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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23 12:14:57
Name Angel Di Maria
Subject [일반] 급보 ! 비보(?) 임재범 나가수 하차 결정.(??)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41835.htm

와우 !

이거 어쩌나요......... 2주째 음악이라고는 빈잔만 주구장창 듣고 있었는데,

정엽의 하차 때문에, 더 많은 정엽 씨의 노래를 듣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으나.......

그 빈자리를 임재범 느님께서 채워 주셨는데, 하차 결정이라니....

본인도 맹장 수술 + @ 의 경험이 있는지라 그 고통과 휴식의 필요성을 알고는 있었으나,

그래도 강행을 하겠다는 그의 의지 덕분에 믿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김연우 씨의 빈자리는 옥주현 씨가 채운다는 스포가 심심찮게 들려왔는데 과연 임재범 씨의 빈자리는 누가 채우게 되나요..?

임재범 씨 녹화 분이 한 회차 분은 남은 건가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개인적 바람으로는 쾌차 후 다시 나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박효신 씨가 빨리 전역해서 나가수 에 합류하는 그날 까지 저의 나가수 사랑은 계속 될 겁니다.

P.s 득표율 28% 라는 건.. 500 x .28 = 140 명을 홀렸음 이 아니라.. 1500 X .28 = 420 표 !

즉 인원수 기준으로는 420 / 500 = 84% 를 홀렸다는 이야기 더군요. 하앍하앍 재범느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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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12:16
수정 아이콘
따고배짱같네요 흐흐
이로써 나가수 레전드가 될듯
(건강은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나두미키
11/05/23 12:17
수정 아이콘
너무나 안타깝지만..다른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겠죠.. 일단 '나만가수다' 님의 쾌유를 빕니다..
다음 타자는 조관우 씨라는 말이 강하게 흘러나오고 있군요..
뚱그루
11/05/23 12:17
수정 아이콘
나가수 pd님이 자기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바로 해명기사 바로 냈습니다. 요즘 기자들은 소설 쓰나봐요 ㅡㅡ
higher templar
11/05/23 12:18
수정 아이콘
신정수 피디 전화 인터뷰로는 연락받은 바 없다고 하던데...임재범측에서 결정은 했지만 아직 PD한테 연락을 안한건지..뭐 오피셜이 나기까지는 기다려봐야 할듯
샤르미에티미
11/05/23 12:19
수정 아이콘
'나가수' PD "임재범 하차, 통보받은 적 없다" http://news.nate.com/view/20110523n10749
정말 기자님들 임재범씨로 뽕을 뽑네요. 추가로 임재범씨가 팬카페를 탈퇴하셨다고 하네요. 한 개념없는 팬인지 안티팬에 의해서...
하심군
11/05/23 12:19
수정 아이콘
예상하기도 헀고 오히려 속이 후련한 감도 있습니다. 고집이 보통이 아니신분같은데 다들 매달려서 말리신거같네요. 조금있으면 단독콘서트도 있으니 그때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좀 더 몸이 좋아지시면 나가수에 다시 합류하셔도 되고요.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백지영씨나 정엽씨 재합류 했으면 좋겠단 말이죠 흐흐.(정엽씨는 안돌아올것 같고 백지영씨라도..)

그리고 사실 좀 건강을 생각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연예인은 자기몸이 자기몸이 아닌데 말이죠;;;
Angel Di Maria
11/05/23 12:20
수정 아이콘
이거 큰일이네요......... 글을 함부로 지우면 안 될 것 같고...... 당황함에 성급하게 글을 써버렸군요.. 어쩐다
11/05/23 12:24
수정 아이콘
임재범씨도 나가수에 큰 애착이 있고 나가수쪽에서도 임재범씨는 시청률에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탈락이 아닌 형태로 빠지는 일은 없을거에요.
아마 건강을 위해 한달정도 빠진 다음 다음번 탈락자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방향으로 결론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5/23 12:28
수정 아이콘
옥주현은 나가수 투입확정났군요..
임재범씨 하차하면 오늘 나가수PD 가루가 돼도록 까이겠네요..
11/05/23 12:29
수정 아이콘
아예 이참에 경연 조금 연기하고 베스트송 정도 부르면서 버티는것도 한 방법일거 같은데요.. 그렇게 지금 텐션을 좀 낮추면서 예능스럽게 가도 뭐라할 사람 없을거 같습니다. 고 썼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 '원칙'에 한번 호되게 데인 나가수측에선 고민스럽긴 하겠네요..
11/05/23 12:31
수정 아이콘
아무튼 건강이 제일!! 하차든 휴식 후 복귀이든 건강부터 챙기시길!!!
단 하나
11/05/23 12:32
수정 아이콘
임재범씨 무대의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슬슬 생기던데 지금 떠나는게 가장 좋아 보여요.

