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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2 17:42:11
Name Violet
Subject [일반] 말복더위 막내사원 빡치게 한 고객님
안녕하세요. PGR회원 여러분~

말복더위에 보양식들은 다들 챙겨드시고 계신지요.

우리회사 막내사원이 전화하는내내 화를 꾹참고 통화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있자니 저까지 답답해져서

답답함을 씻고자 글 쓰게 되었네요

저희는 온라인에서 푸X플X 이라는 수입식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랍니다.

저희는 아직 큰 회사가 아니여서 CS 정책은 큰 골짜만 있지  대기업처럼 상세하게 운영하진 않고 있으며

그때 그때 담당자 재량으로 최대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성의 있게 응대해 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CS 전화가 가장 잘 걸려오는 시간대인 4시경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저의 남다른 촉이 이 전화는 받지마!! 를 알려주었기에 한참 포장을 하고 있던 막내가 뛰어와서 허겁지겁 받았더랬죠

아니나 다를까 ,,,,

친하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이 아이의 깊은 빡침이 목소리에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뭐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고객분이야 당연히 알 순 없고, 목소리 자체는 친절한 톤 그대로 이기 때문에  

끝까지 통화는 친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객님 : 올해 4월에 과자 3만원 어치를 삼
         오늘 보니 유통기한 몇일 지났음
         유통기한 짧은 과자를 팔았기 때문에 지금 다 못먹고 남은 과자 현금으로 환불요청

우리 막내 빡친 이유 : 애초에 환불자체도 말이 안되지만
                              4월달에 팔때 초콜렛 과자라 더워지면 못 팔거 같아서
                              유통기한이 4달 남았지만 시중가보다 싸게 판 제품이라고 함
                              싸니까 같은 제품을 10개 사놓고선 그걸 다 못먹고 우리탓을 하다니
                              너무 한거 아니냐 어이가 없다.

나 : 뭐 어쩌겠냐. 싸울수도 없고 어디가서 우리 욕하고 다니면 우리가 더 손해다
      우린 아직 손님 한분 한분이 아쉬우니 죄송하다고 하고 현금 환불은 어렵고 적립금 오천원정도 넣어드린다고 해


고객분께 다시 전화를 걸어 현금 환불은 어렵겠다 먼저 말하니 또 한바탕 난리를 시전~

고객님 : 아니 유통기한 1년은 되는거 팔아야 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누가봐도 알아볼수 있게 상세페이지에 더 자세히 기재해야 하는거 아니냐
            상품명 끝에 유통기한 써논거 나는 기억 안난다 등등

하여튼 겨우 겨우 달래서 적립금 오천원으로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막내 데리고 같이 담배한대 펴주고 그래 우리 빨리 성공해서
큰 사이트가 되서 규정대로 처리하는 회사가 되자꾸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삼십대 중반 살아오면서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분들이 참 많은 세상이다를 느낍니다.

가령 백화점에서 수백만원 짜리 명품을 구매하면서 양말하나 더 주세요는 절대 안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콩나물 이천원어치 사면서는 덤좀 더달라고 생떼를 쓰죠

식당가서 1인분에 몇십만원짜리 음식 먹을때는 더달라는 이야기 절대 안합니다.
하지만 분식집가서 떡볶이는 몇가닥 더달라, 국물좀 서비스 해달라 별의별 추가요구사항이 많죠

물론 비씬걸 맘껏 즐길 수 있는 돈이 많으신 분들은 애초에 싼집 가시건 비싼집 가시건 무언가 요구하지 않겠죠
문제는 그 분들이 아닌 어쩌다 한번 비싼 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간만에 즐기는 그 비싼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불합리한 것은 왜 꾹 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시간전에 아이스크림 사가서 안먹고 있다가 다녹은거  다시가지고와서 안먹었으니 환불해달라는 손님을
하루에 1명이상 만난다는 여친님의 편의점도 그렇고 참 이해안가는 분들 많습니다.

