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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7 11:00:48
Name 호구미
Subject [일반]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2&aid=0002583962&date=20150327&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3

지하철은 300원, 시내버스는 200원, 광역버스는 550원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협상 초기에는 의도보다 높게 부르는 게 보통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부담이 좀 되네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얘기가 나오면 노년층 무임승차 얘기가 또 안 나올 수가 없을텐데 그건 또 고양의 목의 방울 달기라 어렵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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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7 11:03
수정 아이콘
아 집이 경기도라 중학교 시절부터 교통비 두배씩 내고 다녔는데 나 장학금이라도 좀 줘라! ㅠ
하얀 로냐프 강
15/03/27 11:05
수정 아이콘
요즘엔 너무 자주 올리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기름값이면 기름값, 대중교통비는 대중교통비대로... 후 ㅠ
곰슬기
15/03/27 11:06
수정 아이콘
부담되긴해요...100원만 올라도 한달에 2만원정도 더 내야하는데ㅜㅜ
SuiteMan
15/03/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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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지금 앞뒤 가릴 상황이 아니라서..오징어도 짜면 물 나온다는 생각으로 막 닥치는대로 하네요. 지금 대중교통 요금이 적절한지 아닌지는 제가 잘 모르니 패스하구요. (빨리 고칩니다..상관없는 분 얘기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둘게요!)
15/03/27 11:07
수정 아이콘
...
15/03/27 11:07
수정 아이콘
요거는 박원순 건 아닌가요?
호구미
15/03/27 11:08
수정 아이콘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박원순 시장의 소관이라고 봐야죠.
15/03/27 11:08
수정 아이콘
???
곰슬기
15/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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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원순시장 이에요
15/03/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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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나 박시장이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는 제가 보기엔 적절한 댓글이네요.
뻐꾸기시계
15/03/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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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 말씀에 따르자면 박근혜대통령일에 글쓴분께서는 박원순시장을 생각하시겠어요. 거기서 거기니
Move Shake Hide
15/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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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27 11:08
수정 아이콘
서울시에서 올리는거면 결국 박원순시장의 승인이 떨어졌겠네요
올리는건 어쩔수없을수도 있습니다만, 추가로 생기는 이득으로 다른곳에 쓰여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5/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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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비해선 싼 편이긴 한데 임금도 싸다는게 함정....
재입대
15/03/27 11:09
수정 아이콘
음...대중교통 요금은 기름값과는 별로 상관이 없나보네요?
15/03/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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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피부로 느끼는 사람이 많겠네요. 저만 해도 순간 한숨이 나옵니다...
15/03/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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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넥타이매고 뒷굽떨어진 구두신을때 알아봤어야 하는걸까요

문짝 책상으로 서민코스프레하더니

이런식으로 서민 뒤통수를 치네요
바위처럼
15/03/27 11:11
수정 아이콘
기름값과 별개로, 심야버스의 운영이나 노선의 세분화, 버스들이 몇년전부터 교체된것, 임금의 인상 등등이 인상의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 버스는 준 공기업이나 마찬가지라서.. 매일 대중교통을 타는 입장에서 부담은 되지만 올려야할걸 올린다는 생각입니다. 임금의 인상 부분은 수당이나 매해 오르는 임금인상분을 뜻합니다. 딱히 따로 올랐다는건 아니고요. 환승할인을 이렇게 지속하면서 이 요금 유지하는건 사실 말이 안되죠..
Endless Rain
15/03/27 11:12
수정 아이콘
사실 대중교통 요금 엄청 싼거긴 합니다
울나라만큼 싼가격에 대중교통 타고, 환승도 되는곳이 거의 없어요
그렇구만
15/03/27 11:13
수정 아이콘
대국민적인 파업이라도 일어나야하나..
같이좀 올리자 ㅠㅠ
오쇼 라즈니쉬
15/03/27 11:14
수정 아이콘
올려야하면 올려야하는 건 맞는데 부담되긴 하네요.
예전에 환승할인 없었을 때는 정말 어떻게 다녔는지...
강나라
15/03/27 11:16
수정 아이콘
다른물가는 드럽게 비싼데 교통비라도 싸야죠. 다른나라보다 교통비가 싸니깐 교통비 올려도 된다는 논리는 좀 아닌거 같네요.
15/03/27 11:20
수정 아이콘
교통비가 비싼 다른 나라는 물가도 똑같이 비쌉니다. 우리나라만 물가가 드럽게 비싼게 아니구요.
15/03/27 17:08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자료를 못찾아오긴 했는데, GDP 대비 물가지표로 보면 우리나라가 비싼게 맞습니다.
티이거
15/03/27 11:16
수정 아이콘
박원순 화이팅~!!!!!!!!
북북아저씨
15/03/27 11:16
수정 아이콘
한창 성장하는 애들 밥도 안주는 판인데... 어르신들 무임승차만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왜 필요도 없는 어르신들 나들이에 서울시민들을 희생시키는지...
요금인상도 좋고 다 좋은데 이딴 무임승차부터 해결하고 인상합시다
15/03/27 11:16
수정 아이콘
550원???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3/27 11:17
수정 아이콘
사실 올리긴 진작에 올렸어야 했죠. 요금인상이 문제가 아니라 박시장의 언플이 문제라고 봅니다. 언제는 요금인상 절대 없을 것처럼 언플해대더니..;;;
15/03/27 11:17
수정 아이콘
올게 왔네요.
정말 월급빼고 모든게 오르는군요.
포포탄
15/03/27 11:18
수정 아이콘
심야버스 도입에 거진 한달에 한번씩은 증편을 했는데 가격이 상승 안한게 의아한 일이였죠.
바위처럼
15/03/27 11: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음....
이미 환승할인부터 쌓아온 빚이나 다름없는데.. 고유가에도 인상폭 빡세게 조졌고..
포포탄
15/03/27 11: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좀 이런면에선 영악해졌으면 싶은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옆동네 다른 시장들이나 도지사들은 정치적으로 부담되는 이런 일들은 차기시장에게 넘겨왔는데 말이죠...(?!)
스프레차투라
15/03/27 11:19
수정 아이콘
아 뭘 그새 또 올린단 말이오
아리마스
15/03/27 11:20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와 비교해 보면 대중교통비가 싸다는 소리가 있던데..., 그러자면 먼저 근무시간이랑 입금체계도 다른나라 기준에 부합해야하지 않을까...
월급이나 근무시간은 우리식문화니까 싸고 아근을 많이하지만, 세금이나 요금체계는 선진국 따라가야 한다면.. 지옥이 따로있을까요 ? 여기가 지옥이지
15/03/27 11: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뭐 진작에 올렸어야 했다 그동안 싼거다 이런식이면 다른 요금이나 임금체계도 같이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생활물가나 최저임금 다 헬인데 교통비까지 오르면 뭐 어쩌란 말인지 답답합니다.
SuiteMan
15/03/27 11:22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그렇네요...ㅜ
Mephisto
15/03/27 11: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서울시도 못버텨서 요금인상할 정도면 그만큼 물가가 높다는 부분인데 그렇다면 월급이랑 노동강도에 대한 조절이 분명히 필요한 상황이죠.
정부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왜 서울시장을 타겟을 삼고 있는걸까요?
호구미
15/03/27 11:25
수정 아이콘
임금상승률이 달팽이급인 게 어찌 보면 근본적인 원인 같기도 합니다.
포포탄
15/03/27 11:26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시차원에서는 꽤나 빡세게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할말이 있긴 할겁니다. 성북구를 시작으로 생활임금제가 꽤 안정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하도급직원들의 정규직 채용과 같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기도 하구요.
다만 그 이상은 정부차원에서 담당해야할 부분인데, 아시다시피 지금 정부는 중동에 국민을 봉헌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니...
비토히데요시
15/04/02 22:02
수정 아이콘
세금 선진국 따라가려면 멀었습니다. 정말 그수준으로 걷으면 폭동 일어날거라고 생각해요.
15/03/27 11:25
수정 아이콘
만약 다음선거때 서울시장되면 어차피 4번은 못하니까

퇴임전에 노인무인승차좀 해결하고 물러났으면 좋겠네요

이미 교통으로 욕먹을 각오햇으면 똥 확실하게 치우고 가는게 서울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봅니다.

