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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4 13:31:44
Name Sheldon Cooper
Subject [일반] [야구] 오늘은 9개구단 20인 보호명단 제출일입니다.
오늘은 9개구단 20인 보호명단 제출일입니다.
KT 위즈가 10구단으로 참여함에 따라 기존 프로야구 9개 구단은 예전의 NC 창단과 1군 진입에 앞서 행했던 것처럼
올해도 20인의 보호선수 외 1명을 KT에 양도해야하고 그 댓가로 KT는 한 선수당 10억원을 해당 구단에 지불 해야 합니다.


참고로 2012년 NC의 특별 지명 선수 명단입니다.

김종호(삼성)
모창민(SK)
고창성(두산)
이승호(롯데)
조영훈(기아)
김태군(LG)
이태양(넥센)
송신영(한화)


특별지명으로 뽑은 선수들 절반 이상이 팀의 주전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며 올시즌 nc가 4강에 진출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KT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예상하기엔 어설퍼서 mlbpark에 무드셀라증후군 님의 글을 대신해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19655&cpage=3&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20인







@ KT

C 안중열, 김종민 (김재윤)
1B 김동명 (마르테, 조중근)
2B 신명철, 이지찬 (김영환)
3B 마르테 (문상철)
SS 이지찬 (심우준)
LF (신용승)
CF 김사연
RF 김민혁

SP 박세웅 (황덕균 심재민 유희운)
RP 홍성무 (채선관 이윤학)

: 현재 KT의 상황은 타자 라인업 9 중 김동명 고정 라인업이라고 할만한 선수는 김동명 마르테 김사연 세명에 좀 더 쓴다면 이지찬 김민혁 까지마. 김동명 김사연은 퓨쳐스에서 너무 나도 유명한 선수이고, 마르테는 용병이니 패스. 그리고 가능성 높은 야수 유망주가 김민혁 이지찬 두명. 어린 선수들 잘 키우는 조범현 감독 특성상 이지찬 김민혁도 중용 받을 가능성도 꽤 높음. 근데 의외로 포수쪽은 NC때에서 비해서 살림살이 괜찮은 수준. NC가 퓨쳐스 있을때는 안중열, 김종민 처럼 해주었던 포수가 없었음. KT 포수진은 1군 풀타임으로 뛰기엔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모자라지는 않은 수준. 내야는 키스톤 보강이 급선무. 2루든 유격이든 좋은 선수를 20인 외 및 FA로 잡는 다면 이지찬과 파트너를 시킬 가능성이 높음. 신명철은 준주전으로 활약할지도. 코너 내야에는 문상철을 장기적으로 KT가 육성 할테고. 문제는 오히려 외야 라고 보는데, 김사연도 올해가 외야 1년차고 김민혁은 고졸 루키 선수 수비쪽에서 확실히 베테랑 역할을 새줄수 있는 외야 자원 필수 영입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짐.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던 신용승은 출발은 백업. 김민혁과 경쟁 체제로 가지않을까 예상해봄.

  사실상 KT에서 가장 문제점인 부분은 바로 투수진. 선발, 계투진이 총체적 난국 수준. NC때랑 비교해 보자면 NC는 퓨쳐스 시절 슈퍼에이스 이재학이 있었고 KT는 박세웅이 있으나 클래스 차이가 많이 나보임. 게다가 중간계투진은 필수 보상이 필요함. NC가 지명했던 노성호 이민호 이성민 같은 상위 지명 투수 뎁스보다 KT가 솔직히 떨어져 보이는건 사실. 게다가 기록면에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선수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결국 KT가 우선적으로 노릴 포지션을 보자면, (개인적인 예상) 중간 선발 가리지 않고 1군에서 던져줄 수 있는 투수 > 수비력 좋은 키스톤 자원 >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베테랑 포수 & 외야수 자원. 이렇게 예상해봄.



@ 삼성 - (FA, 배영수 윤성환 안지만 권혁 조동찬)

C, 이지영 이흥련 (2/20)
IF, 이승엽 채태인 박석민 정현 김상수 김태완 (8/20)
OF, 박한이 최형우 박해민 김헌곤 (12/20)
P, 장원삼 차우찬 백정현 심창민 이수민 임창용 김현우 (19/20)
경합, 권오준 or 박근홍 (20/20) // 이영욱 우동균 김희걸

