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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9 10:36:53
Name 성시경
Subject [일반] 우울증 걸린 화가












































































폴란드의 유명한 화가 지슬라브 백진스키는

어렸을 때부터 전쟁을 겪었던 일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유난히 암울하고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는 쾌활하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은 그의 작품들이 지닌 의미와 제목 모두 '무제'라고 합니다.

틀에 박히지 않은 그의 자유로운 손길이 이런 명작들은 탄생시킬 힘이 된 것은 아닐까요?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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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9 10:39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가 연상되는건 저뿐?
11/08/19 10:39
수정 아이콘
슬프도록 아름답네요.
11/08/19 10:40
수정 아이콘
몇몇 그림은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이게 다 한 사람 작품이었군요..

이런 자료는 유게에 있기에는 좀 아깝네요..
11/08/19 10:47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작가가 이 작가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켈로그김
11/08/19 10:49
수정 아이콘
죽음을 테마로 하는 그림들이네요.
위에서 5~6번째 컷에 부둥켜 안고 있는 남녀.. 를 예전에 보고는

언젠가, 죽어야 한다면(;;) 저렇게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최강희남편
11/08/19 10:49
수정 아이콘
전 몇몇 작품에선 이토준지가 생각나는군요..
11/08/19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베르세르크가 떠오르네요
헤나투
11/08/19 10:54
수정 아이콘
와... 이런류는 처음 보네요.

확실히 베르세르크 작품이 연상이 되는군요.
진보주의자
11/08/19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베르세르크....
11/08/19 11:06
수정 아이콘
데스메탈 밴드의 앨범표지가 생각납니다..
memeticist
11/08/19 11:40
수정 아이콘
음습한 느낌의 초현실적인 화풍이 맘에 드네요. H.R. Gigger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행복자
11/08/19 11:41
수정 아이콘
이분의 삶.. 절망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갈급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림 한 점 한 점 그냥 넘길 수가 없네요.
11/08/19 12:4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첫번째 그림이 3번 보면 죽는다는 괴소문에 휩싸여서 널리 퍼졌던 바 있죠 -.-;
王天君
11/08/19 12:55
수정 아이콘
몇몇 그림들은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우 선생이 이분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린 게 맞아요.
이분 홈페이지에 깔리는 브금은 정말 장난아니게 음산합니다. 공포글 읽을 때 일부러 홈페이지 들어가서 음악 켜놓을 정도..
행복자
11/08/19 12:59
수정 아이콘
지난 2월 십대 두명에게 살해당했다네요..
11/08/19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내리면서 베르세르크 생각을..
아나키
11/08/19 13:09
수정 아이콘
이 화가.... 친구아들이 100달러 빌려달라는걸 안줘서 칼에 찔려서 죽었다고 합니다.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8/19 13:18
수정 아이콘
음... 이런 거 말씀드리는 거 좀 그렇지만...



중간에 있는 텍스트도 퍼온 이미지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쓴 분이 쓰신 게 아니라는 게...

OrBef님께서 옮겨주셨지만, 자게로 왔으니 일단 줄 수 추가하셔야 할 것 같아요.
11/08/19 13:44
수정 아이콘
정신분열증에 걸린 화가로 루이스웨인도 있죠..고양이가 아주 다채롭게 변한답니다. 정신분열이 가속 될수록요. [m]
사악군
11/08/19 13:55
수정 아이콘
매직 더 게더링 카드 그림으로 쓰면 좋겠다-_- 싶은 게 몇몇 보이네요. 크크.
하늘의왕자
11/08/19 14:27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가 생각나네요
11/08/19 15:04
수정 아이콘
헤비메탈 앨범표지로 완전 어울리는데요
부평의K
11/08/19 15:16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도 그렇지만...

전 사일런트힐이 왜 이리 떠오르죠?
11/08/19 16:30
수정 아이콘
헐.. 나만 베르세르크 생각한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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