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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7 09:52:44
Name 워크초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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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축구] 끝내 부상에 무릎꿇은 비운의 천재...



독일 MF 다이슬러, 무릎 부상으로 은퇴 선언
(기사는 네이버 해외스포츠란 참고..)

우울증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섰으나, 무릎 부상에 의해 결국 눈물을 머금고 은퇴를 한 그...

한 번만 더 극복해보지...

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독일의 발락을 능가하는 재목으로 뽑혔던, 그가 이렇게 떠나니 너무 아쉽습니다...

반바스텐 감독이 조기 은퇴한 뒤에 국가대표 감독이 된 것처럼...

다이슬러 선수도 국가대표 감독은 아니라도 코치쪽으로라도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그 재능이 아깝네요...

p.s : FM2007 다이슬러 잘 쓰고 있는데.... FM2008에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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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7 10:25
수정 아이콘
워.. 벌써 은퇴라니 ;; 발락 선수보다 개인적으로 더 믿음이 가는 선수인데 ㅠ.ㅠ
미리내
07/01/17 10:47
수정 아이콘
꽃처럼 저버린 재능...
피구나 베컴의 이적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마린은 야마토
07/01/17 11:21
수정 아이콘
만으로 겨우 26세인데...
07/01/17 11:23
수정 아이콘
천재는 수명이 짧다///ㅠ
07/01/17 11:34
수정 아이콘
단기간에 축구계를 확 휘어잡은 선수들은 대부분이
끝이 허무하군요. 히바우도 호나우도 반바스텐 등등...안타깝네요.
까마귀
07/01/17 11:39
수정 아이콘
정말로 비운의 천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거같습니다 다이슬러......
그래도 소위 비운의 천재라고 불리는 다른 축구선수들은 짧지만 굵게라도 뭘 보여준 선수들도 많은데 다이슬러는...... 아 안타깝습니다.
pennybest
07/01/17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밤에 뉴스보고 좌절했는데..
그의 복귀만을 기다렸는데..
아. 이거 유리게이트의 전철이 되지 않을까 또 걱정이 됩니다.
Monolith
07/01/17 12:02
수정 아이콘
벌써 은퇴를ㅠ...
07/01/17 12:52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 독일 팬으로서 예전부터 가장 주목했던 선수인데ㅜ.ㅜ 후...
IntiFadA
07/01/17 13:14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바로 다이슬러 선수인줄 알았죠....
반바스텐의 조기 은퇴이후 가장 아까운 케이스...
창해일성소
07/01/17 14:04
수정 아이콘
독일의 미래로 불리던 제바스티안 듀오가 지금은 둘다 안습이군요 -0-
켈 너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최강견신 성제
07/01/17 15:01
수정 아이콘
창해일성소//
그래도 켈은 경기라도 꾸준히 나오고 있잖아요...
국가대표로 월드컵도 두번이나 나가봤고....한일월드컵때는 활약도 좋았죠...
다이슬러는 진짜 안습...ㅠㅠ 어찌 완전 은퇴를..
토스희망봉사
07/01/17 15:38
수정 아이콘
진작에 은퇴 했어야할 선수죠 유리몸으로 구단 여럿 울렸으니 아마 남몰래 울었을 구단주 꾀 있었을 겁니다.
07/01/17 20:44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은퇴하는 선수에게 할말은 아닌거 같네요. 부상도 자기가 원해서 당한건 아닐테고 -_-; 그리고 그런 리스크를 안고 영입한 구단의 잘못이지 다이슬러의 잘못은 아니잖습니까
I have returned
07/01/17 23:12
수정 아이콘
토스희망봉사단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진정한 프로라면 부상도 관리할줄 알아야 한다고 보네요
07/01/18 09:44
수정 아이콘
만으로 겨우 26세인데...(2)
천재는 어쩔수 없는것인가요...
하리하리
07/01/18 12:02
수정 아이콘
유일한 메이져 유로2000..진짜 안습이네요...독일이 호성적을 거둔 02,06월드컵직전에 부상으로 좌절하고..진짜 클래스는 좋지만...항상폼이 안좋았다고해야하나..ㅜㅜ 무릎부상이 사람하나잡네요.... 다이슬러에겐 무릎이라는 시한폭탄이 있었으나 그것마저도 커버할수있는 재능이있었죠..그 매력에 구단이 영입했던것일테구요....진짜 얼마만에 나오는 독일의 창조적인 플레이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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