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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21:20
박정민은 말할것도 없는데, 권해효씨 연기가 대단히 좋더군요. 상대적으로 여피디의 연기는 조금 아쉽고..
하긴 촬영이 13일인가 극단적으로 짧고, 거의 원테이크만으로 갔다고 하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저도 아쉬운건 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25/09/14 12:37
원래 연상호 감독 스타일보다는.. 덜한가 싶으면서도 아닌가 싶고 그렇네요.
훨씬 더 독한 작품(주로 애니)을 찍었던 감독이라..
25/09/14 18:56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대체로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드라마라기에는 어둡고, 미스터리라기에는 직관적인 느낌이긴 했죠.
(어차피 촬영 기간이 굉장히 짧았던 영화이긴 합니다만) 상영시간 10분 정도 더 내더라도, 인물의 감정선에 대한 묘사가 좀 더 드러났으면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5/09/14 19:01
네, 소품이라는 측면에서 그런 점이 꽤 두드러지더라구요. 전반적인 완성도는 분명 괜찮은데, 더 깊게 파고 들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 부분도 있구요.
대체로 괜찮았다에 동의합니다.
25/09/14 20:19
연상호 감독 영화중 높은평점 줘야 됩니다.
오늘 보고 오면서 여러 중요 메시지가 있는 영회지만 뻔하면서 뻔하지 않은 영화라서 마지막까지 보고 생각거리가 많은 영화 입니다
25/09/14 20:22
괜찮더라구요. 인물의 깊이는 얕지만, 그 가능성이나 메시지의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구요. 약간은 지나치게 염세주의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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