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07 01:43:58
Name 즐겁게삽시다
Subject [일반] 모던모던한 감성의 당신이 놓쳐선 안될 상반기 앨범들 - 해외편

상반기 앨범 소개 1부 국내편 링크
https://pgr21.com/?b=8&n=58823


해외편
제가 원래 좀 국내밴드에 후하고 해외 밴드에 별점을 짜게 주는 편입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하다보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감안하고 봐주세요.

블로그에 올리던 포스트라 반말투인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뮤비가 좀 많이 구리다... 그냥 음악만 듣자;;
1. Walk The Moon - Talking Is Hard ★★★★

올해 초를 아주 행복하게 시작하게 해주었던 앨범
프란츠퍼디난드 이후 가장 상큼한 댄서블 롹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고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주 틀어줘서 좋음 흐흐

타이틀인 Shut Up And Dance 뿐만 아니라 그냥 수록곡들이 다 좋다.
난 특히 Portugal의 가사를 들으며 많은 상상을 했던 것 같다.
오랫동안 재생목록에서 뺄 수 없었음.
내한 해주면 라이브도 엄청 재밌을 것 같다.

롹페에서 섭외 안해주나...ㅠㅠ

추천곡 : Different Colors, Shut Up And Dance, Portugal








2. Blur - The Magic Whip ★★★★

앨범 발매를 한달 전부터 기다리며
디지털 음원 선공개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발매 당일 날 레코드샵에 전화를 걸어 입고 시간을 확인하고
서랍장의 씨디피를 꺼내어 AA 건전지도 채워주고
그렇게 블러의 새 앨범을 영접했다.

오랜만에 찾아간 신촌은 싹 다 바뀌었지만
향레코드, 씨디의 촉감, 블러의 음악, 그리고 내 빠심은 그대로였다.

그들 커리어의 최고작이라 할 수는 없었지만
트렌드를 선도하고 계속해서 진보해가는 블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제발 내한 좀ㅠㅠ

추천곡 : Lonesome Street, Ong Ong, There Are Too Many of Us, Go Out





우리 요나스횽도 이제 나이들은 게 느껴지네ㅠㅠ


3. Mew - +- ★★★★
펜타포트 라인업을 보다가 뜬금포로 Mew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댓글에 얼마 전에 새앨범도 냈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들어보았음.
데뷔 앨범 때부터 진짜 물고빨고 하던 밴드인데
이렇게 탈퇴했던 멤버까지 복귀해서 활동 재개라니 정말 반가웠다.

앨범의 첫인상은 유리같은 아름다운 멜로디는 여전했으나
그 특유의 날카로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웠다.
그리고 내가 변해버린 건지 예전 처럼 깊이 빠져들지 못해서 슬펐다.
그러다 만족스럽지 못한 마음에 예전 앨범들에서 좋아하던 곡을 재생목록에 추가해서 들어보았는데
이게 웬걸... 1,2,3집의 익숙한 곡들을 징검다리 삼아서
새 앨범에 더욱 몰입이 잘 되더라.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본 4집의 세계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몽환적이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로 차갑고 불친절한 내가 좋아하는 그 mew 맞더라.

아... 펜타포트 일요일에 mew 보고 월요일 출근 가능할지ㅠㅠ

추천곡 : Satellites, Water Slides, The Night Believer, My Complications






4. Desert Boats - Visions Of The Unexpected ★★★☆

오스트리아 출신 로큰롤 밴드로
흥겹고 아름답고 흠잡을 데 없이 아주 좋은 모던록 앨범이다.
타이틀 곡 Don't Let Me Fade Away도 좋지만
그냥 앨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고르다. 아래의 추천곡이 딱히 의미 없음.
외모만 좀 더 꽃청년들이었으면 탄력 강하게 받았을 것 같음 크크크


추천곡 : The Time Is Now, Show Me The Light, Don't Let Me Fade Away, Take Me Away








5. Damon Alban - Everyday Robots ★★★★

평론가들의 작년 앨범 추천리스트를 보면 꼭 껴있었는데
이번에 들으며 왜 작년에 안들었을까 많이 반성했음.
개인적으로 블러 빠 그중에서도 그레엄콕슨 빠라서 그런지
원래 데이먼 알반의 개인 작업물에 대한 평이 박하다 크크크크

알반이 모든 곡을 아이패드로 만들었다길래
왠지 분위기와 느낌이 너무 강하게 상상되어 버려 차일피일 미뤄두었음.
그랬는데 완전 좋네. 이걸 알반이!!!

