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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4 05:30:11
Name 홍맨
File #1 Tomoya.JPG (135.3 KB), Download : 94
Subject [일반] 일드 테크트리 (나가세 토모야, 아이부 사키)



이번 편은 나가세 토모야를 가장한 아이부 사키 편 입니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같이 만들어 봤네요.


저는 기무라 타구야와 히로스에 료코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나가세 토모야의 옛날 작품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I.W.G.P>라던지 <데릴사위>라던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었죠.

나가세 토모야를 처음 본 것이 <타이거 앤 드래곤>이었는데
험악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하는군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쿨럭...
조사를 하며 과거의 사진들을 보니... 예전엔 완전 꽃돌이였군요.

다음이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였고 뭐 마보마히야 유명한 작품이니 보는 내내 "뭐 해! 각키를 잡아!"라고 외치곤 했었죠.
특유의 개성있는 과장코믹 연기는 <가희>까지 이어지더군요. 거의 캐릭터가 비슷했습니다.

가희를 보고 충격 먹은 것은 이 사람이 가수네ㅡㅡ; 검색해보니 자니즈네;; 라는 것이였죠.
뭐 자니즈야 저보다 많이 알고 있으신 분들이 수두룩 할테니... 나가세는 토키오라는 그룹의 보컬 입니다.

토키오는 꼭 이미지가 폭주족들을 모아 놓은 밴드 같더군요. 뭐 이미지만요. 헐헐
연말에 자니즈 합동공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전원 90대 생이라는 헤이세이점프와 같이 공연을 하는 모습이
꼭 삼촌들과 조카들이 같이 있는 모습 같았습니다.
그런 아이돌 문화는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몇 년하고는 해체하는 우리 나라와는 틀린 모습이니까요.


아이부 사키는 처음 본 드라마가 <어텐션 플리즈>였고 마음에 들어서 그 다음부터 아이부 사키가 나오는 건 다 봤습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꾸밈이 없는 게 좋더군요. 그 덕분에 CF도 꽤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건 단편이었지만 <해피!>
실제로 아이부 사키가 데뷔하기 전에 운동을 했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생기넘치고 발랄한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하야미 모코미치와 같이 나왔던 <레가타>는 디씨 일드갤에서 설문조사 하면 항상 들어가는 근성작(망한 작품)이었고...
화제작이었던 <화려한 일족>은 큰 비중없는 단역 둘째 딸에
다른 청춘 스타들과 나온 <소에게 소원을>에서는 전 만족했었습니다만 시청률은 저조했죠.

모코비치와 다시 만난 <절대그이>는 맨날 슈크림빵만 만드는데 질려서 중간에 포기했는데 아쉽더군요.
아이부 사키가 드라마를 조금만 잘 골라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가세 토모야와 아이부 사키는 가희에서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죽 사귀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가세의 전 여자친구는 하마사키 아유미, 역시 남자는 능력있고 재밌고 봐야 해 ㅜㅜ

뭐 잘 어울리는 커플 같습니다. 나이 차이도 그리 심한 것도 아니고...
6살인가 7살인가 ... 에리카 사마의 충격이 너무 큰지라 헐헐.

음 다음에는 초난강 편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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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
09/03/24 09:37
수정 아이콘
레가타를 끝까지 달린 저로서는 근성작이라고 하기는... 크크크크
나가세 토모야는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충분히 성공한 인물인것 같습니다.
타이도라나 마보마히에서 연기는 정말 잘하니까요-

그런데 저런 캐릭으로 굳어지는건 아닌지 사실 살짝 걱정됩니다.
IWGP에서부터 크게 벗어나지 않는 캐릭터라..
살짝 색다른 연기변신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아이부사키하면 생각나는건 사실 사키도쿠 CM뿐..
드라마도 많이 봤지만 그게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ㅠ JAL을 꼭 타보고 싶게하던..
그리고..
이 글을 통해 안 사실..
저 두사람 진짜 사귀나요? 아.. 아이부 사키..
구원왕조용훈
09/03/24 10:12
수정 아이콘
한도쿠 빠졌네요
구원왕조용훈
09/03/24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나가세토모야가 보컬이었다는거도 놀라고 자니스라는게 유머네요 ..
사고뭉치
09/03/24 15:45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 나가세 토모야의 연기를 좋아하고, TOKIO오라는 그룹도 이뻐라 하지만...
확실히 이미지는 굳어진것 같아요. 원래 나가세의 성격이나 스타일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더 그런걸 까요?
낚시꾼
09/03/24 17:09
수정 아이콘
아야세하루카 트리점 부탁드려요~~
똥순이아빠
09/03/24 17:16
수정 아이콘
나가세 토모야 것 중., IWGP 말고 , 뭐가 가장 괜춘 한가요?
Gun_PPang'-')
09/03/24 20:30
수정 아이콘
똥순이아빠님// 빅머니! 캬! 주식시장에 관한 드라마인데 진짜 재밌게봤습니다 ! !!!!
몽달곰팅
09/03/25 03:13
수정 아이콘
나가세 토모야가 나온 일본 다큐멘터리? "정열대륙"을 보시면 나가세 토모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실겁니다.
저 역시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라서 - 남자!라는 말이 제일 잘어울리는 남자 - 그가 나오는 드라마는 다 봤는데;;
사실 야쿠자로 대변되는 강한 이미지가 대부분이라서 본인 스스로도 변화를 꾀하고자 나온 드라마가 "가희"
그런데 이거 망했죠-_-;;; 저도 1편보고 보기 힘들더군요;;

똥순이아빠님//빅머니는 저는 뭐랄까 일본특유의 과장? 착한 놈이 승자?라는 결말이 맘에 안들어서 pass;;
개인적으로는 "타이거 & 드래곤"이 제일 잼납니다. 이거 보시면 전통문화가지고도 이렇게 잼나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구나 싶을겁니다.
"한도쿠"는 매니아취향이라 조금 꺼려지지만 이것도 IWGP비슷한 분위기 나면서 괜찮고..."마이보스 마이히어로"는 그저 각히때문에 즐겁지만 나가세 토모야 역시 웃기게 나와서 좋더군요^^;;
똥순이아빠
09/03/25 03:26
수정 아이콘
Gun_PPang'-') , 몽달곰팅 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빅머니랑 타이거&드래곤, 마이보스 마이히어로... 순서대로 볼께요~
09/03/25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tokio라는 그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돌인데 무슨 락 그룹인양...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쟈니즈 계열 친구들이 그렇게 마냥 생각없는 아이돌은 아니더군요. 알면 알수록;
특히 나가세랑 쯔요시(킨키키즈의)가 기타만 들고 거리에 나가서 노래불렀단 얘길 듣고 오 이 친구.. 하고 다시 생각헀습니다.
은근, 드라마나 다른 곳에서는 개그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배역도 그런 배역을 맡았을 때가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유짱은 나가세랑 결별한 이후로 하락세 같은데... 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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