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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1 18:36:02
Name 지구공명
Subject [일반] 정다빈 타살 가능성 25가지 총정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ccident2&no=14516&page=1&k_type=0100

단순히 음모론으로 넘어가기에는 매우 논리정연한 글이로군요.

진짜 타살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건 정다빈씨의 남친인 이강희씨가 진술과정에서 구라를 무지하게 쳤다는 것 정도?


아래는 링크 클릭조차 귀찮은 분들을 위하여 퍼온 그립니다. 미니홈피에 올라온 정다빈씨의 셀카를 자료로 활용하여 분석을 한 짤방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링크를 직접 보시기를 권합니다.



1. (짤방참고) 목에 졸린 자국을 자살처럼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타살이라면 상대방이 술 취한상태에서 끌고가 목욕타월로 목졸라 숨지게 할수도 있다.



2. 새벽 술자리에서 정다빈은 아주 명랑했고 이와 반대로 남친은 표정이 어두웠고 거의 말도 안하고 술도 안 마셨다. 게다가 "앞으로" 형부될 사람이니까 형부라고 부르라고 했다.

정다빈이 더 좋아하는것처럼 보였다. 근데 남친은 표정이 어두웠다.



[스포츠서울 2007-02-10 21:05]

Y주점 매니저 박모씨에 따르면 이날 정다빈은 시종일관 밝았다. 박씨는 이어 "어찌나 해맑게 웃던지 자살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홀에서 서빙을 한 안모씨는 정다빈의 남자친구인에 이강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씨는 "남자친구는 술을 마신 것 같지는 않았고 표정은 어두워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안씨는 이어 "정다빈이 후배들에게 '우리 남편이야. 앞으로 형부라 불러'라고 소개했다"며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술을 마셨다. 남자친구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정다빈이 많이 좋아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3.  정다빈 중3때 생긴 손목 상처를 남친은 5개월전 자살시도 흔적이라고 주장

이강희 왈 "이씨 진술에 따르면 정씨는 작년 10월 이씨와 통화를 하면서 "나 죽는다"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고, 이를 걱정한 이씨가 정씨의 집에 도착해보니 손목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라고 했다. 그러나....



[일간스포츠 2007-02-11 15:28]

지난 9일 밤 정다빈과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중학교 동창 친구들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정씨의 남자친구에게서 "정씨가 5개월 전쯤에도 손 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힌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얘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정다빈의 왼쪽 손목 상처는 중학교 3학년 때 다쳐서 생긴 것"이라며 "그때부터 있던 상처인데 왜 새삼 자살 시도를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도 "왼손의 상처는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또 새로운 상처가 생겼다면 매일 같이 옷을 갈아입고 장신구를 고르는 코디네이터와 메이컵 아티스트들이 모를 리가 없다. 우리가 모르는 자살 시도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4. 이웃집 주민들이 새벽에 잠이 깰 정도로 정다빈과 남친의 시끄러운 말다툼이 있었다.



[쿠키뉴스 2007-02-11 13:42]

경찰 관계자는 "한밤에 이씨 집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반항한 흔적이나 목졸린 흔적 등이 전혀 없어 자살일 가능성은 100%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5. 이강희왈 "일거리가 없어서 정다빈이 힘들어했다"->그렇지않다.작품계획 많았다.

소속사 관계자왈 현재 큐브 드라마 계약하여 5월이전에 제작완료 계획이었고, 랠리 드라마는 구두계약 상태였다. 영화 시나리오도 들어온 상태에서 검토중이었고

내년에 일본진출 계획으로 프로모션 계획 짜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주(2월말)에 신작 뮤비 촬영 계획까지 있었고, 신작 드라마 때문에 피부미용실 다닐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스타뉴스 기자 기사에보면 1월달에는 헬쓰장에 다닌다고 했다. 자살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헬쓰장까지?


6. 이강희 왈 "성형수술 악플때문에 힘들어했다."->동기가 부족하다.

소속사왈 캔디같은 소녀라 악플만으로 자살할만한 아이가 아니었다.


7. 경찰이 이강희 집에 왔을때 인공호흡 중이었다.

인공호흡은 5분내 질식상태일때만 가능하다. 이건 상식이다. 뇌에 5분간 산소가 공급못되면 바로 죽는다. 살릴수가 없다.

그런데도 경찰이 오는 동안(약 10-20분) 계속 시체에 인공호흡을 하고있었다는건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을수있다라는 뜻.

게다가 인공호흡과 자살 사건의 시간차가 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ccident2&no=14157&page=1&search_pos=-13565&k_type=1100&keyword=%ED%9D%90%EC%9D%8C..


8. 수건걸이대 -> 커튼걸이대

처음에 이강희는 수건걸이대에서 정다빈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핸드드릴로 수건걸이대 욕실에 박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사와 피스를 시멘트와 도기타일에 박을때 이 무게 지탱이 그렇게까지 많이 되지 못한다.

정다빈 아무리 체구가 작아도 50킬로는 나간다. 수건걸이대가 50킬로를 견딜수있다고 보는가?

커튼걸이대도 의심스럽다. 커튼이 무거워야 10킬로 안이다. 게닥 욕실커튼이면 비닐종류일것이다. 무거워야 5킬로 안쪽이다.

커튼 걸이대가 50킬로를 견딜수있다고 보는가?


9. 싸이글의 석연찮다

이건 진사갤에 어제 누가 올렸던 글이다. 글에 행간이나 단어 사용 그리고 띄어쓰기 단어 쉼이 기존 정다빈글과는

다르게 쓰였다. 표현도 기존에는 종교적 글에는 ~다.라는 단정적 어투인데 같은 종교적 색채의 글인데오 어제는 ~요.라는 식으로 올라와있었다.

연인인 이강희가 정다빈의 싸이 비번을 안것은 아닐까?



