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5 18:00
반대로 요즘 폰 성능이 거의 상향평준화라 안드 애플 os차이만 빼면 뭔 폰을 써도 무리가 없는 상황에선 보조베터리로 인한 편리함이 부각될수도요.
전 선이 불편해서 이어폰도 블루투스로 질렀습니다. 전 보조 충전기 들고다니는 건 귀찮아서 못할듯...
15/08/15 18:04
사용자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를테니까요.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은 교체형이 크게 중요할 수 있죠. 교체형은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배터리를 그냥 사서 쓰면 되지만, 일체형은 센터에 가서 교체해야만 하죠. 이때 휴대폰의 외형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 s6같은 경우는 기사들도 어려워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다른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가급적 교체형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5/08/16 00:43
그래서 어느 정도 수준의 성공이란 말을 한건데요..
s6는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하고 있진 않지만 초기판매량이 괜찮았던 s5의 초기판매량보다도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으니까요. 물론 삼성이 처음 말했던 글로벌 7천만대 달성은 미지수지만요.
15/08/15 18:09
갤6 발표할 때도 썼는데, 저 광고 만들고 1년 만에 일체형 내놓은 건 좀 웃겼습니다. 크크
저는 뭐 일체형이든 착탈형이든 별로 신경 안 쓰는 쪽입니다. 착탈형이 좋기는 한데 일체형도 뭐 감수할 만한 불편함이랄까요. 대신 아이폰의 후면 디자인(일단은 제가 쓰는 5)에 만족하기 때문에 하나를 얻었으면 하나는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씁니다.
15/08/15 18:11
전 반대로 왜 굳이 일체형으로 하려는가가 궁금해요.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기업이 아니라 유저가 얻는 이익이 뭘까요? 디자인적 요소 빼곤 모르겠어요. 그나마 그 디자인이란 것도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라...전 남들이 그렇게 예쁘다는 엣지도 별로 예쁜 줄 모르겠구요, 아이폰도 찬양(?) 받을 만큼 예쁜 줄 모르겠거든요...
15/08/15 18:24
전 직업특성땜시 (사실 핑계지만) 폰게임을 많이 합니다.
보조배터리 2개. 보조충전기 1개를 달고 사는 입장에선 ᆢ 일체형 시르다요 ㅜㅜ 노5만 바라보고 있었는데ᆢ히잉ᆢ
15/08/15 18:27
보조배터리만 있다면 교체형이든 일체형이든 사실상 관계없더군요. 개인적으론 g2사용자인데 케이스빼기 귀찮아서 배터리교체 안합니다.
배터리모자라면 그냥 보조배터리 꼽아놓죠.
15/08/15 18:30
스마트폰은 아이폰밖에 안 써본 사람으로써, 일체형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구립니다.
터치감, 아이튠즈, 앱스토어 다 만족했는데, 유일하게 갤럭시에 부러워했던것이 교체형 배터리였습니다. 카페를 가도 가장 먼저 찾는건 콘센트 옆 자리라는걸 깨닫는 순간, 와 진짜 안드로이드로 갈아타야하나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15/08/15 21:29
제주변 분들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배터리 한개는 고이 모셨놓고 하나만 줄창 쓰시더군요. 케이스벗기고 뒷판 벗기기 귀찮다고...폰끄는것도 싫고...
근데 또 일체형은 싫다고 하네요. 크크크
15/08/15 18:34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 않나 싶어요. 저는 핸폰으로 뭘하지 않아서(패드나 pc로 하기때메) 교체형도 일체형처럼 사용하네요.
보조배터리도 필요없고 그냥 충전기 집,사무실에 하나씩 두고 충전하면 충분하더라구요.
15/08/15 18:36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것과 교체용 배터리를 들고다니는걸 동일하게 보는데서 이미 일체형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 못하시는겁니다.
보조배터리에 폰을 연결해놓으면 핸드폰 쓰는게 귀찮아지는데 교체용 배터리는 잠시동안의 귀찮음만 감수하면 그대로 사용 가능하거든요. 보조배터리 쓰는게 싫은 사람들한테 보조배터리 쓰면 다를거 없다고 해봤자 아무 의미 없죠
15/08/15 18:43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체형/일체형을 구분 안할지도 몰라요. 아마 10% 정도만 신경쓰겠죠.
그게 어쨌든, 갤럭시는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사는 사람'인 10%의 유저를 잃은거에요. SD카드 장착 기능 삭제, 방수 기능 삭제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가령 '연비 안좋아도 소나타 그랜져 잘팔리잖아?'하면서 모닝이 연비 떨군 느낌이라고나 할까.