근데 대권도전할테니 노인표때문에 못하겠군요 하...
15/03/27 11:27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 관련은 서울시만 문제가 아닐건데요.. (.....)
15/03/27 11:30
수정 아이콘
1-4 5-8호선은 서울시 지하철이니 이 노선만 해결해줘도 80프로이상 개선이라고 봅니다.
포포탄
15/03/27 11:28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을 커리어의 마무리로 생각하는 사람이면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박원순시장이 서울시장을 커리어의 마무리로 생각하지는 않다보니...
Lionel Messi
15/03/27 11:28
수정 아이콘
대선을 바라보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ㅠㅠ
15/03/27 11:30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 관련 해결 소관이 서울시에 있나요? 정부와 국회에있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시에 있다면 정말 박 시장이 좀 해결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Sydney_Coleman
15/03/27 13:25
수정 아이콘
노인무임승차 조정 건은, 당연하게도 어느 한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 소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 모든 노인이 서울에 존재하는 게 아닌 다음에야.
톨기스
15/03/27 11:27
수정 아이콘
차비 한달에 7~8만원 나오는데 올리면 11~12만원 나오겠네요. 이번 건은 지지하기 매우 힘드네요.
Mephisto
15/03/27 11:28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비가 오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물가에 걸맞는 노동급여의 상승이 필요한게 현실이죠.
그리고 아직 통과도 안한 검토중인 상황인데 벌써 부터 물어뜯고 있는 상황이라....
너 딱 잘걸렸다 하는 반응들이.....
최강한화
15/03/27 11:29
수정 아이콘
서울 교통비 올리면 사는거 빡빡해서 어떻게하나요....
어쩔 수 없이 올릴꺼면 150원 전후로 방어해주길 바랍니다. 현금 1300원 카드 1200원이면 싫긴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수긍할거 같습니다.
망디망디
15/03/27 11:43
수정 아이콘
지금 부산 요금 현금 1300 카드 1200원인데
서울은 더 싼가 보네요 ㅠ
방민아
15/03/27 18:53
수정 아이콘
100원씩 쌉니다
15/03/27 11: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류비의 문제(지금 유류비가 저렴하긴 하다고 하지만)가 있다고 하기보단 기존에도 적자가 나고 그 적자가 나는 구간이 어떤 부분때문이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거꾸로보면 예산이 빡세지니 결국엔 요금인상으로 메꾸기 해보겠단 느낌이 살짝 드네요.

결국 언제나 적자가 난다고 말하는 대중교통 지원금에 한계가 왔거나, 그 예산이 다른데로 돌아가 부족하니 메꾸는 형태로 돌리는거 아닐까 싶은데 관련해서 전문가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단순하게 무임승차 관련만 가지고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 해보이고 소폭이 아니라 인상폭이 좀 쎄지는 수준이면 이건 다른 문제도 복합적으로 걸리지 않나 싶습니다.
포포탄
15/03/27 11:40
수정 아이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가장 큰 요인은 심야버스 도입과 배차/노선 증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하철도 증편운행하는 경우가 잦았구요.
명절 뿐 만 아니라 각지에서 큰 규모의 행사나 축제가 있으면 거의 연장운행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거의 매달 연장운행이 이루어져왔었습니다.
또한 (체감적으로) 서울 외곽쪽에 증편된 노선이 꽤 많아졌고, 그에 맞춰서 노선 폐지를 하기에는 주민 반발이 너무 심했었기 때문에 버스 운용에 드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을 겁니다. 일단 지하철이 없는 구역의 경우에는 최근 몇년 새 신설 노선이 많이 생겼어요. 특히 지하철 인프라가 열악한 서울 외곽쪽이나 산을 끼고 있는 동네는 아예 운행거리가 10km가 채 되지 않는 노선들이 아주 많습니다. 최단거리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퍼다 나르는 역할을 하는 버스들이죠. 제가 살고 있는 정릉만 하더라도 제일 가까운 길음역으로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 골목마다 버스노선이 한대씩 있을 정도입니다. 11xx 번대 버스들은 총 정차 정류장 갯수가 10개 미만이에요. 그만큼 노선을 촘촘하게 증편 해 왔다는 말이지요.
게다가 지하철의 경우엔 지하상가로부터 얻는 임대료가 정치적요구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장 지하상가 개편문제에 상가연합회와 충돌하고 있는 역사가 한두곳이 아니지요.
그렇구만
15/03/27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상세한건 모르겠지만..그 증편이라는 것도 공짜가 아니고 돈을 주고 타는 버스들 아닌가요..
그런거 매꾸려고 인상하려는 거라면 그 인상폭이 매우크다고 느껴지네요..
포포탄
15/03/27 11:52
수정 아이콘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역순환버스는(위에서 언급한 제일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사람들 퍼다 나르는 역할을 하는 버스들) 요금도 주민요구에 의해서 850원인 버스가 대부분이며(차량도 일반버스차량이며, 기사도 대형운수회사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익성을 이유로 운행하지 않았던 곳을 증편했던지라 운행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을 겁니다.
또한, 굳이 이런거 생각해보지 않아도 연장운행 차량이 인원을 풀로 수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수익이 악화될 수 밖에 없죠.
마이스타일
15/03/27 11:3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너무 많이 오르는데요..
한숨부터 나오네요
제이슨므라즈
15/03/27 11:33
수정 아이콘
한번에 오르는폭이 많긴한데 우리나라 교통비는 기괴할정도로 싼건 사실이니까요.
환승제도나 교통편수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표기가격보다 상대적으로 훨씬싸다고 생각되는데 어느정돈올리긴 해야죠
다올리는것도 아니고 서울만 올리는데 사실 서울이 물가도비싸고 이런것도 오르지만 교통편이 압도적으로 편하고 얼마전 피쟐리플들을 보니 국내 타도시보다 인건비도 '그나마' 잘지켜지고있는쪽이라 전 불망없이 수용할수있을거같네요
꽃샘추위
15/03/27 11:50
수정 아이콘
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제발 노인분들 무임승차를 없애거나 반값으로 해주세요
명탐정코난
15/03/27 14:30
수정 아이콘
그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노인은 대중교통말곤 다른 대안이 없어요..
질보승천수
15/03/27 11:51
수정 아이콘
한국 대중교통비가 싼편이긴 합니다.
문제는 한국 믈가에 비해 임금은 너무 낮고 근무시간은 턱없이 길며 싼 교통비가 그나마 약간 덜 부담되는 요소라는거.
사실 잘못된 경제, 기업 문화를 교통비로 그나마 달래는 식이었다고 볼때 근본적으로 시작부터 잘못된 거였죠.
다만 임금 문제와 교통비 상승을 동시에 이루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국민에게 부담시키는걸 선결시킨다면 경기는 더 안좋아질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이고 국민이고 국가고 할것 없이 다같이 힘들어지겠죠.
15/03/27 11:56
수정 아이콘
내 월급도 좀 올려주라 대폭 아니라도 소폭이라도 좀
TheoEpstein
15/03/27 11:59
수정 아이콘
올려버려 올려버려 서민박원순 올려버려 올려버려 서민박원순 올려버려 올려버려 올려버려 올려버려 러!민!시!장! 박!원!순!
핫초코
15/03/27 12:00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요금 지방은 진작 올랐는데 그에비하면 서울이 제일싸고 늦게 올리고 연장 운행에 환승할인 9호선 민간인데도 억제했었던거보면 그거 다 세금으로 메웠을테고 복지차원에서 서울이 좋긴좋네요.
15/03/27 12:03
수정 아이콘
지하철...
300원이나 오를거면 노인 무임승차부터 손대졌으면 하고 바라지만;
15/03/27 12:08
수정 아이콘
정몽준씨가 됬다면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자바초코칩
15/03/27 12:1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우호적인 반응이군요 크크
기호0번광팔이
15/03/27 12:15
수정 아이콘
요금인상이 확정되고나서 이러는건지
저거 결국 통과 확정되도 대부분 상정한 금액의 절반정도로
깍여서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결정도 안된 상황은 고사하고 이제검토해 얼마로 할까
논의할 상황가지고 아주 날만난듯이 박근혜까지 동원하고 서민뒤통수론까지
나오는군요 정작 지하철 적자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서울시가
얼마나 시민부담을 최소화할려고 오랫동안 버텨왔는지는 한순간 싹
달나라로 보내버리고
Arya Stark
15/03/27 12:18
수정 아이콘
아마 올리려고 쎄게 지른 다음 100원 정도 오를거라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짜증나요
부기나이트
15/03/27 12:24
수정 아이콘
1년에 대중교통이용 5회 미만자로서 이번 정책을 크게 환영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죠. 올리는 김에 진짜 대폭 상승해서 적자를 일소하길 바랍니다.
15/03/27 12:27
수정 아이콘
굉장히 우호적이네요.