: 삼성은 시즌 막판 권오준을 등장 시킨게 변수. 박근홍을 넣고 20인을 마무리 했으면 완벽했을 그림이지만, 한때 리그를 호령했던 계투이고 게다가 재활 이후 잘 던지는 법을 아는 게 바로 권오준이기에 삼성으로써는 고민스러운 부분. 군대가는 김헌곤은 삼성이 20인에 묶일껄로 예상. 40인 지명에서 오정복을 뺏긴 전례도 있고 2년간 못쓴다고 해도 1군에서 5툴 가능성을 보여준 센터 가능한 외야수를 쉽게 풀지는 않을듯. 그렇기에 권오준 박근홍이 경합으로 빠지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 예상. 삼성에서 20인에 빠지고 남는 야수는 이영욱 우동균 정도. 둘 다는 KT에서 패스 할듯. 결국 권오준이냐 박근홍이냐 삼성이 묶는 선수는 삼성 잔류 풀리는 선수는 KT 행이 유력할듯. 개인적인 예상은 권오준이 20인에 묶이고 박근홍이 빠져서 KT로 가지 않을까 예상.



@ 두산 - (FA, 이원석)

C, 양의지 최재훈 (2/20)
IF, 홍성흔 오재원 김재호 허경민 최주환 (7/20)
OF,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10/20)
P, 노경은 이용찬 홍상삼 유희관 윤명준 이현승 함덕주 오현택 정재훈 (19/20)
경합, 김재환 or 장민익 (20/20) // 박건우 변진수 정대현 고영민 김강률

: 혼전. 올해 투수진에서 널뛰기 심했던 홍상삼 노경은은 그래도 그동안 보여준것도 많은 투수. 부상으로 구속이 줄은 케이스도 아니라서 20인에 거진 포함될 것으로 보임. 올해 왼손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이현승 함덕주도 마찬가지고, 두산 투수진에서 유일하게 굳은일 담당하며 가장 기복이 적엇던 오현택도 20인 포함이 유력. 두산 베테랑 투수 정재훈도 포함 될것으로 보여짐. 올해 후반기 안좋긴 했지만 타고투저속 보여준 전반기 포스와 아직 쓸 수 있는 구속 무엇보다 투수조 조장. 보여준 누적기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많으로 유망주 하나 묶자고 절대 정재훈을 빼지 않을것, 그럼 남은 1자리를 놓고 경합을 할 선수는 김재환과 장민익으로 보여짐. 두산입장에서는 KT의 20인에 어디를 보강하려고하는지 목적을 잘 파악해서 20인을 묶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분명한건 내가 KT의 스카우터라면 김재환이 20인에 풀린다면 고민하지않고 지명하겟지만 장민익이 20인에 풀린다면 다른 투수들과 놓고 분명 고민 할 것. 왜냐 김재환은 퓨쳐스에서도 이미 보여준거 많은 타자이고 또 포수로 쓸수 있는 선수라는 점. 반면 장민익은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누적 기록도 없고 단지 잠재력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지명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짐. 또 KT 입장에서는 우선 지명으로 충분히 장민익 만큼 잠재력 있는 투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것도 고민할 부분. 차라리 비슷한 또래지만 1군에서 더 보여준게 많고 잘한 적이있던 경험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변진수가 KT 입장에서는 장민익보다 더 탐날것으로 생각이 됨. 그렇기에 20인에 김재환이 풀린다면 KT는 김재환의 지명, 김재환이 묶인다면 변진수의 지명이 예상 됨. 근데 아무리 봐도 김재환은 묶일것으로 보여짐.



@ LG - (FA, 박용택 박경수)

C, 최경철 (1/20)
IF, 손주인 오지환 정성훈 채은성 최승준 (6/20)
OF, 작병규 이진영 정의윤 (9/20)
P, 류제국 봉중근 우규민 윤지웅 임정우 임지섭 정찬헌 유원상 신정락 신재웅 이동현 (20/20)

지명 유력, 최동환 or 김선규 or 김용의 (20/20) // 황목치승

: LG는 가장 20인 짜기가 수훨 한 팀. 20인 기사가 가장 많이 나온 팀이기도 하고 변수가 없다면야 이렇게 짜여 질께 유력. KT로 넘어갈 선수는 최동환 김선규 김용의 중 하나로 보여짐. 김용의를 처음엔 크게 두지 않았으나 오히려 이런 선수가 팀을 옮기고 감독의 신뢰가 따르고 정신적 안정을 가진 다면 확실히 폭팔 할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라 넣었음. 또 김용의가 내야 여러 포지션을 할줄 알고 또 지금 외야 훈련을 받고 있는 걸로 아는데 여러 포지션을 경험해봤다는 것도 실력 부분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겟으나 어쩌면 KT에서는 그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다들 김용의에 대해 의아해 할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의외로 셋 중 지명될수도. (쓸만한 내야 카드가 얼마 없는 것도 그 이유.) 그게 아니라면 최동환 김선규 두 투수중 하나가 넘어갈것으로 보여짐. 둘 다 워낙 퓨쳐스에서 올해 많이 던졌기에 조범현 감독도 충분히 2명의 존재를 잘 알듯. KT가 LG 지명이 투수쪽으로 간다면 최동환 김선규 중 더 팀에 보탬이 높은 선수로 데려갈듯. 현재 분위기는 최동환 > 김선규 일듯.