우리 제발~ 내가 지불한 금액만큼의 서비스만 요구합시다!!
그게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물론 서비스제공자는 항시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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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15/08/12 17:48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 1년은 되는 거 팔아야 하는 거 아니냐니... 유통기한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헣헣
질보승천수
15/08/13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유통기한 짧은게 제대로된 음식이죠.
아포칼립스를 대비하려고 지하실에 전투식량이나 통조림을 쌓아두는 것이 아닌 이상.;;;;;
천무덕
15/08/12 17:50
수정 아이콘
저건 고객이 아니죠. 고객을 가장한 진상일뿐이죠. 고생하셧습니다.
귀여운호랑이
15/08/12 17:52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 은하계는 전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곳입니다. 지구인들의 수 많은 개념들이 모두 안드로메다로 모여들어 안드로메다 은하계에는 개념인들만이 사니 그곳이 천국.
15/08/12 17:53
수정 아이콘
진상 상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돈 많은 분들도 똑같은 종류의 진상은 있더라고요...
돈 많은 사람보다 돈 적은 사람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뿐 ㅠㅠ
자제해주세요
15/08/12 17:5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사실 서비스업 여러가지 일을 알바나 정규직으로 종사하다보니.. 본문의 일은 약과에 속하죠.. 저도 여러가지 쓰고 싶지만 무더운 여름날 모두를 화나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도 가장 어이없는... 일을 간단히 써보자면 디자인이 색깔만 비슷한 다른 카페 케익을 우리 가게로 와서 한시간동안 환불해달라고 한 고객...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비슷하다며 여기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한시간동안 나 말귀 못알아들음. 딴소리하기. 가끔 헛소리하기를 적절히 섞어가며...
15/08/12 18:14
수정 아이콘
진짜 헬게이트셨네요
Tyler Durden
15/08/12 18:32
수정 아이콘
하.... 도대체 그런 정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요
켈로그김
15/08/12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kt대리점 전화를 받고 반대로 딥빡을 겪었지요.

대리점 : 고갱님 핸폰 바꿔요
저 : 바꾼지 얼마 안됐어요. 일없음
대리점 : 조회해보니 다 나오네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저 : ???? 야이~ XXXX야 끊어!

...걍 녹취해서 엿을 먹였어야 하나..
비상하는로그
15/08/12 18:16
수정 아이콘
헐??본인동의도 없이 개인정보 조회한건가요??
이건 신고감인네요;;;ㅠ
켈로그김
15/08/12 18:40
수정 아이콘
녹취를 못했스무니다.... ㅠㅠ
현호아빠
15/08/12 18:39
수정 아이콘
이거 녹취해서 개통하고 방통위 신고 하시면 불법 TM으로 인한 포상금
해당 대리점은 패널티 입니다.
다음에는 친절히 개통하시고 신고 하시고 용돈 버세요 크크
켈로그김
15/08/12 18:47
수정 아이콘
그 생각을 순간 못했어요.. 순간 일이랑 겹쳐서 ㅠㅠ
전화번호로 구글링을 해도 나오는게 없더라고요.. 전화해도 안 받고;;

+ 녹취는 하지 못했지만, 상대 전화번호와 통화시간, 내용으로 신고는 했네요.
제발 빅엿이 강림하길..
포핀스
15/08/13 10:04
수정 아이콘
와 신고 방법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아버지가 귀가 얇으셔서 자꾸 이런 전화 올때마다 혹하고 개통하고 그러시거든요 ㅠㅜ
CoMbI CoLa
15/08/12 17:55
수정 아이콘
식당을 하시는 형님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이 나네요.
주인은 음식 가격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손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서로 싸울 일 없다.
근데 보통 뒤에 놈이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15/08/12 18:16
수정 아이콘
명언이시네요. 키보드를 탁하고 절로 치게 만드네요
질보승천수
15/08/13 13:00
수정 아이콘
팁 문화가 그래서 생긴 것일지도
王天君
15/08/12 17:58
수정 아이콘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라는 시가 떠오르네요. 제가 항상 품고 다니는 시입니다.
스무디킹
15/08/12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어린아이들 대리고온 무개념 부모때문에 뒷목잡고 쓰러질뻔 했습니다..
문에달린 종은 왜 쳐대는거고 가뜩이나 크지않은 매장을 소리지르면서 뛰어댕기는데 아빠는 그걸 좋다고 사진찍고있고
엄마는 떡 먹을꺼냐고 애들한테 무지하게 큰소리로 물어보고 있네요 크크크
떡먹어? 안먹어?안먹으면 집어넣게 안먹어?
외부음식물 반입금지인데...그건 앙보한다쳐도 애들 간수나좀 해주시지..
후 노키즈존 진지하게 고려중입니다.
조현영
15/08/12 18:09
수정 아이콘
무슨일을 하던 진상은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고싶은데 너무 질척거려서 빡칩니다
이센스
15/08/12 18:16
수정 아이콘
가령 백화점에서 수백만원 짜리 명품을 구매하면서 양말하나 더 주세요는 절대 안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콩나물 이천원어 사면서는 덤좀 더달라고 생떼를 쓰죠

