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26 09:19:1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섹스의 진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andris
15/06/26 09:24
수정 아이콘
별로 축복받을 일이 없어서...(눈물)
왠지 이쪽 분야의 글들은 보고나면 남자가 불쌍하다는 결론이 많아서 우울해질때도 있...
15/06/26 09:27
수정 아이콘
저번 글 이슈는 저번 글에 쓰시거나 새로 글타래를 여세요. 본문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사족이 너무 길어서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기 딱 좋은 글이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5/06/26 09:3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볼만하네요. 그리고 지난 글은 과도한 공격을 받은 게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반박들에 본인이 빡친 것 뿐입니다. 트롤댓글에 트롤댓글로 대응하는 게 본인이었으면 애초에 트롤글에 트롤댓글 붙는 것도 이해하시는게 맞겠죠?
모모스2013
15/06/26 09:41
수정 아이콘
제 지난번 글이 트롤글이라고 생각하시는가보네요? 세종머앟괴꺼솟님에 이런 쪽에 얼마나 고민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오랫동안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제 지식수준이 낮아 트롤글인가봐요. 저랑 같은 의견을 주신분들도 전부 트롤이구요. 그리고 세종머앟괴꺼솟님에게 볼만하네 어쩌네 평가받고 싶지 않습니다.

삼성생명이 2005년에 만든 보고서가 근래에 발견되었습니다.
"삼성생명 의료민영화전략보고서"
1. 정액방식의 암보험
2. 저액방식의 다질환보장
3. 후불방식의준실손보험
4. 실손의료보험
5. 병원과 연계된 부분경쟁형
6. 정부보험을 대체할 포괄적보험
순으로 민영의료보험 단계가 써있습니다.

그리고 민영의료보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보험과 민간보험의 진료정보와 심사정보를 공유하고 보험회사와 병원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도를 폐지하고 자유계약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출처] 대한병원협회지 '병원' - 삼성생명의 의료민영화 전략과 보험정보원 설립의 문제점 한병원협회지 '병원' 3013. 3/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그 삼성병원을 소유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회에는 입법사법등의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채우고 있고 삼성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영리병원과 원격의료등을 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도 삼성병원이 스스로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복지부가 눈치를 보는 과정에서 방역실패가 생긴거라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이야기하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760


이게 바로 삼성의 전략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무조건 말이 안된다고 하기엔 제가 많이 억울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HzSSNMSIYQ
15/06/26 09:42
수정 아이콘
거봐요. 삼천포로 빠진다고 했잖아요.
모모스2013
15/06/26 10:01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까요. 트롤이란 말은 난생 처음 듣네요. 상대 기분나쁘라고 공격하는 글이라서 저 댓글을 패스해야겠습니다.
스타카토
15/06/26 09:46
수정 아이콘
본문은 참 좋고 인상적인 내용이 많네요~~
대화 나눌만한 꺼리도 참 많아보이구요~~~
그런데...사족이 걱정입니다.
삼천포에 안빠지길 기대해봅니다.
모모스2013
15/06/26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해봅니다.
리스트컷
15/06/26 09:47
수정 아이콘
사족을달기위해 글을 썼나요?