@ 넥센 - (FA, 이성열)

C, 박동원 (1/20)
IF,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서건창 임병욱 김하성 윤석민 (8/20)
OF, 이택근 유한준 문우람 박헌도 (12/20)
P, 손승락 강윤구 문성현 한현희 조상우 하영민 김대우 오재영 (20/20)
지명 유력, 김영민 or 금민철 // 마정길 허도환 고종욱

: 넥센도 저렇게 20인이 짜여지지 않을까 예상. 사실 박헌도를 빼고 고종욱이 들어가지 않을까 봤는데, 원래 빠따 잘치는 선수인건 알았는데 수비도 이렇게 하는 선수라면 넥센이 20인에 충분히 포함 시킬것. 20인 지명은 김영민 금민철 투수 지명이 유력하지 않을까 예상. 개인적으로는 김영민이 금민철보다는 KT가 더 끌려 하지않을까 예상해 봄.



@ SK - (FA. 최정 김강민 나주환 조동화 이재영 박진만)

C, 정상호 이재원 (2/20)
IF, 김성현 박정권 한동민 박계현 (6/20)
OF, 이명기 임훈 (8/20)
P, 김광현 이상백 박희수 고효준 윤길현 윤희상 전유수 진해수 채병룡 박민호 문광은 여건욱 (20/20)

지명 유력, 박재상 or 김상현 // 백인식 엄정욱 박정배 허웅 김대유

: SK도 정우람이 시즌막판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20인 확정 분위기. 박정배가 1년 이상 쉬는 부상을 당하며 빠지고 퓨쳐스와 1군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는 여건욱 이상백 포함. 처음 SK지명 투수라고 봤는데 시즌 막판 신기하게 교통정리가 끝나면서 KT로써는 어쩔수 없이 야수쪽에 좀 더 촛점을 맞춰야 되지 않나 예상. 처음엔 김대유도 예상했던 카드나, 김대유는 KT가 고려치 않을 것 같고 엄정욱도 부상이 너무 많은 선수라 패스. 그럼 SK에서 수비잘하는 외야수를 KT가 데려올 느낌. 박재상 김상현으로 좁혀진 상황. 느낌은 박재상 > 김상현 예상.



@ 롯데 - (FA, 장원준 김사율 박기혁)

C, 강민호 장성우 (2/20)
IF, 박종윤 정훈 최준석 황재균 문규현 오승택 (9/20)
OF, 김문호 손아섭 전준우 (12/20)
P, 강영식 김성배 김승회 이명우 최대성 홍성민 송승준 이상화 정대현 (20/20)
지명 유력, 배장호 or 용덕한 // 신본기 하준호 김민하

: 롯데 20인 확정되는 분위기. KT는 배장호와 용덕한을 놓고 고를듯. 대다수의 팬들이 예상하듯 포수픽은 기본기가 좋은 포수 용덕한의 KT 행이 유력시 되는 분위기. 하지만 워낙 쓸만한 투수 자원이 전멸 수준이라 배장호의 깜짝픽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음. (김재환이 지명된다거나 다른 팀에서 포수가 지명된다면.)



@ KIA - (FA, 송은범 차일목)

C, - (0/20)
IF, 강한울 김선빈 김주형 안치홍 이범호 박기남 (6/20)
OF, 김주찬 나지완 신종길 이대형 박준태 (11/20)
P, 곽정철 김진우 심동섭 양현종 임준섭 차명진 한승혁 김병헌 한기주 (20/20)