그리고 언론이 유서형식이라고 주장한 싸이글도 대체로 "과거형"표현이다. 즉 이제 잘못된길을

정리하고 "앞으로" 잘해보겠다는 다짐이었다. 거기서 마침이란 제목의 표현은 삶의 마침이 아닌

방황의 마침으로 봐야 글의 주제와 맞아 떨어진다. (수능 언어영역 반타작만 해도 분석할수있는

쉬운 내용이다)



10. 이강희왈 "5개월전부터 힘들어했다" -> 아니다. 행복해했다

소속사왈“5개월 전이면 소속사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이고, 매니저도 구속된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소속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속사 식구들이 화목하게 지내던 때이고, 매니저가 구속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11. 이강희가 정다빈의 남자친구가 경찰보다 지인에게 정다빈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는 점

인공호흡까지 하는데 그 급박한 시기에 지인에게 전화를 한단 말인가? (어머니와 부친, 남동생의 주장)

게다가 119와 강남경찰서에 연락했다. 114에 전화해서 강남경찰서에 물어볼 시간이 있다는 얘기?





12. 이강희왈 "난 먼저 잤고 정다빈은 새벽까지 술을 더먹고 있었다"->술먹은 흔적이 없다.

자고있는데 새벽까지 술먹은건 어떻게 안단 말인가? 게다가 경찰 현장 감식결과로는 술먹은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13. 경찰이 오고있는데 이강희는 인공호흡을 했다. 왜?

여기서 또하나의 의문점이 든다. 보통 인공호흡을 할때 현장훼손이나 시체훼손(상처)가 일어나도

이건 인공호흡할때 생긴거라고 우길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살 현장에 대한 증거 훼손도

가능한거다.



14.정다빈이 남친 이강희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딴 남자와 결혼을 생각한다???

기자와 연기자로 맺은 인연이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 2007년 1월초에 수다나 떨어보자는 자리에서 정다빈은

이어 뜬금없이 "지금이라도 당장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고 말했다.

[故정다빈, 기자와 만나 나눈 마지막 대화]에서...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김수진 기자 | 02/10 16:09 | 조회 133287



혹시 이강희의 어린나이와 불투명한 미래, 불안정한 소득에 대해 정다빈은 생각은 어땠을까?

이강희 말대로 아무 트러블이 없었다는게 말이 되나?



15. 이강희왈 "새벽에 청담동 주점에서 나올때 정다빈은 몸을 못가눌정도로 만취상태였다."

그러나 청담동 주점 서빙알바에 따르면 정다빈은 정신이 멀쩡했고 몸도 가눌수있었으며

심지어는 술값 10만 2천원까지 자기가 직접 계산하고 나왔다고 했다.

이것 역시 이강희 진술과는 전혀 다른 부분. 정다빈이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였다라는 상황증거.



게다가 점원 서빙 알바에게 싸인까지 해주고 갔다. 여기 정다빈 싸인을 보면 행복하세요란

글이 있는데 글자체로 봐서 도저히 술취한 사람의 글자체라고 보기 어렵다

http://blog.naver.com/taekwondo7gr?Redirect=Log&logNo=40034284644




16. 보통 자살할땐 수건이 아닌 긴 끈이나 줄을 사용한다.

[스포츠서울 2007-02-10 18:34] [스포츠서울닷컴ㅣ배병철기자]    

한편 장교수는 정다빈이 수건으로 목을 매 자살한 사실에 대해서는 의문을 드러냈다. 장교수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보통 긴 끈을 이용하기 마련"이라며 "목욕 타월 같이 부피가 크고 짧은 도구를 사용해 자살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17. 보통 자살할때 자기 집에서 한다.일반적으로 자살 장소로 화장실은 피한다.

자살은 일반적으로 남의 집에서 하질 않는다. 자기집에서 경건한 마음에서 하기 마련이다.

그것도 자기 가족집이 아닌 남자친구 집에서 자살을?

게다가 자살도 화장실에서 했다. 자살을 할 생각인데 굳이 더러운 화장실을 택했다는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목메고 싶은 인간이 있는가..? 유니도 김광석도 화장실에서 하진 않았다.


18. 목을 압박하여 자살하면 자연스럽게 혀가 나오게 된다. 이상태에서 인공호흡을?

상식적으로 혀가 길게 나와있는 상태에서 인공호흡이 가능하겠는가?

오히려 이게 오버액션은 아닌가 의심스럽다.


19. 이강희 왈 "유니 자살에 충격을 많이 받은것 같았다." ->아니다.

정다빈의 코디네이터는 또 "가수 유니의 자살 사건 때에도 정다빈과 오랜 대화를 나눴는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정다빈이 내린 결론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은 답이 아닌 것 같다. 죽을 각오가 있으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 "정다빈 자살 100% 확신할 수 없다"
"정다빈 지난해 9월 자살 시도 사실 아니다"

이영목 <ymlee@ilgan.co.kr> 
이인경 <best@jesnews.co.kr> | 28분전 업데이트




20. 정다빈은 자기가 벌어 광주로 이사가면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게 행복하다고 했다.

게다가 집의 장녀로서 가장역할을 하며 남동생, 어머니와 광주 새집에서 사는게 행복하다고 했다.
또한 더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얘기하고도 했다.

[故정다빈, 기자와 만나 나눈 마지막 대화]에서...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김수진 기자 | 02/10 16:09 | 조회 133287



게다가 정다빈 모친은 보름후 암 수술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스스로 효녀라고 밝히며

연기활동에 번돈을 모친과 남동생을 위해 쓰는 정다빈이 모친 암수술을 놔두고 자살이라?



21. 이강희는 사랑한 사이였다면서 왜 빈소에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는걸까?