정자전쟁 추천합니다. 비슷한내용입니다.
모모스2013
15/06/26 09:54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보기 안좋네요. 이 글을 쓰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책도 여러번 읽었습니다.
15/06/26 10:03
수정 아이콘
사족이 왜 사족이겠습니까
리스트컷
15/06/26 09: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번 트롤글은 너무 비약에 근거없는 음모론에 너 삼성직원이지 시전하셨으면서 왜 논리는 내게 있지만 아몰랑에 힘빠졌어 같은말 하세요? 자기에게 많이 관대하시네요
모모스2013
15/06/26 09: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내용을 보충했으니 근거없는 음모론이라고 하지 마세요. 공감하신분들도 전부 매도하는 안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잘못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 리스트컷님은 본인의 댓글에 잘못되었으면 사과하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에게 많이 관대하신가봐요.
고양이집사
15/06/26 09:51
수정 아이콘
첫 문장 "안타깝게도 최신 섹스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을 보고
최신 기술이 궁금해집니다. 안타깝습니다. (...)
15/06/26 10:00
수정 아이콘
그 답답한 아몰랑이 저라는 느낌이 드는건 그냥 저만에 착각인거죠? 괜히 찔리네요
이번글뿐만 아니라 요즘 올려주시는 좋은 글들 잘읽고있습니다. 수고하세요
모모스2013
15/06/26 10: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삼성글은 내용이 부족해 많이 비약적으로 보였습니다. 댓글로 내용 보충했으니 나중에 한번 봐주세요.
chowizard
15/06/26 10:01
수정 아이콘
본문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학회에 가면~' 문단 부분은 읽고 있는 다른 분들께는 불필요한 불쾌감만 줄 수 있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고 보입니다.
모모스2013
15/06/26 10:1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책임있는 댓글 다는 분들게는 존경을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댓글다는데 신중함이 필요하지않나해서 무리를 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음글에는 저런 PS 안달겁니다.
엘루이
15/06/26 10:04
수정 아이콘
그냥 분위기에 따라 본인의 생각없이 마구 드립을 날려 댓글을 쓰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나요? 그리고 옛날 논쟁 들고 오는 거 비추천 드려요. 원문까지 먹힙니다.
모모스2013
15/06/26 10:09
수정 아이콘
근거가 있는 반박은 제가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니까요. 엘루이님에 대해서 아무런 불만없습니다. 그냥 댓글 하나 툭달고 아무런 말없는 사람이 문제지요.
엘루이
15/06/26 10:17
수정 아이콘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만... 부정적인 분들은 근거도 같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정도로 순화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15/06/26 10:0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지난 댓글로 지난번 이슈가 다시 붉어질거 같네요. 좀 나누시지...
트릴비
15/06/26 10:18
수정 아이콘
사족은 그냥 지금이라도 지우세요 글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솔직히 해당 글에 대해 지금 글의 댓글에서 보여주시는 모습도 전혀 좋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안들지만, 정말 사족이 될 것 같아 더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모모스2013
15/06/26 10:22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지우세요." 라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난 더이상 이야기 안하겠다. 이런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운영자가 아니시면 제발....댓글 쓸 때 제발 신중해주세요.
트릴비
15/06/26 10:27
수정 아이콘
쪽지까지 보내주셨으니 피드백 드리자면, 명령조를 의도한건 아니지만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고요.
하지만 사족이 이 글에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의 댓글에서 보여주시는 모습은 해당 글에 댓글 달았던 많은 사람들이 매우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피드백이 부족하다면 모두 공격받아도 싸다는 식의 표현을 쓰시면 안돼요.
그런 것을 견디실 수 없다면 사람 많은 커뮤니티에서 글을 쓰지 않으시는 쪽이 더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모모스2013
15/06/26 10:36
수정 아이콘
참고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반대의견주신분들 모두에게 그러지 않습니다. 트릴비님은 그래도 피드백이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다음글에는 이런 필요없는 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 모든 글은 제 생각의 구상화이기때문에 연계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글내용을 흥행하기 위해 적는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평가를 잘 받기위해 적은 것도 아닙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글을 씁니다.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서는 저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던 안쓰던 그 글을 쓴 사람이 감당할 문제라서 조언은 잘 받아드리겠으나 동조하지는 못하겠네요.
자유형다람쥐
15/06/26 10:41
수정 아이콘
괜찮은 글인데도 불구하고 댓글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덧붙인 글 때문에 본문에 대한 의견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자꾸 다른 얘기로 새는 원인은 그 문제를 재차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글쓴분께서 상대를 대하는 자세에 그 원인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실 여지는 없으신지요?
사과는 나의 행위를 변호하고 상대의 행위를 비판하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가 가볍게 대답한다고 느낄지라도 그 사람의 행위를 좋지 않은 것으로 여기며 힐난하는 건 글쓴분 본인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소통방식이죠.
"근거 없이 내 생각을 깎아내리는 상대는 전혀 존중해줄 필요가 없어. 당신은 내가 아는 것에 비해 얼마나 안다고 나를 평가하지? 나에게 예의를 기대한다면 너도 근거를 갖춰서 예의바르게 말해." 라는 느낌이 글쓴분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솔직한 제 느낌입니다.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만, 일대일이 아닌 일대다의 소통에서는 좋은 접근이 아닙니다. 적어도 논의의 진전에는 커다란 장애물이죠. 정말 의미있는 논의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계속 나타내고 계시는 특유의 공격성을 줄이시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토론이라는 것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자세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모스2013
15/06/26 10:5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모모스2013
15/06/26 10:52
수정 아이콘
실은 몇몇분에게 쪽지를 드렸는데 대답이 없으셔서 이런 무리한 글이 나온 것 같습니다. 쪽지를 받고 읽고도 이야기를 안하시는 일대일 소통이 안되는 분들때문에 제가 무리한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자유형다람쥐님의 글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5/06/26 10:58
수정 아이콘
기본 전제가 본인 글은 착한글 남의 댓글은 아몰랑댓글... 피드백도 자기 마음에 드는 것만 착한피드백 나머지는 인신공격... 쪽지라고 보낸 것도 같잖은 내용... 공부 잘하면 뭐합니까 사고능력이 이 수준인데 크 이런 분들 공통점이 자기를 일단 중심에 놓고 피아이분법으로 모든 걸 판단하시죠 세상 참 편하게 사십니다 크크
모모스2013
15/06/26 11:02
수정 아이콘
제글에 모든 반대글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종머앟괴꺼님 처럼 근거없이 비판하고 도망가는 비겁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본인이 먼저 인신공격하지 않았나 반성해보세요. 이런 비아냥 들을 만큼은 아닌 것 같네요. 그런 판단하실 역량이 되시는 가도 의심되구요. 트롤이란 말은 세종머앟괴꺼솟 님이 먼저하셨고 먼저 공격하셨으니 본인의 글에 책임을지고 본인 인성을 판단하기 바랍니다. 트롤을 언급하는 사람이 트롤아닐까 의심되네요.
15/06/26 10:59
수정 아이콘
본문 재밌게 잘 써주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사족 때문에 댓글란이 어지럽네요. 사족은 달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기에 사족이라고 부르지요.

