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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4 08:46
    
        	      
	 국회에서는 조국혁신당의 도움이 꽤나 필요한 정도의 의석수도 보유하고 있고,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표분산으로 국힘이 어부지리될 정도의 이름값 있는 당대표도 있고, 민주당 정치공학적으로 골치아프겠네요. 
	25/11/04 08:54
    
        	      
	 가만 있어봤자 잊혀질거라는걸 잘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잊혀져야 할 인물이긴 한데.....
 
돈이야 충분할테고 바닥에 떨어진 명예 회복이 인생의 단 하나 목표일텐데 절대 멈추지 않을겁니다. 니편 내편 가릴 처지가 아니니 어디까지 가려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25/11/04 08:55
    
        	      
	 조국 비대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한다고 가정할 때, 민주당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합당도 심각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내년 8월 전당대회에서 본인의 연임 가능성을 생각하면 최소 서울은 탈환해야 하거든요. 문제는 조국을 민주당이 품었을 때, 지방선거 전체 판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희석하느냐도 있겠네요. 
	25/11/04 09:07
    
        	      
	 조국을 끌어들이려면 진작에 했겠죠... 민주당 입장에서 조국은 꽃놀이패입니다. 원래 적당히 쓰다 팽할 생각이었을텐데 조국도 그걸 알고 있으니 제대로 대처 못하면 진흙탕 싸움으로 갈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근데 서울을 누구를 보내야 먹을수 있으려나요.. 박주민이던 조국이던 힘들거 같은데.. 
 
	25/11/04 08:58
    
        	      
	 어차피 민주당이 지금 상황에서 서울시장 뺏어오는 건 힘들어 보이고 합당하고 조국 비대위원장이 서울 시장 출마하는 순서로 가는게 모양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오세훈 vs 조국이라고 하면 명태균 리스크만 없다면 오세훈 현 시장의 낙승이 예상됩니다. 
	25/11/04 09:00
    
        	      
	 조국이라는 인물의 부정적 이미지를 생각하면 합당 시 민주당이 이 부정적인 이미지도 부채로 인수하는 셈이 되죠.
 
안에 들이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밖에 두자니 손해를 보는 판이고. 
	25/11/04 09:02
    
        	      
	 그래도 민주당 주 지지층은 조국을 떠 안아야 한다고 생각할겁니다. 괜히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해준게 아니죠. 
 
들이지 않고 밖에 두면 둘수록 오히려 더 골치 아플겁니다. 
	25/11/04 09:06
    
        	      
	 3연임 하면서 부동산으로 안 그래도 불만 있던 쪽도 꽤 있었는데 마지막이 워낙 역대급이라...
 
사실 박원순도 선거 운은 무지하게 좋은 케이스였습니다. 
	25/11/04 09:46
    
        	      
	 근데 지금 상태면 서울은 어게인 2010년 즉 시장은 오세훈인데 의석은 114석 중 민주당이 79석을 가져가고 구청장 25개 중 21개를 가져가는게 재현될 수도 있죠. 
 
	25/11/04 09:48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 제일 좋은건 조국이 부산에 출마하는거죠.
 
부산에 나갈 후보도 없는 상황에서 괜히 하나있는 현직의원 차출같은 뻘짓 하기도 뭐하고 그나마 이름값을 본다면 조국 이상으로 할만한 사람도 전무하거든요. 
	25/11/04 09:51
    
        	      
	 근데 조국이 부산시장 나갈 정도로 계산기 못 두들기는 인물은 아닐 겁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조국이 부산 나가서 떨어지면 사실상 조국혁신당은 와해될 수 밖에 없다고 볼 거고... 
	25/11/04 09:53
    
        	      
	 그 부분에 대한 대가는 받으려 하겠죠.
 
혹은 합당시 지분 등에 대한 계산을 할거고요. 내란범이 아웃된 이상 목적을 반쯤 이루긴 했고요. 
	25/11/04 09:56
    
        	      
	 민주당에게 확실하게 받아낼 게 있다면 서울시장 출마가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정청래 대표의 연임 여부와도 연계되는 게 서울시장 탈환 여부라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25/11/04 10:14
    
        	      
	 조국이 부산시장 나갈 결단을 할 정도라면 민주당이 굳이 합당 생각 안 해도 됩니다.
 