게다가 이강희는 언론 간접 취재(?)로 유족 이모씨로 인터뷰와 경찰진술을 통해

정다빈 자살 사건에 대한 신빙성 있는 진술만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오지호 사건을 보자. 오지호 연인이 죽자, 오지호는 왜 자살했는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당황스럽고 황망한 얘기만 했다. 그녀의 자살 핑게나 이유를 대는게 아니라

오히려 왜 그런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고 당황스러워했다. 근데 이강희의 태도는

너무 술술 얘기가 나오지 않는가?


22. 술취한 상태에서 3시간만에 자살을 결정? 이게 가능한가?

게다가 더 의심스러운건 싸이 작성시간이다. 싸이 작성까지 끝내고 자살을 결심->실행했다면

이 시간이 겨우 2시간 남짓이다. 2시간 남짓한 시간에 자신의 운명을 끝내도록 급박했다는게

이게 이해가 가는가? 더 웃긴건 (경찰 주장이 맞다면) 정다빈이 죽고나서 약 10-20분 있다가



남친인 이강희가 일어나서 정다빈을 발견했다라는 얘기가 된다.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지

않은가? 목말라서 일어나보니 방금전 정다빈이 자살해 죽어있더라??? 이상하지 않은가?



23. 정다빈 소속사왈 "지인들과 약속도 잡고 차기작에 의욕보였다."

고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다빈은 가까운 지인들과 병원약속도 하고 동남아 여행도 약속한 상황이어서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현 이사는 "사고 전날 오후 11시께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언니에게 여러 번 전화통화를 했다. 12일 피부과 약속을 했으며, 다음에 어떤 작품을 할 것 같다며 의욕도 보였다"고 했다.

또한 "10일 조문왔던 정선희 등과 오는 3월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한 사실도 있다. 그날 술자리를 한 사람들과 이튿날 다시 만날 약속도 했다"고 해명했다



24. "소속사 문제, 거의 해결됐다."

세도나 미디어 측은 전 소속사 및 전 매니저와의 문제가 거의 해결단계에 왔다며 자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현 이사는 "전 매니저는 이제 출소를 두 달 가량 남겨뒀고, 전 소속사의 소송 건도 하나는 무혐의로, 다른 하나는 배상판결로 결정됐다"며 "모든 일이 잘 해결돼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연기자에게 1년6개월은 그렇게 긴 공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욱이 정다빈은 차기작도 이미 결정됐는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25. 유니, 이은주의 자살 공통점은 활달하기는 커녕 평소에 우울증에 시달린걸 반증하듯 슬퍼보였다.

그러나 정다빈은 죽기 4시간전까지도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술마시고 웃으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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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깔려있는 경찰에 대한 불신과 이번 사건에서 경찰이 남긴 인상(척봐도 대강 자살로 처리하려는 듯한 태도) 때문에 무럭무럭 이야기가 피어나는 듯 합니다.

저는 다른 음모글이나 떡밥성 글과는 달리 상당히 타당한 논리와 분석을 지닌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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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07/02/12 18:54
수정 아이콘
여럿이서 살인자 한명 만들기 정말 쉽군요.
그 남자친구분은 이번에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을까요?
평생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할 것 같아 정말 안타깝네요.
BlkStrap
07/02/12 19:59
수정 아이콘
국과수의 발표는 시신부검에 통해서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는 것일뿐.
VoiceOfAid
07/02/12 20:47
수정 아이콘
경찰 불신풍조가 망연한 현실을 보게 되는군요.
07/02/12 21:13
수정 아이콘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는데 타살 운운하는 게 얼마나 가당찮은 탐정놀이입니까. 명백한 근거와 논리를 토대삼아 판단이란 탑을 세워야 할 터인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퍼트리는 자나, 거기에 낚이는 자나.. 한숨만 쉬어 나옵니다.
07/02/12 21:26
수정 아이콘
에혀 아무리 경찰을 불신해도 그렇지 설마 여러 살인사건이나 자살사건을 경험해봤을 경찰이 목졸린것과 목메단것도 구분 못하겠어요.. 남자 친구만 평생 씻지 못할 상처만 남았네요.. 물론 오죽 힘들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만은 남자 친구집에서 자살한건 좀 그렇네요.. 마지막을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 곁에서 있고 싶어서 그랬을래나.. 어쨌든 착찹하네요...-_-;
군용건빵
07/02/13 00:14
수정 아이콘
망연한 -> 만연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7/02/11 18:43
수정 아이콘
이제 코난과 모리 코고로만 부르면 되겠군요..

이 사건에 관련해서 사람들이 너무 흥분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들도 계속 내용을 뒤집어 엎고 있고..

한 사람의 가슴아픈 죽음의 진실을 찾는 과정도 좋지만, 수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의혹부터 제기하는 것은 오히려 고인의 넋을 어지럽히는 행위는 아닐지 모르겠군요.