어쨌든, 본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은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모모스2013
15/06/26 11:0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더 할 이야기들이 많은데 본문에 대한 댓글이 없어 아쉽네요. 하지만 제글에 근거없이 비난하는 사람을 거르고 또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하고 배울 수 있는 반대의견 주시는 분들의 글을 살리기 위해서 이런 작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iyun_86
15/06/26 11:06
수정 아이콘
......지고는 못 산다는 성격으로 보이시는데, 그럴꺼면 아예 별도로 글을 올리시지 그러셨습니까?
이게 뭡니까? 사족 없었으면 그냥 본론에 대한 내용만 나올꺼 사족이라고 붙인 오기성 발언 하나때문에 전 글의 내용만 리플에 보이는군요.

설마 이정도도 예상못하신 것은 아닐꺼고... 이해를 못하겠군요.
모모스2013
15/06/26 11:16
수정 아이콘
지고는 못사는게 어디있습니다. 평생 지고 살수 밖에 없지않나요. 교수님, 뛰어난 동기, 석학들....

건전한 비판은 수긍할 수 있어도 근거없는 비판과 소통불가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제가 Miyun_86님이 제글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셔도 절대 쪽지를 드리거나 하진 않았잖아요.

제글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으나 제가 글을 쓰고 안쓰고에 대한 건은 하지 말아주세요. 내용에 대한 근거있는 비판은 충분히 수용합니다.
Miyun_86
15/06/26 11:19
수정 아이콘
내용 이전에 글쓰는 방식 자체를 먼저 논의해봐야 할 듯 싶지만...
예, 이미 그쪽으로는 생각이 고정되신것 같으니 더 거론해봐야 뭣하겠습니까...