지명 유력, 김다원 // 박지훈 이종환 김지훈 이성우

: 한기주를 놓고 고민했는데, 기아팬분들 20인들에 대부분 포함했기에 나도 포함. 박지훈은 부상에 공익까지. 게다가 대졸 투수이기에 기아가 포함 시키지 않을듯. 논란이 될만한 선수는 박기남인데, 내년 주전 키스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박기남의 20인 제외는 기아한테 너무 큰 모험. (20인 제외 풀리는 내야 자원 그리고 KIA 선수 수급 상황 감안한다면 풀리면 무조건 지명.) 그렇기에 포함으로. 기아는 남은 한자리를 놓고 외야 백업 롤을 수행할수 있는 김다원 박준태를 놓고 고민할듯. 근데 김기태 감독이 빠른 선수 대놓고 좋아한다고 밝혔기에 박준태가 20인 묶이고 툴이 어중간한 김다원이 20인 풀릴 것으로 보여짐. KT 지명은 김다원 이종환 두 외야 자원중 하나가 지명될것으로 보여짐. 우타에 파워도 어느정도 갖춘 또 외야 수비도 나름 해내는 김다원의 KT행이 유력해 보임.



@ 한화 - (FA, 김경언)
C, 조인성 정범모 (2/20)
IF, 김태균 정근우 한상훈 송광민 강경학 김회성 (7/20)
OF, 이용규 최진행 김태완 (10/20)
P, 최영환 유창식 윤규진 이태양 안영명 김혁민 송창식 송창현 (19/20)

경합, 윤근영 or 조지훈 (20/20) // 김민수 고동진 정현석 박정진

: 20인을 짜는데 있어서 가장 오래 고민한 팀. 지금도 전혀 예상이 안감. 또 KT가 지명할 선수도 전혀 감이 안잡힘. 윤근영이 풀리면 무조건 KT가 1순위로 데려갈것 같은데. 문제는 막상 한화 20인 포함 투수진에 선발 자원 제외하고 괜찮은 좌완 계투가 없음. 박정진도 노장이고 윤근영을 한화가 풀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개인적으로 사로 잡혔음. 그렇다면 윤근영이 경합으로 올라간다면 조지훈 최영환 중 포텐이 의심되는 투수가 결국 한명 내려와야 되는데 그게 최영환 보다는 조지훈이 더 유력할 것으로 보여짐. 그리고 조지훈이 황금 세대 상위 라운드 지명 선수라도 퓨쳐스에서 지금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는 투수가 KT 입장에서 풀리더라도 구미가 당길까 라는 것은 한번쯤 한화쪽에서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 됨. 만약 내 개인적인 예상대로 윤근영이 20인안에 포함된다면 야수쪽으로 KT는 눈을 돌릴테고 고동진보다는 생산성이 나은 타자인 정현석쪽에 더 포커스를 맞추지 않을까 예상해 봄.



@ NC

C, 김태군 (1/20)
IF, 모창민 박민우 손시헌 지석훈 이호준  (6/20)
OF, 권희동 나성범 이종욱 김종호 (10/20)
P, 노성호 손정욱 원종현 윤형배 이민호 이성민 이재학 김진성 임창민 고창성 (20/20)

지명 유력, 강민국 or 이태양 (20/20) // 홍성용

: 암만 호부지가 노장이지만, 주장에다가 김경문 감독이 있는 NC 특성상 그래도 묶을 꺼라 보고 20인 포함. NC는 확실히 20인 뎁스가 타팀에 비해 얇은 느낌. 결국 후보는 잠재력 있는 선발인 이태양과 내야 전포지션 활용가능한 유망주 강민국 2명으로 압축되는데 비록 올해 거진 퓨쳐스에서 밖에 뛰지 못했지만 강민국이 KT 지명에 완벽하게 아니다 라고 배제 하기엔 '냉정하게 9개구단 외 20인 지명에서 풀리는 유격수 내야자원들중 지명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야수는 강민국 하나.' 다른팀엔 쓸만한 유격수 자원 자체가 전무. (가능성 있는 선수는 일치감치 군대로.) 그렇기에 강민국과 이태양을 두고 KT가 고민하지 않을까 예상해봄.



- 최종 KT 지명

삼성 - 박근홍 LP
두산 - 변진수 RP
LG - 최동환 RP or 김용의 IF
넥센 - 김영민 RP
SK - 박재상 OF
롯데 - 용덕한 C
KIA - 김다원 OF
한화 - 정현석 OF
NC - 강민국 IF or 이태양 RP

: 평을 해보자면 각 팀내 21번째 실력을 가진 선수를 뽑는 것에 초점 7 : 3 포지션 분배 고려해서 9명을 지명해봤습니다. 정말 어중간한 잠수함 계열 투수들이 너무 많이 풀리고 내야 자원은 전멸 수준입니다. 박기혁, 박경수 같은 수비 좋은 내야 야수는 FA로 KT가 충분히 노릴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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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4 13:33
수정 아이콘
롯데 정대현 풀지 않을까요? 내년이면 FA인데 돈받고 땡칠거 같기도하고요...
14/11/24 15:11
수정 아이콘
정대현은 2년뒤에 FA입니다. 계약첫해에 날짜를 못채워서 재취득 요건이 안됩니다.
14/11/24 13:35
수정 아이콘
고창성이 20인 명단에 들어가기는 힘들듯
비공개
14/11/24 13:37
수정 아이콘
한화 팬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조지훈 망했습니다.