생각보다 과하지 않고 차분하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추천곡 : 1분 미만의 곡들 빼고 다 좋다ㅠㅠ
굳이 꼽자면 Hostiles, Lonely Press Play, Heavy Seas Of Love






6. Panda Bear - Panda Bear Meets The Grim Reaper ★★★★

이 앨범은 구리다. 이 앨범은 좋다.
둘 사이를 싸인 코사인 그래프를 그리며 왔다갔다 하다가 들을 수록 좋아지는 앨범.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하다가 점점 빠져드는 앨범이 명반인 경우가 많다.
안그래도 상반기 최고의 앨범이라는 평이 많더군.

개인적으로 판다 베어의 앨범은 처음 들었는데
애니멀 콜렉티브의 연장선상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다.

혹시라도 생경한 사운드와 불협화음, 친숙하지 않은 전개 등
첫인상에 바로 끌리는 느낌이 없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히 들어보시길 권한다.
그만큼 큰 감흥을 선사할만한 앨범이다.
나도 초반에는 들으면서 아까 내가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 뭐였는지 다시 찾기 어려울 정도였음;;;

추천곡 : Mr Noah, Butcher Baker Candlestick Maker, Principe Real, Selfish Gene






7. Sleater-Kinney - No Cities To Love ★★★★

Riot Grrrl 이라는 장르가 있는지 이 앨범 들으며 알았을 정도로
펑크록. 특히 여성 보컬의 펑크록은 거의 안듣는 편이었는데 이 앨범은 너무 좋았음.
10년만의 복귀 작임에도 엄청난 호평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요즘 롹이 많이 밍숭밍숭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들으시길
라이브 영상을 봐도 역시 누님들 조낸 멋있다.

추천곡 : Surface Envy, No Cities To Love, A New Wave






초반에는 아주 잔잔하게 시작하지만 조금씩 상승해가는 감정의 고조가 아름답다.

8. James Vincent McMorrow - Post Tropical ★★★☆


작년 샘 스미스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다면 이어서 듣기 아주 좋을 듯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유려한 보컬에 포크라고만 할 수 없는 훌륭한 음악을 선보임.

그래서인지 성문영님은 제프 버클리와 제임스 블레이크라는
언뜻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뮤지션을 언급하시더군.
하지만 아주 적절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 완전 공감.

앨범 자켓은 완전 타히티 풍이지만 음악은 찐하게 무드있다.
제임스 빈센트 맥머로우는 뮤비들이 참 인상적인데 개인적으로 Gold 뮤비가 참 좋았다.
흑인 할아버지가 헤드폰 들으며 롤러스케이트 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고 여유로움.
나중에 한번씩 감상해보시길 권함.


추천곡 : Cavalier, Gold, Glacier, Red Dust







빠지면 아쉬운 곡




New Shack - New Shack ★★★☆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렉트로닉.
좀 더 잔잔한 로익숍 같다고 해야 하나?
특히 Neptune은 정말 좋다.
아... 난 이런 몽환적인 음악을 너무 좋아함.
다른 곡들이 Neptune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었음.




Kendrick Lamar - i ★★★★
사실 작년 말부터 가장 핫한 앨범인데
힙합은 제가 워낙 문외한이라 뭐라 설명 하기도 그렇고
그냥 재밌게 듣기만 했습니다.





---------------------------------------------------------------
제가 발매되는 모든 앨범을 들을 리도 없고
리스트 선정은 순전히 제가 들은 것 중에서 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얘는 뭘 들었길래 이렇게 꼽았나 참고하시라고
올해 들은 앨범 리스트도 올려봅니다.