수고하십시오.
모모스2013
15/06/26 11:42
수정 아이콘
그쪽이 어떤건지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부족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사회에 이바지하고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인류공영에 아주 조금이나마 이바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럼 없는 삶은 살아왔구요.
모모스2013
15/06/26 11:09
수정 아이콘
이글 쓰려고 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한번만 읽으면 혼자 이해되고 두번을 읽으니 남에게 이야기 할수 있고 세번을 읽으니 요약이 되더라구요. 책내용에 대한 댓글 주시면 더 아는 내용 적어보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단약선인
15/06/26 11:12
수정 아이콘
로빈 베이커가 지은 '정자전쟁'이란 책이 있는데...
이미 십 수년전에 위와 흡사한 내용을 흥미진진한 사례와 더불어...(아주 적나라하지요... 아주 아주...)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요.
글 쓰신분이나 글을 읽고 위와 같은 내용에 흥미가 더 생기신 분들 편히 일독을 권합니다.
짧은 챕터로 사례와 구성하여 읽기 편하고 내용이 재밌습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6/26 11:17
수정 아이콘
p.s 섹스의 진화
모모스2013
15/06/26 11:30
수정 아이콘
위트 넘치시네요. 하지만 본문이 휠씬 내용이 많아요. PS 는 양이 작은게...죄송합니다.
Sydney_Coleman
15/06/26 11:18
수정 아이콘
음.. 늑대라거나 원앙새 같은 일부일처제(?)로 알려진 동물들은 그럼 왜 그런 걸까요? 인간과는 다를 텐데요.
모모스2013
15/06/26 11:26
수정 아이콘
판님 소환해야겠네요. 새들은 생각보다 훨씬 혼외정사를 많이 합니다. 일부일처라고 알려져있을뿐...또 새들이 연구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어렵게 오줌을 받으면서 그리고 친자확인을 하면서 연구한다고 하는데 광범위하게 혼외정사가 일어납니다. 인간처럼 일부일처제를 추구하고 다른 성적으로 성숙한 이성들과 집단생활을 하는 조류종류는 인간사회와 가장 흡사하다고 하네요. 일부일처를 추구하나 일부다처도 용인되는...

실제 인간사회는 일부일처제라고 하나 일부다처제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왕과 귀족 그리고 현대의 재벌들을 보면 알 수 있죠.

늑대는 모계사회이고 여러마리 암컷중 우두머리만 임신을 하고 수컷들은 따로 살거나 극소수만 같이 생활하는 것으로 압니다.

너무 부족하네요. 판님 외쳐봅니다.
Sydney_Coleman
15/06/26 11:32
수정 아이콘
http://www.nytimes.com/2013/07/30/science/despite-two-new-studies-on-motives-for-monogamy-the-debate-continues.html
에 Dieter Lucas의 연구 소개를 읽어 보면 그들이 연구한 2500여종의 포유류 중에 230종 가량이 짝짓기에서 일부일처제가 주류를 이룬다고 하네요. 제가 언급한 늑대나 원앙새(얘는 조류^^;)의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Sydney_Coleman
15/06/26 11:28
수정 아이콘
http://www.nytimes.com/2013/08/02/science/monogamys-boost-to-human-evolution.html
조금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군요. 일단 Kit Opie의 논문을 토대로 한 것이 본문에 소개해 주신 책 내용인 것 같네요. 오피의 결론은 이러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일부일처제로 인해서, 우리가 이렇게까지 뇌가 발달해 올 수 있었을 것이다.'
저글링아빠
15/06/26 11:24
수정 아이콘
본문 글 자체는 잘 읽었어요.
그런데 글쓴분부터 좀 가라앉혀보면 어떠실지...
위에 자유형다람쥐님께서 쓰신,
"근거 없이 내 생각을 깎아내리는 상대는 전혀 존중해줄 필요가 없어. 당신은 내가 아는 것에 비해 얼마나 안다고 나를 평가하지? 나에게 예의를 기대한다면 너도 근거를 갖춰서 예의바르게 말해."
이게 정확하게 제가 느끼는 님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저도 마찬가지지만 글쓴 분도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이신데, 좀 낮추고 나부터 공손하면 어떨까요.
그런 자세로 나서시면 본인이 제일 힘들고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힘들어요.
님이 쓰는 글은 그 댓글러만 보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전부 봅니다.
모모스2013
15/06/26 11:3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근거 없이 내 생각을 깎아내리는 상대는 전혀 존중해줄 필요가 없어. 당신은 내가 아는 것에 비해 얼마나 안다고 나를 평가하지? 나에게 예의를 기대한다면 너도 근거를 갖춰서 예의바르게 말해." 제 심정같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15/06/26 11:3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이아몬드님의 총 균 쇠는 읽다가 계속 같은 얘기만 하는 거 같아서 집어 던졌는데 이 책은 흥미롭네요. 도서관에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섹스로 쾌락을 느낄수 있는 인간은 정말로 축복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축복이 범죄화로 이용하기도 하는 저질스런 인간들이 참 한심하네요.