식당가서 1인분에 몇십만원짜리 음식 먹을때는 더달라는 이야기 절대 안합니다.
하지만 분식집가서 떡볶이는 몇가닥 더달라, 국물좀 서비스 해달라 별의별 추가요구사항이 많죠


위 부분은 서비스업 하실때 가지실 좋은 마인드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렇게 생각하시고 사업하신다면 본인 정신적으로 더 손해일거라 생각해요
Tyler Durden
15/08/12 18:29
수정 아이콘
무식하면 용감한 것이죠.
15/08/12 18:36
수정 아이콘
살아 생전에 진상방지법이 제정되어 진상들을 모든 경제활동에서 퇴출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기업측에서 잘못을 했을 경우는 큰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법도 같이 제정되어야 하겠죠.
현호아빠
15/08/12 18:40
수정 아이콘
백화점에서 어머니 몇백짜리 가방 사드리면서 이것저것 쫌 달라했는데...
저..진상 이었군요...
...And justice
15/08/12 18:4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은 그런의도로 쓰신게 아닌것같은데 댓글은 좀 뜬금없네요
세츠나
15/08/12 19:03
수정 아이콘
챙겨주는거 받아오는게 진상은 아니죠. 미국에는 팁이 있지만 한국에는 없듯이 그냥 대세대로 가는거니까.
문제는 팁을 줘야되는 문화권에 가서 팁을 안주거나, 팁이 없는 문화권에 가서 팁을 뺏어내는거죠.
백화점에서 뭐 비싼거 하나 사면 사은품조로 약간 챙겨주는건 대충 익스큐즈된 사항으로 압니다.
여기서 이것저것 좀 달라해서 줬는데 이것 더주고 저것 더달라 계속 요구하면 진상도가 상승하는거죠.
이게 구분이 안되시진 않을텐데 왜 괜한 자책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강제로 요구하신 적이 있나요?
15/08/12 19:22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달라고 했는데 그 달라고 한 것을 돈으로 환불해달라고 한 정도는 되어야 진상이 되지 않을까요.
글쓰신분은 비싸게 사면서 불합리한 것은 참는다는 뉘앙스로 쓰신것이니 의도가 진상과는 조금 다르다고 봐요.
15/08/12 19:39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오히려 그럴때는 더 당당하게 하시고 더 많이 뜯어내시고요. 그 회사 그거 몇개 더 준다고 절대 안망할테니 서로서로 돕고 살자는 의미에서 시장에서 고생하시는 콩나물 할머니에게는 잔돈은 패쓰에요~ 라고 쿨내나게 말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뜻입니다.
다1애니장인
15/08/12 20:29
수정 아이콘
이런 삼단(뛰기)논법 조치아나여
15/08/12 19: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편의점 슈퍼바이저 시절에 점포 지도하면서 정말 답답했던게
정부 시책상 어쩔수 없이 봉투값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봉파라치가 신고하면 벌금을 내야하니까요.
점주님들이 그냥 내돈주고 사서 나눠줄건데 그것도 안되냐... 안됩니다. 종이봉투 사서 나눠주실거 아니면
환경부담금 벌금 몇번 내시다보면 헉소리 나십니다.. 라고 참 눈물겹게 지도하고 다녔지요

고객들은 천원짜리 아이스크림 한개를 사고 봉투를 요구하십니다. 20원입니다 라고 안내하는 순간 바로 클레임을 겁니다.요즘 클레임 편하게 걸 수 있으니까요. 휴대폰으로 전화한통이면 끝. 모바일로 글 하나 날리면 끝.. 그러면 그 점포는 블랙리스트 점포로 등록이되고 점주는 cs 교육 받으랴 여기저기 해명하랴 아주 진땀을 뺴죠

하지만 마트에서 십여만원 물건을 사고 봉투값은 척척 잘내더라구요. 내가 그래도 한 십여만원 샀는데 봉투는 좀 주지... 라는 생각은 절대 안하는 아주 착한 사람이 되죠