직구 구속이 132~134나오더군요.

송모 코치가 1대1 코칭하고 아주 볼만해졌죠. =_=
정지연
14/11/24 13:37
수정 아이콘
LG팬입장에서 보면 김선규 데러가면 엄청 선방한거라고 봅니다..
LG에선 라뱅을 넣느냐 안 넣느냐로 굉장히 고민할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안 넣는게 맞는데, 농구에서의 이상민 같은 케이스가 안 생기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그래도 작년에 FA 계약때 3년이라는 비교적 장기계약에 연봉을 많이 넣고 계약금을 적게 책정한게 이번 픽을 대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정지연
14/11/24 13: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원석, 박진만처럼 원래 FA지만 이번에 FA를 포기한 선수들은 안 뺏길려면 20인 안에 넣어야 할겁니다. 물론 이원석의 경우는 이제 군대갈거고, 제대해도 1년 쓰고 FA될 선수를 데려올까 싶긴 하지만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4/11/24 13:40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조뱀이 어떤 선수를 데려갈지 궁금하긴 합니다.

포스 인스트럭터로 잠시 데리고 왔더니 염탐만 하고 가심 하..
로이스루패스
14/11/24 13:42
수정 아이콘
윤근영은 무조건 묶겠죠...그정도 투수가 한화엔 없으니까. 저도 조지훈보다는 최영환을 묶을거라 봅니다.
다레니안
14/11/24 13:43
수정 아이콘
야구계에서 보호명단에 넣지 않는 노장선수, 예를들면 현재의 큰병규선수를 타팀이 지명해서 가져갔던 적이 있나요?
그 구단에 악감정이 있지 않는한 일어나지 않을 듯 싶은데...
최종병기캐리어
14/11/24 13:57
수정 아이콘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였던 NC다이노스의 경우,

김종호 삼성 라이온즈 좌투좌타 외야수
모창민 SK 와이번스 우투우타 내야수
고창성 두산 베어스 우투우타 투수
이승호 롯데 자이언츠 좌투좌타 투수
조영훈 KIA 타이거즈 좌투좌타 내야수
이태양 넥센 히어로즈 우투양타 투수
김태군 LG 트윈스 우투우타 포수
송신영 한화 이글스 우투우타 투수