1. 9와 숫자들 - 보물섬 ★★★★
2. 우주히피 - 3 ★★★☆
3. The Script - No Sound Without Silence ★★★
4. New Shack - New Shack ★★★☆
5. Brooke Fraser - Brutal Romance ★★★☆
6. Real Estate - Atlas ★★★☆
7. Mary J. Blige - The London Session ★★★
8. Walk The Moon - Talking Is Hard ★★★★
9. We Are The Future! - We Are The Future! Vol.1 ★★★☆
10. Dresses - Lonely One ★★★
11. Dresses - Sun Shy ★★★☆
12. Vance Joy - Dream Your Life Away ★★★☆
13. New Build - Pour It On ★★☆
14. Decemberists - What a Terrible World, What a Beautiful World  ★★★
15. Desert Boat - Visions Of The Unexpected ★★★☆
16. 전기흐른 - 우리는 밤에 산다★★★
17. Damon Alban - Everyday Robots ★★★★
18. 김사월x김해원 - {비밀} ★★★★
19. Panda Bear - Panda Bear Meets The Grim Reaper ★★★★
20. Night Terrors Of 1927 - Everything's Coming Up Roses ★★★☆
21. Sleater-Kinney - No Cities To Love ★★★★
22. 에고펑션에러 - 에고펑션에러 ★★★★
23. James Vincent McMorrow - Post Tropical ★★★☆
24. 크랜필드 - 밤의 악대 ★★★☆
25. 크랜필드 - 파란 그림 ★★★
26. 프롬디에어포트 - You Could Imagine ★★★
27. 공중도덕 - 공중도덕 ★★★★
28. 러브엑스테레오 - We Love We Leave Part 1 ★★★★
29. 신현희와김루트 - 신현희와김루트 ★★★
30. 혁오 - 20 ★★★★☆
31. 혁오 - Panda Bear ★★★★★
32. 단편선과 선원들 - 동물 ★★★
33. Noel Gallager's High Flying Birds - Chasing Yesterday ★★★☆
34. 파블로프 - 26 ★★★☆
35. 프라이머리 오혁 - Lucky You! ★★★★
36. 프라이머리 - 2-1 ★★★★
37. Flight Facility - Down To Earth ★★★☆
38. Kendrick Lamar - To Pimp A Butterfly ★★★★
39. Blur - The Magic Whip ★★★★
40. Mew - +- ★★★★
41. 코가손 - 오늘부터 ★★★☆
42. 밤신사 - Wish You Love ★★★☆
43. 푸르내 - 시장속으로 ★★★
44. Of Montreal - Aureate Gloom ★★★☆
45. Magic Island - Wasted Dawn ★★★☆
46. 샤이니 - Odd ★★★
47. 혁오 - 22 ★★★★
48. 빅뱅 - M ★★★☆
49. 빅뱅 - A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7 01:49
수정 아이콘
제 취향과 비슷하신 것 같네요. 하나하나 좋아하는 곡들인데 반갑습니다. 안들은 곡들 감사히 잘 들어보겠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5/06/07 02:01
수정 아이콘
감성이 모던모던 하시군요. 크크
저도 반갑습니다 :)
지금뭐하고있니
15/06/07 04:5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팝알못에게 좋은 게시물이네요~
Crystal Castles
15/06/07 09:51
수정 아이콘
제 상반기 베스트는 슬리터 키니 누님들! 한 2달 동안 주구장창 들었네요. 블러와 Mew가 그냥 들으면 나쁘지 않은데 실망스러웠던 이유가, 슬리터 키니 신보가 워낙 좋아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내한 좀...ㅠㅠ
즐겁게삽시다
15/06/07 10:42
수정 아이콘
원래 다 그렇죠. 흐흐 저는 최근 한두달은 혁오, 블러, 뮤만 계속 듣느라 다른 걸 많이 못들었어요.
15/06/07 09:56
수정 아이콘
사는게 워낙 바쁜지라 노래 들을 새가 별로 없었지만,
상반기에 들었던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rids의 최근 앨범이 좋았네요.

전성기 오아시스의 느낌이 살아있어 좋았습니다.

블러 빠심 가득한 글에 올리기엔 부적합한 글일려나요? 크크
즐겁게삽시다
15/06/07 10:44
수정 아이콘
호호호 저는 얼마 전에 했던 노엘 단독 공연도 갔다 왔습지요 크크
진짜 깜짝 놀랐던 게 관객들이 이번 신보의 노래들까지 다 따라부르더라고요. 한국의 오아시스 빠들이 이렇게 무섭구나 + 노엘은 정말 좋은 곡을 계속 만들고 있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15/06/07 10:04
수정 아이콘
Jamie xx - In Color
Drake -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이 두앨범이 빠질수 없죠.

그리고 Kendrick Lamar 은 만점짜리 앨범이라고 봅니다.
Walk The Moon - Talking Is Hard 는 작년 12월에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그리 주목할만한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딱 shut up and dance 이 곡만 들어도 충분한듯.
즐겁게삽시다
15/06/07 10:48
수정 아이콘
제가 90년대 브릿팝 미국 인디락 부터 음악덕질을 시작한지라 힙합, 소울 음악은 아직 트렌드 따라잡기에도 버겁더라고요 흐흐

Walk the moon도 딱 그런 의미에서.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듣기 좋은 음반이었어요. 요런 음악 중에 잘 빠진게 별로 없더라고요.

