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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22:46
상대가 텐백할때 뚫어줄 드리블러 스타일의 크랙이 필요해서....
페드로 스타일상 마타와 겹쳐서 업글보다는 그냥 뎁스 늘리는 영입으로 보는게 맞을거같네요
15/08/06 23:08
마타는 600억 넘게 주고 영입했죠.ㅠ
산체스처럼 드리블좋은 유형이라기보다 오프더볼 상태에서 침투가 돋보이는 스타일이라 공간없이 점유율 중심으로 갈 맨유에서 특별히 잘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15/08/06 23:48
님 댓글 보고 나무위키가봤더니
위에 서술되어있지만 공간침투,위치선정,골 결정력등이 뛰어난데 반해 드리블과 돌파능력이 썩 좋은편이 아니다 이러한 특성을 놓고보면 오히려 윙어라기보단 스트라이커에 어울리는 선수 라는 주석이 있네요... 제가 쓴 멘트 아닙니다.
15/08/06 23:59
위키 의견이 얼마나 신뢰할만 하다고요. 누구나 가서 데헤아에 키 크고 점프력 좋아서 원톱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주석 달아놓으면 그거 신뢰하실 거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스트라이커에서 잘하려면 골 잘넣는다고 잘하는 게 아닌 게 당장 날두가 골 잘 넣는다고 톱 자리에 세워 놓으면 경기 망칠 확률 높죠.
15/08/07 03:43
저기서 스트라이커는 득점을 잘 넣는다는 의미이지, 센터 포워드로 잘 뛴다는 뜻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라이커와 센터 포워드를 혼동하지요.
따라서 나무위키의 서술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저 해석의 문제이죠.
15/08/06 23:46
바르셀로나 팬인데 페드로는 고평가 된거 같아요..... 솔직히 백업이 없어서 팔아야되나 싶다가도 20m이면 땡잡은셈치고 보내야된다싶어서
15/08/06 23:55
중앙에 크랙이 필요한 선수의 한계가 확실하죠. 약간은 스탯관리의 느낌도 있고 지난시즌은 기복왕이 되기도 했구요.
15/08/06 23:59
중앙메시덕에 윙포가 별로 드리블할 필요가 없이 침투와 연계 마무리를 잘하는게 빛을 보는 경우였죠.
메없산왕은 가능해도 메없페왕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5/08/06 22:49
저 돈으로 페드로 + 데브라이 정도 데려오면 아주 좋을텐데요...
톱자원은 투톱쓸거면 라카제트 오퍼해야 할 듯 하고, 원톱쓸거면 그냥 치차남겨서 루니 백업으로 쓰는게 맞을듯
15/08/06 23:08
맨유팬도 아니고 파리팬도 아닌데
이런 말 해도 될진 몰르겠지만 망했으면 합니다... 레알 시절에도 주급으로 땡깡 부리는게 매시즌마다 반복되고 맨유에서는 한시즌만에 이 사단 내버리고 ... 그냥 타팀팬이건 소속팀팬이건을 떠나 인간적으로 싫네요;;
15/08/06 23:25
이런일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모두들 너무 도덕적으로 비판하는거같네요.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죠. 맨유도 팀에 잘 녹아안드는 디마리아를 적정가격에 처리하는게 득이고. 데헤아처럼 자존심싸움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보다야.
15/08/06 23:34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인데
절차나 상도덕이 있는거죠 이적요청하고 맨유와 파리 협상끝나면 가면되는거죠 데헤아는 레알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투어도 참석하고 본인의 할 의무는 다 하고 있습니다 무단결근에 잠수 후 한 2주지나서 전화오더니 남은 임금 내놔라 하는 진상이죠 스털링은 양반입니다 그리고 데헤아는 지금 낮은가격에 파느니 1년 그냥 쓰는게 이득입니다. 최소 승점 10점은 혼자 캐리할 선수죠
15/08/06 23:48
물론 투어불참은 프로페셔날하지못한 행동이고 벌금도 물어야되는게 도리맞구요.
벌금도 물었죠 아마. 그리고 나가겠으니 남은 임금 내놔라는 글쎄 곱게 보이진 않아도 그렇다고 안줄수도없는 노릇이구요. 좋은 가격에 잘 처리했다고 봅니다. 네고시에이션이라는게 타이밍재고 상대방 패를 잘 살피고 이게 중요한건 맞는데 팀과 전술의 시즌운영의 기조도 있고 때로는 못남길놈은 확실하게 팔고 그걸로 살 놈을 확실하게 노리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데헤아는 좋은 키퍼이지만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적절하게 팔고 그랬더면 라모스한테 휘둘릴 일도 없지않았을까 뭐 그리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담 시즌 맨유대 파리전도 새로운 재미요소가 나온거같아서 내심 기대되네요.
