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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4 00:02:30
Name 터치터치
File #1 0100011110276_00.jpg (77.2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책 나눔 결과 발표 해 드립니다.


우선 너무 축하의 말씀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깊은 말씀 드립니다.

마음만은 다 나눠주고 싶단 거 진짜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오늘 책을 봤는데 처음부터 맘잡고 읽기에는 좀 졸릴 것 같은 글씨 크기와 양이더라구요. 대신 목차 보고 궁금했던거 찾아 읽으니까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법조문도 있기는 있더군요. 20페이지에 3개쯤?? 색까지 달리해서... 물론 내용 읽는데 방해되지 않습니다.;;)
표지도 화면보단 이쁘고 좋아요...^^


일단 마눌님 생일과 채윤이 생일을 기준으로 책을 나누어 드린다고 했었죠??

마눌님 생일이 9월 1일이고 채윤이 생일이 9월 19일 입니다. 따라서 9월 1일부터 9월 19일 사이에 입사하신 분들이 책나눔 당첨자들이 되십니다.

기쁜 맘에 나눠드려야 되는데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면서 신청해 주셔서 다 나누어 드리지 못하는 죄스러운 맘으로 책나눔하네요. ㅠㅜ


당첨자는...

9월 1일 입사 : 별을쏘다님, 모래님
9월 3일 입사 : 견성오도님
9월 5일 입사 : 효연짱팬세우실님
9월 8일 입사 : 살찐 거미님
9월 15일 입사 : 낭만토스님

축하드립니다. 5분만 하려고 했는데 6분이 계셔서 그냥 빼지 않고 6분 모두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첫플을 달아주신 러프님에게도 특별히 책을 보내드릴게요.

당첨되신 모든 분들 제게 주소 3종세트(이름, 연락처, 주소) 쪽지로 보내주시면 별 거 없지만 사인이랑 같이 보내준답니다.^^ (이번 주 내로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처음부터 다 읽기보다 궁금했던 파트부터 간단하게 읽어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리며, 읽고 소감이나 홍보도 부탁드립니다.^^



에피소드 1.

뒤로 밀린 글을 Noam Chomsky님이 다시 첫페이지로 옮겨주셨는데(나눔 종료 7시간 전에 옮겨주심) 그 덕에 당첨자 중 3분이 운좋게 행운을 잡으셨는데...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쉬운 건 Noam Chomsky님이 나눔 당첨 순위 4순위였다가 첫페이지로 옮겨주시면서 최종 7순위가 되셨고  탈락자 중에 가장 아까운 탈락자가 되셔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ㅜ

에피소드 2.

신청하시면서 이런 운이 별로 안좋지만 신청하신다는 분들이 꽤나 계셨는데 그 분들은 정말로 당첨되신 분들이 없으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뜻밖의 행운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에피소드 3.

친구에게 이거 한다는 이야기를 하니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원인척 뻥치면 되지.. 하면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길래 제가 내가 아는 피지알은 인터넷 중에서도 그 나름대로 맑고 투명함을 가진다고 하면서 몇몇 신청글 특히 학생이라 아쉽다는 분, 그냥 축하글 쓰신 분들 글을 보여주니 깨갱해서 피지알에 대한 po자부심wer 느껴서 다시 한번 좋았습니다.

에피소드 4.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시작했던 입사일 이벤트였는데... 저도 입사가 2002년 11월 1일인데 제 입사일 괜히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월요일이 너무나 싫은 직장인이 되었지만 제가 10년 전쯤엔 그토록 설레어 하던 직장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니까 마음가짐도 새롭고 그래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에피소드 5.

제 홍보글을 프차에서 보고 2번째라는 담배는디스님 프차가 뭐에요? 프랜차이즈? ㅠㅜ 피지알 외에 책 나눔 하는 곳은 없습니다요. 궁금해요. 프차가 뭔지 말씀좀 해주세요....


스페셜 땡큐...

뭐니뭐니해도 책 구입하신다고 했던 귀염둥이 timeless님 서점까지 가서 구입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나눔하면서 또 행복했네요..

그럼..

바이............................................







할 줄 알았죠????


