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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9 19:33
출소하자마자 당내 권력자들을 병풍처럼 몰고 다니며 행사를 뛴 분이,
이 건에는 당 관계자가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말을 한 것에서부터, 저는 조국이라는 사람에 대한 뭔가를 내려놨습니다;;; 미중년 버젼 이준석 느낌 풍기는 짜치는 대사였어요 정말.
25/09/09 19:37
그게 짜치다는 건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책임이 있는]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이 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걸 [책임이 없었던] 조국이 수습하는 형태"가 그나마 대책이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25/09/09 19:40
출소 후 당 핵심자들과 팬클럽 순회 공연을 돌던 조국에게,
강 대변인이 전화를 걸고 파토가 난 그 순간부터 [책임이 없었던 조국] 이라는 타이틀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책임이 없는 이라는 타이틀은 [감옥에 있던 시점의 조국] 이 가져가야 할 타이틀이죠. 회피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솔직히 쁘띠 이준석급 화법 아닙니까;;;
25/09/09 19:48
음 정말로 조국이 책임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쓴 게 아닙니다;;
그게 아닌 거 모두가 알고 있을 테지만 어쨌든 그런 모양새로 정리하는 거 아니면 아예 답이 없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그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오해하셨을까봐 댓글로 덧붙입니다.
25/09/09 19:58
아, 저도 저 말씀이 Davi4ever 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말씀하신대로, 당에서의 결정이 저러한 형태로 이뤄진 결정일것이라고 보고, 그에 대한 답변을 단 것 뿐입니다. 저 답글이 Davi4ever 님께 말하듯이 들렸다면 제 잘못입니다. 제 의견은, 오히려 빠르게 조국이 자신의 잘못임을 사과하고 시작하는 것이, 현재 망가진 당 상태를 가장 빨리 돌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건이 그 어떤 본인의 행사보다 앞당겨 처리했어야 했음에도 제 때 대응하지 않은 것도 본인이요, 마치 당내 실권력이 없는 것 마냥 말을 내뱉은 것도 본인인데, 일단 무조건 박고 시작해야 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 정치인이 대중에 대가리를 박는다 = 자리를, 또는 권력을 일부 내려놓는다 의 의미가 되어버리는 지라 정치적 외통수에 몰린 것은 변함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5/09/09 19:54
저도 그렇게 봅니다. 방향성은 다른데, 원인은 이준석-허은아 갈등과 같다고 봅니다.
'우리 대선 주자는 정치 뭍히지 말자' 정치인이 정치 안할거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왜 대통령은 하고 싶고 정치는 하기 싫어하는 지 모르겠어요.
25/09/09 19: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46668?sid=102
["성추행을 연애라고 하는 이들 처벌" 또 부메랑 된 조만대장경] 2020.07.15. <2013년 박근헤 윤창중 성추행 사건 당시 [조만대장경]> 극우몰상식파들, 헌정문란 중대범죄를 범한 국정원 요원에 대한 정당한 조사를 ‘인권침해’라고 호도하더니, 같은 계열 고위 인사의 성추행 사건에서는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의 인권침해를 자행하는구나! <2014년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 당시 [조만대장경]> “성추행을 범한 후에도 피해자 탓을 하는 ‘2차 피해’를 범하는 ‘개’들이 참 많다” <최근 조국 페이스북> 2025.09.04 : 먼저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 선언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픕니다.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8월 22일]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저의 공식 일정을 마치는대로 고통받은 강미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제가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합니다. 2025.09.04 : 라일락뜨락1956 권도훈 대표님과 찰칵 2025.09.03 : 차규근 의원과 대구 김광석 거리 산책 2025.09.03 : “우리는 내란정당이 아니예요”라고 외칠수록 너희들이 내란정당이라는 인식은 강화, 확대될 것이다. 2025.09.01 : 조국혁신당 의원님들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님은 서울구치소 CCTV 검증으로 인하여 참석을 못했네요. [2025.08.28] : 전주의 음식은 언제나 행복을 준다. 2025.08.23 : “고기 먹은 것 숨기고 된장찌개 영상 올렸다”고 비방하는 해괴한 분들이 있다. 부처님 말씀 중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가 있다. 2025.08.21 : 1. 당시 ‘코인 게이트’ 운운하며 맹공을 퍼부으며 인격말살을 자행했던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다. 2025.08.15 : 가족 식사 재활용입니다.
25/09/09 20:00
오히려 이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가 이상했어요
지금까지 민주당의 조국혁신당에 대한 태도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욕하기에는 너무 가깝고, 해결하기에는 너무 먼'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민주당 내였으면 잽싸게 꼬리 자르고 해결 할 문제고(ex. 이춘석) 오히려 비판도 더 자유로웠을 건데 조국혁신당이라는 욕하기에는 너무 가깝고 해결하기에는 너무 먼 상황이라서 엉거주춤했다고 봐요.