신기한 세상입니다.
15/08/12 20:05
수정 아이콘
와 고생하셨네요...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장사하셔서 별난사람들 참 많이 봤었어요...
한번은 아저씨 한분이 부모님과 실랑이 하는걸 보며 속으로 신나게 욕했는데 나중에 친구집 놀러가니 친구놈 아버지셨습니다.
지금은 가끔 낚시도 같이 다니고 가족끼리 같이 휴가갈 정도로 가깝지요 크크
비싼치킨
15/08/12 20:24
수정 아이콘
홈쇼핑회사에서 일하면서 제일 많이 받았던 클레임 중 하나가 카달로그에서 파는 옷 반품할 때 택배비...
떡하니 교환, 반품시 배송비 추가라고 적혀있는데 무조건 무료로 해달라고 우기죠.
제일 난감한 고객들이 걍 카달로그 보면서 이거, 이거, 이거... 하면서 10개 넘게 주문한담에 배송오는 거 입어보고 2/3를 반품합니다.
근데 판매처가 다 다르기때문에 옷 하나당 배송비와 반품배송비까지 5천원이 추가되죠.
뭐 대충 잡아도 2-3만원의 금액을 앉아서 날리는거죠.
그럼 진짜 난리가 납니다.
옷을 어떻게 안 입어보고 사냐고.. (그럼 오프라인에서 사시던지요 ㅠㅠ)
이렇게 많이 샀다가 반품하는 건 당연히 배송비 무료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우리는 구매 대행을 해주는 것이고 판매처는 모두 다르다는 걸 설명해드려도 카달로그로 옷 주문하시는 연배의 어르신들은 그게 안 먹혀요.
어떤 할머니에게 야 이 개X같은 여자아이야 하는 욕듣고 한 시간 정도 멘붕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 개같은 여자아이야해도 기분나쁘고 X같은 여자아이야 해도 기분나쁜데 그걸 크로스하시나...?
arq.Gstar
15/08/12 20:30
수정 아이콘
고객 응대하는 회사에서 진상한테 걸려온 전화를 받다가 너무 열받은 나머지 혼자 욕좀 하려고 하는데, 깜빡하고 mute를 안누르고 욕해서 뒤집어졌다는 얘기 한번 들은적 있네요...

최전선에서 응대하는 사람만큼 힘든직종이 없죠.. 힘내세요!
YORDLE ONE
15/08/12 21:28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람상대하는게 가장 힘들죠..
15/08/12 21:31
수정 아이콘
고객 진상이네요
스위든
15/08/12 22:19
수정 아이콘
참... 최근 이런 진상글을볼때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전 이제껏 '자신이 남들에게 대접받고 싶은것처럼 행동해라'라는걸 무의식중에 품고 살아왔거든요. 그래서 별다른 트러블도 없었고, 모두가 이렇게만 살아간다면 문제가 생겨도 대화로 잘 풀어나가고해서 평화로운 사회가 되지않을까 생각을 해왔어요. 그런데 저렇게 몰상식한사람들이 많다는 글들을 최근 많이 접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아지르
15/08/12 23:44
수정 아이콘
어젠가 고객이랑 얘기 하는데 어르신 한분이 kt면 공무원놈의 쉐키들이! 나랏밥먹고 114 번호안내서비스가 kt꺼니까 kt 아무대나 전화하면 다 같은 kt니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 나랏밥 식충이쉐키들! 하면서 욕을 막 하시던데 나 지금 바쁘니까 빨리 알려달라고!

하면서 8분동안 욕을 하시더군요

할아버지 저도 제가 공무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했다가 쌍욕 또 한바가지 먹은건 또 안자랑..
15/08/13 04:29
수정 아이콘
3대 마트도 똑같은 꼴이라.... 커져도..
유인나
15/08/13 08:58
수정 아이콘
4월에 산걸 지금와서 환불해달라니? 상식이 없는 사회네요 진짜...
세인트
15/08/13 13:47
수정 아이콘
아는 친구(30대 중반 모쏠)가 이 글을 보더니 하는 말
'여자친구가 있어? 그럼 저런 클레임 받아도 행복하겠네!!'

...친구야 그러지마...;;
평범한소시민
15/08/13 19:06
수정 아이콘
Violet님 // 회사 주소좀 알려주세요
우리 가족 군것질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이 댓글 보시면 쪽지로 주소좀 부탁 드릴께요. 그리고 오늘 하루 진상 고객 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먼산바라기
15/08/13 22:2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더욱 안타까운것은.. 큰회사가되면 규정대로 처리하자하셨지만.. 실제론 그냥 더 많은 진상과 만나게된다는것이죠.. 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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