15/08/15 18:43
여행 다니다보니깐 교체형 아니면 살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일체형으로 갤럭시 시리즈가 쭉 나온다면 갤럭시도 이젠 제 시선에선 아웃이네요. 보조 배터리는 불편하고 커서 말이죠.
15/08/15 18:45
아 그리고
여분 배터리 팩을 안줘도, 보조배터리에 불편을 안느껴도, 그래도 교체형은 하나 더 강점이 있어요. 수명 다된 배터리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요.
15/08/15 18:47
개인적으로 일체형도 디자인 구려요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아이폰은 조금 더 낫긴하지만
전 배터리커버도 다른걸로 바꾸는편이라 이런 일체형 흐름 극렬반대입니다 ㅠ 본체 위에 끼우면 폰도 더 두꺼워지는데다 쓰는건 더더욱 불편해집니다 특히 제일싫은건 배터리 수명다됐을때... 진짜 극혐이죠 센터가서 배터리 교체도 엄청귀찮고 ㅠ 솔직히 그리고 게임안해도 웹서핑하다보면 배터린 겁나 빨리 답니다
15/08/15 18:56
배터리 일체형 플래그쉽을 싫어하는 이유가
거기에 다가 sd카드슬롯 빼먹고 용량 장사를 하니까요. 끽해야 만원,이만원 어치 용량 늘리면서 가격은 십만원을 더 받지요. 데이터요금이 비싼 우리나라에서는 예능 같은건 저장을하고 봐야하는데 16기가, 32기가 정도는 운영체제+게임+노래+ 영상 몇편이면 끝이지요.... 배터리 탈착이 편한 이유는 뭔가 오류 났을때도 배터리면 빼면 되죠 크크. 레퍼런스폰도 아니고 주던걸 자꾸 빼면 어제 출시한 샤오미 홍미노트2 같은 외산폰 쪽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요 갤럭시 A8급인데 20만원도 안되더군요
15/08/15 19:01
기술이 점점 발전해서 배터리 하나로도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사용시간이 확보가 된다면 결국 일체형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요? 일상생활을 넘어서 오래 충전을 못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분들이야 배터리 2개를 써도 충분치 않을테니 오히려 용량 큰 보조배터리를 쓰면 될거 같구요. 보조배터리도 지금 크기에 비해 점점 작아질지도 몰라요.
저는 갤노트2를 쓰고 있는데 배터리 하나가 고장나서 하나로만 생활을 한지 꽤 됐는데도 불편한 점을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멀리 여행을 가면 아예 용량이 아주 큰 보조배터리를 챙기구요. 결국 핸드폰의 성능이 점점 높아지면 디자인 등 스펙 이외의 요소가 판매량을 결정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그런 점에서 일체형의 장점이 점점 빛나게 될 거 같네요.
15/08/15 19:03
일체형의 장점은 디자인을 원하는데로 뽑기가 용이한 것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삼성이 굳이 외장메모리까지 빼 버린 이유도 마찬가지이고요. 배터리 커버를 열게 만드는 것 하나로 인해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삼성이 갤3 이후로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갤4는 갤3를 키워서 센서 잔뜩 박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갤5는 모공패턴으로 욕 먹었죠. 생각보다 디자인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상에는 성능덕후 이과생들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삼성이 갤6 공개 때 말했던 일체형이라도 배터리가 부족하지 않고 고속충전으로 때울 수 있다는게 사실 맞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배터리를 희생하고 디자인에 몰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삼성의 이번 갤6~노트5가 일체형으로 비판을 받는 이유는 삼성만의 특이함이 좀 없어졌다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삼성은 구글이 권장하는 소프트키도 안쓰고, 백,홈,메뉴키 순서도 기존 그대로 메뉴,홈,백키로 사용하죠. 이것들은 뭔가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교체형 배터리도 그 중 하나였죠. 이러한 개성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빛이 났고 (물론 이름값이랑 초기 성능빨이 더 컸지만...) 애플 아이폰과의 차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트5는 펜을 쓸 수 있는 것, 갤6 엣지 플러스는 듀얼 엣지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이폰6 플러스와의 차이점이 딱히 눈에 띄지 않죠.
15/08/15 19:18
저는 팬택 엘지폰만을 써왔는데 일체형이든 아니든 뭔 밧데리가 그리 빨리 달던지.. 밧데리를 바꿔끼는 불편함보다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게 낫더군요.