많이 올릴 것처럼 언플하다가 그보다 조금 올리는 것처럼 하는 행정은
조삼모사아닌가요?

담배값도 해외보다는 싸지 않았나요?
우리나라의 대중교통비가 쌌었다고 넘어가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데요.
15/03/27 12:34
수정 아이콘
여기가 아무래도 야당성향이니까 크크
스프레차투라
15/03/27 12:36
수정 아이콘
옆동네보다 못살고 못받는 마당에, 그동네 시세는 또 솔찮이 따지죠
아이작mk2
15/03/27 12:41
수정 아이콘
다들 자차로 출퇴근 하시나 봅니다. 흐흐
바위처럼
15/03/27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대중교통비 인상 배경안보고 까는 여당지지자내지는 그냥 돈올라서 싫다 수준의 의견은 이기주의 내지는 인지부조화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살고 자차도 없고 한달에 교통비로 치킨한마리 덜먹는 아픔을 겪어야하지만 이 사안에 한해서는 오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야 위에 많이나와있고, 다른 노동환경,임금,물가는 서울시 행정이 해결하는것도 아니죠. 그건 다른데서 해결하게 빡세게들 압박하고 행동하기는 하나 싶고. 민주노조 사업장에 조직을하나, 고용노동부 감독관확대로 근로기준법 실현을 요구하나, 자유시장경제 부작용 해소를 위해 군소진보정당의 사회주의적 경제정책 위한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있나... 엄한거 붙들고 온갖불만거리로 같이 쏟아내는거보니 그냥 인지부조화라는 생각만드네요. 세상에 영원히 싸고 좋은게 있으면 그게 자본주의일리가.
15/03/27 13:22
수정 아이콘
인상 배경안을 보니까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한참 인상 찌푸리다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지금은 진작에 올렸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작mk2
15/03/27 12:29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요금 오르는데 이렇게 우호적일줄은...
신기하네요
15/03/27 12:31
수정 아이콘
서울 올리면 또 도미노 처럼 딴지역도 오를텐데...
뭐 내린다는 이야기는 없네... 뭐 가격 동결이 제법 있었으니 압박이 있었다는것에 동의는 합니다만
참 서민은 팍팍하네요.
장가가야지
15/03/27 12: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물가 엄청 비싼 편 같은데요...
서울 물가 세계 10위내 아니었나요?
Around30
15/03/27 12: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적자 세금으로 메꿀거면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신 통근 대중 교통비는 일정선까지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방식이 맞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런게 이루어질 날이 올지는...
공허진
15/03/27 12:50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감정적으로 '뭘 또 올려!' 생각했다가 되 짚어보니 오를때가 이미 지나지 않았나요? 지하철 탈때 몇년째 같은 금액이 찍혔던거 같은데요
유가가 쌀때 올려두고 나중에 유가가 많이 오를때 동결하는 편이 시민들에게도 부담이 적을 겁니다.
아이작mk2
15/03/27 12:55
수정 아이콘
유가가 올랐을때 안올린다는 보장이 없죠...
공허진
15/03/27 13:25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영원히 동결을 해야할 겁니다.
고유가 때 공공요금은 쉽게 못 올립니다. 지난 몇년간 동결된 이유이지요
현재 같이 물가상승율이 낮을때 올려두는 편이 나중에 고유가때 올리는 것보다 충격을 상쇄하기에 좋습니다.

시민들이 재미 있는게 눈앞에 보이는 몇백원 몇만원의 세금이나 공공요금에는 민감하게 반응해도 나랏돈 몇백억 몇조 줄줄 세는데는 무관심하거나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겁니다.
Sydney_Coleman
15/03/27 13:27
수정 아이콘
일단은 유가가 널뛰기할 때도 동결인 항목이긴 했었죠.
과거를 봄으로써 미래를 짐작한다면 공허진 님 말씀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100%보장이야 없겠지만, 세상일에 보장이 확실한 게 얼마나 있던가요.
공허진
15/03/27 14:10
수정 아이콘
미래를 보장 못하니 오히려 지금 올려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미루고 미루다가 미래에 친새누리 인사가 서울시장이 되면 만성적인 적자인 공공요금을 현실화 한답시고 대폭 올리거나 노선 통폐합 하면 그때는 어쩌시렵니까?
Sydney_Coleman
15/03/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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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댓글을 조금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요. 아이작mk2님께서 유가가 올랐을 때 안올린다는 보장이 없다, 는 말에 지금 올리면 앞으로 유가 올랐을 때는 안 올릴 것 맞는 것 같은데? 라는 내용으로, 전적으로 공허진 님 댓글에 동의하는 말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뒤에 붙은 게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랍니당..
공허진
15/03/27 16:14
수정 아이콘
에고 제가 실수 했네요 크크
15/03/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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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호적이면 안 될 이유라도 있나요? 다 각자 자기 생각대로 맞는갑다 하고 반대를하든 찬성 하든 할 수있죠. 그거갖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신기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박근혜 중동발언도 아닌데요.
뻐꾸기시계
15/03/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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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하시는 분들도 그냥 신기한갑다 하고 다시는걸거에요. 저도 이런 우호적인 분위기가 신기하거든요. 박원순시장관련은 알아서 이해하고 넘어가잖아요.
15/03/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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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비꼬는 듯한 어투의 댓글들 때문에 그랬습니다.. 요금인상 찬성에대해서 무조건 야당성향이나 박원순이라서 찬성한다는 등의 말들이 어이가 없어서요. 댓글 단 분들도 생각 없이 찬성하시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15/03/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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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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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증 감사요. 크크크크크크크
15/03/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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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상 반대하면 일베충인증인가요?

