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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4 17: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80653?sid=100
[한동훈 "우 의장, 李 기다렸다 계엄 해제 표결"…우원식 "의원 안 해봐서 몰라"] 2025.09.14. https://www.facebook.com/share/p/17FAcVYpDs/ [한동훈 페이스북] 2025.09.14 <사전에 ‘계엄에 대한 근거있는 확신’이 있었던 민주당, 그 ‘확신의 근거’를 이제 국민께 공개하십시오> ... 돌아보면 민주당 말처럼 그때 민주당은 ‘계엄에 대한 근거있는 확신’이 있었고, 민주당의 당시 행동들은 계엄할 수도 있다는 정도의 풍문만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때 민주당의 계엄 주장이 ‘내 귀에 도청장치’ 같은 근거없는 괴담이니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면서 만약 계엄이 실행되면 여당대표인 제가 앞장서서 막겠다고까지 했었습니다. 국민들께 송구하고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당시에 저는 계엄을 몰랐고, 민주당은 계엄을 알았습니다.] ... [민주당이 만약 정말 계엄을 확신할 만한 정보를 사전에 갖고 있었다면, ‘근거있는 확신’의 ‘확신의 근거’를 폭로해서 국민들 유혈사태가 날 수도 있었던 계엄을 미리 막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확보한 ‘확신의 근거’가 공개되었다면 계엄은 실행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 그러지 않았는지 국민들께 말해야 합니다. ] https://www.facebook.com/share/p/1fP3Dm3Cc9/ [한동훈 페이스북] 2025.09.14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계엄해제표결 지연에 대해 비판한 저에게 ‘국회의원을 안해봐서 그러나?’라고 하셨습니다. 평소 우 의장님 인품 생각하면 국민들 보시기에 참 실망스러운 말씀입니다. 그 날, 그 곳으로 돌아가 봅시다. ... [우리 당 김성원 국회의원, 한지아 국회의원 등이 우원식 의장에게 즉시 표결하라고 항의했고(제가 수차례 김성원 의원 통해 의장께 수기로라도 바로 하자고 요청했었죠),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고성을 지르며 즉시 표결하라고 격렬히 항의했던 것이 고스란히 당시 영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 분들은 국회의원 안해봐서 그랬던 것인가요. 그런 상황에서 무엇이 옳은 지 판단하는데 국회의원 해보고 안해보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그 날 계엄 해제표결 지연의 진실도 명확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1997?sid=100 [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있는 조기 퇴진‥국정 관여 않을 것"] 2024.12.08. 반응 좋았던 SNL 가면 딱 맞을것 같기도 하네요. <국회의장이 1시까지 기다렸다가 해제 선포 한 이유> 12월4일 00시 48분, 본회의는 개의되었으나 안건이 상정되지 않음 - 우원식 의장이 안건을 의결하지 않자 몇몇 의원들이 국회 내에 계엄군이 진입했음을 알리며 빨리 하자고 재촉 - [아직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으니 잠깐 기다리라. 국회의장도 급하다. 그렇지만 이런 사태는 절차를 틀리면 안된다."]
25/09/14 17:47
한동훈 본인도 본회의장에 있었고 라이브로 본 사람들은 다 우의장이 절차대로 하겠다고 진행한거 다 보고 들었을텐데 모르는척 하는군요. 하긴 검사들은 영상을 보고도 동일인물인지 구별할 수 없고 영상에 뻔히 말하는거 찍혀도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고 그런 사람들이긴 합니다.