추천해주신 음반들도 얼른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alchemist*
15/06/07 12:21
수정 아이콘
모던모던이면 일단 추천부터 박고 들어가야죠 크
스크랩 해두고 하나씩 뽑아가면서 잘 듣겠습니다 흐흐흐흐흐
국내 인디편도 스크랩해뒀는데 해외까지 이리 소개해주시니 당분간 들을게 넘쳐나겠네요 앗싸~
국내 인디는 거의 아는 팀이 없었는데 여기선 그래도 블러 하나 정도 알겠네요 으하하하하 oTL
더 정진해야겠습니다.. ^^;
즐겁게삽시다
15/06/07 1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열심히 정진하여
3분기나 하반기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즐감하셔요~
짤랑이
15/06/07 13:31
수정 아이콘
저한테 너무 보물 같은 글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어렸을땐 찾아가면서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저.... 살기 바쁘다 보니 흑흑
약 두달전 blur 선공개 된 곡 들어보고 잠깐 실망했었는데 Ong Ong는 또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정규앨범 나온것도 알게 되었고 들어볼 앨범도 많이 생긴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어리고래
15/06/07 17:45
수정 아이콘
요즘과 같이 보고만 있어도 힘이 빠지는 피지알에 이런글은 너무나 감사한 존재입니다

마치 오랫만에 입은 바지 주머니속 만원짜리같은 존재랄까...흐흐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노래들 다 들어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62 [일반] 한 사람의 유저로서 피지알을 지키는 방법 [78] 마스터충달7674 15/06/07 7674 68
58861 [일반] [쉬어갑시다~]고전 명작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5] 스테비아2868 15/06/07 2868 0
58860 [일반] [역사] 메이지 유신 직후의 권력투쟁사 (2) [12] aurelius5943 15/06/07 5943 1
58859 [일반] 원숭이 사태와 포포리님 건은 계속 진행형으로 하고, 다른 관리는 하겠습니다 [25] Timeless9458 15/06/07 9458 18
58858 [일반] 반성문. 나는 이러지 않았었다. [15] 시노부5198 15/06/07 5198 17
58857 [일반] [서평] 빅데이터 시대 : 알고리즘적 자아와 존재론적 위기, <만물의 공식> [16] Apocalypse7562 15/06/07 7562 33
58856 [일반] 文복지 "이번에 좋은 교훈 얻었다" [71] 치킨과맥너겟10332 15/06/07 10332 15
58855 [일반] 박근혜 대통령께 바랍니다 [59] 순대없는순대국7720 15/06/07 7720 18
58852 [일반] 메르스, 중앙과 지방, 여와 야가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1] Alan_Baxter5323 15/06/07 5323 3
58851 [일반] 이런글에선 항상 조용하네요, 요런덴 안나타나네요. 라는것 [198] 삭제됨14319 15/06/07 14319 63
58850 [일반] [연애] 나를 설명할 줄 아는 지혜 (feat. 레이디제인, <5일간의 썸머>) [14] Eternity8077 15/06/07 8077 23
58849 [일반] 여러분들도 열등감을 느끼신적 있으신가요? [47] 도깽이6101 15/06/07 6101 0
58848 [일반] 딸바보 수기. [44] 종이사진6332 15/06/07 6332 18
58847 댓글잠금 [일반] 35번 의사의 말이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맞는 말인걸로.. [145] 삭제됨16765 15/06/07 16765 5
58846 [일반] 박원순 기자회견이 계속 연쇄반응을 가져오네요 [160] 루비아이14051 15/06/07 14051 26
58845 [일반] 정부가 메르스 발생 병원을 공개했습니다. [112] 비익조11106 15/06/07 11106 1
58844 [일반] 성당에서 자동차정비소로.. [10] Dj KOZE4897 15/06/07 4897 2
58843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20] pioren4202 15/06/07 4202 2
58842 [일반] 슬램덩크의 최강자 논란 [58] 루비아이15286 15/06/07 15286 0
58841 [일반] 뜨거운 놈...흘리는 놈... [20] Neandertal5820 15/06/07 5820 16
58840 [일반] 메시와 호날두가 없었다면? [12] 천재의눈물5423 15/06/07 5423 0
58839 [일반] 40세 노땅의 허접한 음악인생 이야기.. [4] 친절한 메딕씨3898 15/06/07 3898 3
58837 [일반] 2009년 앙리 핸드볼 사건 이후, FIFA의 대처 [10] 반니스텔루이5381 15/06/07 538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