애플 삼성에 무지한 제가 볼때 우리나라에서 아니 삼성진영에서 애플을 대적하기 위한 최강의 창이었는다는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젠 어쩔..
15/08/15 19:23
기기 성능이 좋아져서 배터리 소모량은 줄었지만
그래도 카톡 많이하고 웹서핑좀 하시는 분들은 교체형이 편할거에요. 외장배터리 주렁주렁 달 필요도 없고 추가지출을 안해도 되고 배터리 하나일 때와 두개일 때의 기대 수명도 다르죠 뭐 나중에 배터리 메롱될 때 교체시 기기 한번 따야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기사가 작업시 기스남.
15/08/15 19:24
손에 들고다니는 것들은 베터리사용시간만 충분해지면 일체형으로 가는것도 그다지 신경쓸건 아닌데...문제는 현재 스마트폰은 그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을듯....
15/08/15 19:26
어짜피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되서...
고만고만하죠. 디자인과 성능 양쪽 다요... 제가 맛폰을 구매하는 기준은 둘입니다. 가격과 배터리분리형.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저에게는 굉장히 큰 요소입니다.
15/08/15 19:31
저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는게 폰을 선택할때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을 정도인가? 고민을 하다가도 요즘 스마트폰들이 다들 비슷비슷하다보니 배터리 교체가 어느정도 주요하게 작용하더군요.
15/08/15 19:41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아이폰이 일체형으로 나온 것은 내부설계의 용이함과 디자인 때문입니다. 비용감소 때문이 아니구요. 저 교체형 배터리 하나 때문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문제 때문에 포기 해야 하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디자인' 입니다.
15/08/15 19:43
사실 그작은 차이가 알고보면 큰거죠. 사소한 불편함을 줄여준다는게 굉장히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배터리 교체유무는 하드웨어의 사소한 스펙차이보다 폰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더 큰 문제일수 있다는거죠
15/08/15 20:01
그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유리한 점임에는 틀림없죠. 삼성 스스로가 교체형 배터리의 장점을 내세우면서 광고를 해놓고... 뭐 하긴 애플도 대화면 패블릿 까다가 화면 키웠으니 도찐개찐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계속 갤럭시 시리즈를 썼었고, 여기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왠만하면 바꿀 생각이 크지 않지만 그 전에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이폰이 최근에는 슬슬 생각이 들더군요. 갤럭시의 맘에 들지 않는 행보도 그렇고 보안 문제도 괜시리 신경이 쓰이긴 하구요. OS가 익숙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AS 때문에 실제로 아이폰으로 갈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서도. 아무튼 삼성은 왜 본인들의 장점을 버리고 애플을 쫓아가는지 참 답답합니다. 애플이랑 똑같이 만든다고 해도 그 판매량을 보일 수는 없어요. 그렇다면 [차별화]를 해야 하는데 있던 차별화마저도 없애버리니 거참..
15/08/15 20:05
저도 개인적으로는 일체형/교체형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서..
교체형이지만 외국 나갈 때 딱 한 번 빼고는 배터리를 갈아본 적이 없습니다. 뭐 한 가지 사실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체형이네요 시선에서 아웃" 이런 식의 의견은 조금 과하게 느껴집니다.
15/08/15 20:07
일체형 폰을 '아이폰'만 생각하셔서 오는 착시라고 생각됩니다. 일체형인 옵g쓰다가 g2로 바꾼 입장에서 차이는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상 아이폰과 다른 안드로이드 폰의 퍼포먼스의 차이를 감수하고 일체형을 감내하는거지, 엇비슷한 스펙에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냐 아니냐는 정말 엄청난 차이라고 봐요.
폰게임 등을 거의 안하는 입장에서 아침에 풀충전한 배터리로 갈아끼우고 저녁쯤 집에 오면 빨간불 들어오면 갈아끼우고 갖고 놀다가 담날 아침에 갈아끼우고 출근... 보조배터리 있지만 장거리 여행 아니면 쓸일이 없고 충전기도 안 갖고 다닙니다. 옵g 쓸땐 상상도 못하던 것이죠.