25/09/14 17:23
한동훈은 자기 소속이 검찰일 때 언론을 상대로 내부정보를 뿌려서 언론의 방향을 몰고 가면서 재미를 본 사람이고 그런 것들이 다 자기가 잘나서 그런거라고 착각을 하고 정치 뭐 그 까이꺼 이런 흐름 아닌가요? 대기업 임원이나 직원들도 기업의 힘이 아니라 자기가 잘나서 그런거라고 이런 착각들을 많이 한다고 그러던데
그러다가 어 내가 왜 수거리스트에 있지? 이러면서 계엄반대를 한 것이고 그렇다고 국힘을 놓고 광야에 나오자니 자신없고 특검가서 불자니 배신자 소리 들을 것이고
25/09/14 17:31
https://www.ytn.co.kr/_ln/0134_202412061430262942
["尹, 계엄 직후 싹 다 정리하라 했다"...낱낱이 공개된 체포 명단] 한동훈 자신이 윤석열의 수거리스트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계엄해제 이후입니다. "어 내가 왜 수거리스트에 있지? 이러면서 계엄반대를 한 것이고" => 이것은 님의 상상일 뿐입니다.
25/09/14 18:09
https://www.youtube.com/watch?v=JymnM6sTcYQ
수거리스트는 모르겠는데, 체포될 수 있다는 건 계엄해제 전이긴 합니다.
+ 25/09/14 19:11
저 전화를 한 것으로 추청되는 게 신원식 前국방장관이죠.
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도 계엄해제 하러 갔으니 오히려 더 진정성을 의심할 건덕지가 없죠.
+ 25/09/14 19:13
죄송합니다만 한동훈은 계엄해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무슨 말씀하고 싶은 지는 알겠고, 어느 정도 동의는 합니다만(솔직히 계엄 당일 한동훈의 행동을 깔 수는 없다고 봐요) 너무 편을 들면 말이 오히려 이상해져요...
+ 25/09/14 19:18
(추경호 방해를 뚫고) 한동훈계라도 국회로 모아서 해제 표결 참여시켰으니 그 말이 그 말이죠.
말꼬리라도 잡으려고 하면 본질이 흐려져요...
25/09/14 17:43
(수정됨) 사실 한동훈도 본인이 검사 시절에 언플로 재미 본사람이라 지금 할말은 없기는 한데 ' 내가 왜 수거리스트에 있지? 이러면서 계엄반대를 한 것이고' -> 이건 사실 관계 확인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한동훈 및 이쪽 사람 말과 민주당 쪽 사람말이 자꾸 엇갈려서....
25/09/14 17:24
공판이 공개재판의 약자이고 공판중심주의는 검사가 작성한 조서 서류 문서 말고 직접 재판정에 출석한 증인의 증언을 판사가 듣고 판단하겠다 이건데.
증인으로 법정에서 출석해서 증언을 해야 효력이 있지 뭔 소릴 하는 겁니까 한동훈은. 피고인으로 부른 것도 아니고 범죄에 대해 아는 걸 증인 신분으로 증언하라는 건데 그걸 대체 왜 안 하고 왜 못하겠단 겁니까.
25/09/14 17:46
(수정됨) 그런 것도 있지만 지금 보수쪽에서는 완전 고립되서 굉장히 암울한 상태라 이걸로 껀수 잡고 어그로 끌어서 다시 정치적 입지 다지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25/09/14 17:56
https://www.facebook.com/share/p/1GXrPg4LRK/
[김민석 페이스북] 2024.12.04 과로로 감기가 와 평소보다 일찍 10시쯤 약을 먹고 잠들었다가 계엄소식에 국회로 뛰어왔습니다. 차가 없어 막힌 국회를 돌다가 겨우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도착하니 막 계엄해제의결이 종료된 후였습니다. 국회담장밖을 돌며 급한대로 영문성명까지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지도부회의를 했습니다. 해제표결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표결에 늦어 많은 분이 안전을 걱정해주셨습니다. 담 넘다가 삐끗한 것 빼고는 괞찮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25/09/14 18:00
당시에 과로로 인한 감기때문에 약을 먹고 자다가 뒤늦게 알고 달려왔다가 이미 표결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당시 이재명 대표가 국회로 오는 것을 일단 막은게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지정 생존자 처럼 만일 계엄 저지가 지연될 경우 바깥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활동 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한동훈은 계엄 이후로 본인이 설명해야될게 다름아닌 윤석열 2선 후퇴 이후 당대표 국무총리 연합내각이라는 헌법은 고사하고 민주주의를 무시한 행동이죠. 한동훈이 정치인이 된 후 크리티컬한게 두개 있는데 바로 당게 8동훈과 저 한한담화죠. 이거도 설명안하고 자기는 숲에 숨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정작 본인이 살 수 있었던 건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갈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거든요. 실제로 그날 나온 영상에서는 반란군들이 대표실로 침투했다가 대표실 문이 열리자 저지하려는 보좌관들과 국회 방호과 직원들을 몸으로 밀어내며 쏟아져 들어오는게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뭐
25/09/14 18:03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계엄을 경고했던 공로가 커서 당연히 표결도 했을줄 알았는데 의외여서 여쭤봤습니다. 지정생존자설도 저는 합당하다고 보고 혹여나 이걸로 비판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25/09/14 18:11
이준석이 워낙 이상한 행동을 해서 그렇지, 사실 생각해보면 그 당시 대응 못하는 거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만큼 긴박하기도 했구요.