어차피 1대1이어도 쉽지 않은 판이고, 굳이 당 차원의 연합을 해서 조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까지 민주당이 떠앉을 이유도 없고. 근데 지금 조국은 당선 이상으로 중요한 게 본인의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1번 타겟이 어디겠습니까? 
	25/11/04 10:21
    
        	      
	 부산에 조국이 나가면 단일화 등을 통해 밀어주겠죠.
 
부정적 이미지 어쩌구 하는 건 22대 총선에서 대놓고 해소가 된거고, 이게 당밖의 연합에서는 오히려 시너지가 가능하다는게 증명이 된거고요. 심지어 부산에서는 비례대표 득표를 민주연합보다도 더 받았거든요. 더욱이 민주당은 부산에 후보조차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조국이 등판해주면 오히려 땡큐죠. 그리고 조국이 지자체장 당선 되는 순간 정치적리스크 거의 해소급인데 그 이상으로 중요한게 있을까요? 부산에서 당선되는 순간 사실상 차기 대선 가도 프리패스 최소한 조국을 품어야 민주당계 대선후보가 된다는건데요. 당선이 아니라 45% 가량 득표만 해도 가지게 되는 지분이 어마어마한데요. 반대로 서울을 탐낸다? 민주당이 굳이 조국과 연대할 필요가 없죠. 
	25/11/04 10:26
    
        	      
	 '서울을 탐내는 게 아니라, 합당을 얻어내기 위한 레버리지가 서울시장 출마라면?' 이 가정을 하는 겁니다.
 
막말로 아우구스투스님 말대로 합당하고 조국이 부산시장 당선되면 VIP 입장에서는 차기로 줄 서는 정치인이 당 내에 생긴다는 이야기인데, 이거 VIP가 달가울까요? 근데 서울시장 출마가 현실화되면 민주당, 특히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재선을 노린다면 발등에 불 떨어지죠. 서울을 탈환해야 최소 당 대표 연임의 명분이 설 테니까요. 
	25/11/04 11:02
    
        	      
	 본인이 계속 말했잖아요.
 
선거 앞두고 합당은 굳이 민주당도 조국도 원하지 않아요. 다음 대선은 2030년이고 조국이 들어가더라도 29년쯤에 들어가겠지 굳이 26년에 들어가서 지분 확보할 이유가 없고요. 대통령이 달갑고 말 것이 없는게 지금 정권초이고 부산시장을 한다고 어떤 미친 인간들이 30년을 바라보고 당도 다른 사람을 믿고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줄을 서나요. 심지어 시장과 국회의원 한석 있는 부산을 기반으로요. 게다가 대통령이 지지율 높으면 차기가 누가 되든 신경 안쓸수가 없는데요. 또한 내년 전당대회쯤 가면 자연스럽게 김민석 등판 각인데- 1년 이상 총리하고서 당대표 -> 차기 총선 지휘- 정청래가 연임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죠. 민주당 이야기를 하시려면 최소한 기본 상황 파악은 하셔야하죠. 문재인 정권 당시에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대선 후보로 부각된건 2021년 정권 말기지 압도적으로 도지사가 된 18년이 아니었습니다. 
	25/11/04 11:10
    
        	      
	 아우구스투스 님// 내년 전당대회가 중요한 이유가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는 지도부입니다.
 
문재인 때가 아웃라이어이지, 2028년쯤 가면 차기 대권주자들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상황이죠. 박근혜-김무성이 그렇게 충돌했던 게 대선을 앞두고 치뤄지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공천권 문제가 제일 컸죠. 정청래는 이번 지선에서 최소 서울은 가져와야 연임의 동력이 될 거고, VIP는 최소한 자기에게 맞설 여지가 있는 사람이 대표로 서는 것은 최대한 견제해야 하는 포지션이죠. 그리고 2028년까지 가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그때까지 계속 이뤄질 지도 생각해 봐야죠. VIP도 당 대표 시절에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려다가 당 내 반발이 커서 없던 일이긴 했는데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공수처 도입에 대한 반대급부로 정의당 등 군소정당에게 준 거거든요. 
	25/11/04 11:23
    
        	      
	 정치쪽 상당히 모르시는건가요?
 