15/08/15 20:12
스마트폰의 용도가 제한적이라 스펙이나 기능 차이가 무의미한 저로서는 배터리 유형이 거의 유일한 판단 기준이네요. 일체형 한 번 써보고는 후회막급입니다. 애초에 스마트폰 구매나 소비에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는 것이 귀찮은 낭비에 불과한 입장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마련하는 것 자체가 소모적으로 느껴지고 괜한 피로의 강요네요. 스마트폰의 용도가 폭넓은 매니아라면 성능과 기능과 운영체계의 문제에 민감할 수 있지만 현재의 스펙 상향평준화의 시대에 그런 수요는 특수하고 마이너한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스펙이고 생태계 구축이고 뭐고 그 폰이 그 폰인 이상 배터리 유형은 상당히 중대한 판단 기준이라 보네요.
15/08/15 20:18
휴대폰 대리점 하는 일인으로써 (지극히 제 지역에서 판매하는경험담입니다)
폰 판매때 아직까지 일체형이라고 구입 안하는분 한분도 없었습니다.(딴지 거는분도 없음) 오히려 어느시점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고매입하로 오는 분보면 보조밧데리가 제일 멀쩡합니다 비닐케이스 그대로..... 요즘엔 식당이나 까페를 가도 폰채로 충전 맡기지 보조밧데리로 충전 맡기시는분은 못봤네요.. 물론 보조밧데리가 편하고 불편하고의 호불호야 있겠지만 판매율에는 별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15/08/15 20:25
전 하드하게 스마트폰을 써서 그런지 보조배터리는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무선으로 원격충전이 되지 않는 한...일체형을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5/08/15 20:33
지금 아이폰을 쓰지만 삼성폰을
다시 쓴다고 하면 아마 배터리 때문일 겁니다 분명 배터리는 아이폰과 차별점이라고 보이는데 일체형을 따라가는게 이득이될까요?
15/08/15 20:42
저는 커스텀롬 사용자라서 탈착형 배터리 엄청중요합니다.
커스텀롬쓰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샤오미보조배터리도 가져다니는데 가방안에서 세컨배터리를 샤오미보조배터리로 충전시킵니다. 그러고 배터리 없으면 갈아껴요.
15/08/15 20:50
예전에는 도대체 왜 일체형을 만드냐고 생각했었는데, 보조배터리 산 이후에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어차피 예비 밧데리를 가지고 다니나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나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나 가방 공간을 차지하는건 똑같더라구요. 주위 사람들만 봐도 하루 한 개로 배터리를 버티는 사람은 전혀 없기도 해서, 이젠 그게 그거 같습니다. 굳이 장점도 단점도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15/08/15 21:08
보조배터리가 발전해서 일체형의 단점을 체감하는 정도가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순수하게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일체형은 탈착형을 못 따라가죠.(디자인의 용의성 같은 부분은 별론으로 하고)
보조배터리와 교체용배터리의 크기차이도 차이거니와, 꼽아놓고 한참 뒤에나 완충되는 것과 바꾸면 바로 완충되는 것의 차이가 크니까요.
15/08/15 22:11
어차피 집이랑 직장에 충전기 하나씩 다 놔두고 써서 평상시에는 전혀 체감못하는데,
어디 여행이나 연수라도 가면 분리형 아니고는 도저히 못버팁니다. 몇십명씩 연수가는데 콘센트가 남아있을리가. -_-
15/08/15 22:19
핸드폰을 얼마나 쓰면 보조배터리가 필요한가요?
저는 하루종일 써도 배터리가 50% 밑으로 가는 일이 거의 없는데.. 선물받은 보조배터리는 그냥 집에 처박혀있고.
15/08/15 22:34
이용자 성향의 차이인데, 대부분의 라이트한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겁니다. 보다 정확히는 별 생각이 없을 거에요. 보조배터리를 사는 문제에서도 대부분은 아무 생각 없을 거 같네요.
15/08/15 22:43
글쎄요. 제가 어떤 성향의 사용자인지 파악하는 것도 잘 되지 않아서 말하기가 조심스럽긴 한데...
AND/IOS 둘 다 써본 관점에서 배터리 착탈 여부가 기기의 선택을 가를 만큼의 유의미한 차이를 느끼게 하느냐고 물으면... 그렇진 않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일체형이 분리형보다 귀찮고, 손 많이 가고 그런 건 있는데...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면 딱히 못 버티겠단 생각은 안 들더군요.
15/08/15 22:45
비단 게임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영업직처럼 폰 사용이 잦은 분들은 교체형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죠.
고객이랑 통화는 제때 또 자주 해야 하는데 충전하느라 시간을 뺐길 수 없으니까요.