내일 나눔 2탄 들어갑니다. 꺄아~~~~~~~




출판사에서 홍보할동(이게 홍보활동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하는데 책이 필요하다면 몇 권 더 준다네요!!!!!!!!!!!!!!!!!!!!!!!!!! (구글링으로 검색을 했나...저도 책 제목을 검색했더니 피지알 제 게시물이 딱 뜨더라구요. 크크)

이벤트 방식을 아직 생각못해서  내일 나눔 2탄을 해야할 듯 하구요. 특별히 나눔 1탄에 참가하신 분들은 너무 고마워서 1차 나눔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나눔에 참여했던 하지 않았던 간에 댓글 남기신 모두~~)은 이벤트 응모를 2회 하실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단, 당첨자들은 추가 2탄 참여가 불가능하세요)


이벤트 대상은 20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로 할 생각입니다.(학생 분, 군인;; 분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그럼 내일 2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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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hino
12/07/04 00:05
수정 아이콘
참 좋은 취지를 가지고 이벤트 하시는것 같아 멋있습니다.
비록 저도 당첨되진 못했지만, 당첨되신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PS. 이 글의 첫플로는 안되겠지요 ? 호호
진리는나의빛
12/07/04 00:07
수정 아이콘
2차를 기다려야지 ㅠㅠ
12/07/04 00:10
수정 아이콘
어휴 부러워라
제 책도 출판사 협박해서 몇 권 더 받은 다음 PGR에서 나눠야겠어요 크크
12/07/04 00:10
수정 아이콘
학생이라 참가를 못했는데 2차를 기다리겠습니다 [m]
12/07/04 00:11
수정 아이콘
2차..
응큼한늑대
12/07/04 00:12
수정 아이콘
아아... 역시나 탈락이군요... 2차 무조건 노려보겠습니다. ^^
12/07/04 00:15
수정 아이콘
제 생일도 9월 19일인데, 신기하네요.. 크크..
당첨 안되면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 기회에 책 나오면 구매준비 해야 할것 같습니다.

p.s 프차라면 아마 Dvdprime의 프라임차한잔(자유게시판) 이야기 같습니다.
터치터치
12/07/04 00:19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라고 쓴거 지워야 되나..챙피하네요. 유명한 사이트였군요. 맞는것 같은데 관련 글은 못찾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루엣게임
12/07/04 00:31
수정 아이콘
학생이라 1차에 참여못해서 지금 노려보고 있습니다! ㅠㅠ
TheWeaVer
12/07/04 00:35
수정 아이콘
오옷.. 좋은 나눔감사합니다... 2차를 노려야겠네요~
이신애
12/07/04 00:40
수정 아이콘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도 2차를 노려야겠습니다.
래몽래인
12/07/04 00:41
수정 아이콘
아 이 좋은 이벤트를 못보고 지나갔다니
저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2/07/04 00:45
수정 아이콘
역시 한쿡인이라면 2차가 제맛이죠?
moisture
12/07/04 00:59
수정 아이콘
우옷,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흐흐.
그나저나 역시 피잘러라면 2차가 제맛이죠? 2순위로 뽑히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D
12/07/04 01:17
수정 아이콘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서점에서 사렵니다. 크크
터치터치
12/07/04 07:14
수정 아이콘
혹시나 사시더라도 서점에서 사지 마세요. 검색하시면 무료배송에 21%할인해 주는 곳도 있고 조금 더 찾아보면 특정 카드 할인까지 하면 25%이상 할인되는 곳도 있더라구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들과의 데이트를 위해 서점 가시는 것이라면 그건 저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기분 내시면서 사는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싸구려신사
12/07/04 04:07
수정 아이콘
2차도 참가해 봐야겠네요. 서점가서 찾아봐야 겠어요 흐흐~
터치터치
12/07/04 07:15
수정 아이콘
혹시나 사시더라도 서점에서 (중략)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응? 천둥님 답글과 같은 내용인데.. 중략을 하니 묘하네요.;;
만화방주인이꿈
12/07/04 06:05
수정 아이콘
역시 탈락이군요.
괜찮습니다. 2차기회도 있고, 서점도 있으니까요...
Timeless
12/07/04 08: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귀염둥이(?) Timeless입니다.