박근혜와 김무성이 부딪힌거는 무려 정권 4년차입니다. 그게 16년 4월이니까 기존 다음 대선예정일인 17년 12월까지 1년 8개월 남았고 그 직전 마지막 전국단위 선거고요. 민주당 다음 전당대회는 26년 8월 즉 정권 2년차에 힘이 가장 강할 시기죠. 이때 당대표에 정권과 대립할 사람이 대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거에요? 그럼 정치를 모르시는건데요. 지지율 낮던 내란범조차 저 시기엔 자신에게 반기들던 사람들 찍어내던 시기인데요. 혼자서 화들짝 놀라면서 'VIP는 어쩌구'하시지 말고 시점을 보세요. 정권 2년차 전당대회면 그냥 대통령의 의중이 가장 크고 모두 이재명 정부의 성공 어쩌구할 시기죠. 차라리 28년 4월쯤 가서 당시 당대표가 대선 노리고 각세운다는게 현실적이죠. 
	25/11/04 11:29
    
        	      
	 아우구스투스 님// 이미 2015년부터 부딪치고 있었습니다. 공천 룰(오픈 프라이머리 여부) 때문에요.
 
참고로 김무성이 서청원을 잡고 당대표 된 게 2014년 전당대회입니다. 박근혜도 정권 2년차에 지방선거까지 치르고 난 직후에 치른 당 내 선거입니다. 저 시절 김무성은 이미 비박계로 분류되던 상황입니다. 옥새투쟁이야 화룡점정이었지만 이미 그 전부터 내부적이 싸움은 있었어요. 
	25/11/04 11:40
    
        	      
	 14년 전당대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당시 김무성 VS 서청원인데 서청권이 워낙 친박이라서 그렇지 김무성 역시도 큰 틀에서 친박(비박을 표방하지만 이 양반이 12년 대선 총괄선대위원장이었죠.)이었고 15년에 박근혜와 대립도 유승민이 전면에 나선거지 당시 유승민 축출되는 동안 김무성은 거의 아무소리도 못 했죠.- 대립이라는데 자신과 뜻 같이한 비박 원내대표 축출되는데 그냥 방관만 한거죠-
 
님 말씀을 통해 본다면 14년에 당대표되어서 선거 죄다 이긴 당대표가 왜 대통령에 밀렸나요? 
	25/11/04 11:45
    
        	      
	 아우구스투스 님// 12년도에 대선 선대위원장이긴 했지만, 몇달 전 선거에서 친이계로 분류되어서 공천 컷오프가 됐었죠.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후로는 사실상 비박계로 봐야 합니다. 유승민은 사실상 본인과 대권 경쟁을 할 수도 있는 위상이 될 수도 있으니 축출을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은 거고요. 박근혜도 유승민과는 다르게 김무성은 대놓고 찍어낼 수가 없었던 게 이미 김무성으로 어느정도 계파가 형성되었으니 칼 끝을 겨냥할 수가 없었죠. 거기다가 박근혜 입장에서는 TK에 기반을 둔 유승민이 더 위협이라고 생각했을 거라 보고요. 
	25/11/04 11:56
    
        	      
	 김무성이 10년 이후 박근혜와 정치적 결별을 한건 유명하고 그 이후 12년 총선 컷오프도 맞지만 그와 별개로 12년 대선에 되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대립각이 해소된 것도 사실이고 그에 따라 14년에도 당대표가 된거죠.
 
설마 14년 당시 김무성이 박근혜와 대립하는 와중에 당대표되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유승민 부분은 본인의 추측이신거죠? 
	25/11/04 12:06
    
        	      
	 아 근데 쓸데없는 이야기 다 집어치우고, 만일 집권 2년차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 대승을 거두면 그걸 사람들이 당대표 정청래의 공으로 볼까요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의 공으로 볼까요?
 