15/08/15 22:49
보조배터리때문에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보조배터리없을땐 엄청 불편한만큼 일체형 쓸라면 보조배터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삼성은 저런 광고까지했으면서 갑자기 선회한 이유가 뭘까요. 그냥 뚝심있게 나가는게 낫지않았을련지..
15/08/15 23:38
본문에 동의합니다. 크리티컬 셀링포인트는 아닌거 같아요. 유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난 이것때문에 구매 보류하겠다 라는 의견이 주류가 되진 않는 듯 하네요. 그런데 불편한건 사실이죠..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15/08/16 00:26
저같은 경우는 신경을 많이 쓰긴 하는데...
다른 부분은 극복 불가능한 반면 배터리는 외장배터리로 극복이 가능하다보니 후 순위로 밀리는것 같습니다.
15/08/16 00:40
일전에도 여러분들이 지적했듯이 사실상 한국만의 갈라파고스 현상입니다.
많은분들이 불편함을 토로하는건 갈라파고스가 그들이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죠. 그 안에 있으면 그게 갈라파고스인지 아닌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옛날 일본 엠디가 그랬고 피쳐폰 시장도 그랬죠. 그렇기에 갈라파고스에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죠. 한국이 아주 큰 내수시장도 아니고요. 일본업체들이 한때 일본 내수시장의 유혹에 빠져 갈라파고스화를 점점 더 가속화 시켰다가 쓴맛을 본 전례도 있고요.
15/08/16 00:49
옵지시절에 일체형 한번 써보고 그 이후로 일체형은 쳐다보지도 않네요..
뭐 일체형 만드는 요인이 내부설계와 디자인? 이라던데 .. 솔직히 체감적으로 당최 일체형 디자인이 교체형보다 대단히 낫다 싶은 차이가 있기나 한지.. 거진 다 그나물에 그밥인거 같은데..
15/08/16 02:49
디자인 측면에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도대체 어떤 이점이 있냐고요. 배터리 교체형으로는 금속 or 유리 소재로 폰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못만든다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스틱과 같은 만듬새가 안나옵니다. 게다가 2년 이상 사용해야 하고 계속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가정하면 그 편이성과 내구성까지 고려하면서 디자인과 소재를 동시에 잡기란 사실상 어렵습니다. 샤오미는 뒤에 것을 포기하고 메탈로 교체형을 만들긴 했죠. 어쨌든 문제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Premium = 메탈 혹은 글라스 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Apple 뿐만 아니라 HTC One도 Full metal body로 나오고 역시 배터리는 교체할 수가 없습니다. (SD카드는 넣을 수 있는 것이 함정).
보조 배터리도 주지 않는데 교체형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한국을 제외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교체형을 그냥 당연히 일체형처럼 쓰고 있거든요. 물론 외국 리뷰에서도 삼성이 교체형을 포기한 것에 대해 일부 비판은 있고요.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리미엄 이미지를 얻기 위해 디자인과 소재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삼성으로서는 일체형으로 간 것은 어쩔 수 없은 혹은 현명한 선택이다. -> 중저가폰으로는 빠르게 Commodity화가 되고 있는 Android 폰 시장에서 높은 영업이익률은 확보하기 어려움. - 세계시장의 99%는 교체형이라고 해도 배터리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갈라파고스 of 갈라파고스인 한국만 제외) ->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일체형으로의 전환이 Critical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 - 기술적으로 배터리 성능향상과 수명의 한계는 명확하다. 스마트폰이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향한다고 했을 때 결국 배터리의 성능이 이를 따라가는 것은 현재 기술로서는 불가능하고 결국 해결 방법은 충전을 쉽게 해주는 것 (무선, 고속 등등) 이다. - 다만, SD카드 정도는 넣을 수 있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 그리고 과거의 배터리 교체로 소구한 광고는 안타깝게도 삼성의 부끄러움으로 남게 되었다.
15/08/16 02:52
이번에 S3에서 S6로 넘어왔는데
S3 쓸때는 배터리 2개씩 충전해서 다니면서 썼었는데 이번에 외장배터리를 구매하면서 그런 걱정은 거의 없어졌네요 외장배터리가 많이 보급이 되면서 큰 문제가 아니게 된것 같아요
15/08/16 05:43
개인적으로 아직도 엄청 중요합니다
일체형은 충전선이 꼭 필요하지만 탈착은 교환만하면 100프로죠 보조배터리보다 훨 나아요 아이폰 안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제 삼성폰 안사야할 이유기도 하네요 남은건 엘지인데 요즘 상태가 안좋네요 ㅜ
15/08/16 10:06
이게 논란이 일어날정도의 이슈가 아니란것에 대해서 크게 공감됩니다
일체형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에 선택한거죠 사용자 입장에서도 잃을게 별로 없구요 보조 배터리라는 대체재가 있으니까요
15/08/16 10:53
보조배터리가 대중화되기전에는 무조건 착탈식을 지지했지만 나오고 나서는 별 상관이 없네요.
