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2 12:27
그렇다면 연평도포격으로 돌아가신 분들은 무엇입니까.
북괴의 도발로 공실이님의 가족이 목숨을 잃는다면 그런 말씀이 나오시겠습니까? 모두가 소중한 똑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우리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그 어떤 외부세력의 도발에도 무자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국민을 지키려고 국가가 있는 것입니다. 갑자기 지니어스 이준석의 말이 생각나네요. '당신이 해고당하면 모두가 살 수 있다'라는말에 누가 동의해주겠냐고요. 북괴의 도발로 죄없이 죽어나가는 국민들의 죽음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살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하시겠습니까. 그것이 국가의 역할이고 제대로된 국민의 생각입니까?
15/08/12 12:29
아..보수정권이라 수도권 안보에 직결되는 공군 공항을 위협하는 초고층 건물 설립 허가를 내주고,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공군 참모총장을 경질시켰군요. 심지어 이 건은 빨갱이 정권인 김대중,노무현때도 공군 반대로 못했던건데 참 대단한 보수정권입니다.
15/08/12 12:29
원점타격은 전쟁을 불러올 수 있고 명분도 적죠. 비슷한 수준으로 대응한다면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지뢰설치하는 것이죠.
근데 그것도 실효효과가 의문이고 그냥 대북심리전방송 완전 재개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전면전 각오하고 북한 치는건 연평도 포격도발때만 명분이 있었죠. 그것도 미국이 말려서 현실적으론 불가능했구요.
15/08/12 12:30
저는 좌빨이지만 본문의 논지에는 일정부분 찬성합니다. 천안함은 몰라도 최소 연평도 포격때는 강경대응이 필요했었습니다. 그 뒤로 호구가 된 거죠.
원래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으면 네가지가 망합니다. 법치, 경제, 외교 그리고 안보.
15/08/12 12:30
새누리당이 그토록 외치는 "안보정당"이 얼마나 허구이며 말뿐이었는지 요즘 국정원과 국방부가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라고 봅니다.
15/08/12 12:32
저 높으신 분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100번이라도 전쟁 할겁니다. 지금 이 상황 유지하는게 자기들에게 이득이니 절대 전쟁 안합니다.
15/08/12 12:32
훌륭한 의견입니다. 전쟁으로 생명을 잃거나 가족을 잃은 적이 없는 인간이라면 믿고 싶어질지도 모르겠군요. 더구나 전쟁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생각이겠죠. 있지도 않은 조국애가 있는 척해 보이면서 다른 사람을 속이려드는 사람들도 그럴 겁니다.
15/08/12 12:35
전쟁나서 송파구 집값 폭락 하면 우짜실라고 이런 엄한 말씀을 하십니까
아파트 단지에 홀로 솟은 제2롯데월드 타격점 조준하기에도 쉬워서 포탄 몇 발 두들겨 맞으면 일대 땅문서 집문서 다 휴지 조각 될 꺼인데.
15/08/12 12:35
어서 자원입대 하셔서 최전방에 서세요
목숨값은 50 미네랄이 아닙니다. 김대중 정부때 레드 컴플렉스 때문에 제1 연평해전에서 북한군 50명을 서해바다 앞에서 사살했습니다. 목숨값은 제2 연평해전때 우리 국군장병 6명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너는 뭐를 배우셨나요 피로 피를 씻고 싶은건가요 알량한 수컷의 자존심 세우려면 끝은 없습니다. 그 알량한 적개심 채우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생들 형제들의 목을 걸어야 겠습니까 그리고 평화 운운하는데 평화를 지속적으로 항구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군비 증강이 아니라 상호 대화와 교류 존중 입니다. 그래도 그건 하기 싫죠? 결국은 저 38선 이북의 존재들에 대한 적개심을 채우는게 목표아닙니까 뭘 굳이 숭고하게 평화를 가져다 붙입니까 주석궁에 탱크를 갖다놓는다고 하시지 평화는 수단이나 장식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입니다. 데코레이션으로 갖다쓰기에는 너무 비싸요 함부러 갖다 붙이지 마세요
15/08/12 12:39
이 정도로 전쟁일으키는건 저도 반대이지만
연평도포격도발처럼 민간인을 대상으로 포격하면 전면전각오하고 전쟁해도 될듯한데요? 만약 연평도가 인구적은 섬이라서 전쟁안하는게 낫다고 하면 다음 도발 범위는 더 넓어져서 서해5도 전체가 되고 그래도 서해5도때문에 전쟁벌이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아 참으면 도발범위가 점점 확대될 뿐이죠. 전쟁은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도 전 반대입니다.
15/08/12 12:47
전쟁하면 누가 죽을껀데요 재산상의 피해는 보상가능합니까
전면전 각오하고 전쟁이나 할수 있습니까 전시작전권도 없는 나라에서 실제로 연평도 얻어맞고 주한미군 사령관한테 비행기 띄울까 말까 물어보다가 하루지나 갔습니다. 내나라 내영토에서 타격이 일어났는데 전투기 하나도 자력으로 못띄우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까 쟤들은 또 얻어맞고 가만히 있는답니까 또 피로 피를 씻겠죠 응징하지 않으면 도발범위가 점점 넓어진다는 의견의 구체적인 근거를 알수 있을까요
15/08/12 12:51
연평도 포격도발에 아무 대응없이 넘어갔으면 다음번 도발은 더 크리라는건 당연지사죠.