조금은 찬찬히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요? 별로 진실을 밝히는데 심증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07/02/11 18:50
수정 아이콘
흥미롭군요. 이분 탐정 하셔도 되겠는데요
데스싸이즈
07/02/11 18:5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1&article_id=0000056933§ion_id=106&menu_id=106
만약 정말 손목상처에 대해 구라를 친거라면 그 남자친구가 강하게 의심됩니다..
07/02/11 18:52
수정 아이콘
코난과 김전일이 사람들을 버려놓은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목을 매 자살한 사람이 혀가 길~~~게 나오는데 거기다 인공호흡을...
또, 수건으로 목을 매 자살 -_-;;; 이건 좀...
하얀늑대
07/02/11 18:54
수정 아이콘
좀 당황스러운게 정다빈양 남자친구는 마치 정다빈양이 자살을 시도할거라는걸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굉장히 담담하게 전에도 자살 시도했었고 많이 힘들어 했었다 그런 얘길 하네요..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는데 이러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아무리 가까운 사이였어도 남이라 그런걸까요..
소주는C1
07/02/11 19:03
수정 아이콘
참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타살이라면...덜덜덜
호나우담요
07/02/11 19: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정말...타살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싸이에 마지막 남긴 글은...유서라기 보단 정말..다시 시작해보겠다라는
의지가 담겨있었는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는 찰나...그런일을 당했다면...
지금도 안타깝지만..더욱 안타까울것 같네요....
문근영
07/02/11 19:09
수정 아이콘
21번은 정말 소름 돋네요.
Eye of Beholder
07/02/11 19:10
수정 아이콘
껄끄러운건 사실이네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반전이 있을지도.
07/02/11 19:17
수정 아이콘
그럴듯하네요.-ㅁ-
저도 자살을 계획한 사람은 남의 집이나 화장실 같은 곳을 자살할 장소로 택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맨처음 정다빈씨 사망 기사가 나왔을때 어라 하긴 했습니다만.
뭐 자살에서 의문사로 정정해서 부검도 하고 한다니 믿어봐야죠.
로니에르
07/02/11 19:1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무섭군요
석호필
07/02/11 19:21
수정 아이콘
부검하기로 한것 같네요...그럼 어쩌면 쉽게 수사가 종결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그 남자친구란분이 지난 10월달 정다빈양이 손목에 자살시도를 했다고 했고 피를 흘렸다고 하였고, 그것으로 인해 상처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부분을 조사하면, 지난 10월달에 상처를 낸것인지,
아니면 중학교때 난것인지 확실히 알수 있을것 같은데,,

의학지식이 없어서 저도 확실히는 잘몰겠는데
피부조직을 검사하면 4개월전에 자해를 했는지 아닌지는 알수없나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 경찰들도 정보력이 있을건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보통 자살할때 화장실에서 자살을 하는지..
이런 구체적인 일들이 있었는지도 좀 참고해봤으면 좋겠는데..
07/02/11 19:23
수정 아이콘
음... 의문사로 재수사 들어갔다고 하는데,
솔직히 경찰이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경찰이 솔직히 왠지 신뢰가 안 가는...)
어쨌든 정말 그럴듯한 내용이네요. 일단 기다려는 봐야겠죠...
후치 네드발
07/02/11 19:31
수정 아이콘
프리즌 브레이크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아침뱃살~*
07/02/11 19:37
수정 아이콘
9번에 절대 동감.. 다른 것도 동감..
곽거병
07/02/11 19:48
수정 아이콘
자살이 아니라면 참...
결국 타살일 수 밖에 없는데. 용의자가 참. 금방 좁혀지네효.
ㅠ.ㅠ 이런 상상 하면 안 되는데~

일본의 경우 헤어진 여친이 만나주지 않자,
여친이 없을 때 강제로 방에 들어가서 그 안에서 자살한
사례도 있다고 하더군요..
ArkiMeDes
07/02/11 19:49
수정 아이콘
김성재 사건처럼 범인이 밝혀져도 돈좀 쓰면 풀려날거예요.
지구공명
07/02/11 19:54
수정 아이콘
Tabloid// 경찰에서는 이미 자살100%로 결론을 거의 내린 상태였고(오늘 의문사로 정정하고 수사 들어갔다고 발표났지만) 이렇게나 의문이 많은 죽음을 쉽게쉽게 자살로 치부해버리니 사람들이 반발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죄다 바보들도 아니고 쓸데없이 모두가 설레발을 치겠습니까? 원래는 수사를 시작도 안하는게 아니라 부검도 없이 수사를 끝내려고 했습니다. 남들보고 괜히 설레발 친다고 하시기전에 먼저 좀 고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석호필
07/02/11 20:02
수정 아이콘
경찰들도,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연예인이고, 남자친구인데,
설마 죽였을까, 하는 생각을 못하고, 자살쪽으로 생각했을것 같네요.
자신이 죽이고, 당당하게 자살했다고 신고하는 사람들,,,
왠만한 심장아니고서는 못할것같은데 말이죠..
근데 문제는..그 남자친구도 원래 연기자 지망생이였다는데
연기자라면 연기할수도있겠죠^^
뉴타입
07/02/11 20:04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연예인지망생이라니까 더 음모론이 나오는거겠죠.어찌됬든 의심스러운점이 없는건 아니니까요.근데 이 글.겹치는 내용이 조금씩 있는거 같네요.
07/02/11 20:04
수정 아이콘
사실 음모론이란 것은 완벽한 내적 논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적 논리가 완벽하다고 해서 음모론이 사실일지도 몰라 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내적 논리를 구성하는 개개의 사건이 진실이 아닌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 음모론이고, 실질적으로 상관없는 일들을 상관있는 사실로 연결시킨 경우가 많은 것이 또 음모론이지요.)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재수사에 들어간다고 했으니,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네요. 우리 나라 경찰력이 좋다고 프랑스에서 칭찬하고 그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스타좋아
07/02/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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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면 심적으로 음모론의 신빙성이 더 떨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어딘데
07/02/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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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iMeDes님// 김성제는 프로게이머구요 돌아가신 듀스멤버는 김성재씨입니다
07/02/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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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명//
부검을 요청한건 기획사 측이고, 이걸 거부하고 자살로 결론지은 측은 오히려 고 정다빈씨 가족들입니다. 경찰은 유가족의 동의 없이는 함부로 부검이나 재수사를 착수할 수도 없습니다. 수사를 들어가는 것도 유가족과 기획사 측의 의견 대립 이후 유가족 측이 의혹을 해소하자면서 부검을 의뢰했기 때문에 재수사가 성립이 된거지요.

저한테 뭘 고치라는건지 모르겠군요. 수상하게 보려고만 하면 뭐든지 다 수상해 보이는 법입니다. 전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무 증거도 없으니까 말 못하겠군요.

