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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03:53
농구팬들의 충격과 상심이 엄청날 겁니다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반드시 치르길 장팔이형 마지막 시즌도 받아주고 정말 좋아했는데 사인도 받았는데 진짜 천불이 나네요
15/05/26 03:55
그리고 승부조작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가야할텐데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베트맨의 환급률을 높이는거라 생각하네요. 우리나라 토토는 독점시장이면서 환급률도 사기급이라 고객들이 호구잖아요. 그러니까 사설쪽으로 눈을 돌리는것 같네요. 아니면 독점시장을 풀어주던가.
15/05/26 04:16
가장 큰건 두폴더 이상 베팅과 해외와 사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배당률에 있죠...
또 한가지는 해외 경기의 경우 밤 10시 이후 경기가 많음에도 대팅을 08시에서 22시까지로 묶어 놓으니 출전명단을 보지 않고 배팅을 해야 한다는 것두 있구요.. 문제가 좀 있어요...
15/05/26 07:25
베트맨 환급률 얘기 하시길래..
브로커한테 돈을 받아 승부조작한게 아닌 직접 배팅을 하고 또 지인들에게 배팅하라고 소스까지 던져준건 엄청난 일이긴 합니다. 그것두 선수보다 더 파급력이 큰 감독이 직접 하다니...
15/05/26 07:28
국가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 업체가 저리도 후지게 운영을 하니 불법사설 사이트들이 판을 치고 사람들이 불법사설 사이트를 찾는겁니다.
사람들이 불법사이트를 찾는 수요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불법사이트도 많이 생기죠. 관련업자가 직접 개입했다는게 사설사이트들이 판치는거랑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합법업체가 제대로 구실만 해도 사설사이트들 충분히 망하게 할수 있습니다. 사설사이트들이 망하게 되면 당연히 승부조작도 일어날 확률이 줄죠. 위에도 다른분들이 쓰셨지만 우리나라 배트맨 프로토는 1.배당이 구림 2.시간제약이 심함 3.다양한 메뉴얼의 부재 4.고배당에서의 높은 세금 애초에 만든 자체가 국민들의 여가를 위해서 만든게 아니라 지들 돈 걷어서 배채울라고 만든거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대로라면 사설들이 계속 판을 치게 되어있고 승부조작 같은 쓰레기 같은 범죄는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겁니다.
15/05/26 03:59
여태까지 감독으로서 수고 많았고 농구계 떠나서
평생 후회하고 속죄하면서 사시길, 돈에 환장해 신성한 스포츠를 모독한 죗값도 달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15/05/26 04:05
[이영미 人터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701
인터뷰 내용 중 "내 별명 중에 ‘전토토’가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기사 댓글에 그런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도. 그런 글을 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 왜 나를 ‘전토토’라고 하는지 진짜 궁금하다(웃음). 칭찬도 비난도 다 관심의 표현이겠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KGC 팬들로부턴 비난보다 칭찬을 들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정말 뻔뻔한 인간입니다. KBL 수상한 3형제 중 2명 검거... 허재는 진짜 연관이 없기를 바랍니다.
15/05/26 04:09
http://m.sports.naver.com/video.nhn?id=113169&type=GAMEID
이 경기로 추정되네요. 마레기급 연기력..
15/05/26 04:29
정황상 맞는거 같네요...
전반 스코어 38:37... 3쿼터 스코어가 6:22 최종 63:75 베트맨 배당이 KGC 승에 1.94 였으니 사설에선 2배당 됐을 듯..
15/05/26 04:10
허재 감독의 가장 측근 강동희 전창진이 이렇게 날아가다니...제발 허재 감독님은 이런쪽으로 관련 없으시길...전토토님 너무 티나게 하시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셨네여;;
15/05/26 04:51
나름 경제적으로 괜찮았을 유명 감독도 저렇게 하는걸 보면
불투명한 미래에 현재에도 많은 금전적 보상이 없는 선수들에게 제의가 왔을때 거부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겠다싶네요
15/05/26 07:21
KT가 재계약 안했을때 무슨 생각이냐고 깟는데 재께얏 안한거 보니 신의한수였네요. 예전 양승호도 재계약 안하고 곧이어 구속 크리 뜬거 보면 스포츠구단들은 정보를 빨리캐치해서 손떼는긋.
그나저나 KBL도 무능한데 이런 인간들 때문에 대만 프로야구꼴 나는거 아닌가 매우 걱정됩니다. 안그래도 말이 많은데 이러면 누가 스폰서로 참가하고 누가 구단을 운영할까요? 어차피 승부조작은 완전히 뿌리뽑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돈도 못벌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연습생 신분의 선수도 아니고 그 판의 네임드들이 이런식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되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15/05/26 07:46
운동선수들 사설토토를 막을수 없을것 같네요
운동 전현직 선수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1~5만원은 매일 같이 많이들 하는거 같더군요 물론 안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 인사가 어디다 밥줬냐? 역배로 했냐? 뭐 이게 인사이니깐요 자기들만 아는 싸이트로 지인이 추천하고 초대를 해야만 접속하는 사설토토도 있고.. 토토 의외로 많이들 하고 운동선수들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더군요
15/05/26 10:52
체대생들이 아예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고, 같은 학교 축구부 야구부 애들 끌어들여서 프로 간 후에도 그게 유지되는 경우가 보입니다.
