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이럴 때 일수록 스포츠로 기분전환하는 건 어떠세요.
제가 요즘에 인천세계도시축전 현장 스테프로 일하고 있는데, 직원들에게 협찬 입장권을 나눠주더군요.
운좋게도 10장이나 손에 넣었습니다.

평소에 한화나 롯데 경기뉴스만 짬짬히 챙겨보는 야구팬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인 저이기에 조금은 망설여 지지만
야구정모도 간간히 활성화된 PGR식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용기내어 글을 두드려 봅니다.
군대생활과 비슷한 합숙생활에 황금같은 1일 휴가라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은 욕심도 살짝 있구요^^;

장소는 인천문학야구장이구요.
시간은 내일(8월 21일 금요일) 6시 30분입니다.
지금 현재 1위인 기아와 3위인 SK의 경기라 직원분들도 대박매치라며 여럿 들떠있습니다만,
정작 쉬는날이 겹친 직원분들이 별로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마는 분들의 표를 대신해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PGR식구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해요.

무료 입장권은 총 10장이구요, 저를 빼고 9장의 여유분이 있기에 총 9분의 신청자분들께 선착순으로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전 잠시 룸메이트와 가볍게 맥주한잔 하러 외출하고
한 두시간후에 리플을 확인하러 오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추신) 혹시 저처럼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나, 자원봉사에 참여하시고 입장권을
받으신분들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분들중에 PGR식구분들이 계시다면 더욱 반가울 것 같네요.
그분들도 같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