25/09/09 22:08
이걸 어떻게 쉴드 칠 수 있겠어요 포지션 문제로 비판 한다고 하시는건 너무 정치적인 해석이십니다.
무조건 비판 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봐요
25/09/09 23:32
(수정됨) 친문, 친조국 성향이 있고 진영논리 극심하게 있는 김어준, 매불쇼 같은데서는 안다루더군요. 민주당이 그 매체들 보다 더 양심이 있고 정신차리고 있다고 봐도 된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25/09/10 00:54
(수정됨) 매불쇼는 조국 성비위 다뤘네요. 김어준은 안 다룬거 같습니다. 전 그래서 매불쇼는 그래도 진보 버전 '조중동'은 된다고 봄. 기본적으로 최욱은 진행자 포지션 잡기도 하구요.
아 김어준도 늦게서야 다루긴 했네요. 근데 말하는 꼬라지가 크크크. 지딴에는 객관적으로 말한다고 한거 같은데 어떻게든 쉴드 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네요.
25/09/10 08:07
일단 까고 보는 겁니까? 이미 월요일에도 김어준이 언급했습니다. “조국은 억울해하면 안된다. 감옥에 있는 동안에 일어난 일이니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해도 피하면 안되고 조국이 짊어져야 한다.” 이런 논조였습니다. 대체 평소에 얼마나 객관적인 매체를 보시길래 이 정도도 못참고 욕을 하시나요? 그냥 김어준이니까 싫은거 아닌가요?
25/09/10 08:12
(수정됨) https://youtube.com/shorts/9A4Neg-Qoio?si=KxVjKDB-8T5S6rgW
다들 실제로 보고 판단해봅시다. 진보유튜브에서까지 난리가 나니까 그제서야 언급한게 이겁니다.
25/09/10 09:17
(수정됨) 이부키 님// 3~4일 있다가 마지못해 다룬게 저거죠. 저 링크 댓글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반응 보시죠.
저도 쉴드쳤다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쉴드치고 싶어서 몸부림쳤다는거지... 다시봐도 그렇고 저기 댓글 반응도 그렇네요. 저 댓글 닷 사람들 정치 성향도 보수가 아닌데 비판하는 사람 많아보입니다. 댓글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그냥 보수에서 이런사건 있었는데 조중동이 3~4일 보도 안하고 뭉게다가 위에 링크건식으로 반응했을때 똑같이 생각하시면 인정.
25/09/10 09:11
선생님 이번건은 결론을 정하시고 논리를 전개 하시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해당건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서 비난 할 사안이 아니며 어떤 패널들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정치적 포지션에 따라 비난한다는 것은 quantumwk 님의 주관적인 판단 이십니다.
25/09/10 09:13
(수정됨)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성비위에는 단호한 모습이 있었으니 그건 인정하는데 비난 수위가 꽤 높아보이긴 합니다. 많은 패널들이 조국이 사면 되자마자 설치고 다닌거 언급하는거 보면 쌓인건 있어보여요.
김어준이 괜히 '조국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서'라는 식의 말을 덧붙였겠습까? 말이야 객관적인척 하려고 '억울해하지는 말아라'라고 했지만....
25/09/10 10:15
선생님과 대화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모든 댓글에 항상 정성스럽게 답글을 달아주시는데 실제 내용은 원 댓글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라 선생님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댓글로 의견을 여러번 교환해도 항상 출발점으로 돌아온다는게 제 감상인것 같습니다.
25/09/10 10:23
(수정됨) Pelicans 님// 논점 벗어나는 얘기가 많다 느낄수는 있어도 댓글초반에 보면 님 주장 부분적으로 인정은 한겁니다. 근데 제가 왜 그걸 전체적으로는 인정 못하는지 덧붙인게 있는겁니다. 논점에 벗어난다고 느낀게 있을수는 있어도...
솔직히 님도 정치적인 사안에서 반대편 주장 전격인정하는건 본적이 없어요. 제가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근데 첨예하게 입장 갈리는 사안에서 주장 해놓고 댓글 몇개보고 생각 바꾸는거 자체가 당연히 어렵고 전 그거에 대해 뭐라할생각은 없습니다. 님은 아예 말이 안통하는건 아니니깐...
25/09/09 19:41
국힘을 보더라도 분당 가능성은 거의 제로지만, 민주당 내홍으로 반명 세력이 급부상하지 않는 이상
개혁신당=이준석, 조국혁신당=조국이란 제3당의 등식은 계속 유효하겠죠. 이들의 가장 큰 한계이기도 하고
25/09/09 19:47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 할 사람이 굳이 길지도 않은 형량인데도 사면까지 받고 나와서 나대는 것이 적을 너무 많이 만든 꼴인데 제대로 크리티컬 히트 먹었죠.