뭐 인증한다는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전 반대하는 입장인데 이글보니 기분이 안좋습니다..
Sydney_Coleman
15/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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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몇몇 분이 말씀하신, '무조건 야당성향이나 박원순이라서 찬성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인증이겠지요. 다만 인증이라 싸잡아 낮춰말할 정도이냐 아니냐가 쟁점이 될 텐데, 뭐...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15/03/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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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의 이응도 꺼낸적이 없는데요? 정책의 찬반을 떠나서
헤르메스 운운하면서 서민코스프레라고 비꼬는건 되고, 제가 비꼬는건 안 되나보죠? 내로남불도 아니고...
15/03/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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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원순시장 비판햇지 정책 찬반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 비판했습니까?
15/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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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비난이지 비판인가요?
15/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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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죠 잘한거 아니자나요
15/03/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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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헤르메스 쓰면 낡은구두 신으면 안되는군요. 더 말을 섞을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15/03/27 17:03
수정 아이콘
빵꾸난 구두를 신고다닐정도로 그렇게 알뜰살뜰한 사람이 헤르메스 넥타이를 착용한다는건

누가봐도 좀 위선적이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박시장에대해선 중립적 시각이 있고 잘한것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과도한 서민 코스프레는 좀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요금을 대폭 올리는것에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회자정리
15/03/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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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만 하죠. 심리적 저항선을 뚫는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서비스도 늘어났고요.
15/03/27 13:19
수정 아이콘
사실상의 조삼모사는 이걸 요금으로 메꿀래 세금으로 메꿀래의 차이니..
박원순 시장이 욕은 먹는건 당연지사일거고...어쨌든 그냥 추진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박시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인상 배경안을 가만히 읽어보니 왜 지금까지 안올렸나 싶네요..
더불어, 임금 인상등의 방법이 좀 더 같이 시행되었으면 좋겠는데...그건 박시장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고..
서울의 지하철 요금이 대전이나 부산, 대구에 비하면 어떤가요?
방민아
15/03/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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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보니 부산보다 100원씩 싸네요.
첫걸음
15/03/27 13: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서울 지하철 , 버스요금이 싼편에 속해 있었군요...
위 방안대로 올리면 원탑이겠지만요.
15/03/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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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런 행보 보이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경기도 쪽에서 버스요금 인상하네 못하네 파업하네 이러고 있는 상황인데, 환승체계 때문에 한몸이나 다름 없는 서울시가 가만 손 놓고 있는것 또한 말이 안되죠.

인상 검토 금액은 경기도 버스업체들이 요구하는 선에 근접해보입니다.
이게 (준공영제 때문에) 서울시가 업체의 입장에 가까워서인지, 첫 검토액보다 인상액이 더 크면 반발이 더 심할걸 우려해서 인지는 두고봐야겠네요.

덧붙여 이번에는 입석금지로 인한 차량 증차가 주요 이슈여서요. 빨간버스 만큼은 인상이 꽤 될거라고 봅니다.
15/03/27 13:28
수정 아이콘
빨간버스 인상은 불가피하겠네요...입석 금지로 1/3정도는 손님이 줄었을테니...
2층 버스 같은 더 큰 버스 운송수단을 들여오는게 어떨지요..
15/03/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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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가 지금 현재 광역버스 3~4대 값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쉽지 않을겁니다.
핑핑아결혼하자
15/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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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대구에 4대밖에 없는 2층버스 한대 가격이 1억 1~2천이라고 들었습니다. 기사님한테요.
15/03/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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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경기도에서 시범운행한 엔비로 2층버스가 7억 (대량구매로 5억 기대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네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광역버스로 쓰이는 현대 유니버스 모델이 1억 6천 남짓이라고들 하죠.
핑핑아결혼하자
15/03/27 14:41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15/03/27 13:36
수정 아이콘
이분들 담배값올릴땐 선진국에 비해서 아직 싸고 올린지도 오래됐느니 올릴때가 됐다고 하셨겠죠?
단지날드
15/03/27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버스요금인상에 대해서 비판적이지만 담배값이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담배값인상때는 명분이 좀 코웃음이 나오는 상황인데다가누가봐도 국민 건강때문에 그걸 하는게 아닌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상황이었고 담배값을 안올렸을때 담배인삼공사가 가지는 부담이 커지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냥 순도 100%간접세 증세니 상황이 많이 다르죠 수도권 버스 요금 문제는 예전부터 버스회사나 지자체가 예산문제로 많이 골치아파왔던 사안입니다.
15/03/27 14:06
수정 아이콘
담배값 인상도 복지를 위한 세수증가라는 그럴듯한 명분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인상으로 인한 세수가 실제로 복지로 이어졌는지는 별개)
담배값인상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증세없는 복지'라는 공약을 대놓고 파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접세를 언급하셨는데 확실히 상황이 다르지만 어쨌든 당사자가 직접체감하는 부분에서 인상이라는 것은 간접세든 직접세든, 그 방식과는 상관없이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 그대로 체감할수밖에 없다는 부분에서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네요.
기호0번광팔이
15/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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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글에 자신의 논리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써버리며
논리를 전개하는 획기적인 방식에 절로 감탄하는군요
15/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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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몇줄로 남을 감탄시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칭찬 감사.
15/03/27 14:22
수정 아이콘
본인도 아시는듯..
복지를 위한 세수증가라는 그럴듯한 명분이라는 것을....
15/03/27 14:28
수정 아이콘
네. 알아요. 그래서 저도 담배값 인상에 치를 떱니다. 저도 흡연자거든요.

근데 복지를 위한 세수증가는 필요한거 맞잖아요? 이게 복지를 위해 쓰였는지 [감시하고 욕하는건 별개]라는 말입니다.

둘다 부자보다는 서민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인상이라는 부분에서 같다는 건데 하나는 올릴때가 됐다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싸다, 라는 근거로 찬성한다면 담배값도 할말 없다고요. 까려면 두개 다 까던가.
15/03/27 14:34
수정 아이콘
연상님의 논리가 정확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를 위해 올리긴 올랐어야죠..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기괴하게 담배값이 싸죠 이런말은 없었죠

그래서 전 두개 다깝니다 크크
Sydney_Coleman
15/03/27 15:45
수정 아이콘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담배생산비과다로 인한 적자로 죽어나가는 중이기라도 하던가요? 머리꼬리 다 자르고서 맥락을 짓뭉개어 '세수증가를 통한 복지재원마련의 방법들임은 동일하다'는 것만 내세우는 건 교묘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질낮은 기만입니다. 논리가 아니에요.
15/03/27 15:59
수정 아이콘
둘다 올랐어야할 유인이 있음은 맞죠

돈이 없으니까

돈이 없으니까 담배값을 교통비를 올려서 충당해야된다는 사실은 맞는거 아닌가요?