의견이 다르기만 하면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편견은 고쳐주셨으면 하군요. 의혹 어쩌고 저쩌고 내밀기 전에 결과를 일단 지켜보자는게 그렇게 기분상하는 말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혐오하는 것은 의혹을 증거없이 루머 형태로 만드는 것도 있지만, 무슨 조그만 루머나 소식만 들리면 바로 설레발치는 인터넷 기사들이 주입니다.

제가 설레발친 부분은 하나도 없어보이는군요. 게다가 전 덮어놓고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지도 않았고 자살이라 두둔하지도 않았습니다.
07/02/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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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넷 기사에서는 팔목상처는 고등학교때 자살시도 상처라고 유가족들한테 진술을 확보해논 상태라고 하는데요.. 오보기사일까요? 괜히 엄한 남자친구 살인범을로 몰아 가지 맙시다.. 제 생각에도 남자친구가 은연중에 정다빈씨가 자살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은주씨에 이에 괜찮은 여배우 하나 잃었다는 생각에 맘이 안좋네요..
07/02/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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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코난이 와야돼는데
07/02/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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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쉽게 믿을수는 없지만, 자살 가능성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마지막 가능성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것은 이미 죽은 분에게 자살이라는 또 하나의 범죄를 짊어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은 지나치게 쉽게 자살로 몰아간 것으로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07/02/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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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섭네요..
어쨌든 아직은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으니...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자살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 타살이라면...유가족이나 안타깝게 세상을 하직한 고 정다빈씨를 위해서 말이죠.
영원한 초보
07/0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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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위의 글에 나온대로 남의 집 화장실을 자살 장소로 택했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더구나 그 집이 남자친구 집이라면 본인이 죽은 후 남자친구가 큰 곤란을 겪고, 또 어쩌면 평생 마음의 상처로 남을 지도 모른다는 것도 뻔히 알고 있었을 텐데...... 논문이나 뭐 그런 것을 본 적은 없지만, 보통 자살이라면 적어도 남의 집에서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보통 자기 집이나 미련이 있는 장소, 혹은 아무도 모르는 깊은 곳이나 차 안에서 하는 것 같은데...... 더구나 화장실이라......?

또, 싸이에 글을 남겼다고는 하지만, 유서가 없다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고요. 보통 자살하는 사람은 전시나 돌발적인 자살이 아니면 자기가 왜 죽는지 알리고 싶어하는 법인데...... 그리고 보통 자살의 경우에는 주위에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지막으로 구원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보통 '자기가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을 하지는 않는다' 는 속설이 있는데, 이건 틀린 말입니다. '죽겠다', '죽고싶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말 자살할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조심해서 살펴야 합니다. 근데 이 사건의 경우 이 부분에서의 진술이 다소 엇갈리는 듯 하기도 하네요.

뭐, 일단 부검을 한다면 사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나오겠죠. 수사에 진전도 있을 것이고요......
오우거
07/02/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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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던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으면 모를까.....
유니씨의 일과 오지호씨의 여자친구 일로 인해 분명히 자살을 너무 쉽게 속단한듯한 느낌은 있습니다.
TV를 보던 저희 어머님은 갑자기 고 이은주씨 얘기를 꺼내면서
카더라 통신을 30분이나 말하셨는데 이번일도 다분히 그렇게 될 소지가 많죠....
LaVigne.
07/0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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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이든 자살이든 빨리 깔끔하게?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그게 고인 가는길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할꺼같습니다.
영원한 초보
07/02/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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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싸이에 남겼다는 글도 유서라기는 좀...... 지금 읽어 보니

'그동안 힘들었는데, 주님께서 평안을 주셔서 괜찮다'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은데, 유서라고 보기는 좀......
하얀늑대
07/0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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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의혹이 생겼네요..미국에 있는 제니양이란 사람이 정다빈양 사망일에 자기의 미니홈피에 정다빈양의 죽음을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그 시간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10분입니다..근데 글의 길이가 10~20분 사이에 쓸 수 있는 분량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정말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친한 사람 사망 소식 듣고 바로 자기 싸이 들어가서 추모글 쓰고 있진 않겠죠..그러면 최소한 글 올리기 1시간 전에는 정다빈 양의 죽음을 확인했다는 얘긴데요..1시간 전이면 한 오전 7시 10분 정도에 알았다는 얘깁니다..사실 이보다 훨씬 빨리 알았을 거라고 생각되네요..그러면 경찰에 신고한 시간이 오전 7시 30분인데 사실 그보다 몇십분 혹은 몇시간 전에 정다빈 양의 죽음을 몇몇 사람들은 알고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는 얘기죠..정다빈 양의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전에 지인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니 아마 그걸 통해서 이렇게 알게 된거 같네요..그러면!!! 이미 정다빈양 남자친구는 정다빈양의 죽음을 확인하고 지인한테 전화해서 정다빈양의 사망소식까지 전해놓고서 도대체 왜 경찰올때까지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을까요? 물론 죽음이 안믿겨서 인공호흡을 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전화부터 할게 아니라 일단 인공호흡부터 죽어라 하고 안살아나면 그 때 전화를 해야겠죠..이미 죽은거 다 확인한 후에 전화해서 지인한테 알리고 나서 인공호흡이라..참 이상하단 느낌이 듭니다..물론 이런 생각이 너무 앞서나가는 걸수도 있는데 여러가지 정황들이 너무 이상하네요..
율리우스 카이
07/02/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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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도 원래 소문이 많이 안좋긴 했었죠.. (도대체 50대아주머니들은 젊은 여자연예인들 카더라통신을 뭘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지.. -_- )
07/02/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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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는 말이없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참 가슴에 와닿는 말인 것 같다는......
수달이아빠
07/02/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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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니까 또 타살인거 같네요.....
착한밥팅z
07/02/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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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었을때도 정다빈양의 글에는 삶과 미래에 대한 의지가 묻어 있었는데요. 안타깝고, 사건의 진상이 하루빨리 밝혀졋으면 좋겠습니다. 고인도 하늘에서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요.
몽키매직
07/02/11 2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 전문가를 너무 못 믿는 것은 아닙니까. 저도 이 사건을 듣고 반신반의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의심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딱 봐도 법의학적으로 틀린 문항도 많고요. 별로 증거로 제시도 못할 내용을 과장해서 여론 몰이하는 감이 있습니다. 수사가 끝날때까지 지켜보뇨. 법의학적 진단이 나오면 그 다음부터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타마마임팩트
07/02/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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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여 더욱 깊어져라...
-'탐정학원Q의 아마쿠사 류'의 한마디.
07/02/11 22:27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고 다시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면 뭐가 의혹이라는건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다 그냥 심적으로 이런거 아냐?라고 의심할 정도지, 논리적으로 보이는 의혹은 별로 없어보이는군요. 루즈 체인지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러나..
프로브무빙샷
07/02/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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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타살이 아니기를..
자기가 한때라도 사랑했던 여자가 혀를 내밀고 죽어있는데.. 거기에 인공호흡을 하는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엔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風雲兒
07/02/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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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타살이라면... 그 남친은 정말 저능아 정도의 지능지수를 갖고 있는거군요;;
Bread Piddong
07/02/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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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는데......
이러이러해서 '남자친구가 범인이다' 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범인이다' 라고 정해놓고 끼워 맞추는 식이네요. 껄껄.....