그냥 이대로 조국 반대파들이 찢어지거나 해서 민주당에 흡수되고 친조국파들은 낭인으로 남을 듯 합니다.
25/09/09 19:55
뭐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한데
딱히 뭐 잘했다라는 감흥은 없고 그나저나 저정도 실력으로 국힘 의석 뺏어먹는다는 대찬기획은 될까 모르겠습니다. 1인 정당의 한계이긴한데 내심 기대는 했었는데 근 한달간 너무 짜쳐요
25/09/09 20:07
근데 조국혁신당 자체가 안티윤석열로 모였던 당이라서, 탄핵끝난이상 용도폐기가 자연스러운거긴 했습니다.
사실 계속 남으려면 다른 아젠다를 내놓아야하는데, 거대여당이 존재하는이상에는 뭘 내놔도 하위호환밖에 안되서;; 그래서 요즘은 지지율이 개혁신당 밑으로 내려갈때도 있더라고요.
25/09/09 20:21
개혁신당 내홍때도 느낀건데, 사당이면 사당답게 운영해야지 민주적으로 한다고 쓸데없이 바지대표 내세우고 대주주가 뒷짐지면 책임질 사람도 없고 가랑이만 찢어지죠.
어쩔수 없이 대통령이 대주주인 여당을 제외하면 이제 거대정당도 당대표의 권한이 막강해지는 추세인데, 확실한 1인자가 있는 정당은 죽이되던 밥이 되던 그 사람이 이끌고 책임을 지는 구조가 맞습니다.
25/09/09 20:38
이준석은 그래도 뭐라도 능력보여준거라도 있지 조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 대권주자 기여한거 말고 뭐가 있는지.. 잘생김 말고는 쩝.
25/09/09 21:46
둘다 자아만 비대한 폐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당이라는 측면에서 의석수가 몇배가 차이나는데 폐급 안에서 능력을 가리자면 조국이 위 아닙니까?
25/09/10 06:47
(수정됨) 이준석은 3당으로 민주당우세 지역구 뚫은거라... 저도 준석이 싫었지만 그건 인정해야합니다. 민주당에서도 준석이 선거 능력은 인정하던데....
조국은 본인 선거능력보다는 검찰 피해자 서사로 인한 진보진영 지지자들의 동정심+당시까지는 어느정도 있었던 진보진영내 이재명 비토정서가 합해진거라 봅니다.
25/09/10 00:57
이준석보다는 보여준게있죠
의원수가 12명인데요 이준석당은 3명이고요 당은 의원수로 말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비교가 않되죠 물론 저도 조국은 요즘 행태 때문에 기대 접었다가 이제는 싫어졌습니다
25/09/10 08:55
저번 총선때 비례대표 득표율만 보면 조국 위 아닌가요?
물론 저는 민주당 지지자지만 조국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준석은 더 싫어하고요
25/09/10 11:56
저는 솔직히 지지하는쪽이 민주당 쪽인데, 그중에서 조국은 굉장히 안좋아하긴 해요.
근데 이준석이 조국보다 보여준게 있다고 하니 너무 동의가 안됩니다. 이준석이 뭘 보여줬다 생각하시는 걸까요...?
25/09/10 13:05
(수정됨) 뭐 목터져라 길거리에서 연설하는거나 , 이렇다할 세력없이 당대표 당선 및 ;당대표로서 선거 2승 뭐 이런거요? 전 조국은 걍 학계의 운동권라인 잘탄 잘생김 원툴 정도로 봐서요. 다만 제가 그렇다고 이준석을 고평가 하는건 아닙니다. 그나마 조국보단 낫다 정도지.. 이준석의 메시지나 의견에 동의함과 상관없이 조국은 딱히 본인이 이준석만큼 어젠다 제시한것도 없다고 보구요..... 이번에 조국혁신당이 12석 딴것도... 걍 민주당 2중대로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제입장에서는 뻘짓X100의 제도에 힘입어) 포지셔닝이 좋았다 뿐이지 조국이 12석 딸만큼 뭘 한것같진 않아요.... 물론 라인잘타는것도 능력이라고 하시면 제가 할말없고 님말씀이 맞습니다만, 저는 그런거 능력으로 봐주기 싫네요.
+ 25/09/10 18:17
(수정됨) 저도 이준석 별로지만 3당으로 험지 뚫은건 레전드급 퍼포먼스입니다. 민주당 쪽에서도 감탄했다고... 펨코애들은 다음 대선도 가능할거라는 망상 하기도 할정도였죠.