여튼간에 일부일처제라는게 인류역사동안 생긴지 얼마 안 된 제도 아닌가요? 물론 옛날에도 평민들이야 경제력이 얼마 없으니 일부일처제를 하지만 경제력 있는 상류계층은 많은 사람들이 일부다처제를 실시했잖아요. 일처다부제 사회도 있는걸로 알고요. 그냥 사회적 물의를 줄이고 여권신장을 위해 현재의 일부일처제의 제도가 고착화 됐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저자분은 왜 일부일처제 제도를 위해 인간이 진화했다고 주장하는건가요?
모모스2013
15/06/26 11:36
수정 아이콘
저자도 인간사회는 겉으로만 일부일처이고 여자를 힘과 돈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계층에서는 아직도 일부다처를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배란기는 모르나 다른 남자와 접촉을 차단해서 무조건 자신의 자식을 낳게 하는 시스템이죠. 과거 할렘이나 궁녀 그리고 현대의 보디가드들로 감시되는 세컨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겠죠.
15/06/26 11: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구나. 흐흐 재밌네요. 역시 자세한건 책 함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eakandPowerless
15/06/26 11: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정리가 꽤나 러프한거 같아서 책을 읽어봐야 파악이 될 것 같네요 ㅠㅠ
모모스2013
15/06/26 11:47
수정 아이콘
책으로 읽으면 총균쇠처럼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어 나옵니다. 학생들에게 반복학습 시키는 방식이랄까? 저자가 교수라서 그런가봅니다. 좋은 책이라 도서관에서 읽고 다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심지어 두번 샀습니다. 처음 사고 친구 빌려주었는데 잃어버려서 또 한권 구매했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6/26 11:5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참... 짜증나네요. 총균쇠도 그랬고 중언부언에 자기 주장 그 자체가 주장의 근거가 되는 글의 논리적 문제도 있었고... 다이아몬드의 책은 참 ...
질보승천수
15/06/26 12:00
수정 아이콘
PS는 괜히 단 것 같군요. 본문 내용이야 괜찮은 내용입니다만 굳이 이전 글을 끌어들여봐야 좋을게 없습니다.
그런건 변명처엄 보이며 본문 내용의 의도까지 깎이게 할 수 있죠.
그런걸 굳이 걸고 넘어지기보단 꾸준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행동으로 보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해봤자 역효과밖에 안 납니다 그런건.
SCV처럼삽니다
15/06/26 12:13
수정 아이콘
억측인걸 억측이라 하는건데 왜이리 사족이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다음엔 제대로 된 근거로 글을 작성하여 토론의 장을 열면 되는겁니다. 쪽지도 억측뿐인걸 보내면서 내말이 맞지 않냐 하시는데 참 기가 막히더군요.

이번글의 본문은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사족이 없었으면 저도 제 생각을 적어 토론을 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사족과 그 뎃글은 끝까지 과거 본인글이 옳다네요. "너네가 내 글 자세히 안읽어서 이해 못하는거지 내글이 옳다"! 딱 이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모님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만. 억측으로 끝난 글은 보강하시던가 아니면 계속 끌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글 본문같이 좋은글에도 과거 글에대한 피드백만 가네요.
모모스2013
15/06/26 12: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오셨네요. 제 쪽지 받으신분.. 더이상 이야기 안하겠다고 하더니 오셨네요. 억측이라해서 근거를 댔는데 피드백은 없었고 여기와서 찍 글쓰면서 계속 억측이라는 건 본인이 생각이 고정되었다는 거죠. 근거없는 비방은 참.... SCV처럼삽니다 님같은 분때문에 저 PS가 나온겁니다.

넌 무조건 억측이야.. 내용으로 토론해봐야 하기 싫고 억측은 억측이야라고 밖에 안들리네요.

토론을 할 수 있으나 니가 맘에 안들어서 토론안해라는건 본인이 아는 지식수준의 밑천 들어나서 창피할까봐 이야기 안하겠다고 듣겠습니다.

