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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9 21:38
예나 지금이나 Ten이 더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라기보다는 펄 잼 자체가 너바나보다 완성도가 더 있죠 아무래도. 역사성과 메시지의 강렬함에서 너바나가 이겼고 그래서 지금도 아이콘화됐지만...
14/02/19 22:02
커트 코베인의 자살이 nirvana를 성역으로 만들었죠.
그걸 떠나 펄잼을 별로 안좋아해서 전 너바나.. lithium은 요즘도 즐겨 듣습니다
14/02/19 22:42
저두요...~~!!
이 곡 unplugged 앨범에 있는 버전으로 들어도 좋습니다..흐흐.. http://www.youtube.com/watch?v=eGqBM_r932s
14/02/19 22:36
곡의 구성, 앨범의 완성도, 밴드로서의 완성도, 기타등등 뭘로 보나 ten > nevermind죠.
그런데 너바나는 커트 코베인 내면에 집착했고 펄잼은 사회상과 시대의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했고, 결과적으로 이 차이가 너바나가 세계적으로 더 팔리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치빅은 너바나보다 스매싱 펌킨스의 앨범 프로듀싱에 더 치중했었는데 네버마인드의 충격이 훨씬 더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스매싱 펌킨스 gish, siamese dream 앨범 프로듀서였었죠. 원래 가비지의 멤버였는데.. 가비지도 참 괜찮은 밴드였었지 말입니다.
14/02/19 23:37
90년대 초중반 락씬에서 플러드와 더불어 유명한 프로듀서였죠.
너바나, 스매싱 펌킨스뿐만 아니라, 소닉유스, 나인인치네일스, 디페쉬모드 앨범까지 프로듀싱했습니다.
14/02/19 22:42
Nevermind 에 한표 던집니다.
펄잼에 비해 Nirvana의 그 엄청난 에너지가 너무 좋습니다. Nevermind에 있는 곡들을 unplugged 앨범으로 들어봐도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익스트림류의 리드미컬한 하드락을 좋아하는 편인데..널바나의 등장은 꽤나 신선했습니다.
14/02/19 22:44
시애틀 그런지라고 칭해지는 밴드들의 앨범 중 영향력이 가장 큰 앨범을 뽑으라고 하면 텐이 네버마인드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앨범을 더 선호하냐고 물으면 텐을 뽑고 싶네요.
스멜즈 인블룸 리튬 드레인유 같은 곡은 언제 들어도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좋은 곡이지만, 얼라이브나 제레미, 이븐 플로우를 들었을 때만큼의 강렬한 에너지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저 두 앨범이 나온 후에야 태어난 애송이임에도 불구하고, 텐이라는 앨범이 주는 느낌은 대단하더라고요.
14/02/19 22:50
오랜만에 nirvana를 보니 이 곡이 땡기네요..
Nirvana - All Apologies (MTV Unplugged) http://www.youtube.com/watch?v=aWmkuH1k7uA
14/02/19 22:52
둘다 명반이라 굳이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나 꼽으라면 ten이요. jeremy를 처음 들었던 충격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크크크
14/02/19 23:26
록음악은 꼭 가사랑 같이 보는데요. 개인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들어맞는 감성과 가사는 네버마인드였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을 써보자면 60년대 포크음악의 축처진 멜랑꼴리 감성을 부활시킨게 대히트의 요인이 아닐까 하고요. 여기에 추측하나 더 해보면 요즘도 이런 감성은 빌보드 상위권은 자주 못가도 다양한 장르에 걸쳐(심지어 재즈와 알앤비까지..!)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거같습니다.
14/02/20 00:21
Pearl Jam 팬이라서 Ten 지지해봅니다.
Ten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http://youtu.be/qM0zINtulhM
14/02/20 01:08
저는 텐요.
물론 91년 최고의 명반은 gamma ray - sigh no more..;;; (농담입니다..;;감마빠도 실드치기어려운 앨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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