제가 필요해서 글을 보자마자 바로 서점에 가서 업어왔습니다. 그것이 일요일이었으니까 이틀만에 필요한 부분 1독했습니다.
술술 잘 읽히는데다 핵심포인트를 잘 짚어주셔서 이해가 쏙쏙 갑니다. (광고 아니고, 순수 독자평이에요~)

법은 이러하지만, 마냥 그대로 집행시키려 하면 현실적으로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도 설명되어 있고, 어떻게 보다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방법도 제시해줍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부여된 의무 같은 것이라 사용자 위주로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로자가 봤을 때는 감이 잘 안 오는 면이 있는데, 이 책은 근로자 입장에서 쓰인 것이라 이해가 잘 됩니다.

참고로 인세같은 경우 정가의 몇 %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서점 어디서 사시든지 저자에게는 동일합니다. 싸고, 편하신 방법으로 구매하세요. 저는 급하게 필요해서 서점에서 샀어요^^;;
효연짱팬세우실
12/07/04 08:44
수정 아이콘
헉!!! 정말 영광입니다. ㅠㅠ 생각지도 못했는데!!!!!!! 감사히 받아서 잘 읽겠습니다!!!!
똥꼬쪼으기
12/07/04 09:04
수정 아이콘
보기 좋네요. 훈훈 하구요~ 암튼 모두들 좋은 결실 맺으시길...
12/07/04 09:08
수정 아이콘
다시금 '명언'임을 느끼네요..

'첫 플의 중요성..' 크크
별을쏘다
12/07/04 09:44
수정 아이콘
오^^ 당첨된적도 거의 없고해서 사실 기대했다기 보다는 좋은 취지로 좋은 마음으로 나눔하시는 것 같아 축하해 드리고자 댓글을 남겼는데 역시 마음을 비우면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정독하여 읽어보고 어려움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도움도 주고 이 좋은 나눔에 저도 조금이나마 동참하겠습니다^^ 서점관련 사이트에도 서평을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출간에 축하드립니다^^
12/07/04 10:10
수정 아이콘
이런 당첨운은 잘 없었는데.. 신기하네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담배는디스
12/07/04 10:26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5. 관련하여 쪽지 드렸습니다!
프차는 디비디프라임 게시판 중 하나인 프라임차한잔입니다. 피쟐만큼이나 소소한 얘기들이 자주 올라와서 순회하는 게시판이예요.^^
피쟐 자게/유게/질게, 엠팍 불펜, 디피 프차/못웃게, 오유 베스트/공포..이정도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12/07/04 11:18
수정 아이콘
아줌마 여기 대학원생 하나 추가요..흙흙
들唎냐?
12/07/04 11:57
수정 아이콘
제 생일이 9월 1일인데 괜시리 반갑네요 1탄에는 응모를 못했지만 이번엔 도전해보겠습니다 ~
한걸음
12/07/04 12:03
수정 아이콘
학생이라 참가못했었는데ㅠ
직장인된 친구들 주면 좋을 것 같네요!
도전~! [m]
한걸음
12/07/04 12:04
수정 아이콘
아,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고 하겠습니다~ [m]
Noam Chomsky
12/07/04 12:32
수정 아이콘
끌어올림을 바로바로 하려고 했는데 첫날이랑 다음날에는 게시글이 잘 안 올라와서 끌올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미루고 있다가 잠시 까먹어 버렸어요;
그러다 질게를 눈팅하다 터치터치님 댓글을 보고 놀래서 끌어올림 하려고 보니 이미 3페이지에 있더라고요.

아마 제가 당첨 됐다면 마음이 영 찝찝했을텐데 오히려 가장 아쉬운 탈락자가 되서 사실 후련합니다.
그리고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니까 2차에는 가장 아슬아슬한 합격자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나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년 말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터치터치
12/07/04 12:51
수정 아이콘
오호라.. 첫 페이지에 띄워주신다더니.. 몇페이지 뒤에 있던것이 까!먹!어!서! 였다는 거군요...;;

그래도 10년전 내가 좋아하던 글꾼 apatheia님의 실수를 보니 반갑군요. 크크

아직도 상처받은 쉴드는 회복되지만 상처받은 HP는 회복되지 않는다..라는(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내용) 글은 뇌리에 남았네요..
두둔발
12/07/04 14:54
수정 아이콘
당첨되신분들은 축하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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