다만 그에대한 반응이 다를뿐이죠
단지날드
15/03/27 14:50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내세운 담배값인상은 복지를 위한 세수증가가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이죠 그래서 대체 이게 무슨 헛소리냐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해라 라고 하던 분들이 많았구요..
Sydney_Coleman
15/03/27 15:43
수정 아이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다는 박근혜정권의 발표를 믿지 않으시는군요. 일단 내세운 '명분'은 그거였습니다만? 크크크. 그리고 어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담배생산비과다로 인한 적자로 허덕이는 중이기라도 하던가요?

이런식으로 머리꼬리 다 자르고서 맥락을 짓뭉개어 '세수증가를 통한 복지재원마련의 방법들임은 동일하다'는 것만 내세우는 건 교묘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질낮은 기만입니다. 그러고서도 무척 당당하군요. 참 놀랍네요.
15/03/27 16:03
수정 아이콘
1 오마이갓. 너무도 당연하게 박근혜가 내새운 명분을 잊고야 말았습니다.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세수확보의 의도가 너무 뻔하다 보니 착각했습니다.

2 담배인삼공사가 적자로 허덕이는 중이든 아니든 담배값인상과는 상관없습니다. 담배값을 올려 그 이익을 담배인삼공사가 가져갑니까?
15/03/27 14:02
수정 아이콘
같은 선상에서 볼일이 아니죠..
인상요인이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의 차이가 명백한데요..
세이젤
15/03/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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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담배값 올릴때 찬성한 사람으로써. 이것도 해야 한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이번에 찬성한 사람들은 담배값 오르는걸 비판한다는 투로 이야기하시네요.
15/03/27 21:53
수정 아이콘
아뇨? 누구는 착한인상 누구는 서민죽이는 졸속인상 이중잣대가 싫은거에요. 둘다 좋아할수도 있겠죠.
기지개피세요
15/03/27 13:36
수정 아이콘
올려야되기는 한다고 생각하지만 올리면 아니되요...출퇴근.............교통비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모르겠네요
15/03/27 13:37
수정 아이콘
확정된것은 아니니 욕은 미루더라도 대중교통비는 정말 서민들의 삶과 밀접해서 100원만 올라도 힘들어요.
서울시 행정에서 최우선 순위를 두고 해결해 주시면 좋겠어요. 자가용 타고 다닐 복지도 없는 회사고 능력도 안되는데
신경 좀 바짝 써주시길.
15/03/27 14:04
수정 아이콘
아마 쎄게 던지고 약하게 올릴거 같아요..그래야 반발이 조금이라도 덜할테니..
어쨌든 서민에게 직격탄이 가는 것이니만큼 신중하게 판단해 최소한으로 올렸으면 합니다.
단지날드
15/03/27 13:48
수정 아이콘
뭐 요금이 오를만하다 이런건 다 이해하겠는데 그거 100%민간처럼 안하려고 버스 준공용제하는거 아닌가요 최저임금도 올려야한다는 말이 현 정부에서 나오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수도권의 버스요금인상은 많이 별로라고 봅니다. 9호선 요금인상 저지때의 박시장님은 지금 어디계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른데에 들어가는 예산을 좀 감축해서라도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쪽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15/03/27 13:57
수정 아이콘
이걸 담뱃값이랑 비교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담배회사가 적자였나요? 그냥 딱보기에도 세금 뜯으려고 하는 용도니깐 반대했죠.

그런데 지금 버스나 지하철 적자가 크니깐 요금을 올릴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도 대중교통요금 오르면 속 쓰리긴 하지만 마치 박원순시장이 추진하니깐 지지하고 보네. 이런 생각은 하지마시죠?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15/03/27 13:58
수정 아이콘
65세 이상 무료를 없애라고...
15/03/27 14: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답인데..이건 절대로 못건드릴겁니다. ^^
나중에 연령대를 좀 높이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듯요...안그래도 노년 빈곤층 비율이 워낙 높으니..
공허진
15/03/27 14:13
수정 아이콘
당장 무료를 없애는거 보다는 소액이라도 받던가 100원이라도
할증분만 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더군요
15/03/27 17:33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금 인상도 나름의 취지에서 수긍하지만 먼저 선결되어야 할 것이 노인들의 대중교통 무료이용이라고 봅니다.
노년 빈곤층 비율이 높아서 요금을 낼 수 없다면 그 노인 빈곤층을 지원하는 다른 예산을 편성하면 됩니다. 돈 내고 떳떳하게 탈 수 있도록요.
15/03/27 14:12
수정 아이콘
무료승차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무료승차의 혜택을 없애던가 아니면 줄이던가 해야죠. 65세인 것을 70세로 올리던가 반액만 지원하던가 하는 노력은 없고 적자이니 올린다는 것은 근시안적이죠.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료승차 비용을 유료로 승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지불하는 구조가 되고 이는 대중교통을 많이 사용하는 서민들에게 비용부담을 지우는 결과가 됩니다. 돈많은 부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이 적으니 부담 자체가 낮습니다.
기호0번광팔이
15/03/27 14: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박원순시장 아예 바닥이 아니라 서울지하철속까지 뚫고 들어가 버리는 지경이
되고 그화살이 새정연으로 불바다가 되 번지면
그땐 야당무능 주제도 어쩌고 나오겠죠
무료승차정책을 만든 주체가 여전히 새누리-현정권의 전신에 있는데
정작 이걸 만들어 현상황을 야기시킨자들은 이문제 해결에 대해선
죽어도 코빼기도 안보이고 있는데
이 국민의 절대다수를 점하는 65이상 노년층에 걸린문제를 만들어 놓고
수습은 나몰라라하는 현시점에서 야당측 시장이라고
근시안 어쩌고 하면서 해결하라고요
그래서 이문제를 해결하자고 만든 토론회에서 정부측 여당측은 아예
얼굴도 안보입니까
그냥 야당측 인사가 시장이니 모른척하자는 일저질러놓은 사람들은 놔두고
15/03/27 14: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근데 zigzo님도 당연히 아시다시피 표를 생각하면 그렇게 쉽게 되지 않을거에요...
누가 발제를 하건 통과됨과 동시에 노년층의 표를 잃을테니....
노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정보의 소스가 대단이 좁고, 이로 인해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다보니 솔직히 저라도 무서울거 같아요..
기호0번광팔이
15/03/27 14:13
수정 아이콘
뭐 담배라는 인상의 불가피성이 없는 말그대로 명분없는
정책까지 들고 나오시는 분들에게
이번 요금 인상검토는 반대로 환영해야할 일 아닌가요
담배인상도 불가피하고 당연한거란 논지를 깔면서
적자투성이 지하철 요금인상이라면 오히려 쌍수를 들어 환영해야죠
자기 논리의 정체성부터 확실히 할려면
15/03/27 14:23
수정 아이콘
담배값인상 찬성+버스비인상 반대 하는분은 적어도 저는 여기 pgr에서는 못 봤는데요.
근데 님 주장과 달리 둘 다 까는 분들은 많네요.
기호0번광팔이
15/03/27 14:25
수정 아이콘
자기글부터 복습하고 써요
자기논리를 자기가 허무는 형이상상학적 글을 쓰시는 분이
15/03/27 14:49
수정 아이콘
놀랍지도 않습니다.
새누리가 저가담배 추진할땐 까는 댓글 쓰시더니 새정치도 저가담배 추진한다니까 실드치신분 아닙니까? 이렇게 한결같으시기도 힘들텐데, 이명박 이래 박근혜까지 울분터져서 일상생활은 가능하신지?
15/03/27 14:37
수정 아이콘
내주머니에서 돈나가는 담배값,교통비 인상을 왜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까..