지방에 있다거나 너무 바빠서 tv를 못 봤다거나 등등..
25/09/14 18:45
저도 잠결에 봤으니 뭐..
이준석이 어지간히 취해서 사리분별을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나 제가 김민석 총리에 비판적인 스탠스인걸 아시는 유저분들이 오해하실까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표결 불참으로 비판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대응 못할만 했다고 봅니다.
25/09/14 18:37
사실 그 시간이면 그냥 꿀잠잤다고 해도 딱히 문제있는 알리바이는 아니죠. 그 시간에 깨어있다가 이상한 행동 했다는 게 짜치는 거지.
25/09/14 17:51
피의자가 아닌 증인 또는 참고인이라면 부담없이 다녀오세요.
탄압받는다는 이미지 별로 안만들어질텐데 굳이+ 이미 배신자로 몰렸으니 별 상관없음 + 보수의 풍향계 배현진도 한동훈계 버리고 오세훈계에 붙어버림
25/09/14 17:55
(수정됨) 오세훈은 애초에 보수내에 뚜렷한 세력이 없고 오-한은 각을 크게 세운적은 없어서 배신이라고 보기는 그렇고 지방선거에서는 국힘에서 오세훈 말고는 그리 주목 할만한 보수 후보가 없어서 일단 저리 간거겠죠. 배현진 지역구도 서울인데 더더욱 그렇구요.
장동혁한테 붙는정도여야 배신이죠. 한동훈은 공천 자체가 불투명하니 한동훈계가 유지되기는 어렵습니다. 애초에 결속력이 있던 집단도 아니고....
25/09/14 17:56
직장 선배 아내랑 갠톡하면서 공정한 척하고, 범죄자 출신은 상종 못한다면서 처형은 성범죄자고, 장인도 감옥 다녀오고.
뭐 하나 일관된 게 없어서 원래부터 비호감 정치인이었는데 이제는 짠한 마음이 앞섭니다.
25/09/14 18:12
위에 제가 링크한 페북 내용처럼
계엄할거 알았으면서 왜 미리 안막았냐고 민주당이랑 국회의장 탓하고 있는거보면 짠한게 아니라 그냥 가소롭죠.
25/09/14 18:23
한동훈은 저런 소리 하기전에
핸폰 압색중에 다시 핸폰 가져가서 비번 바꾸고 그 과정에서 저지하는 검사들과 몸싸움해놓고 독직폭행당했다고 고소까지 했던 것부터 사과하고 핸폰 비번부터 풀길 바랍니다.