15/05/26 07:50
전 사설은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제가 듣기론 한번 배팅에 최대 100만원이고... 환급금 상한선 또한 300만원 정도로 알고있는데.. 그렇담 도대체 몇개의 사이트를 이용한건지 감도 안오네요... 고액 배터들만 이용하는 곳이 따로 있나.....
15/05/26 08:00
그래서 토토 커뮤니티에서는
첫째로는 사설쪽에서 예외적으로 고액을 허용해줬을 경우와 둘째로는 전창진 감독이 직접 뱃을 한건 국내 사설업체가 아니라 해외 배팅 업체에서 한게 아니냐는 의견으로 갈리더라구요 가입이나 송금 이런 절차가 복잡하고 중간에 돈이 셀 염려가 있긴하지만 이런걸 처리해주는 브로커들이 있어서 맘먹으면 못할거 없다고... 어쨋거나 해외 배팅 업체중에서는 그정도 금액이 가능한곳이 있다는군요
15/05/26 08:24
첫째는 옵션에서 제외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거의 입금자들 실명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설업체에서 고액을 허용해줄리가 없지요. 누군지 뻔히 알건데 본인들 돈 나가는 꼴을 어찌 지켜보나요... 아마도 해외업체가 맞는거 같네요. 이번 사건의 경우 해외업체에서 수사의뢰가 들어왔다거나 브로커들 검거하면서 발각 된게 아닐지....
15/05/26 08:13
제 개인적으로는..전창진은 안타깝지만. 다행인건 제 어렸을때부터 농구를 보게해준 문경은 감독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입니다..
15/05/26 10:11
저도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연대시절 백덩크에 반해서 팀이 아닌 문경은 감독이 있던 팀만 응원했었는데 만약 문감독이었다면 끔찍하네요
15/05/26 08:26
기사를 보니 아직은 혐의 확정이 아니라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는다고 하네요.
조사 단계이니만큼 아직 단정지을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물론 의심은 많이 됩니다만...
15/05/26 09:07
그런데 감독이 승부조작이라면... 선수들한테 어떤 지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일부러 xx 해라 등등.. 그러면 선수들도 공범이 되는 건가요?
15/05/26 09:30
혐의 완전히 확정 전까지는 무죄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요즘은 검경 어디든 대놓고 확정 전에 터뜨리던데 점점 인권은 내다 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15/05/26 09:35
왜 어제 SBS에서 화면은 나이츠가 잡혀서 문경은 감독만 밤새.. 그나저나 지금 농구 분위기에서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정말 존폐의 위기 아닌가요
15/05/26 10:10
제 생각엔 김성근 감독 정도네요...
평소에 불같은 성격으로 시합때도 선수들에게 막말하기로 유명하구요.. 훈련량 많고.. 동부시절 부터 우승도 많이 시키고 명장으로 손꼽혔죠... 공격보다 수비를 강조하는 감독인것도 김성근 감독과 비슷하네요...
15/05/26 10:15
하... KT가 6강싸움 잘하다가 갑자기 확 추락했는데... 짜증나네요... 로드도 참 마음아파고, 어떻게 KBL의 명장이고, 나름 아이콘과 같은 사람들만 이런 짓을 하는지, 게다가 강XX씨는 자신이 베팅을 했던건데, 이사람은 대놓고 우리 질거니깐 베팅해라고 할정도의 악질이니.... 하..
15/05/26 10:41
아 강동희때는 정말 밉지만 그래도 최대한 선처받기를 바랬는데....아....이번에는 진짜 세게 형 받았으면 하네요...앞 사건을 보고 배운게 없나...
15/05/26 10:49
전창진은 진짜 프로농구의 김성근이라고 불릴만큼 농구에 미친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토토를 하는거 보면 돈이 무섭긴 무섭네요.
존경하는 리더중 한명인데 대충격입니다.
15/05/26 11:45
농구계의 명장으로 대접받으면서 그래도 나름 꽤 높은 연봉까지 받는 양반이...
있는 놈이 더 한 건지... 가지고 있는 돈만으로도 만족을 못한 걸까요.
15/05/26 14:09
농알못인데 저 정도 되는 감독이 앞에 사람 잡혀가는 걸 보고도 또 했다구요? 이건 진짜 미친건지 뭔지......
기사 살펴보니 이번 건은 사채까지 써가면서 했네요. 그것도 상대 팀에 ㅡㅡ; 승부조작 건에서 죄질로 볼 때 가장 악질이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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