전 둘다 싫습니다.

담배값인상은 죽도록 싫어하면서도 버스비 인상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잣대가 보이니까 그점에 대해서 지적하는것이지요
기호0번광팔이
15/03/27 14:43
수정 아이콘
그럼 님 일관성있게 나가세요
난 님하고 별로 글나누고 싶지 않으니
15/03/27 14:45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전 대한민국에 남아 여기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사람이니

정책찬반에 대해서 이야기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티이거
15/03/27 14:16
수정 아이콘
박근혜 까면 정부의 대한 당연한 비판과 비꼼
박원순 까면 인증
재미있죠^^ 국정원직원이나 일베인이라고 의심안하는것만으로 감사드려야하나
swordfish-72만세
15/03/27 14:37
수정 아이콘
정치적 이유도 있지만 결국 필연적으로 이렇게 될 줄 알 사람은 알고 있었던 사안이죠.
서비스 요금이 지나치게 낮은데 임금 상승 압력을 이 낮은 서비스 요금이 버틸 수 있을리가 없죠.
명탐정코난
15/03/27 14:24
수정 아이콘
심야버스 운영하고
선별적복지보단 보편지 복지를 하는데
부자들 지갑터는데 한계가 있으니까요.
애초에 다들 이리될지 몰랐던것도 아니고 놀랍지도 않네요.
껀후이
15/03/27 14:25
수정 아이콘
노인층 무료승차 건드리는건 정부나 국회에서 안할테고 대중교통 적자는 늘어만 가고...어쩔수 없겠죠 박시장도...참 삶의 무게는 줄 생각을 안하는군요
쭌쭌아빠
15/03/27 14:32
수정 아이콘
비정상적으로 임금 격차가 크고 임금 인상률이 낮고 다른 물가가 높은 거죠. 교통비는 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고
그걸 억제하고 있으려고 그 동안 갖은 이야기가 다 나왔던 거구요.
노인 무료 승차를 박원순 시장에게 요구하는 것도 참 무리수죠. 아무 생각 없다는 인증 밖에 안 되는 겁니다. 이미 정치적 사안이
되어 버린 것이니까요. 그걸 만든 자들에게 요구하는 게 아니라 유지보수하는 쪽에 요구를 하는 게 어처구니 없는 짓인데 이걸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얘기를 꺼내지 않죠.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swordfish-72만세
15/03/27 14:35
수정 아이콘
뭐 이게 시작이겠죠.
한국은 재화 가격은 비싸고 서비스 가격이 싼 특성이었는데 서비스 가격이 오를건 뻔 했죠. 문제는 재화 가격은 안떨어진다는게 함정
명탐정코난
15/03/27 14:36
수정 아이콘
참 궁금한게 무상급식은 찬성하면서
노인들 무료탑승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물론 전 무상급식도 찬성이기때문에
무료탑승도 없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날드
15/03/27 14:53
수정 아이콘
이게 무상급식이랑 무상탑승?은 좀 다른 문제인게 무상탑승은 이용자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한 반면에 무상급식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죠
iAndroid
15/03/27 14:56
수정 아이콘
정책의 목적과 정당성 차원에서 질문하는 것에, 세부 시행내용의 차이로 답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날드
15/03/27 15:20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질문의 의도를 잘못 이해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대안이 필요할 만한정도의 사안으로는 보지 않습니다만(이번에 기초노령연금으로 충분히 대체할만하다고 봅니다.이런 기초적인 복지도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어르신들 무임승차니까요 실제로 그 노무현정부시절에 현행이전 시행되던 노령연금을 처음 지급하던시기에 동사무소에서 기존에 노인분들에게 지급하던 교통비를 전부다 없앴죠.이게 맞는 방향이구요)
굳이 대안을 찾자면 지금 기초노인 연금에서 교통비 명목으로 조금씩 더 지급해드리는 방법이 좋다고 보입니다. 아니면 일정 액수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안도 괜찮구요 직접적인 지하철 탑승이라는 현물보다 바우처형식인 이쪽이 버스나 택시까지 이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바우처 제도의 문제점인 공공부분에 들어갈 자금이 사적부분으로 들어가서 공적부분의 약화를 시킨다는 문제점도 이건에서는 거의 나올수가 없는 문제고..
명탐정코난
15/03/27 15:05
수정 아이콘
위에 분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현재 노인들의 대체 수단이 없는 이상 복지의개념에서
유지되어야된다는걸 이야기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당장 없애면 대안이 있나요?
15/03/27 15:00
수정 아이콘
무료탑승은 버스는 해당 없고 지하철만 해당이거든요. 거기에 원가보전 안되는건 덤이죠.
Cookinie
15/03/27 15:12
수정 아이콘
1. 급식은 무상이여도 내 배 용량이라는 또 다른 한계가 있지만, 탑승은 무상이 되면 거의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탑승 인원이 많아지면 증차가 불가피해지는데, 지하철은 만드는 것도 굴리는 것도 돈이 꽤나 나가는 교통수단입니다.
2.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수도권, 지방 광역시에 살지 않는 노인들은 지하철은커녕 택시 외에는 이동수단이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노인들이 고루 혜택을 받는 교통복지정책을 펴려면 지하철만 무료보다는, 시내버스, 지하철 모두 반값이 적절합니다.
iAndroid
15/03/27 15:18
수정 아이콘
연구결과 통계에서 보면 노인들의 평균 무임승차 이용회수는 주 8.49회입니다. 인당 가격만으로 따지면 무상급식보다 싸게 먹힙니다.
그리고 출퇴근 이외 시간대 이용이 49.7%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한가한 시간대 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증차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죠.
무임승차 해준다고 해도 굳이 불필요하게 콩나물 시루에 끼어서 가는 노인들은 없을 겁니다.
양념게장
15/03/27 16:1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피크 시간에는 이용을 안 할테니 증차에 큰 영향이 없을거 같긴 하네요 ...
뭔가 피크 시간 기준으로 발전소 돌리는거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15/03/27 17:18
수정 아이콘
출퇴근 이외 시간대 이용이 49.7%라면 나머지 50.3%의 더 대다수는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는것 아닌가요?
다른 세부 항목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Android
15/03/27 17:44
수정 아이콘
주 이용대가 출퇴근 시간인 노인들은 15.7%입니다.
모든 시간을 고르게 이용하는 비율은 34.6%, 출퇴근 이외 시간대는 49.7%이네요.
15/03/27 18:02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대에는 16% 남짓 뿐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명탐정코난
15/03/27 15:24
수정 아이콘
1. 노인인구가 증차를 유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출퇴근시간 탑승 제한 등 다른 방안은 찾아야겠지요. 노인은 현재 지하철말고는 이용할수 있는 수단이 없죠. '무제한' 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까지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지하철 택배라던지 노인 복지 사업도 걸려있는 문제니까요.
2. 무상급식도 지역마다 선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지하철이 없는 도시 (예를 들면 부산 경남권)도 버스할인이나 노인 부르미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죠.
15/03/27 17:17
수정 아이콘
[의무]교육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빈부를 떠나 모두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건 복지국가로서 지향해야 할 타당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반면 무료탑승은 의식주의 일부도 아니고, 누군가 강제적으로 탑승하라고 시키는 [의무]도 아니거니와 단지 편의사항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 대안이 없는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대안이 필요한 사안이 아닙니다.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도 아니니까요. 노인들을 위한 복지는 다른 방향에서 접근되어야지, 무료탑승같은 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명탐정코난
15/03/27 19:17
수정 아이콘
왜 대안이 필요하지 않은 사항인지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노인들이 병원에 갈려면 무엇을 타고 가야하나요?
무상급식을 먹으러 갈때는요?
결국 무임승차는 결국 노인복지의 연장선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5/04/01 09:43
수정 아이콘
학생들의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이라는 전제하에서 국가가 응당 지원해야할 최소한의 복지입니다. 아니면 의무교육 때려치우고 그 시간에 학생이 하고자 하는거 시켜야죠. 군대도 마찬가지 연장선에서 의무복무이기에 의식주를 보장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반면 노인들이 병원에 가거나 무상급식을 먹으러 가는게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의무는 아니잖습니까? 개인의 불편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가치(네, 전 가치의 일부라 표현하겠습니다.)에 불과합니다.
만약 그 무상급식과 병원에 가지 못해서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있다면, 앞서 언급한 [다른 방향에서 접근되는 복지]를 시행해야 합니다. 방문형 의료 및 진료 제도라거나, 충분한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초생활지원제도로요. 그리고 그런 복지는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 대해 수행되어야 하겠지요.