15/08/07 03:16
라모스건으로 휘둘린건 맨유가 아니라 레알이죠. 일방적으로 데헤아 기사만 나다가 라모스 건으로 한바탕 난리가 나고 데헤아건에 대한 주도권을 잃고 시간 질질 끌리다가 결국 여기까지 왔는데요. 무관이라고 라데시마 이뤄준 감독 목을 뎅겅 날린 판에, 계약기간은 차치하고 데헤아라는 선수의 가치를 따져봤을 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 30m 정도만 지불하면 됐을 일을 라모스 엮어버린 맨유 때문에 돈으로도 못 사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시한부 넘버원 키퍼 만들고 시즌 끌고 나가게 됐는데 이게 당장 다음 시즌 성적이 중요할 레알에게 괜찮은 상황일까요? 레알 초기 비드와 맨유가 처음에 원했던 금액의 차액을 생각하면 절대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데헤아는 지난 시즌 제대로 각성한 모습 보여준데다가 유로라는 동기라도 있지 나바스는 지난 1년 날려버린데다가 다음 시즌이면 자기 기량과 상관없이 밀릴 게 거의 확실한데 오히려 제 폼이 안 나올 확률은 이쪽이 더 높죠.
맨유 입장에서는 레알의 초기 비드처럼 헐값에 에이스 넘기는 꼴을 보여주느니, 한 시즌 더 써먹고 성적을 내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거겠죠. 데헤아가 유로만 없었어도 태업하기 딱 좋은 각인데, 유로 덕분에 그러긴 힘들 것 같고 제 폼이 안 나올 경우를 대비해 결과적으로 반할과 틀어지긴 했지만 발데스도 데려왔었고, 이번에 로메로도 데려온거고 나름 준비는 해가고 있구요.
15/08/06 23:34
맨유 가 퍼기 시절부터 남미 테크니션에 대한 로망이.있는데 대리고 온 족족 망하네요 크크
유럽제패를 목표로 베론을 대리고 왔다가 망하고 첼시 첼스키 시절 땡처리 그후 호나우딩요 영입직전 에 피터캐년 이었나 수뇌부가 입금액 장난쳐서 그러고 보니 구단이 Psg네요 빡쳐서 바르샤에.판매 그후 대려온게 클레베르손 대망.. 리켈메 대리고 올려고 했으나 본인이 거절 그후에 리켈메가 현역 생활중에 가장후회 했다고 하긴 하는데... 대려온게 디마리아 결과는 보다시피고.. 그나마 활약한 남미 선수는 에인세 테베즈 하파엘 이군요
15/08/06 23:35
캬 디마리아 정말.. 디통수네요.
실력 하나는 그래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 PSG가서 잘하겠지만 진짜 팀에 민폐 쩌네요. 레알 시절까지가 진짜 딱 좋았던듯..
15/08/07 00:11
그래도 맨유팬분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손절매 잘한거 아닐까요? 디마리아가 솔직히 앞으로 그닥 잘할거 같지도 않고, 레알에서 잘나가던 중앙미드필더 롤을 맡기에는 PSG에도 훌륭한 중미가 많아서 그냥 윙포 역할을 수행할텐데 맨유시즌2 예상해 봅니다.
페드로는 윗분들 말처럼 산체스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지는 못하겠지만 현재 오른쪽 윙포 포지션이 약간 애매한 맨유가(마타나 야누자이를 써도 되긴 되는데 뭔가좀 부족한 느낌이고, 영이 오른쪽에서 뛸수있나요?잘 기억이 안나서,, 그리고 왼쪽 윙포는 데파이 고정선발일테구요)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용도로 사용하면 꽤나 알찬 영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덧붙여 데파이는 정말 물건일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저는 리버풀 팬이고 데파이가 꼭 리버풀로 와주길 바랬었는데 ㅠ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맨유가서 언젠가는 No.7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8/07 00:51
그나마 값 나갈때 팔아서 다행입니다. 가지고 있어봐야 뭐하겠어요.
맨유가 드림클럽이었다고 인터뷰했던거 보고 기대 많이 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끝이 이렇게 될줄은...-_-
15/08/07 03:22
프랑스 리그에서야 EPL에서보다 잘하겠죠 뭐 ;; 상대하는 팀들 수준도 떨어질거고 맨유와 EPL 타팀의 전력 격차보다 PSG와 프랑스 리그 타팀들 전력 격차가 훨씬 심할텐데요.
나가는거야 강도 문제도 있었고, 영한테 밀려서 감독에게 반감도 있을 수 있었을거고 그러려니 하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유치한 행동을 보여줘서 황당할 따름이네요 ;;
15/08/07 08:01
좋은 선수는 맞으니 아쉽긴 합니다 . 1년만에 떠나는 데에는 강도사건이 컸을거 같네요 . 그래서인지 이적파동도 나름 이해는 되구요. 암튼 원금회수도 많이 한 편이니 공격수나 샀으면
15/08/07 08:36
인터뷰보니 강도사건도 있지만 그건 1차적 핑계고
반할 감독이 중용하지 않는데다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에 쓰지 않고 여기저기 돌려쓰는게 맘에 안들었다고...
15/08/07 10:00
어차피 페드로는 와봐야 영, 마타하고 비교해서 하등 팀에 플러스가 될 요인이 없는 선수인데 왜이리 페드로 노래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페드로가 네이마르나 수아레즈, 메시처럼 온더볼 상황에서 미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는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아자르나 산체스 정도라도 되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지금 맨유의 공격진이 갖고 있는 문제는 루니 말고 자기가 공을 가진 상태에서 상대를 뒤흔들고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없는데다가 그 루니도 예전만큼의 파괴력이 나오지 못하는 상태라는 건데 여기에 페드로가 와봐야 옆그레이드 내지 그냥 디마리아 나간 자리 인구수 채우기 말고는 별 의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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