이렇게 데려갔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송신영(77년생) 이었죠.
다레니안
14/11/24 13:58
수정 아이콘
그외에 FA 등의 보상선수 지명할 때에도 노장을 집어간 적은 없죠?
Sheldon Cooper
14/11/24 14:00
수정 아이콘
야구계에는 없지만 옆동네 농구에서 kcc에서 이상민을 뺐다가 삼성에서 홀라당 집어간 전례가 있어서
매년 보호명단 이야기 나올때 기자들이 이상민 리턴즈 하기 싫으면 잘 챙겨놔라 하면서 기사를 쓰죠...
곧내려갈게요
14/11/24 13:43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인데, 20인외 전력을 뺏길때도 1m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양현종이나 김광현을 그돈 받고 내주는건 팀 입장에서 아쉽긴 하겠네요. 물론 국내로 돌아오면 소유권을 가지긴 하지만.
솔로10년차
14/11/24 14:5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구단들도 실패를 전제로 내보내는 거죠. 판매금액이라기보다 임대료라고 할까요?
아틸라
14/11/24 13:47
수정 아이콘
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는 기아팬인데 개인적으로 김병헌 선수가 기아에서 큰 롤을 수행해주고 있긴 하지만 케이티에서 데려갈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노장에 타자도 아닌 투수라.. 김병헌 선수를 풀고 한명 더 묶어도 되겠네요. 그렇다고 하도 김다원 선수 대신 유망주 투수를 보호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베인은인베
14/11/24 13:54
수정 아이콘
LG는 김용의가 조금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유망주라기엔 나이도 좀 있고, 타격이 2할 후반간적도 없고,
그 타격을 보완할만큼 수비가 되느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올해 2,3루에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라뱅이 관건이긴한데.. 풀리면 혹시나 모르는거라서
애매하네요.
지나가다...
14/11/24 13: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누구 한 명은 보내야 하는게 그 선수가 김용의라면 대선방이죠. 만에 하나 라뱅이 풀려서 간다면 뭐, 그냥 가서 잘 하시라는 말 밖에.. ( '-')
사과씨
14/11/24 14:08
수정 아이콘
기아는 백용환,서재응,최희섭, 김원섭도 있네요. 서재응 최희섭이야 당연히 안 묶겠지만 그나마 공 받을 줄 아는 나이어린 녀석이라 백용환은 꼭 묶어야 할 겁니다.. 원섭 동무는 모르겠군요.
HiddenBox
14/11/24 14:08
수정 아이콘
정의윤이 과연 묶일까요?? 투수포기하면서 묶을거같진 않은데.. 아니 않아야하는데...
유망주도 아니고 분명 잠실떠나면 주전먹을건 확실한데 이 팀과는 케미가 안맞는걸 너무오래봐와서...
14/11/24 18:53
수정 아이콘
빌빌대다가 LG 나가자마자 MVP 홈런왕 차지한 선수는 둘이면 충분합니다! 그게 셋이 될 일말의 가능성도 남기고싶지 않네요.ㅠ
지니팅커벨여행
14/11/24 20:27
수정 아이콘
그중 한 명을 터트린 사람이 바로 조범현...
복타르
14/11/24 14:27
수정 아이콘
전 한화는 크게 걱정안합니다. 만세 수비, 배팅볼 투수진, 총알없는 타선의 꼴찌 한화인데,
한화에서도 20인에 제외될 수준의 선수를 구지 뽑느니 다른 구단에서 찾는게 훨씬 낫겠지요.
ll Apink ll
14/11/24 14:27
수정 아이콘
넥센은 강윤구 대신 허도환, 김영민or금민철 대신 마정길 가야된다고 봅니다.
허부기허부기 라고 무지하게 까이지만 컨텐딩팀이 세컨포수를 갓 제대할 애 믿고 간다? 참치 부상=시즌 포기의 재앙이 될껍니다.
허도환은 안고 가야돼요.

마정길도 시즌중반에 굴리기전까지 시즌초에 쏠쏠했죠. HHH가 선발전환 할꺼니 김대우와 함께 불펜 잠수함으로 써야죠.

강윤구 김영민은 이제 아깝지 않습니다. 걔넨 다 긁었어요 다른팀에서 터져도 어쩔수 없는 단계... 예전 lg-박병호 관계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회 줄만큼 줬으니 다른팀 가서 터지는건 알바 아니고 다른팀 가도 어쩔수 없다...
붉은벽돌
14/11/24 19:46
수정 아이콘
마정길은 내년에 FA되는 30대 중반 4점대 불펜인데 KT가 10억을 쓰면서 픽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마정길 선수가 넥센 불펜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굳이 20인에 묶지 않아도 데려가지 않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4/1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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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생각보다 20인 짜기가 애매하죠. 18~19까지는 다들 동의하겠지만 20번째에서 21~22번째 선수가 애매해서
다들 최동환 아니면 신동훈 김선규선수 정도인데 다들 어리고 140후반대의 구속을 보유하고 있고 긁어보지 않았다는 점이있겠고
혹시라도 LG야수의 미래인 강승호랑 배병옥을 긁어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지나가다...
14/1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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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옥은 가능한데 강승호는 경찰청이라 자동 보호인 것으로 압니다.
桐千年老恒藏曲
14/1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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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송창현이 풀리고 정현석, 윤근영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
당근매니아
14/1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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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이 있었다면 이번 포시에서 그 꼴이 안났을건데ㅠㅠ
키타무라 코우
14/1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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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같은경우 타자들은 대박치고, 투수들이 망이네요
14/1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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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안묶고 나가서 병호처럼 잘했으면 좋겠어요..
외야는 김강민을 업어 오는걸로..
독수리의습격
14/11/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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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송창현 풀 겁니다. 둘 다 올 겨울에 수술이고 특히 송창현은 어깨쪽이라.
PolarBear
14/1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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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용덕한이나 신본기는 안풀릴것 같은데... 오히려 정대현이나 김문호를 풀게 될 가능성도 있네요.. 올해 서브로서 능력을 발휘했던건 장성우보다 용덕한이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올해 보여준것도 김문호 보단.. 하준호 김민하가 더 비젼있어 보여서요.. 롯데도 참 고만고만해졌네요....
블랙탄_진도
14/1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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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허도환 무조건 묶어야죠. 안묶으면 진짜 망합니다.

