들고 광화문 가던가 아니면 정치적 망명하던가 해야되는 거죠.
절름발이이리
15/08/27 16:33
수정 아이콘
말씀 안하셔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경과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발언 당사자가 대통령이라는 차이가 크다고 보는데, 물론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써의 특성이 강하므로 그런 발언이 용인범위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어쨌거나 기사의 선전성이란 측면에서는 더 효용이 크니 언론에서 크게 다뤄지는게 전혀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언론이 정부의 실책에 대해 크게 다루는 편이라고는 저도 생각 안합니다만, 그것과 "야당이면 더 공격했을 것이다"는 맥락이 다릅니다.
다그런거죠
15/08/28 01:22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야당 잘못이 언론에 더 크게 다뤄진다는걸 인정하실려면 같은 사람이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다른 당으로 같은 짓을 해야될거 같아요. 참 어지럽네요.
정지연
15/08/27 15:27
수정 아이콘
굉장히 큰 사태라고 생각함에도 관련 글이 이제서야 올라온걸 보면 손가락 아프게 글 쓰고 입아프게 떠들어봐야 바뀌는건 하나도 없으니 다들 지친게 아닌가 합니다..
야당에서느 선관위에 불법선거운동인지 판단해 달라고 했다는데 그래봐야 선관위에서 제대로 판단을 할거란 생각도 안들고 설령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판단해도 뭐 바뀌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검찰에 고발을 해도 제대로 수사를 안할거고 수사해서 재판에 넘겨도 재판부에서 무죄 판결 내려주던지 총선 끝날때까지 밍기적 대고나 있겠죠..
만트리안
15/08/27 15:29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 줄은 필요도 근거도 없어 보이는 피해 의식 같은데요. 글 전체의 내용을 좀 흐리게 만드는 사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주요 연론이나 종편이나 부족하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마징가Z
15/08/27 15:31
수정 아이콘
가장 궁금한 걸 적어놓은 것 뿐입니다. 피해의식까지야...
마징가Z
15/08/27 15:44
수정 아이콘
문제삼으시는 부분 수정했습니다. 짠!