이상한거에 꽂힐 필요가 아예 없어요. 대통령 집권기간 중 특히 임기 초반 선거는 거진 대통령의 능력에 좌지우지 되어요. 서울시장 이겼다 쳐요. 근데 김민석이 총리 그만두고 당대표 나오면 정청래가 이길 수 있어요? 그렇게 보시는거에요? 
	25/11/04 12:07
    
        	      
	 아우구스투스 님// 이걸 완전한 해소라고 봐야 할까요? 사실상 휴전 아닌 휴전이었다고 봐야죠.
 
유승민은 원내대표 시절 BH 합의 없이 야당과 국회법 개정을 단독으로 합의했던 것도 크긴 합니다. 
	25/11/04 12:11
    
        	      
	 아우구스투스 님// 김민석이 총리를 사임하고 당 대표 경선을 뛰는 상황이면 VIP도 사실상 OK 하는 상황인데
 
VIP 입장에서 김민석은 작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1위를 찍었던 사람인데다가, 86 정치인 중 기린아 급 스팩입니다. 학원 하다가 국회의원 된 정청래와는 애초에 결이 다른 인물이죠. 김민석 밑으로 사람이 모이는 상황을 VIP가 달갑게 볼까요? 더군다나 총선 공천권을 쥔 당대표인데? 
	25/11/04 12:16
    
        	      
	 님 이야기는 누가 되었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견제한다는건데 무슨 소린가 싶네요.
 
지난 총선과 대선은 물론 대선 이후 1호 총리가 된 사람이 당대표되면 보통 이재명의 후계자 혹은 호흡 맞출 사람으로 보겠죠. 심지어 김민석은 소위 원죄 때문에 이재명하고 각도 못 세웁니다. 
	25/11/04 12:20
    
        	      
	 아우구스투스 님// 김민석에게 정권 출범직후 총리 준 거 보면 저는 이 자체가 견제 아닌 견제 같은데요?
 
국무총리도 좋은 자리지만 집권 여당 대표가 차라리 계파 만들기는 좋은 자리라고 보는데.. 솔직히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맞붙은 박찬대나 정청래와 비교하면 김민석은 이미 차원이 다른 사람입니다. 위상으로 보나 스팩으로 보나... 
	25/11/04 12:25
    
        	      
	 혹시 김민석이 누군지 모르시는 거 아니죠?
 
작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1위를 찍었던 사람인데다가, 86 정치인 중 기린아 급 스펙 심지어 96년부터 국회의원하던 양반이 15년 이상을 야인으로 지낸 이유를 모르셔서 이런 이야기하시는거죠? 저런 스펙이건 뭐건 한방에 엎을 흑역사 있는 사람인데요. 소위 흑역사만 따지면 조국보다도 심한 사람이 김민석인데요. 그 김민석이 당대표 되어서 계파 이끌고 대통령과 대립한다고요? 추미애조차 못 만드는 계파를 그 김민석이요? 
	25/11/04 12:33
    
        	      
	 아우구스투스 님// 야인으로 있던 것도 노무현 버리고 정몽준 쪽에 줄 섰던 것도 있지만
 
열린우리당 분당 당시 민주당 잔류 했던 것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 박탈됐던 게 더 크죠. 그 오랜 세월 공백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살아남았다는 게 이 사람 이름값이 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맞다고 보고요. 
	25/11/04 12:38
    
        	      
	 그러니까요. 그 후단협을 했던 사람이 다시 세력 모으고 자신을 총리로 만든 대통령과 대립하고 자신이 차기 대권 먹는다고요?
 
지금 그걸 우려하기에 대통령이 김민석을 견제하고 또 당대표 만드는 것은 주저한다고 주장을 하시는거에요? 
	25/11/04 12:41
    
        	      
	 아우구스투스 님// 불가능할 것도 없죠. 
 