실제로 서해5도 점령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구요. 그리고 국가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건데 국민이 적국에게 피해를 입고 죽는데 전쟁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더 큰 피해를 보니 무조건 참아야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되네요. 1~100명이 죽으면 괜찮고 100명 이상은 전쟁해도 되는것인지 아니면 100명도 5천만명에 비하면 소수이니 전쟁해서는 안되는 것인지 100명이 아니라 1000명이 죽는데도 나머지 5천만명을 위해서는 참아야 하는 것인지 숫자의 차이일뿐 본질은 달라지지 않죠. 그래서 님과 같은 논리로 판단하면 100만명이 핵공격으로 죽어도 나머지 4900만명이 피해받으니 전쟁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15/08/12 12:35
북한 망할 때까지 도발당하는 게 전쟁 꽝붙는 것보다 훨씬 사람 적게 다칩니다. 깔짝대는 북한 싹 밀어버리면 속시원할 거 같죠? 피해가 훨씬 큽니다. 요새 사이다 사이다 하는 표현 많이들 쓰는데 사이다로 샤워하면 시원하긴 커녕 끈적끈적 불쾌지수만 높아지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15/08/12 12:49
이분 활동하신지 2년이 되어가는데 그간 쌓은건 고려안하고 매 글, 댓글마다 새로운 사람이 쓴것처럼 대해주라는건
다른 회원들한테 참 가혹한 일이죠. 어그로 끄는 분은 따로 있는데 매번 감내하고 역시 툭하면 비꼬는 pgr 뒤집어쓰는건 주변 사람들이 되어야하는지 참
15/08/12 12:41
언행일치라뇨. 제가 이번 사태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고 직접 특수부대 이끌고 초소 격파하고 와야된단 소린가요?
15/08/12 12:44
글쓴이는 허구한날 안보를 외치지만 정작 예전에 제2롯데월드가 공군 조종사들의 안전에 위험이 된다는 글에는 "롯데월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공되어야 한다" 라고 썼거든요. 그게 언행불일치죠.
15/08/12 12:47
음 그렇군요.
이분의 과거 행적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해가 안됐는데 그래도 이 글만 국한해서 본다면 너가 싸워라는 오바 맞죠.
15/08/12 12:42
입만 산 어그로꾼에, 안보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면서 송파구를 위해 안보에 위협되는 초고층 건물을 찬성하시는 모순성까지 겸비하셨거든요.
15/08/12 12:40
공감은 감성적 영역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저나 심지어 이 글에 심한 비아냥으로 대응하신 다른 분들이라 해도 감정적으로는 북한에 대한 악감정에 일시적으로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러나 말했듯이 일시적인 것이죠 감정이란. 이 글은 감정적 반응을 근거로 냅다 평화를 파괴하자고 선동하고 있는데 그렇게 함부로 공감을 표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갔다오신 분들이나 지금 군대에 있는 장병들도 평화를 수호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했지 북한 병사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일한거 아니죠. 전쟁은 물론 항상 선택 가능한 옵션이긴 하지만 언제나 최후의 옵션입니다.
15/08/12 12:52
대학 새내기 시니 아직 군대를 안가셔서 더 그럴텐데요
전쟁 나면 밀알님이 가장 먼저 징집되서 가장 먼저 죽습니다. 정작 우리나라든 북한이든 고위층들은 다 후방으로 빠지고 살아 남습니다. 잘되야 국립묘지에 묫자리하나 받는 거고 안되면 무명용사 혹은 몇십년뒤 발굴, 더 안되면 시체도 못 찾습니다.
15/08/12 12:39
애당초 안보를 강조한다는(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권인데 버젓이 지뢰 깔리게 두는 무능함이 질타 받아야 할텐데
그이야긴 사라지고 오히려 군이나 집권당이나 원점 타격 운운 하면서 목소리 높히는게 참 웃깁니다
15/08/12 12:39
저도 잘 모릅니다만 아마도 전쟁은 게임속에서 뿅뿅거리는 그런게 아닐겁니다.
수많은 부상자와 전사자, 이산가족, 고아... 이런 것들이 제 눈앞에 펼쳐진다면, 그리고 그 일상에 익숙해진다는건 잠깐 생각해봐도 참 무섭네요. 하지만 그완 별개로 북한에 대한 어느정도의 제재는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연평도 포격같은 짓을 하고도 당당하게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당도 안보는 보수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15/08/12 12:39
글쓴분의 의견이 조금 과하다고는 생각하나,
댓글의 비꼼도 만만치않네요. 모두들 조금 자제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나저나 글쓴님이 어떤글들을 써오셨길래 그러시는지 궁금하긴하네요
15/08/12 12:50
pgr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죠. 대표적인 어그로를 끄시는 분이지만 이 분은 자기 주장을 할 권리만 있고 어그로 끌린 사람들만 고통받죠.
