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9 10:28:4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메이웨더의 숄더롤, 그리고 파퀴아오의 사우스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9 10:30
수정 아이콘
와 저런 펀치를 맞고도 금새 회복하는게 놀랍네요.
Shandris
15/04/29 10:34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이길거 같지만 파퀴아오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4/29 10:39
수정 아이콘
저돌적으로 치고들어가는 스타일이 타이슨과 파퀴아오의 유사점인가요??
타이슨의 예측은 왠지 자신의 경험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 재밌네요.
SugarRay
15/04/29 10: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플로이드 vs. jmm 대결은 공정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마르케스는 라이트급에서 뛰다가 한번에 웰터까지 끌어올렸고 (마치 dlh와 붙었던 파퀴아오처럼) 당일에도 체급 적응력에 문제가 많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웨더는 계체 당일 벌금 6m을 물고 2파운드 초과해서 나타났죠...
Darwin4078
15/04/29 10:5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공정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르케즈가 파퀴아오와 많이 경기했고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라서 그 불공정함을 감안하더라도 참고할 만한 경기라고 봅니다.
SugarRay
15/04/29 11:01
수정 아이콘
마르케스는 뛰어난 펀쳐이지만 팩과 붙을 때 돋보인 것은 그것보다도 그의 카운터펀쳐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일 마르케스는 둔한 모습에 메이웨더의 펀치에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2009년 jmm-pbf의 경기로, 2011년 jmm-pac 3와 2012년 말의 jmm-pac 4을 내다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6년 잽 주다와의 경기에서 사우스포에 대한 메이웨더의 약점을 보는 것도 상당히 무리가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2014년 로버트 게레로 전에서의 사우스포 대책; 스텝으로 아예 스트레이트 칠 거리를 안 주는 메이웨더의 해법을 보는 게 더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Darwin4078
15/04/29 11: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게레로 경기는 안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실 권알못에 가까운데 만용을 부려서 글을 써서 헛점이 많습니다. 헛점 보충 좀 해주세요. 굽신굽신..
15/04/30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게레로전에서 메이워더도 질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웨더의 노쇠화도 있지만 게레로가 정말 전략을 잘짰더라고요 실제로 유효했고..
전성기 파퀴스탭과 컴비네이션에 저 작전을 들고나왓다면 정말 웨더를 잡았을수도 있는데..
파퀴는 마르케스 4차전이후로 스타일이 조금은 바꼈는데 웨더상대로 지금스타일을 구사한다면 이기기 쉽지않다고 봅니다. 갬블을 한다는 식으로 과거스타일로 회귀하며 초장부터 밀어붙여야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15/04/29 13:54
수정 아이콘
저 마르케스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경기 다 소장하고 있을정도 인데 태클은 아니지만 팩맨과 마르케는 비슷힌 스타일은 아니라구 보네요 ^^ 그리고 이런글 자주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5/04/29 10:44
수정 아이콘
그냥 붙는다는데 의미가 있고 저도 물론 팩맨의 KO승을 원하지만, 지더라도 베이비 페이스에 정타 꽂아넣고 개싸움으로 가길 바랍니다.
손연재
15/04/29 10:5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를 바랍니다.
언뜻 유재석
15/04/29 10:58
수정 아이콘
국내에 몇 없는 메이웨더 팬입니다 크크크.. 팩맨도 좋아하지만 복싱경기를 보면서 경외감 같은걸 느낀건 메이웨더가 처음 이었거든요.

"아 진짜 X나 잘하네 " 이런느낌... 메이웨더 KO승 예상합니다.
15/04/29 11:07
수정 아이콘
마이클 존슨 vs 도노반 베일리, 효도르vs 크로캅 살면서 정말 기대했던 대결들이 다 허무하게 끝났었는데 이번 잔치는 먹을 것 가득했으면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4/29 11:13
수정 아이콘
HBO동영상 인트로에서 나오는 노래 MBC공수교대송이랑 너무 비슷한데요??? 원래 있던 노래인가...
SugarRay
15/04/29 11:30
수정 아이콘
공수교대송이 hbo걸 가져온 겁니다. 다른 hbo의 유명한 인트로 음악은 ready for war 라고 hbo 24/7 오프닝 테마가 있죠
켈로그김
15/04/29 11:1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헐크호건? 크크크;;
Eternity
15/04/29 11:19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프리티보이의 베이비 페이스에 정타 꽂아넣고 개싸움으로 가길 바랍니다.(2)
팩맨 화이팅!!
이호철
15/04/29 11:21
수정 아이콘
치열한 난타전으로 전개된끝에 파퀴아오가 승리했으면 좋겠군요.
으으으응
15/04/29 11:30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이길거 같지만 파퀴아오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2)
같은 아시아계라서 그런가 먼가 모르게 더 정이 갑니다.
헤르젠
15/04/29 11:32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 얼굴 부은게 보고싶어요 흑흑
순규하라민아쑥
15/04/29 18:22
수정 아이콘
바닥에 누워서 퉁퉁 부은걸.....
15/04/29 11:35
수정 아이콘
아 메이웨더 맞는거 보니 속 시원하네요 크크

하지만 웨더가 이기겠지
들쾡이
15/04/29 11:38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됩니다 파퀴아오가 꼭 승리해하길 바랍니다..
착하게살자
15/04/29 11:39
수정 아이콘
딴소리긴합니다만 효도르vs크로캅 매치를 다들 별거 없었다로 기억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보면서 '와 초고수들은 다르네' 하면서 쫄깃하게 봤거든요. 저만 그랬던건지..
낭만토스
15/04/29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누워서 둘이 애무(?)하고 있어도
잘 보면 그라운드 공격과 방어가 난무해서
잘 보면 재미있는데

우히가 기대하는건 그런게 아니잖아요

불꽃하이킥!!!