+ 25/09/14 19:15
아이폰 비번으로 한동훈 공격하기는 좀 난이도가 있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161564 [이재명, 압수된 아이폰 2대 비밀번호 '침묵'···수사 난항]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011748589806 ['아이폰 비번'에 소환된 한동훈과 이재명]
+ 25/09/14 19:19
(수정됨) 도덕성이나 법적인 대응 같은 걸로 까는건 현 대통령이 이재명이라 바로 카운터 당하긴 합니다. '능력도 없고 뭔가 보여준게 없다. 계속 오락가락하는 이상한 정치적 판단 내린다.'라고 까야지 도덕성이나 법적인 대응 프레임으로 가면 뭐 크크
25/09/14 18:24
전직 법무부장관 한동훈이 전문증거의 증거능력 제한을 설마 모르지 않을 텐데, 대놓고 법 문외한이 할만한 소리를 한다는 건 본인의 처지가 곤궁하니 기만술로 논점을 흐리려는 걸 겁니다. 아쉽게도 제일검님의 현란한 기만 초식은 이미 다 파악이 되어 버려서 식상하다는...
25/09/14 18:26
(수정됨) 한동훈 "민주당, 계엄 확신했던 근거 국민께 공개하라…수사 요구"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911626 이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25/09/14 18:34
계속 민주당이랑 투닥거리하면서 각을 세워줬으면 싶네요
지금 보수라고 남아 있는 인간 중에서 김문수 이준석 오세훈 전부 맛이 갔고 제정신이 박힌 인간은 한동훈 말고는 안보이는 것 같으니까요
25/09/14 18:36
조경태나 기타 친한계도 간거 그냥 조사 받으러 그냥 갔다오는게 맞다고 보기는한데 지금 입지가 어려운 한동훈으로서는 뭐라도 껀수 잡아야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 25/09/14 19: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7559?sid=100
[역사에 기록될 한동훈의 ‘말바꾸기’] 2024.12.07. 12월3일 : “비상계엄 선포는 위법·위헌···국민과 함께 막겠다” (계엄 선포 직후) 12월4일 :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부역해선 절대 안돼” (페이스북) 12월5일 :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위원회의) 12월6일 : “윤 대통령 조속한 집무정지 필요, 극단적 행동 재현 우려” (긴급최고회의) 12월7일 오전 :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불가, 조기 퇴진 불가피” (대통령 담화반응) 12월7일 오후 : 한동훈 “총리와 당이 긴밀히 소통할 것” (한덕수 총리 면담 직후) 12월7일 저녁 : 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있게 퇴진…민주당과도 협의” (탄핵 무산 뒤) 이걸 보고도 제정신이 박혔다고 생각해줄 이유가 있나 싶죠.
25/09/14 18:41
(수정됨) 조경태도 김예지도 다녀온거고 어차피 갔다오든 말든 배신자 프레임과는 상관 없는데 댓글 쓰신대로 탄압프레임 잡아서 다시 정치적 입지 다지려는 수입니다.
좋은 생각이라고는 안하는데 거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가는 상황이고 너무 암울해서 뭐라도 어그로 끌어야되긴 합니다.
+ 25/09/14 19:14
안철수보다 정치감각이 없고 친화력 없는 정치인은 처음 봅니다. 안철수는 그래도 민주당 단체 탈당해서 원내 3당이라도 만들어봤지, 한동훈은 탈당한다고 따라 나올 의원이 3명도 안될 것 같고 강남이나 TK 에서 국힘계 후보와 일대일로 붙어도 당선을 자신하기 어렵고
+ 25/09/14 19:22
소속정당이 윤석열을 손절하지 못했으니 저기서 증언하는 거 자체가 당에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명색이 검사 출신인 사람이 형사재판 증언을 자기 인터뷰, 책으로 갈음하겠다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지요
+ 25/09/14 19:34
뭔가 관심을 받고 싶다고 호소하는듯한 발언이군요
내란관련 재판 진행될수록 점수는 만회하고싶고 그렇다고 윤석열 옹호하기도 애매하고 갈팡질팡 하면서 자기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르는듯한 혼란에 빠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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