무임승차가 없어서 노인이 치료도 받지 못하고, 급식을 받지 못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는것 자체가 기본적인 복지가 되어있지 않다는 반증이고, 무임승차에 들어가는 예산으로 차라리 다른 복지를 넓히는게 낫다는것이 제 의견의 요지입니다.
방민아
15/03/27 19:05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우리나라에 노인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지하철 있는 곳에만 계신것도 아니구요. 전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로미어
15/03/27 14:42
수정 아이콘
댓글 쭉 읽어봤는데요
찬성, 반대 의견 다 좋은데 전에는 이러이러한 걸로 까더니 왜 이번에는 다르냐.
pgr이 인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 사람이 왔다갔다하면서 글을 남기는 곳인데, 매번 같을 수 있나요?
그리고 사안도 똑같지 않아요.

그리고 극단적으로 말해서
박근혜 중동발언을 가지고 제가 100% 비호감을 가지고 공격했다고 했다쳐요.
근데 박원순이 똑같은 발언을 한다면 아마 욕하더라도 50% 비호감을 가지고 욕할겁니다.
근데 그게 뭐 잘못됐나요? 제 기준에서 봤을때 맨날 똥 싸던 사람이 똥 싸면 밉지만
안 싸던 애가 한번 쌌는데 똑같이 욕하는게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그렇게 중립적으로 항상 무언가를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 사람은 판사같은 분들입니다.
명탐정코난
15/03/27 14: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긴 한데
정치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게 여당이 주구장창 해온
소위 '물타기', 야당이 주구장창 해온 '착한정치' 프레임이 나온거죠.
물론 말씀하신데로 어느정도 경감은 될 수 있습니다.
15/03/27 14:55
수정 아이콘
그럼 50%욕하면 되는데 그것마저 '인증'이 되네요.
명탐정코난
15/03/27 15: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를 잘들어 주셨는데
저는 오히려 똥안싸던 놈이 똥싸면
더 실망이 클거같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티이거
15/03/27 15:42
수정 아이콘
반대편에선 박원순이 맨날 똥싸는 사람이죠
보로미어
15/03/27 16:56
수정 아이콘
네 그 점도 인정합니다.
구너구너
15/03/27 14:47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무임승차도 해결해주었으면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3/27 15:08
수정 아이콘
어짜피 조삼모사인게 대중교통비라서....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은 지금 정부차원에서 '보조금'을 줘가면서 억제하고 있고 이 보조금을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요금을 2배가량으로 늘리지 않는이상 보조금을 안줄 수는 없는 상황이고, 요금을 늘리는대신 보조금을 줄여 그 예산만큼을 다른곳에 쓰거나 혹은 세금의 상승을 억제한다면 뭐 쌤쌤이 아닐까 하네요.
Otherwise
15/03/27 15:21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좀 제발 해결좀 했으면 좋겠네요.
15/03/27 15:30
수정 아이콘
해외를 떠나서 국내 다른 지역이랑 비교해도 서울시 대중교통비는 싼편이죠.
싸다고 올리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지하철/버스의 적자를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15/03/27 15:35
수정 아이콘
박시장의 평가는 점점 내려가는 중이지만..
온라인의 댓글 불평등에는 피를 토하면서도
오프라인의 권력을 통한 불평등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국민들에 대한 평가는 이미 바닥이지요..

어딜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싶은건지..
iAndroid
15/03/27 16:12
수정 아이콘
맨날 정부가 뭐만 하면 심심찮게 인용되는 게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인데, 정작 온라인의 댓글 불평등에는 신경 안쓰는 게 더 이상한거죠.
15/03/27 16:31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뭐만 하면 태클이냐고 불평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정부라는 공권력과 커뮤니티 댓글이 동치되는 것 아니죠

뭐.. 오프라인의 불평등에 피를 토하는 분이라면 온라인 불평등에도 침이라도 토하시는게 자연스러울겁니다만..
iAndroid
15/03/27 16:40
수정 아이콘
정부라는 공권력이 더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근데 그게 커뮤니티 댓글이 가지는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건 아니죠.
근데 그걸 간과한채 오프라인에 무자하게 큰 불평등이 있어! 라고만 생각하는 건, 온라인의 불평등에 눈감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하는 일종의 자위밖에 안된다고나 할까요.
15/03/27 16:45
수정 아이콘
정부라는 공권력이 더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확실하면 결국 그게 더 무거운겁니다
일종의 자위라는 점에서 오프라인에 무지하게 큰 불평등이 있음에도 그걸 온라인의 불평등을 핑계삼아 동치시키는 것만 못하죠..
iAndroid
15/03/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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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정부가 아니죠.
정부가 아닌 사람들에게 정부와 같이 똑같은 짐을 져야 된다는 것은 불합리한 겁니다.
그리고 동치시킬려는 행위 자체에만 불만을 표현하고 거기에서 멈추는게 문젠 거죠.
왜 동치시킬려고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해 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거기까진 거고, 그게 한계인 거죠.
15/03/27 18:15
수정 아이콘
온라인의 불평등으로 불평을 당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정부가 아니죠
오히려 정부는 공권력을 왜곡시켜 온라인에 개입하는 불공정을 자행했음에도
어찌되었건 똑같은 짐을 져야 된다고 동치시키는 거야말로 훨씬 더 불합리한 겁니다
iAndroid
15/03/27 18:21
수정 아이콘
똑같은 짐을 못지겠다면 가벼운 짐이라도 져야죠.
근데 문제는 '똑같은 짐을 지라는 것이라말로 잘못된 것' 이라는 것을 핑계삼아 온라인에서의 불공평함을 언급 안하고 넘어가겠다는 겁니다.
동치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글 거의 대부분은, 그런 불공평함에 대해서 한번 되짚어 보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15/03/27 18:33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의 무지하게 큰 불공정을 인정하듯이
온라인의 불공평 역시 부정할 이유는 없죠

대신 가벼운 짐을 져야한다면 가볍게 져야죠
가벼운 분개와 함께 무지하게 큰 불공정에 대해서도 분노할 줄 알아야할거고요..
iAndroid
15/03/27 18:36
수정 아이콘
해당 문장에서 근본적으로 말하고 싶었던 온라인의 불공정까지 인정해 주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동급 취급 받은것에 대해서 불쾌해하는 것으로 그쳐서 말입니다.
온라인의 불공정함에 대한 고찰은 보이질 않죠.
15/03/27 18:47
수정 아이콘
그건 보기 나름이라고 보는데요..
물론 실제 동급 취급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불쾌하기도 하고...