갤2 -> 갤4 -> 갤6엣지 유저인데 별로 불편함을 느끼진 않습니다.(마블 coc 꽤나 하드하게 돌리는데도) 다만 장거리 이동시에는 보조배터리 필수구요. 디자인때문에 엣지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크크 이런 퀄리티로 계속 나오면 좋겠네요 착탈식이든 일체형이든
15/08/16 11:27
저는 휴대폰 바꿀때 고려 1순위가 배터리 탈착입니다.
폰게임을 많이하고 휴대폰사용량이 많아 하루에 배터리 두개분을 쓰는 입장에서 계속 충전기에 꽂아놔야하는건 재앙입니다. 보조배터리도 편의성이있지만 결국 보조배터리에 연결시켜둠으로 불편함은 존재하죠.
15/08/16 11:28
개인적으로는 착탈식을 더 선호합니다만 사실 착탈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착탈식을 일체형보다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 제공하는 이유 때문에 더 선호하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착탈식 자체는 일체형보다 디자인상 한계를 감수하면서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우월함으로 받아들여질 것 같지는 않네요.
만약 당장에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착탈식 휴대폰에 배터리를 1개만 제공하고 거치대와 예비배터리를 별매로 판매한다고 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배터리 1개로 폰을 사용하거나 범용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지 예비배터리와 거치대를 살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5/08/16 11:52
배터리 3개를 돌아가면서쓰는 입장에선....일체형은....
아침에 완충된 핸폰 들고나가서...점심시간 쯔음 하나 갈고....저녘먹을때 하나갈고....집에와서 3개를 충전하며 잠듭니다....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현장을 계속 돌아야되서...일체형은 naver....노트1에서 노트3로 주욱버티다 노트5나오면 갈아타야지하던 입장에서.. LG 뷰나오는거 지켜봐야겠습니다....이럴때 베시놋2가 교체형으로 나왔다면 고민안할것을...ㅠㅠ
15/08/16 12:30
이 글을 읽고 사람마다 스마트폰에 바라는것이 매우 다름을 느낄 수 있군요.. 덜덜
저의 스마트폰을 고르는 방법은 일체형이든 분리형이든 sd슬롯이 있든 없든 관계 없이 플래그쉽 수준의 4~4.5인치 스마트폰입니다. ㅠ 다만 슬픈건 이제 선택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사라져 간다는 거죠 ;;
15/08/16 15:46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현직 폰팔이가 볼땐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편협한 선입견으로 젊은층은 일체형이든 교체형이든 별로 상관하지 않고 중장년층은 일체형을 싫어 할것 같다라고 생각했지만 진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충실하게 여분의 교체형배터리까지 충전해서 들고다니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보조배터리 따로 구입하셔서 쓰시는 분도계시고 선하나만 달랑 채겨서 다니셔서 신경안쓰시는분도 계시고.. 그렇지만 아무래도 기존에 이미 배터리를 2개를 가지고있으신 분들은 일체형,혹은 하나만 주면 그것을 손해본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심한것도 있고.. 또 배터리 2개주는 G4 어떠냐고 하면 LG는 싫다고 하시고... 뭐 결론은 누구나가 폰을 구매할때 우선순위가 다 다르겠지만 일체형과 교체형의 차이가 어느정도는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15/08/16 16:29
전 폰으로 하스스톤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이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모델은 절대 구매의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하루에 폰을 배터리를 2번씩 갈아 끼우는데 일체형이면...
15/08/16 22:37
술마시고 배터리 한개 잃어버려서 강제 내장배터리급으로 1개로 거의 11개월 사용하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중고배터리 싸게 파는분 있길래 2개 샀는데 역시 무조건 탈착형. 선같은거 덜렁거리는거 귀찮음
15/08/17 09:59
글쓴이 입니다. 리플들 하나하나 잘 봤습니다.
장담하건데 앞으로 2~3년 이내에 맛폰부문에서 교체형 배터리는 사라지거나, 소수 마이너 모델용으로 전락하게 될겁니다. 500원 내기라도 해보고 싶습니다만.. 잘 묵혀두고 앞으로 지켜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