1. 자다가 일어나보니 죽어있었다. 어떻게 죽은지 10분~20분만에 일어나는가? <-- 그럼 언제 일어나면 괜찮은거지?

2. 인공호흡은 질식 후 5분 이내에 해야한다. 20분뒤에 일어나서 10분넘게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다는 것인 말이 안된다. --> 자다 일어나보니 죽어있는데 언제 죽은건지 어떻게 알아?? 5분 이내에 해야 효과가 있는것이 상식이라고? 어느 누가 사람이 숨을 안쉬는데 5분정도 해보고 '아씨 죽었네 그만해야지' 이러고 멈추나-_-

3. 효녀였다. 그리고 자다 일어나 자살을 결심하고 글쓰고 바로 죽지는 않는다 --> 유니는 불효녀였나? 유니도 가족들 교회간 사이 자다 일어나서 자살했는데?

4. 자살은 경건한 마음으로 자기집 방에서 해야한다. --> 누가 그러디? 여관 화장실에서 자살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5. 혀나왔는데 어떻게 인공호흡하나. 이게 더 오바스럽다. --> 그럼 더럽다고 그냥 냅두냐?

등등 대부분 말도 안되는 논리들.....
나름 일목요연하게 정리 했다고 하지만 애들 장난도 아니고...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경찰 재조사 후 알게 되겠지요.
아무튼 이 글 완전 소설이네요.
영원한 초보
07/02/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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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하지만 자살 장소가 본인 집이나 제 3의 장소가 아닌 바로 남자친구의 집이라는 것이 좀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남자 친구가 모종의 의심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일이고 어쩌면 평생 마음의 상처로 남을지도 모르는데...... 우발적이었다면 모르지만, 계획에 의한 자살이었다면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유서가 없다는 것도 좀...... 하긴, 이것도 우발적이라면 설명이 되나요......

그런데, 고인의 사망 전의 이런저런 상황과 주변 인물들이 말하는 고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고인의 사망 전 주변 인물들이 고인과 나눴다는 이야기를 보면 자살을 생각하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기는 한데요.

그리고 싸이에 썼다는 글도 '주님이 평안을 주셔서 괜찮다' 는 결론이지 '주님께서 부르신다', '주님을 뵐 것이다', '주님과 함께 할 것이다' 등등의 표현이 아닌것도 좀 그렇구요. 물론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좀 다르긴 하지만 솔직히 저는 싸이에 썼다는 글이 유언처럼은 안 보입니다.

어쨌든 자살인가 타살인가의 결론은 정확한 수사 끝에 신중하게 내려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자살이라고도, 그렇다고 타살이라고도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07/02/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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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은주씨나 유니씨의 일 때문에 '자살' 이란 것이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일부에서 그런 반응에 대한 반발로 타살론이 나오는 것 같네요. 분명한 건 모니터 앞에서 기사만 보고서는 어떤 것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잘못하면 이런 글들이 또 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거죠. 고인과 고인의 지인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가만히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07/02/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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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 이은주씨나 유니씨는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고 이유도 있고 한데,,,
고 정다빈씨 같은 경우는,,,
처음 기사를 봤을때 부터 이상하더군요,,,
짧은 수건타월과 수건걸이,,,
그래선 안되지만 과연 죽을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고,,,
07/02/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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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추측이지만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다음
스케쥴도 모를까요? 일거리가 없기는 커녕 드라마,영화 섭외들어와서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인데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나요?
일반인도 아니고 연기자 지망생이라면 연기자 여자친구의 다음 행보에
대해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지 않을까요?
중3때 생긴 상처를 가지고 5개월전에 자살시도 했다고 하지를 않나...
여러가지로 의혹이 안 갈 수가 없죠.
07/02/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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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편히 잠드시길...
최종병기캐리
07/02/11 23:14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이상한건...

만취한 상태에서 집에 들어와서,

남자친구는 자고 정다빈씨는 술을 더 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싸이에 그런 수준의 글을 올릴수 있을까라는 겁니다.