그래도 댓글이 달렸고 여기까지 이어졌고
부족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더 이야기할 수 있었고..
뭐..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온라인의 불공정함에 대한 고찰도 좀 더 드러내보도록 해보죠..
iAndroid
15/03/27 18:51
수정 아이콘
관점을 정말 제대로 돌릴 수 있다면 보지 못했던 또다른 것들이 많이 보일 겁니다.
온라인의 불공정함에 대한 고찰이 어떠한 내용일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뒷짐진강아지
15/03/27 15:40
수정 아이콘
인상폭이 생각보다 좀 크네요...
솔직히 무임승차만 어떻게 해결하면 이렇게 까지 인상안해도 될거 같은데...
15/03/27 17:25
수정 아이콘
그냥 지옥철되도 타고다닐테니 인상 안됬으면 하는 바램..
파벨네드베드
15/03/27 16:07
수정 아이콘
아 박원순 진짜 짜증
다크나이트웨이터
15/03/27 16:33
수정 아이콘
큭큭큭 버스요금인하시키라고 서울시에 항의 방문했던분이 서울시장 되니까 안되겠나보네요 크크
Polar Ice
15/03/27 17:15
수정 아이콘
광역버스 1850원에서 550이면 2400원이네요.너~~~~무 비싸지는듯 하네요. 기름값도 떨어졌는데 이따만큼이나 오르나요. 박원순 진짜 짜증나네요. 9호선 문제도 그렇고 기본적인 복지라면서 복지예산은 줄이지 않으면서 생활과 아주 밀접한 교통비용을 이따만큼 올리는데 복지 운운 하는거 공감안하는 제일 큰 이유 같네요. 광역버스 인상됬을때 왕복이면 3700원이었던게 4800원이 되고 20일 이용 기준 한달에 22000원이 더 들어갑니다. 이게 1년으로 가면 약 30만원 정도 더 써야한다는 거죠.
15/03/27 17:21
수정 아이콘
덧글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1.차등기준이 나이밖에 없는 대중교통수단,그리고 그 특성상 고위층이 이용할 확률이 적으므로 서민을 위한다며 뒤통수 친다는 인식을 서중부 지역민들에게 심어서(3천만인구) 야권표를 미친듯이 갉아먹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즉,이번에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에서 그대로 통과될경우 당장 재보선이 직격탄을 맞습니다.
2.검토중이며,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닙니다. 다들 놓치시는거같네요. 오히려 무리하게 옹호하시는 분들때문에 어그로가 더끌리는듯 합니다 는 서울의 경우 인천,경기지역과 협의해야하며 이런류의 기사로는 대전,대구도 지하철 요금 200원이 증가할 것이라 보도된 바 있습니다.
15/03/27 17:24
수정 아이콘
교통요금을 올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늘어난 요금만큼의 예산으로 확실하고 투명한 복지가 집행되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 이번에 교통비 오르는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늘어난 요금으로 확충된 예산중에서 일부를 저소득자를 위한 지원예산으로 돌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화를 내는 것도 오르는 것 자체가 싫은거지 오르고나니까 진짜 못타먹겠다 이런건 또 아니니까요.
이런식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소득의 공정한 분배가 되지 않을까요?
15/03/27 19: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공영제라도 교통요금은 세금이 아니니 이용자를 위해 쓰지 않고
그걸로 복지를 한다는 식은 문제의 소지가 있죠..

담배값도 흡연자들을 위해 쓰여졌다면 확실히 욕을 덜먹었을 겁니다...
물론 다른데 쓸 수 있으니 그 가격도 올린겁니다만...
15/04/01 09:48
수정 아이콘
담배값은 세금이 주라 비교하긴 다른 경우인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요금은 이용자를 위해 쓰여져야 옳겠지요. 교통요금 이야기였지만 논지에서 벗어난 세금및 국가 예산의 바른 분배를 원하는 댓글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Polar Ice
15/03/28 04:14
수정 아이콘
적자 때문에 올리는 데 투명한 복지를 위해서요?......
15/04/01 09:49
수정 아이콘
ph님의 댓글에 대댓글로 단것처럼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에서부터 댓글을 적다보니 적자 생각을 아예 못하고 있었네요.
영원이란
15/03/27 19:14
수정 아이콘
서로서로 내로남불 하면서 비아냥 대는게 아주 재미있군요. 어느 한쪽만 비아냥대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다 똑같은데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그저 비아냥대기 바쁘니 참...
세이젤
15/03/27 19:30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전 세수가 부족하면 올려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비판적이지가 않습니다.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3/28 00:54
수정 아이콘
전 님도 처음 봅니다..
뭔가 검증된게 아니면 알바로 모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15/03/27 20: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값 인상 역시 인정하는 편이었습니다. 물가 대비 담배값이 확실히 쌌죠. 오랜 시간 가격고정이었고.
그런데 중요한 건 [얼마 정도] 인상할 것이냐의 문제예요. 천~원 가량이면 쿨하게 오케이하겠다 싶었는데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 올려서 문제,불만이 터진 경우죠.

대중교통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대비 싼 편이고, 무엇보다 이쪽은 노인 무임승차라는 복지 문제와 심각한 적자 문제까지 얽혀 있습니다.
이걸 담배값 인상 반대와 똑같은 사안으로 보는 거야말로 정치적 오류입니다.
무임승차를 축소하지 못할 거라면, 결국 인상 비용을 두고 논의하는 게 생산적이겠죠. 저는 2~3백원 정도면 용납되는 인상 범위 같네요

물론 대중교통 이외 생활경제에서 시민들이 고통받는다는 점은 있죠. 이건 또 다른 방향에서 딜을 해나가야 합리적인 정치 행위라고 봅니다.
저글링아빠
15/03/27 21:20
수정 아이콘
훨씬 더 많이 올려야죠. 아직 멀었습니다.
15/03/27 22:11
수정 아이콘
누가 총대를 매느냐?아니였나요. 오르긴 올려야 하는 상황이였고..
15/03/28 00:55
수정 아이콘
댓글반응이 정말 생각했던것과 다르기도 하고 똑같기도 하네요.
OvertheTop
15/03/28 07:43
수정 아이콘
착한 요금인상
광개토태왕
15/03/28 10:42
수정 아이콘
아 요금 또 오를 예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토히데요시
15/04/02 22:07
수정 아이콘
매일 대중교통 이용하고 있지만, 오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결정 했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상폭이 너무 크다고는 생각하지만 담뱃값 오르는 것도 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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