"근거 없이 내 생각을 깎아내리는 상대는 전혀 존중해줄 필요가 없어." 시전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5/06/26 12:31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죠. 본인 스스로는 둘러보실 생각은 전혀 안나시죠?
모모스2013
15/06/26 12:34
수정 아이콘
전 스스로 본인을 둘러볼려고 노력합니다. 잘못된 점은 사과도 하고 부족한 건 인정하기도 하구요. 밑에 내용으로 쪽지 보내건 아시죠? 그에 대한 답없으시고 여기서 글쓰시는 SCV처럼삽니다님이 본인 스스로 둘러보고 잘못된 건은 사과하실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삼성생명 의료민영화전략보고서"
1. 정액방식의 암보험
2. 저액방식의 다질환보장
3. 후불방식의준실손보험
4. 실손의료보험
5. 병원과 연계된 부분경쟁형
6. 정부보험을 대체할 포괄적보험
순으로 민영의료보험 단계가 써있습니다.

그리고 민영의료보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보험과 민간보험의 진료정보와 심사정보를 공유하고 보험회사와 병원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도를 폐지하고 자유계약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출처] 대한병원협회지 '병원' - 삼성생명의 의료민영화 전략과 보험정보원 설립의 문제점 한병원협회지 '병원' 3013. 3/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그 삼성병원을 소유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회에는 입법사법등의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채우고 있고 삼성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영리병원과 원격의료등을 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도 삼성병원이 스스로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복지부가 눈치를 보는 과정에서 방역실패가 생긴거라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이야기하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760


이게 바로 삼성의 전략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무조건 말이 안된다고 하기엔 제가 많이 억울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HzSSNMSIYQ
SCV처럼삽니다
15/06/26 12:48
수정 아이콘
와 소름돋네요. 이 모든글이 제 반응을 볼려고 한건지 판에박힌 카피엔패이스트 시전까지

님. 삼성병원은 1등 이미지가 아닙니다.
한국의 1등병원은 아산 서울대정도입니다

삼성이 원하는건 의료민영화다. 이건 인정합니다. 이거 안원하는 대기업 보험회사는 없으니까요. 그거랑 님 과거글로까지의 연결은 억측뿐입니다.

이사진 공개는 무슨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대형병원의 이사진이 저정도 안되는 곳이 있나요?

이봐요. 난 저번 글에 억측이란 피드백을 했을 뿐이고. 스토커처럼 따라붙으며 작전피는 님의 행동이 진절머리납니다. 당신같은 타입이 가장 싫어요. 자기가 아몰랑 시전한건 딴사람탓. 억측에 대한 비판은 그냥 자기만의 걱정을 바탕으로한 망상뿐이라 하는 사람이 남이 당신보고 억측이라한걸로 이렇게 스토킹하면서 집요하게 달라붙네요. 적당히 하십쇼. 그게 싫으면 본인도 매너를 갖추고 남이 비판하면 수용을 해야지. 맨날 본인에 대해선 쉴드에 남이 한건 매너있게 대하라 합니까. 적당히 하십쇼.
모모스2013
15/06/26 13:02
수정 아이콘
이제 인신공격이네요. 저도 SCV처럼삽니다님같은 분을 제일 싫어요. 당신같은 타입이 가장 행동도 안하고 불만만 말하는 사람이니까요. 저 내용 당신에게 제일 먼저 보낸거에요. 당신이 읽지않고 피드백도 안한 내용이죠. 전 제가 잘못한것 없나 항상 돌아보려 노력하고 잘못한건 사과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군요. 삼성병원과 삼성생명의 행보는 충분히 의료보험민영화와 의료사업의 확장으로 미국식으로 가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제글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당신에게처럼 그냥 한마디로 무시당하기엔 너무나도 증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삼성이 1등이 아니라고 밝혔고 잘못도 시인했습니다. 당신 억측이라고 한건 그게 아닐텐데요.

당신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글에 비판을해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되고 건전한 토론이라 생각하지만 SCV처럼삽니다 님 당신처럼 툭 한마디 던지고 가진 않았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근거 없이 내 생각을 깎아내리는 상대는 전혀 존중해줄 필요가 없어." 입니다.
모모스2013
15/06/26 12: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 드려 제 이글의 P.S. 는 "SCV처럼삽니다" 포함 4분의 소환글입니다. 드디어 한분 오셨네요.