그리고 종편이야 저희 사장님께서 사무실 안에서 언제나 오후내내 틀어놓고 계셔서 아주 잘 압니다. 하하.
만트리안
15/08/27 15:56
수정 아이콘
불쾌하셨을수도 있는데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거 한 줄 때문에 윗 부분에 진짜 중요한 얘기가 퇴색될까봐서요.
마징가Z
15/08/27 16:3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흐흐.
15/08/27 15:35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PGR도 마침내 새누리당의 잘못과 불법에 대한 내용이 논란거리가 거의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해봐야 입만 아파서 포기한건지 아니면 무뎌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신 새정치에 대한 비판과 까기는 요즘 잘 올라오고 있는 듯 보이니
이제 PGR이 새누리당을 반대하는 극렬 좌빠 사이트라는 오명을 벗을때가 온 듯 싶습니다.
花樣年華
15/08/27 15:44
수정 아이콘
pgr이 언제 좌빠인적이나 있었나요? 극우가 보기에 자기 왼쪽이면 다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거지... 그런 관점에선 영영 좌빨 벗어날수 없을 겁니다. 그게 오명도 아닌거고요.
15/08/27 15:47
수정 아이콘
뭐 PGR 내에서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생각이 조금은 바뀔지도 모르죠.
지나간자리
15/08/27 15:54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생각을 바꾸실분들은 아니라..
몸소 행동하고 있긴 하더군요.
만트리안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일단 최근 가입한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반 새누리는 맞는거 같고, 친 새정연은 절대 아닌거 같고 (여기 오면 꼭 제가 새정연 알바가 되는것 같습니다), 극렬 좌빠는 절대 아닌거 같고, 진보는 맞는거 같습니다. 보통 야권 지지 사이트여도 대체적으로 사회적 사안에는 보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PGR은 사회적 사안에 대해 진보적인 의견이 주류인게 개인적으로 느끼는 신기한 점이에요.
공허진
15/08/27 15:38
수정 아이콘
요즘 자게에 정치글 댓글 흘러가는 걸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제목부터 차이가 좀 나더군요
花樣年華
15/08/27 15:54
수정 아이콘
일부러 꼬박꼬박 새민련이죠...
DarkSide
15/08/27 15:40
수정 아이콘
뭐 새누리야 원래부터 이런 놈들이라서 이러는 거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거의 10년째 보다보니 이제는 걍 이러는 게 익숙해졌다고나 할까요 .....
저는 진심으로 언제부턴가 새누리가 부정 부패 비리 저지리는 건 아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비리 없으면 제대로 정치를 못할텐데 어쩝니까.
왜들 그래요 다들 아마추어 같이 ..... 정치판 하루 이틀 봅니까? 갓한민국 정치판 개판인거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습니까.
마세영
15/08/27 15:41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 새누리놈들
데오늬
15/08/27 15:42
수정 아이콘
진심 요즘 하는 저런 짓과 그럼에도 불구하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고 있으면 혼란스럽습니다.
저 사태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나는 내가 비정상일까 정신이상자일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정지연
15/08/27 15:48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층에게는 민주주의는 관심밖이라 그렇습니다.. 솔직히 그 분들한테는 유신헌법급의 헌법을 만들어서 선거권이 소멸돼도 별 신경안쓸거예요.. 오히려 빨갱이놈들이 정권잡을 기회가 사라졌다고 좋아할거예요..
치킨과맥너겟
15/08/27 15:49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야 오직 빨갱이 잡자는 생각으로 가득찬분들이 많아서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주어 없대잖아!?
이러고있을 듯...
치킨과맥너겟
15/08/27 15:45
수정 아이콘
마징가Z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요새 여야 가리지않고 정말 잘 놉니다. 허허...
스웨이드
15/08/27 15:52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니들이 그렇지 뭐.. 이러고 마는것처럼
옆집돌고래
15/08/27 15:52
수정 아이콘
밑에 새정치 SNS 뻘짓이나 농담 그리고 이런 글들을 보면...진짜 도대체 누구를 찍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간자리
15/08/27 16:13
수정 아이콘
선거란 원래 최악이아닌 차악을 뽑는겁니다.
공허진
15/08/27 16:20
수정 아이콘
그냥 돌고래님에게 상대적으로 득이 되는 분을 뽑으시면 됩니다.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얘네도 노답
뻐꾸기둘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이나라에서 여당은 저래도 문제가 안되죠. 야당이었으면 진작 퇴임하라고 난리도 아니었겠지만 여당은 저래도 됩니다. 저래봐야 또 1번 찍는 사람이 태반이니.
옆집돌고래
15/08/27 15:57
수정 아이콘
밑에 글 보면 야당은 저래도 된다는 사람도 보이네요 크크크
花樣年華
15/08/27 15:53
수정 아이콘
최경환이야 현직 국회의원이니 백번양보해서 그럴수도 있다 치자고요;;; 선거관리 주무부처 장관도 아니고요.

정종섭은 자리에서 내려와야죠. 공정한 선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사회적으로 감당할수 없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미 대통령선거에서도 관건이 개입된 상황인데 또 이런 식이면 이게 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선거 뭐하러 합니까 사진 하나 걸어놓고 인사하는 걸로 대체하죠 뭐... 대체 무슨 정신인지 알수가 없네요. 이래놓고 또 주어가 없다니... 에효...
15/08/27 16:08
수정 아이콘
이곳이건 저곳이건 괄약근이 풀리고 있음

아까 새정연 예결위간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참석자들이 신경쓰지 않으면 관계없다는 논리가 있던데 그 논리가 적절치 않은 이유는
새누리당의 저 자리에서 총선필승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나뻐 하는 참석자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 내용을 안다는 것 자체가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므로 내부 신경써줄 이유는 없죠. 공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공적인 내용을 가지고 한 말을 농담으로 치부할 수는 없죠. 이 사건도 정당행사에서 장관이 한 말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공허진
15/08/27 16:44
수정 아이콘
사안이 다릅니다. 위법이 될 수 있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행정부 구성원은 정치중립을 지켜야하고 이를 어길시 선거법위반이 될수 있습니다.
예결위원 발언은 군수가 협박으로 고소를 하거나 실제로 100억이 추가로 배정되기 전까지는 처벌 근거가 없습니다.
15/08/27 16:56
수정 아이콘
같은 차원은 아니죠. 다만
처벌근거가 없으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논리에 신중해야 하는 것은 윤후덕 의원 사건이나 문희상 사건이나 처벌근거는 거의 없죠.