싸융짱문오납은 이미 포기했습니다. 아 그래도 오재영은 포시 보니까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거 같은데..

강윤구는 군대도 갔고.... 마 여기서 한명 가지 않을까 봅니다.
바람모리
14/1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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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라곤 하지만 정의윤 묶고 라뱅 풀었다가 KT에서 데려가면 이야아..
정의윤을 풀었으면 싶지만 딱히 다른선수가 보이지 않는게 더 암울하군요.
근데 배병옥이 없네요?
20인급은 아닌가.. 그래도 긁어보도 못한 1픽인데..
TWINS No. 6
14/1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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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옥은 묶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보통 1픽이면 임지섭이죠 배병옥은 2차 1번이니깐요
김선규데려가시면 엘지입장에서는 피해가 하나도 없는거나 마찮가지죠
바람모리
14/1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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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죠.. 그럼 타자중에서 1픽인걸로..
배병옥 풀리면 냉큼 집어갈듯 한데요.
케티는 신생팀이라 입장이 다르다고 보는걸까요.
10억이나 주고 데려갈 자원은 아니라고 보는건지..
14/1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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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옥은 유망주이긴 한데 1군 경험이 없고, 2군 성적으로 따져도 올해 KT 외야수들 2군 성적이 훨씬 좋습니다.
포지션이 중복돼서 가져가도 별로 활용도가 높지 않습니다.
바람모리
14/11/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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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얼른얼른 자라나야 할것인데..
불쌍한오빠
14/11/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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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이나 큰병규는 가능성이 없을까요?
14/11/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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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 입장에서 윤근영은 묶일거고.. (좌완이 없다시피해서 일단 묶어야 합니다.)
한상훈도 1-2년 내야 백업 생각하면 묶어야지요. 2루 유격 멀티 되는 내야수 찾는 케이티 생각하면 무조건 묶을겁니다. 굳이 줄 필요가 없으니까요.
원래는 김회성을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김회성은 안데리고 갈거 같고.. 개인적으로 정현석 정도 팔려가면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득타율 보면 이게 사람인가 싶어요 정말... 홈런빼면 타점이 10타점이 안될겁니다 아마...
Whitechocolate
14/11/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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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으로서 김재환 고평가가 참 신기하네요. 두산 경기 보다 보면 포수 김재환은 사실 볼수 없는 수준에 가까운데 말이죠.. 김재환이 좋은 평가를 받던것은 공격되는 포수여서 였는데 다른 포지션으로 그렇게 돌아 다녔고 백업포수 본 작년에도 경기 말에 조차도 쓰지 못하고 대타요원으로 밖에 쓸수가 없었는데 말이죠.. 비슷한 공격 포텐에 같은 좌타인 오재일도 있는데 그것보다 1군에서 보여준게 없는 김재환이 풀리기만 하면 픽된다는게 조금 의아하다고 생각 되네요. 오재일은 그래도 1루수비는 준수한데 말이죠.. 김재환을 지타로만 쓸거 아니면 개인적으로 뽑아가도 별로 활용 못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장민익은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두산에 그래도 긁어볼만한 투수이기에 두산 정말 투수 없어요.. ㅜㅜ
14/11/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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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태클이긴 합니다만 이원석 선수는 군 입대로 퐈 신청을 안 했습니다... 고로 보상 선수에 넣어야 하지요....
TWINS No. 6
14/1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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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가 아니라 보호선수죠
Chasingthegoals
14/11/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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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팬이지만, 허도환은 풀었다고 봅니다. 지금 저 명단에서 허도환 데리고 가도, 큰 상관이 없어요.
사실 허도환의 방망이나 블로킹 능력은 다른 포수 유망주들도 가능하고, 실제 포수 유망주들 수집해서 키우고 있죠.
허도환의 포텐은 재작년, 작년 저희 팀 야구 보셨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타팀이 보기에는 주전포수니까 무조건 묶어야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밀어낼 선수가 없어서 주전을 했던 포수였을 뿐입니다. 당장 박동원이 청주 한화전에 자신감 얻게 되면서 둘의 위치가 바로 달라진거 생각하면, 주전포수문제라는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봐야겠죠. 게다가 허도환이 주전을 차지했을때 그 노력했던 모습(특히 볼배합 연구)은 온데간데 사라졌다는거 생각하면 쉴드 절대 못 칩니다. 그리고 허도환의 대체자가 없다고 하는데, 허도환과 방망이툴이 같고, 느린 발도 같으며, 수비도 비슷하며, 허도환보다 어깨가 훨씬 좋은 유선정이라는 대안이 있습니다. 굳히 허도환에 연연할 필요 없습니다.
그나마 걱정거리가 박헌도 or 고종욱의 문제입니다. 사실 고종욱의 주루 포텐이 월등하기 때문에 고종욱을 무조건 묶을거라 예상했으나, 에어컨도 소리 듣던 박헌도가 9월 확장 엔트리 이후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냄으로써 애매한 상황입니다. 사실 아쉬움이 없던 선수였지만, 시즌 말과 가을야구 때 잘 해준거 생각하면, 묶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두 선수의 차이는 박헌도는 더 이상 터질 포텐이 없고, 즉전감이라는 것과 고종욱은 빠른 발과 맞추는 능력이 훨씬 좋아서 잠재력이 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고종욱의 1군 성적은 처참하지만, 사실 작뱅도 1군에서 처참한 성적 찍다가 결국 기량을 나타낸 걸 봤을 때, 아직까지 걱정이 안 듭니다. 나머지는 뭐...생각도 안 합니다. 금민철, 김영민, 허도환 셋 중 하나 데리고 갔으면 좋겠네요.
키스도사
14/11/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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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에 kt에 보호선수 명단을 넘겼다고 하니