다른 분들에게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정육점쿠폰
15/06/26 12:48
수정 아이콘
2PM이 부릅니다. Again & Again
모모스2013
15/06/26 12:50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몇몇은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참을 수가 없네요.
SCV처럼삽니다
15/06/26 12:52
수정 아이콘
하하 웃기네요. 그냥 차단합니다
모모스2013
15/06/26 13:03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때문에 SCV처럼삽니다님이 이상한거에요.
밀가리
15/06/26 13:01
수정 아이콘
자기 글을 인질 삼아 복수극을 펼치시는 것 같네요.
모모스2013
15/06/26 13: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Timeless
15/06/26 13:32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게시판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곳이지, 논쟁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의견 교환 중 논쟁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논쟁을 위해 글을 쓰는 행위는 자제부탁드립니다.

PS 부분은 삭제하기를 권고드리는 바, 그때까지 댓글 잠금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 부분 삭제가 되면 이후에는 다시 댓글 잠금 해제할테니, 이후에는 부디 본문에 대해서 서로 의견교환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15/06/26 13:24
수정 아이콘
댓글 대응 정말 불쾌하네요. 글에 대한 비판을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시는 것도 문제지만
논쟁이 생긴 회원과 쪽지로든 뭐든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될 일을 왜 글에다 덧붙여서 다른 제3자 회원까지 눈살찌푸려야되는거죠?
꿈꾸는사나이
15/06/26 13:3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카페인글도 그렇고 이글도 글은 잘 쓰셨는데 왜 이렇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80 [일반] [해축] 레알과 맨유의 이적관련 상황정리 [73] KARA6101 15/06/26 6101 0
59379 [일반] 스포유) 마샬 D.티치 그는 누구인가? [52] 공허의지팡이12262 15/06/26 12262 15
59378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41] pioren3997 15/06/26 3997 0
59377 [일반]  국내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신문사 Top10 [8] 김치찌개3743 15/06/26 3743 0
59376 [일반] AB형과 O형이 결혼을 했는데 O형 자녀가 나왔다?? [50] 아리아26807 15/06/26 26807 2
59375 [일반] 김필/방탄소년단/채연/산다라박X강승윤의 MV와 나인뮤지스/김현정/걸스데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보너스 동봉) [5] 효연광팬세우실4273 15/06/26 4273 0
59374 댓글잠금 [일반] 섹스의 진화 [70] 삭제됨12219 15/06/26 12219 4
59373 [일반] 한 달 전 교통사고 났던 물맛입니다. 자전거 새로 구입했습니다. [19] 물맛이좋아요4199 15/06/26 4199 0
59372 [일반] [야구]오늘 무슨 날인가요?(한화이글스 최진행 약물外) [105] 이홍기11540 15/06/26 11540 0
59371 [일반] 미연방 대법원이 공화당을 살리네요. [32] 웃다.6687 15/06/26 6687 3
59370 [일반] [KBL]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관련 혐의 진행상황. [30] 7484 15/06/26 7484 1
59369 [일반] [원피스] (스포주의) 드디어. [68] designerJ9870 15/06/26 9870 0
59368 [일반] 국내에서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 Top10 [3] 김치찌개3855 15/06/26 3855 0
59367 [일반] 전 세계에서 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 Top10 [1] 김치찌개2956 15/06/26 2956 0
59366 [일반]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한 국가 Top10 [3] 김치찌개2093 15/06/26 2093 0
59365 [일반] [프로야구] 결국 약 하는 것이 개이득이다. [51] sereno7142 15/06/26 7142 1
59364 [일반] [크라임씬2] 개인적으로 뽑은 소름 돋았던 장면 best3 [38] Anti-MAGE8323 15/06/25 8323 9
59363 [일반] [KBO] 진갑용 도핑 적발 사례 [116] Blooder9763 15/06/25 9763 8
59362 [일반] [KBO] 한화, '반도핑 위반' 최진행 구단 자체 징계…벌금 2000만원 [173] 트리스타10138 15/06/25 10138 0
59361 [일반] 왕좌의 게임 시즌5 감상 소감 (스포대잔치) [63] 리듬파워근성16253 15/06/25 16253 13
59360 [일반] 1 [53] 삭제됨6498 15/06/25 6498 2
59358 [일반] 본격 자기소개 시대 [16] The Seeker4202 15/06/25 4202 8
59357 [일반] [EPL]괜히 다음 시즌 기대하게 만드는 리버풀의 영입 [21] 린세3804 15/06/25 38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