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9 13:21:40
Name	어리버리
File #1	1.jpg (42.3 K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https://pgr21.com/freedom/57849 삭게로! 그저께 발생했던 존 존스 뺑소니 사건의 여파가 슬슬 나타나고 있습니다. 존 존스 뺑소니 사건 루머 퍼짐 경찰의 확인 자수를 안해서 체포 영장 발부 (임산부 피해자 팔 골절 일어나서 중범죄 해당) 변호사와 함께 와서 자수 2,500불 내고 보석으로 나옴 이렇게 사건이 흘러갔는데 오늘 데이나 화이트가 존 존스의 챔피언을 박탈하고, 무기한 출전정지를 발표했네요. 공석이 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니엘 코미어와 앤소니 존슨이 5월 23일에 대결합니다. 주목할건 존 존스를 [퇴출] 시킨게 아니라 [출전정지]를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이 얘기는 존 존스가 법적인 책임을 다 하고 돌아오면 그 때 챔피언과 대결을 시켜주겠다는 얘기나 다름 없죠. 크크. 망나니 1인자가 빠진 체급에서 2인자들이 열심히 싸워주면 나중에 돌아온 1인자 탕아를 내 보내겠다는 얘기. 돈이 되는 상황이라면 뭐든지 용서해주고 이해해주던 UFC 운영진 입맛에 딱 맞게 팬들의 원성도 처리하고, UFC의 흥행 카드도 버리지 않는 절묘한 결론을 내렸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장야면

해시 아이콘

15/04/29 13:23

뺑소니인데 2500불 보석으로 끝인가요?

No.10

해시 아이콘

15/04/29 13:27

재판은 받아야죠

장야면

해시 아이콘

15/04/29 13:29

그렇군요. 어차피 징역 살다 나오면 선수생활은 제대로 하긴 힘들테니 ufc는 한두번 더 빨아먹다 끝내겠다라는거네요.

Sensed

해시 아이콘

15/04/29 13:28

돈 내고 석방됐다는게 아니라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어리버리

해시 아이콘

15/04/29 13:32

보석의 개념을 헷갈리셨네요. 2,500불이란게 벌금 내고 끝이 아니라 2,500불 내면 밖으로 나와서 재판을 받게 해준다는 얘기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법정 구속이 결정되면 다시 교도소로 고고씽해야 하죠. 보석금 액수가 작은거 보니 법정구속까지 당할거 같지는 않지만요. 미국 뉴스나 영화보면 큰 죄를 저지른 사람도 몇십만, 몇백만불 보석금 내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죠.

수면왕 김수면

해시 아이콘

15/04/29 13:34

과연 미국에서 임산부를 상대로 뺑소니를 치고 도망간 스포츠스타가 얼마나 먹힐지....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백사장은 악수에 자충수를 겹겹히 두는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 다른 건 몰라도 건드리면 안되는게 딱 하나 있다면 그게 애들인데 심지어는 임산부라면...

RoseInn

해시 아이콘

15/04/29 16:20

미국은 돈 되면 먹힐껍니다. 오히려 팬들한테 미움 받으면서 악역 역할하면서 돈 더 벌지도..

라방백

해시 아이콘

15/04/29 16:40

존스 대 존슨의 대결도 당분간은 보기 힘들겠네요. 아예 안봤으면 좋겠습니다만...

wish buRn

해시 아이콘

15/04/29 16:53

앤소니 존슨도 동거녀 폭행혐의가 있었죠.

스원

해시 아이콘

15/04/29 19:25

존존스가 워낙 흥행성이 강해서 코카인 사건에도 감싸줬는데,
이번 건은 너무 크죠.
존존스와 앤존 경기 못보는건 아쉽지만,
코미어와 앤존 경기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63	[일반] 관악을 주민이 보는 이번 재보선 선거 [23]	wannabein6396	15/04/30	6396	11
57862	[일반] 문재인의 패배 [53]	삭제됨8807	15/04/30	8807	34
57861	[일반] 1 [208]	삭제됨10366	15/04/30	10366	13
57860	[일반] [데이터주의,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1.여행준비편(後) [13]	페르디난트 3세6272	15/04/30	6272	7
57859	[일반] [데이터주의,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1.여행준비편(前) [9]	페르디난트 3세5692	15/04/30	5692	7
57858	[일반] 과연 나는 중세인들에게 지동설을 설명할 수 있을까? [34]	swordfish-72만세4699	15/04/29	4699	5
57857	[일반] [리뷰] 뮤지컬 <드림걸즈> - 화려한 풋워크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방 [4]	Eternity3421	15/04/29	3421	2
57856	[일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최고의 수혜자는...? [32]	발롱도르4679	15/04/29	4679	0
57854	[일반] 천정배, 신상진 당선. 오신환, 안상수 유력. 새정연 전패 위기. [212]	Leeka9966	15/04/29	9966	1
57853	[일반] 사람은 합리보다는 그시대의 학습에 따르는 동물인걸까? [22]	펭귄밀크3227	15/04/29	3227	0
57852	[일반] 티켓팅임무에 실패하다(살고싶습니다.) [47]	사신군7445	15/04/29	7445	1
57851	[일반] 너네 이거 몰라?? ㅠㅠ [257]	잭윌셔14385	15/04/29	14385	6
57850	[일반] 경계에 살다. [115]	터치터치10596	15/04/29	10596	104
57849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10]	어리버리6578	15/04/29	6578	0
57848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68]	천재의눈물7179	15/04/29	7179	0
57847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43]	Leeka9106	15/04/29	9106	1
57846	[일반] 메이웨더의 숄더롤, 그리고 파퀴아오의 사우스포. [38]	삭제됨7802	15/04/29	7802	1
57845	[일반] [MLB] 커쇼의 아름다운 4년 [60]	발롱도르6028	15/04/28	6028	0
57844	[일반] [MLB] 다나카 마사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네요. [13]	어리버리4257	15/04/29	4257	0
57843	[일반] 1승왕 심수창 [56]	버그사자렝가5798	15/04/27	5798	0
57840	[일반] 4·29 재·보궐선거 마지막 여론조사, 새정연 전패위기... [119]	발롱도르11206	15/04/29	11206	1
57838	[일반] 사랑이란, 존재욕망의 다른 표현이다. (부제 : 갈라테아의 비극) [56]	삭제됨4477	15/04/29	4477	8
57837	[일반] [도전! 피춘문예] 영정사진 찍는 날: 아흔 네 번째 봄 [12]	리듬파워근성4164	15/04/29	4164	5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피지알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