하지만 까여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깔일도 아니라고 보는 것은 지나친 실드입니다.
공허진
15/08/27 17:25
수정 아이콘
깔일인건 맞습니다 자질의 문제는 분명하니까요 다만 밑에 나온글의 기사가 좀 부실한것도 사실입니다.
제대로된 기사라면 예결위원과 군수의 인터뷰라든가 추가 사실확인 내용이 있어야하는데 새누리당원 말만 나왔으니까요

피지알에 댓글 흐름만 봐도 그냥 둘다 삽질이네로 물타기로 넘어가는 형국이지요.
비수꽂는 남자
15/08/27 16:19
수정 아이콘
여러 기사로 잘 까이고 있더군요. 워낙 까여서 무뎌진 감이 없잖아 있지만.
글투성이
15/08/27 16:28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바라고 자칭 객관적인 중도층들은 이런 문제조차 중립적이죠. 설사 잘못이라 생각하더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잘못이 있어도 그것이 표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지지자와 자칭 중도층의 합작품이죠. 그래서 그들은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선거에서 승리합니다. 더 이상 조심할 필요가 없어요. 가릴 필요도 없구요. 정치인을 만드는 건 국민이죠.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홍승식
15/08/27 16:3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1596846

최부총리는 아예 [아무문제없음]으로 배째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당연히 그려러니 하는 제 머리도 요즘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
솔로10년차
15/08/27 16:40
수정 아이콘
가장 참담한 건 저 둘을 짤라내면 저 둘은 공직 대신 당직 쪽으로 이동할거고, 누군가 당직 대신 저 공직에 앉게 되겠죠.
만트리안
15/08/27 16:42
수정 아이콘
'고위 공직자 사퇴 = 열화 카비본의 대체' 진리죠 크크
관악산배운불곰
15/08/27 16:46
수정 아이콘
삼권분립 아니죠. 삼권일체? 삼권한통?? 입법부와 행정부와 사법부는 한통속이죠..
뒷산신령
15/08/27 16:57
수정 아이콘
아래글 쉴드처럼 술자리에서 한 농담 (덕담)으로 하면 문제될거 없겠네요
Shandris
15/08/27 17:01
수정 아이콘
결국 저 자리가 스스로도 거쳐가는 자리라 생각한다는 거겠죠. 그러니 당내행사 기웃거릴 생각이나 하지...그럼 정말 거쳐가는 자리 만들어줘야겠는데...
도깽이
15/08/27 17:27
수정 아이콘
김무성ㅡ 철학의 빈곤함으로 입만 열면 마이너스..
개념테란
15/08/27 17:36
수정 아이콘
변명이라고 한다는게 주어가 없다니.. 정말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러울 정도의 수준
나가사끼 짬뽕
15/08/27 17:46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에서의 야당 여당 구도로 봐서는 안되고 이미 경험한 바대로

야당인 새정치가 여당이 되었을 때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떘을까 싶습니다
15/08/27 18:1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보기엔 우스울 뿐인 '주어없음' 드립을 우스개소리가 아닌 해명으로 하고 있는건,
그정도 변명만 해도 넘어갈 수 있다는 경험과 자신감인거죠. 그 원천은 기울어진 운동장이고요.
15/08/27 18:59
수정 아이콘
최경환이나 정모시기나 제발좀 물러나고 종편 게스트나 나와서 입맞에 맞는 시청자들이랑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강아지보다 나라에 도움이 안되니 원..
하정우
15/08/27 22: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년이 지나야 국회에 있는 동물친구들이 다 사라질까 싶네요.
내일은
15/08/27 22:44
수정 아이콘
정종섭은 교수 때 헌법학자였고 나름 헌법에 관한 대중서도 쓰고 한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참...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27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법알못이라 이게 정말 선거법에 저촉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고소하여 법원으로 가서 판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수되고파
15/08/27 23:45
수정 아이콘
삭제, 접두하신 "개"는 욕설입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재문의
15/08/28 02:0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새정치가 호구가 아니면 고발해야죠.

아무리 술자리라도 저런 발언은 부적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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