15/08/12 12:42
정량적 보복 타격이야 원칙적인 대응이지만, 이미 때를 놓쳤죠.
북한초소에 대한 특공대 파견은 너무 리스크가 크고 상대 지휘부 타격은 국지전을 각오해야 하는데 사건 발생 직후가 아닌 지금 그런다는건 딱히 명분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대북방송 재개는 좋은 보복 방법중 하나로 보이는데,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어설픈 정훈방송 말고요... 애시당초 스텝이 제대로 꼬인 원인중 하나는 도발 다음날 대통령의 DMZ 발언이죠. 위치상 내부에서는 도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걸 파악가능했음에도, 청와대가 하루가 다 되어도 이에 대한 시그널을 못 받았다는거니깐요. 극방부의 무능이든 청와대의 무능이든 걍 국방에 무능한 보수세력의 일면을 다시 보여준 겁니다.
15/08/12 12:42
그리고 댓글 반응이야 평소에 뿌린 대로 거두는 거죠 규정 빡센 PGR이라 이정도로 끝나지 다른 커뮤니티였으면 '네 다음 송파사랑' 만 줄줄이 달렸을걸요
15/08/12 12:45
궁금해서 여쭙겠는데 개인보트나 개인비행기 없이 어디로 도망가시려고 하나요?
도망간다는 분이 많던데 과연 어디로 가는지 진심 궁금했습니다.
15/08/12 12:45
이글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요즘 피지알 비꼬기가 도를 넘어선건 사실인듯 하네요. 이글뿐만 아니라 자신 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비꼬기에 저주에..
15/08/12 12:46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50812044709592
이 기사를 좀 봤으면 합니다. 북한군의 DMZ내 수상함 움직음을 오랫동안 관측했음에도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더니 이런 벌어진 것 같습니다. 연평도 포격도 경험했는데 이런 수상한 행동들에 철책선까지는 접근 못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지휘관들이 무능한 것이죠. 아 그리고 북한을 낮추는 의도로 북괴란 말을 쓰신 것 같은데 북괴는 북한 괴뢰정권을 의미하고 괴뢰정권이란 다른 나라나 단체의 꼭두각시 정권이라는 뜻입니다. 옛날이야 북한이 우리나라를 미국의 괴뢰로 욕하는 것에 대응으로 소련의 괴뢰란 의미로 사용했는데 현 시점엔 적합한 용어가 아닙니다.
15/08/12 12:48
이분은 왜 논란이 될 글을 적어놓고 피드백 하나 없는 건가요?
예전부터 늘 그래왔던 걸로 아는데,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5/08/12 12:49
저도 비통하고 원통하고 속쓰리고 분노하고 있지만 전쟁이라니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죽어나가겠습니까? 그 가족들은요? 그 많은 분들을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15/08/12 12:52
차라리 영광스러운 승리를 맛보고 싶으니까 전쟁을 하자는 건 멍청하지만 - 거기에 영광은 없으니 - 솔직하기나 하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을 하자는 건 기만으로 밖에 안 들립니다.
15/08/12 12:52
직접 총들고 싸워야 하는 병사들이 군복무중에 참다 참다 폭발해 아군끼리 총격을 가하고, 끝내 참던 병사는 두들겨 맞아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전쟁 하자는 말이 나오는걸 보니 역시 그런 사고는 게임하고 만화보는 일부 정신이상자들의 문제인게 맞나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데 한국군 상태는 역시나 위대한 대일본제국군의 후예들 답게 정신력만으로도 문제없이 승리할 수 있을테니 걱정이 한시름 덜어집니다. 그렇게 젊은이들의 꿈, 목숨으로 꼭 부강한 나라를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15/08/12 12:53
'안보장사'는 잘 팔리는데 '전쟁 장사'는 정작 잘 안팔리거든요. 빨갱이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정작 전쟁무드가 조성되면 진짜 전쟁나는거 아니냐면서 야당에 표를 쏟아주는 코미디가 나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적당히 티는 내면서 실제로는 행동을 안하는게 여당의 기본 스탠스죠.
15/08/12 12:53
뭐, 북한의 도발을 국제사회에서도 확실히 증명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응징은 필요하겠다고까지 생각은 하는데,
그에 따른 결과로 이익보다 피해가 확실히 클 겁니다.(최근 몇년간 불경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상황인데, 여기서 군사적 응징과 보복의 반복된다면 말이죠.) 요즘 김무성대표가 한국의 노동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투자유치가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외국기업 입장에서 노동자가 무섭겠습니까? 북한이 무섭겠습니까? 인위적 경기부양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지만, 어쨌든 전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노력을 했었고 현정부는 전 정부보다는 소극적입니다. 정책적으로 무언가 방법을 동원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군사적 행동이라... 현정부에 엄청난 타격을 줄겁니다.
15/08/12 13:47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jjohny=쿠마입니다.
댓글란의 양상이 다소 과열되어, 규정대로라면 벌점에 해당될 수 있을 정도의 댓글들이 다수 달리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본문과 댓글들의 처리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데, 저 개인이 판단하기보다 운영위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여겨져서 일단 일시적으로 잠금조치를 하였습니다. 논의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