엌엌

테이크다운 얼음파운딩 엌엌

이런거죠
Tyler Durden
15/04/29 12:04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는 하이에나 닮아가지고 턱이 남다른것 같습니다;
파퀴아오가 K.O시킨다면 정말 한마리의 사자가 아닐까..
현호아빠
15/04/29 12:05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 판정승 일꺼라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기대되네요
15/04/29 12:32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메이웨더의 승을 예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파퀴아오의 승을 원합니다.

저 또한 파퀴아오가 이겼으면 합니다. (메이웨더 지는 것 좀 보고 싶네요. 흐흐)

제가 바라는 시나리오는

1. 파퀴아오가 판정으로 힘겹게 승리. (세계 최강 인증)

2. 메이웨더 억울하다며 리매치 요구.

3. 그러나 파퀴아오 은퇴 선언.

입니다. 크크
STARSEEKER
15/04/29 13:07
수정 아이콘
흐흐흐 시나리오 참 좋으네요
머도하
15/04/29 13:58
수정 아이콘
록키 시나리오 같은건 기분탓이겟죠? 흐흐흐
15/04/29 12:42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사기인게 타격센스도 발군인데
기본기도 최절정 그리고 펀치 한방 한방도 묵직
맷집 체력 내구성마저도 탈인간급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고 빠지기 스타일
플러스 그누구도 범접하지못할 숄더롤 까지
머니맨이 이길듯하지만 팩맨을 응원하게되네요 힘내!!
NaturalBonKiller
15/04/29 13:34
수정 아이콘
내용이나 글 전개가 아래 링크와 거의 유사하네요.
http://www.monsterzym.com/sports_mma_livetalk/3349190
출처 표시가 필요한거 같은데요
Darwin4078
15/04/29 13:55
수정 아이콘
넵, 이 글이 원글 맞습니다.
처음 본 커뮤니티에는 출처가 없어서 다 올리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제가 쓴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글도둑질을 한 셈입니다. 부끄럽네요.
비익조
15/04/29 14:49
수정 아이콘
모든게 100인 메이웨더와 공격력 몰빵의 파퀴아오 같은 느낌이 드네요 크크
물만난고기
15/04/29 18:17
수정 아이콘
몇년 전 글이긴 하지만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매치성사시 가장 합리적인 예측이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글을 소개해봅니다.
http://aquavitae.egloos.com/3102086
kongkaka
15/04/29 18: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메이웨더는 게임으로치면 너무 실리만 추구하는것 같아서 보는맛이 좀 덜하네요.
너무 사리면서 반격이나 기습으로만 조금씩 득점하는 기분입니다. 뭐 실력으로 최강이기만 하면 된다지만 보는맛이 재밌는 파퀴아오가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15/04/29 23:34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만, 뒷 맛이 엄청 찝찝하군요.
15/05/02 01:14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퉁퉁부은 얼굴로 벌러덩 눕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53 [일반] 사람은 합리보다는 그시대의 학습에 따르는 동물인걸까? [22] 펭귄밀크3224 15/04/29 3224 0
57852 [일반] 티켓팅임무에 실패하다(살고싶습니다.) [47] 사신군7442 15/04/29 7442 1
57851 [일반] 너네 이거 몰라?? ㅠㅠ [257] 잭윌셔14383 15/04/29 14383 6
57850 [일반] 경계에 살다. [115] 터치터치10593 15/04/29 10593 104
57849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10] 어리버리6576 15/04/29 6576 0
57848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68] 천재의눈물7177 15/04/29 7177 0
57847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43] Leeka9103 15/04/29 9103 1
57846 [일반] 메이웨더의 숄더롤, 그리고 파퀴아오의 사우스포. [38] 삭제됨7800 15/04/29 7800 1
57845 [일반] [MLB] 커쇼의 아름다운 4년 [60] 발롱도르6025 15/04/28 6025 0
57844 [일반] [MLB] 다나카 마사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네요. [13] 어리버리4254 15/04/29 4254 0
57843 [일반] 1승왕 심수창 [56] 버그사자렝가5795 15/04/27 5795 0
57840 [일반] 4·29 재·보궐선거 마지막 여론조사, 새정연 전패위기... [119] 발롱도르11204 15/04/29 11204 1
57838 [일반] 사랑이란, 존재욕망의 다른 표현이다. (부제 : 갈라테아의 비극) [56] 삭제됨4474 15/04/29 4474 8
57837 [일반] [도전! 피춘문예] 영정사진 찍는 날: 아흔 네 번째 봄 [12] 리듬파워근성4160 15/04/29 4160 5
57836 [일반] 메이웨더의 전매특허...숄더 롤 (Shoulder roll)... [24] Neandertal11459 15/04/28 11459 1
57835 [일반] 27살 모쏠 이번에도 까였습니다 [49] 옆집돌고래14872 15/04/28 14872 6
57834 [일반] LG의 신규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46] Leeka7521 15/04/28 7521 0
57833 [일반] 생애 첫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2) [39] 삭제됨5585 15/04/28 5585 2
57832 [일반] 1 [34] 삭제됨9899 15/04/28 9899 0
57830 [일반] 삼국지 인물들의 실제 중국어 발음 [33] 군디츠마라50176 15/04/28 50176 10
57829 [일반] 정의에 분노가 더해지면 실수가 나올 수 있다. [18] i_terran6448 15/04/28 6448 5
57828 [일반] 명불허전. 폴매카트니 도쿄돔 공연 관람 후기 [16] oh!5241 15/04/28 5241 2
57827 [일반] 朴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전문 [119] 어강됴리11209 15/04/28 1120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