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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3 22:52:20
Name Broccoli
File #1 fa32.png (62.1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축구] FA컵 32강전이 끝났습니다.


방금 치러진 수원-전남의 승부차기를 끝으로 FA컵에서 살아남은 16개의 팀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4월 29일 경기를 통해 13개팀이 확정된 가운데 어제 1경기, 오늘 2경기를 통해 남은 세 자리가 결정되었는데, 하위리그팀으로는 챌린지의 강원이 클래식의 부산을, K3의 화성FC가 내셔널리그의 창원시청을 제압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남은 팀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래식 - 9팀 (전남 제주 성남 대전 전북 울산 포항 인천 서울)
챌린지 - 2팀 (충주 강원)
내셔널리그 - 3팀 (현대미포 대전코레일 천안시청)
K3리그 - 1팀(화성FC)
대학 - 1팀(영남대)

다음 5라운드, 16강은 6월 24일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덧. 마지막 티켓을 놓고 펼쳐진 수원-전남의 경기는.... 시즌 초반부터 걱정을 불러오던 수원 수비의 실수가 승패를 가르지 않았나 싶네요. 수원이 두골을 먼저 넣고 종료직전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연장전에서도 선취점을 지키지 못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승부차기를 보면서 찰 위치를 다 알아채고 있는 김병지 선수의 모습은...... 해설자분께서 전남 쪽에서 "우리도 영어로 마킹 하나 하자"고 했다던데, 그런 절박함이 제대로 통한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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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Templar
15/05/13 22:54
수정 아이콘
크 화성이 16강 간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마지막 경기 수원-전남에서 명승부가 터져버렸네요 크크크크크 중계가 되어 다행
15/05/13 22:55
수정 아이콘
크 충주가 챌린지 2강이라니
신세계에서
15/05/13 22:56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대구는 이제 리그에만 집중하자 대광이 만나야지 화이팅!
잠잘까
15/05/13 22:59
수정 아이콘
어제 조지훈(수원)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하필 심판 어깨치기로 경고누적 퇴장당할뻔 하고... 안용우(전남)은 요즘 부진하다고 했더니 아주 훨훨 날아서 더 민망...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네요. 병지옹이 카이오 승부차기 막을때랑 키커들 차는거 방향 다 읽으실때 전율...

작년에는 클래식팀들끼리 만나서 16강에 각 디비전 팀들이 균등했는데, 올해는 클래식 팀들이 다수를 차지했네요. K3 레알 화성이나 이제는 기본은 16강 찍는 영남대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
15/05/13 23:02
수정 아이콘
수원경기를 보지못해 뭐라말 못하지만 카이오랑 조지훈이 욕을 많이 먹는 분위기 인것같네요.

아오 결국 컵들어올릴일은 아챔뿐이네요. 사실 리그는 전북이 가져갈거라 생각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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