이제 kt의 선택만 남았군요.
비단구두
14/11/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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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습니다.
1. 군대가는 선수는 자동으로 보호되는 거 아닌가요?
2. 넥센은 강지광 선수도 보호해야 될 거 같은데요?
3. 만약입니다. LG팬들 흥분하지 마시고요. 부탁드립니다. 만약에 LG에서 9번 이병규 선수를 보호선수로 지정하지 않았는데, KT에서 뽑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다시 한 번 만약입니다.) 9번 이병규 선수가 그럼 '나 은퇴할래. 난 죽으나 사나 LG맨이야!'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The Silent Force
14/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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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선에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LG팬입니다).
1.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부터는 군대갈 '예정'인 선수들은 자동 보호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상무든 경찰청이든 입대한 선수들은 상관 없지만(ex. 배영섭, 배병옥 등..), 이제 입대 예정인 선수(ex. 안치홍, 김선빈 등..) 들은 묶어야 한다는 것이죠.
2. 강지광 선수는 넥센이 제 세컨팀임에도 처음 듣는 선수네요... 흑..
3. LG팬 입장으로서 말씀드리자면, LG 20인 제외-KT 지명 까지는 전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KT에서 라뱅을 지목한다는 것은 그만큼 라뱅의 능력을 높이 산다는 것이니까요. 사실 노쇠화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작년을 제외하면 꽤나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선수이니..
다만 라뱅이 2차 지명 이후에 KT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은퇴한다..? 그러면 제 개인적으로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KT팬들이 가만 있을까요..?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도 20인 제외가 됐다면 팀에 아쉬운 점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 설사 20인 제외-KT 지명으로 덜컥 KT로 간다고 하더라도 쉽게 은퇴할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슬레이드
14/11/25 12:20
수정 아이콘
엘지팬이신데 강지광을 모르시다니!!
나름 엘지 유망주 아니였나요?
The Silent Force
14/11/25 19:3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09년도 입단이군요.
제가 10년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해서 박병호같이 간혹 경기에 나온 선수들 아니면 잘 몰랐네요. ㅜ.. 꽤나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저 선수는 들어본 적도 없어서..
FReeNskY
14/11/25 10:11
수정 아이콘
1. 네 아닙니다. 입대일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이번에 입대하는 선수들은 자동보호가 안되요.
2. 의견이 분분한 부분입니다. 올해 지가 오버해서 시즌을 날려먹었고 앞으로 얼마나 해줄지도 모르는 선수이고 1군에서 뭘 보여준게 있는 선수도 아니라서요. 다만 한국시리즈 당시 덕아웃에 앉아있는 모습이 잡히면서 팀에서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걸로 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20번째 자리에 박헌도or강지광을 저울질 할거 같지만 그럼에도 김영민or금민철이 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3번은 제가 엘지팬이 아니라..
비단구두
14/11/26 00:15
수정 아이콘
The Silent Force님, FReeNskY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3번에 관해 제가 궁금한 점은, 그렇게 되면 KT는 어떻게 되는가, 입니다.
20인 보호 선수 외의 다른 선수를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것인지,
한 번 선택했으니 낙장불입으로 다시 선택할 수 없는 것인지, 그렇게 되면 10억은 LG가 다시 토해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 또한 낙장불입인지.
뭐 그런게 궁금합니다. 야구는 오래 봐 왔습니다만, 이런류의 지식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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