이게 가장 의심가는 부분..
도마뱀
07/02/11 23:1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상하네요. 형부될거라고 말하면서 친구들하고 즐겁게 술먹고 남친 집에 갔다가 말다툼을 한 나머지 삶의 모든 희망을 잃고 자살했다?? 대강 그렇게 예상할수는 있는데요.
진짜 남자친구 집 화장실에서 자살한게 진짜 황당하네요. 아니 사후에도 분명히 안좋은 이미지일 수 밖에 없을텐데 죽기전에는 뵈는게 없는건지..
수건걸이와 수건으로 꽤 어려울것같은데 만취된 상태에서 어떻게 해낸건지.. 그건 그렇고 남친은 왜 빈소에 안 나타나는지...사랑하는 사람 빈소에 어떻게 안올수가 있죠?? 타살여부를 떠나서 제일 그게 이해가 안되요.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사람입니다. 고인에 대해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예의입니다. 얼렁가시길.
아레스
07/02/11 23:21
수정 아이콘
재수사해야죠..
수사진은 전원 교체해야된다고봅니다..
자살이라고 발표해버린상황이라, 기존 수사진으로선 제대로된 수사가 어렵다고봅니다..
VoiceOfAid
07/02/11 23:24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마녀사냥이 될까 걱정되네요.
수사결과나 지켜보죠.
07/02/11 23:26
수정 아이콘
ArkiMeDes 씨 // 김성재 사건의 용의자였던 사람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아니면 당시 재판관들이 뇌물을 먹었던 장면을 포착해서 가지고 계신가요? 당시 사건은 증거 제일주의에 입각하여,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해서 본보기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당시에도 유행하던 하이텔, 나우누리 등을 통해 출처불명의 정보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지....
루모스
07/02/11 23:33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 = 살인범 일단 이 선입관을 버리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심리상태가 불안정하면 감정이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 겁니다. 며칠 전에 희망적인 글을 썼다고 해서 자살에 대한 결심이 아예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사회적 시선이 따가워서 빨리 이 일을 매듭짓고 싶다고 해도, 수사당국이라고 왜 엄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타살범을 일부러 잡지 않으려 하겠습니까. 물론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만...
Electromagnetics
07/02/11 23:44
수정 아이콘
처음봤을 때부터 자살설이 의심스러웠습니다만 남친분의 범인이라고 단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에는 벌써 테러가 자행되고 있네요.
하지만 재수사해서 의혹을 해결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사결과를 기다려보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시미래
07/02/12 00:11
수정 아이콘
이래 보니까 저도 의문스럽네요.
경찰이 재수사 한다고 하니까 믿고 기다려 보면 되겠죠.
괜히 설레발 치다가 엄한 사람 잡겠습니다...
JKPlanet™
07/02/12 00:21
수정 아이콘
타살인지 자살인지는 대한민국 경찰이 알아서 해결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삼가고인의 명복만을 빌어줍시다.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없는곳에서 편히 쉬세요...
Kim_toss
07/02/12 00:21
수정 아이콘
아..만약..
타살이라면..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 남자친구가 만약, 범인이라면..
정말 전 너무 열받아 버릴 것 같습니다.
07/02/12 00:21
수정 아이콘
루모스님, JKPlanet™// 절대동감입니다.
07/02/12 00:43
수정 아이콘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살일 수도 있고 남자친구에 의한 타살일 수도 있으며, 3자의 의한 타살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추측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찰분들 신용이 가지는 않지만 재수사를 믿고 기다려보는게 낫겠죠..
비호랑이
07/02/12 01:03
수정 아이콘
자살을 자신의 집에서 하지않고 남자친구 집에서 했다는 사실이 의문점이긴 하지만 그 외의 위에서 열거한 가능성들은 지나치게 논리를 비약한게 많군요.
07/02/12 01:10
수정 아이콘
수건으로 목을 조른단것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차라리 욕조에 물채워놨다고 하면 믿겠습니다...)
비빔면
07/02/12 01: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남자친구가 故정다빈 씨를 타살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우리는-ing
07/02/12 01:30
수정 아이콘
분명히 석연치는 않지만, 저런 의문점만으론 아무론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 남자친구가 범인이라고해도 증거가 없으면 구형시킬수 없습니다. 따라서 증거가 없는 저런 심증만으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죠.
지금은 그냥 경찰 수사결과를 기다리는거 밖엔 없습니다.
BlkStrap
07/02/12 02:10
수정 아이콘
경찰 믿고 조용히 기다리는 건 세상물정 모르는 짓.
John Abruzzi
07/02/1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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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WHO 보니까 경찰은 절대 못믿겠네요.. 정다빈 아버지가 검찰에 몸 담고 있는 분이 아닌이상
07/02/1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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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도 유죄받고 대통령도 까이는 요즘 세상에 이강희씨가 돈으로 경찰 입을 막는다는 발상이 더 웃겨보입니다.

설령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었다고 하더라도, 한때 경찰이 속은 것이겠죠.

세상을 삐딱하게 본다고 해서 본인이 잘난 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흑흑흑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ㅠ.ㅠ
남자는나무다..
07/02/12 06:03
수정 아이콘
타살 의혹을 격는 남친의 입장에서 이 글을 접하게 됀다면 상당히 불쾌하겠군요.
의혹 논란의 글로 한사람의 이미지를 한순간 매장시킬수도...
현대 경찰수사에 의한 살인범죄의 수사과정은 장난이 아닙니다.
카오루
07/02/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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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분야의 전문가지만 무조건 그사람들이니까 나보다 더 잘알겠지 라는사고는 위험합니다.
모든일은 어설퍼도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놔야지요 콜록.,;

뭐 그건그거고 이건이거
이일은 기본적으로 유가족분들의 가슴의상처와
여러가지로 사람의죽음이라는 예민한 문제이기때문에

스스로 판단을 하시더라도
왠만하면 범인으로 확정한다던지, 자기를 세상제일의 전문가로 결정짓는 글만은 없었으면하네요
(물론 아직 pgr에는 없지요^^;;;)
강남재벌3세
07/02/12 07:05
수정 아이콘
이강희라는분 인생꼬엿네요. 앞으로 연예계 데뷔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오히려 이슈가 되어서 데뷔할수도 있겟지만.... 그쪽동네는 알수가 없으니까.