지금 생각해보면 후단협 여부로 구분하는 것도 무의미 한 게, 후단협이었음에도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한 경우도 있고 후단협에 맞섰음에도 민주당에 남았던 정치인이 있었죠. 다 정치적 이해 아니겠습니까? 바람 불면 부는 대로 가는 거죠. 
	25/11/04 12:46
    
        	      
	 그러니까요 후단협을 통해 정당한 대통령 후보를 배신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 20년 뒤에 다시 자신을 총리로 만든 대통령을 배신하고 자신이 대권가도를 달리려하고 그걸 눈치챈 대통령이 견제한다 라는 이야기를 주장하시는거죠?
 
지금 주장하시는게요. 그런 후보를 지지하실겁니까? 
	25/11/04 13:08
    
        	      
	 아우구스투스 님// 노무현이 죽은 게 16년 전 일인데, 후단협 족쇄가 지금도 영향을 줄까요?
 
노무현 신화는 문재인 당선으로 일단 1막은 내리긴 했습니다만. 
	25/11/04 13:16
    
        	      
	 그 노무현 정신 이야기 지금도 써먹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민석의 멸칭이 다시 나올 수 있는 배신 이라는 키워드가 나올텐데 그런 선택을 한다 주장하시는거죠? 
	25/11/04 15:47
    
        	      
	 사람의 욕심을 믿으니 그런 행동을 안 한다는 겁니다.
 
김민석이 더 위로 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본인이 각을 세우고 싶어도 안 하죠. 똑같은 실수를 할 이유가 없고 더욱이 대통령이 그걸 감안 안할리가 없죠. 사람을 믿는게 아니죠. 그 사람의 욕심 더 높은 곳으로 가려는 욕심을 믿으니 같은 실수 안하려 한다는 거고 대통령도 그거 감안한다는겁니다. 히스토리를 모르시는건지 애써 축소를 시키시는 거 같네요. 
	25/11/04 10:32
    
        	      
	 서울시장 오세훈에 대한 기대감같은게 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직접 개판치는걸 보여줘도 이 지지율이라는게 신기하네요 이정도면 만족한다는건가 
 
	25/11/04 10:33
    
        	      
	 민주당에서 내세우는 오세훈 대항마도 딱히 메리트가 없다는 게 문제죠. 그리고 서울은 부동산이 제일 큰 이슈입니다.
 
확실하게 해결 못 할 거 같으면 차라리 현상유지가 낫다고 판단하는 것도 있고. 
	25/11/04 10:43
    
        	      
	 서울시장 현역 프리미엄은 생각보다 쎄고, 박원순 효과로 쎄게 데인게 있고, 오세훈은 어쨌든 개발주의자라서 뭔가 개발하면서 서울을 발전시킨다는 느낌이 있죠. (그게 돈낭비든 아니든간에요) 
 
	25/11/04 12:16
    
        	      
	 일단 오세훈 1기때 해놨던것들 - 광화문광장이나 DDP나 이런것들이 지금시점에 와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것도 한몫할겁니다. 
 
완전히 개판이라고만은 볼 수 없어요. 진짜 만들고나서 개판인건 이번에 철거예정이라던 서울로 같은거... 
	25/11/04 11:27
    
        	      
	 오세훈은 그 물과 관련되거만 빼면야 전체적으로 개발에 적극적이여서 서울에서 민심이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임할수 있다고 보는지라.. 민주당은 고민 많겠죠. 
	25/11/04 12:51
    
        	      
	 어차피 민주당이 제3세력에게 양보한 적 없잖아요. 조국한테 합당하고 싶으면 민주당 입장에서 험지인 광역단체(아마도 부울경) 출마 요구하겠죠. 
 
	25/11/04 13:18
    
        	      
	 오세훈이 되는건 민주당 포비아가 크죠. 박원순의 10년을 잊기엔 아직 시간이 덜 지났습니다. 부동산정책도 한몫 했고 
 
	25/11/04 14:35
    
        	      
	 부동산 정책때문에 민주당이 패하는건 납득 가능합니다. 아무리 GPU 26만장이며, 북미외교를 어쩌고 등 해도 당장 내 재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으로 나에게 불익이 체감되면, 그게 개개인에겐 제일 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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