아마 몇 번 더 하다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신분들 많아질테니깐요.
Inception
11/05/23 12: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경연 한 3번정도 쉬고 돌아오시는게 제일 좋아보이네요
11/05/23 12:36
수정 아이콘
여튼 나가수를 길게 보면 임재범씨 자리를 하나 남겨놓고 계속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프로그램의 집중도가 좀 떨어질때 쯤이면 말 그대로 왕의귀환을 모토로 다시 기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테니.. 현재는 누가 와도 아직까진 상승국면입니다.
sad_tears
11/05/23 12:40
수정 아이콘
김건모는 뭐가 되는건가요
11/05/23 12:55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65
무편집영상이나 보러들 가시지요.
알콜부이
11/05/23 13:00
수정 아이콘
임재범씨 팬까패 임알락 탈퇴후.. 현재 까페가 공황상태라고 하는데..
뭐 대략적으로 상황을 보니.. 나가수 이후 임재범 씨 팬까페에 급속도로 사람들이 가입했고..
(나가수 이전 12000여명이었던 팬까페 회원이 4만명정도까지 늘어났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부작용이 여럿 생긴부분도 까페 탈퇴에 한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몇몇 팬들은 임재범씨는 원치않고 까페에서도 금지한..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어떤이는 임재범씨 글에 악성댓글을 달고.. 그 다음날..술먹고 저지른짓이라고 한 해프닝도 있었다고 하고..
또 임재범씨가 올린 법구경에.. 몇몇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기도 했다죠..

은둔형 가수에 가까운 임재범씨에게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과, 소문 가쉽성 기사거리.. 근거없는 소문들.. 많이 힘들었겠지만..
가장 크게 상처를 입은 사람은 무려 12년동안.. 그 까페를 지켜왔던 까페 운영자분들이나.오랜 팬분들이겠네요..
처음엔 임재범씨가 까페에 가입조차 하지 않았는데도.. 은둔생활을 시작해 임재범씨로부터 아무런 피드백이 없을때도
스스로 팬심 유지하며 12년이나 지켜온 소중한 곳일텐데..
그분들 까페를 한번 가봤지만.. 나름의 까다로운 까페 규칙과.. 최대한 임재범씨를 배려하려는 모습..
정말로 임재범씨를 유리 다루듯이 조심스레 대하고 걱정하고..
정말로 임재범씨를 사랑하시던 분들의 커뮤니티라고 생각했는데.. 단 한달새.. 이런 결과를 맞는군요 안타깝습니다..
황제의 재림
11/05/23 13:21
수정 아이콘
결국 하차로 가닥이 잡혀가는듯.
아픈 몸으로 무리하는건 안좋죠!! 서울부터 시작으로 전국 콘써트가 잡혀있다니 그것도 고려가 되긴했을듯. 아쉽네요. 영구하차가 아니길 빌어요. 다시 돌아올수 있게.
팬카페일은 역시 예상대로군요. 악플러들 하여간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리고 박정현씨도 6월에 콘써트있는걸로 아는데 하차하지 않았으면;;
황제의 재림
11/05/23 13:24
수정 아이콘
아참. 정확히는 28.9%입니다. 1500x0.289=433.5 아마 433표인듯? 500명중 433명은 임재범씨를 찍는 초유의 사태.
늘푸른솔솔
11/05/23 13:36
수정 아이콘
무편집 영상 꼭 보셔요~
편집본에선 느낄 수 없었고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이 많이 느껴지고 들리네요
복타르
11/05/23 14:1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전형적인 잘나가는 프로 흠집내기식 아니면말고 기사같은데요.
현재 나가수PD는 하차 소식같은거 들어본적도 없다고 반박 기사가 올라왔고,
임재범측에서도 하차 이야기 협의한 적 없다 라고 기사가 올라왔네요.

모든게 확실해지면 알게되겠지만, 아니면 말고 같은 x레기 기사 쓰는
기자들은 모두 언론계에서 매장시켰음 좋겠네요...
패스미
11/05/23 15:29
수정 아이콘
다음 미션으로 김현식 6집에 수록된 곡을 부른다고 하던데 ㅠㅠㅠㅠㅠ 내사랑내곁에,추억만들기... 아... 쉬시더라도 이것만이라도 부르고 쉬시면 ㅠㅠㅠ
11/05/23 15:5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운로드 링크 걸어주실 능력자님 안 계신가요? 버스타고 다니면서 보고 싶어요~
최연발
11/05/23 17:26
수정 아이콘
-_-; 제가 숫자 개념이 약해서 그런지
"P.s 득표율 28% 라는 건.. 500 x .28 = 140 명을 홀렸음 이 아니라.. 1500 X .28 = 420 표 !
즉 인원수 기준으로는 420 / 500 = 84% 를 홀렸다는 이야기 더군요. 하앍하앍 재범느님 사랑합니다."
이 계산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500명이 투표를 했는데 투표율이 28프로니까 140명이 재범신을 찍은거 아닌가요?
1500x28이 어떻게 해서 나오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연발
11/05/23 17:35
수정 아이콘
아 패스미님, 엘푸아빠님, 광귤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에 저같은 숫자치도 이해가 되네요.
와 엄청나네요. 전 투표율 28프로라고 해서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치인 줄 알았는데..;
500명 중에 430명이 임재범을 와..;
11/05/23 20:26
수정 아이콘
음악은 어디까지나 취향이고 존중하지만,,

500명중 430명이 뽑은 것보다 70명이 다른 사람을 뽑았다는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나가수 무대에 서실지는 모르겠지만
몇주동안 많은 감동을 받고, 훌륭한 무대 참 감사했습니다.
방송과 세상에는 두문불출하는 기인이지만, 음악은 50평생 떠나지 않았겠었구나 싶은 깊이와 식견이 느껴지더군요.
아이유
11/05/23 22:35
수정 아이콘
그냥 임재범씨 무대 끝나고 아무 소리 없이 경연 참가한 가수들의 얼굴을 비춰주는 화면이 모든걸 설명해 줘는 것 같았습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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