어쨋건 이런사건 좋아하시는 사설탐정들이 많이 계시니, 꽤 이슈가 될 것 같긴하군요.
Cine_HyO
07/02/12 08:10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 이 글을 보니 충분히 의심스럽네요,,
이강희 씨가 다빈 씨를 죽일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는 그들만이 알것이고
아무튼 재수사가 들어가야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데스싸이즈
07/02/12 08: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수사하는 수사팀이 프랑스 영아유기사건을 해결한 그팀이라네요....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07/02/12 08:35
수정 아이콘
25가지라... 솔직히 의심간다고 할 수 있는 것은 한 3가지 정도 밖에없네요. 첨에 봤을땐 정말 그러네.. 하고 봤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렇게 까지 해석을 해야하나란 생각만 듭니다. 위 이야기중 몇가지는 밝혀졌다구 하구요. (중학교때 생긴 상처는 자살시도로 인한 것이 맞다는 증거를 경찰이 확보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의혹제기도 분명 필요하다만 조금은 차분하게 접근해야하지 않을까하네요.
금쥐유저
07/02/12 09:2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의심이가는 부분은 있네요..하지만 억지소리를 하는것 같기도하구요..

재수사에 들어간다니 밝혀지겠죠..
아무튼 참 안타깝네요
sway with me
07/02/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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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어떻든 간에, 한 사람을 살인범으로 가정하고 이런저런 논리를 갖다붙인 것이 아주 위험해 보이는군요.
게다가 원글에는 이 글을 유포시켜서 여론몰이를 하려는 의도까지 노골적으로 담고 있는데요.
한 사람이 사망한 것도 큰 일이지만, 이렇게 확실치 않은 일에 대해서 한 사람을 살인범으로 가정한 글을 유포시키는 것도 위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 내가 좋다!
07/02/12 11: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찰 믿을 만 한가요?
고 김성재 사건도 그렇고, 그 놈 목소리란 영화를 봐도 그렇고....
삽질도 만만치 않은 것 같던데.
아카디아
07/02/12 11:05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엔 믿음직 못했지만, 요즘은 믿음직 하더라구요.
그놈목소리에선 경찰이 너무 멍청하게 나온감이 많습니다.
난 내가 좋다!
07/02/12 11: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못잡았으니깐 멍청한거 아닌지.... 쩝. 답답해서 하는 소리입니다.. 휴..
07/02/12 11:16
수정 아이콘
난 내가 좋다!/ 고 정다빈씨 사건과 좀 벗어난 감이 없지 않지만,

경찰에 대한 신뢰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좋지 않은 모습에 있어서는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하겠지만,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가 언론에서 실수와 실책만 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 케이스는 당연한 걸로 여기고 별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죠. 부정적 인센티브가 더 큰 직종인만큼 사회의 더 큰 신뢰가 필요한 직업이 바로 경찰이 아닌가 합니다.

어둠 속에서 실마리를 찾는 성격의 직종이다보니 100% 사건 해결 성공률을 자랑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하겠죠.
정말 경찰이 맡은 일을 잘 하려면,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 신뢰하는 태도 역시 필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여튼, 한 사람의 죽음으로 정말 사회 전체가 시끌시끌하네요.
07/02/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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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졸려서 죽은 것과 목을 매서 죽은 것은 목뼈의 모양이 틀립니다. 부검하면 정확한 사인이 나올겁니다.
곽거병
07/02/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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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했다면 남친한테 섭섭하거나 억울한 게 있었나 봅니다. 죽으면서까지 심적 부담을 주려고 하는. 이런 건 거의 스토커들에게나 나타나는 정신상태인데.. 흠..
KTF MAGIC
07/02/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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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거병//만화책을 너무 많이 보셨네요. 심적 부담을 주려고 자살이라 풋
그것도 스토커...하하
ZergInfantry
07/02/12 13:21
수정 아이콘
//Canal님

낮은 곳에서 목을 매서 죽으면, 교살과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방문고리에 목을 매서 자살한 케이스도 있고요. 그런데 보통 발상의 전환을 하더라도 목을 매서 자살할 때 도구가 주로 끈종류(드라이어기의 전원코드, 철제 옷걸이, 노끈종류, 혁대, 넥타이등등)인데, 이번은 수건이라는 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정말 자살로 밝혀진다면, 전세계에 몇없는 희귀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7/02/12 13:37
수정 아이콘
부검하면 결론이 나올겁니다.
그전까지 이런 확실하지 않은 추측 들로 한 사람을 매도 하는 일이 없기를...
영원한 초보
07/02/12 14:3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자살, 타살, 사고사 혹은 돌연사 중 하나이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이들 중 어느 것이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
......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목을 매단 경우, 발이 닿는 곳에서 목을 매단 경우, 교살의 경우 모두 시신에 나타나는 흔적(단순이 목에 나타나는 줄의 모양 말고)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기 본문에 링크된 글에 나오는 만화의 모양으로는 실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아마 만화를 그린 분이 모의 실험까지는 해보진 않은 것 같네요.)
아레스
07/02/12 14:37
수정 아이콘
곽거병님//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보통 목매어서 자살하는사람은 자기집에서 다른사람한테 피해안가도록 조용히 죽습니다.. 그 남자친구란사람과 정말 아무일없었다면, 거기서 목매달아 자살하지않죠..
일반적으로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증거나 정황으로 자살이 아님을 의심하지만, 위에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의심이 되는것입니다..
07/02/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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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살인범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저 글에 나온 의혹들은 상당히 말같지도 않은 논리가 대부분이군요.
석호필
07/02/12 15:54
수정 아이콘
6개월된 손목에 상처가 있다고 부검결과 나왓네요..
남자친구 말이 맞는듯..마녀사냥..ㅠ.ㅠ
07/0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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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 맞다고 국과수에서 결과가 나왔네요.
생머리지단
07/02/12 18:1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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