물론 조국과 함께 현역정치인중 나르시스트 투탑 답게 당선되고 온네방네 본인이 신이라도 된 양 설치고 다니는거보고 역시 '이준석 being 이준석'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먀요....
25/09/09 20:47
근데 이 당의 나름 네임드 의원들.. 예컨대 박은정, 신장식의원 또는 리아.. 이 분들은 대체 이 성비위건에 대해 왜 다들 침묵하고 있는건지..
평소 같음 벌써 소리를 냈어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당 위기에선 암소리 못내는게 그또한 한계인가 싶네요..
25/09/09 21:55
리아 김재원 의원은 공개적으로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나머지는 뭐 좋게봐줘도 당을 끌어나갈 역량이 없거나 한건데 다른 사람은 신인이라고쳐도 신장식은 전 정의당 사무총장이었는데도 말이죠
25/09/10 06:37
아.. 그렇군요.. 개중에 단연 낫네요.. 나머지들은 후...
아.. 누구 말대로 초선이라 가만있는건지.. 쯔쯔.. 니들이 수호해야 하는건 그 조국이 아닌데...
25/09/09 20:58
이름이 조국혁신당인데 놀랍진 않습니다
윤석열 치하에서나 지민비조이지 민주당 정권하에서 조국당이 과거 정의당 포지션조차 유지가능할지.. 그냥 이준석 vs 조국이 딱 급에 맞습니다 현 정당 지지도도 그렇구요 솔직히 구성원은 오히려 이기인 이주영 천하람이 박은정 황운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패널로 활개치던 가해자 생각하면 부글부글합니다
25/09/09 21:59
뭐 본인은 정치적 판결 혹은 검찰의 권력휘두르기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분이라 맘에 안들었었습니다.
여전히 검찰권력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오지게 하시던데 그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뭐 진짜 코스프레가 아니라 피해자가 되었겠지만 어쨋든 일반인들이 납득하기 힘든 행동으로 위법행위를 저지른건 맞죠.. 나와서 뭐좀 올바르게 하시나 했더니 말로는 진짜 청산유수 였지만 현재까지는 구태 그자체라고 매도하던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25/09/09 22:30
감옥 가시기 전에 윤석열 감옥 보낸다는 울림은 좋았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갈 사람인데 마치 내가 말해서 윤석열이 감옥 간 것같은 착각을 줬으니, 이제 딱히 걸 게 없으면 국민의힘을 해체한다는 방향을 잡으면 어떨까요? 외치기만 해도 얻어걸릴 수가 그거 뿐 같아서요.
25/09/09 22:40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4025400001
8월 중순 기사이고 이미 국힘해체를 슬로건으로 걸었습니다.
25/09/09 23: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6130?sid=100
[“조국 면담 3차례 요청했지만 '편지 써라' 중간에 차단”…피해자 돕다 '4개월 감봉'] 2025.09.09. <AI 요약> 1. A씨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와 상사의 고압적 대화를 목격했음. 2. 발언이 심각해 방관할 수 없다고 생각해 녹음을 했음. 3. 문제를 제기했지만 오히려 인사위원회에 회부되었음. 4. 동의 없는 녹음과 언론 인터뷰를 이유로 감봉 4개월을 받았음. 5. 정작 가해자는 더 가벼운 징계를 받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음. 6. 지난해 노래방 성추행 사건도 목격해 가해자를 제지했음. 7. 그러나 이후 가해자가 A씨 옆자리에 배치되어 심리적으로 위축됐음. 8. 병가와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 이어졌음. 9. 조국 원장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음. 10. 결국 냉대와 고립 속에 지난 5일 퇴사하게 되었음. 조국이 추대되고 뭐라고 하고 뭘 할지 궁금해지네요.
25/09/10 02:40
국 선생님은 어디 가고 조 씨만 남았냐.
초스피드 사면 받으려고 개각도 제대로 못 한 대통령 압박부터 시작해서 추태란 추태는 다 보여주네요. 친민주당 성향이지만 보면 볼수록 친문계 친조국계 꼴보기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25/09/10 07:53
윤석열 탄핵 이후 친문의 적자 포지션을 가지려고 하나 sns 인스타 중년 아이돌 외에 정치적 업적 자체가 없으니 무슨 일이 있던 마이웨이를 가고 그게 결국은 정치적 무능만 보여준 결과가
요즘 민주당이 나홀로 강성이라 잘하고 있는 대통령실이나 정성호 장관하고 부딪치는것도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조국은 아예 그 수준자체가 안됨 진짜 높게 쳐도 이준석급인데 이준석은 스스로 여당 당대표와 대선 지선 자신의 총선까지 3연승이라도 했지 조국은 스스로 sns말고 뭘 했는지는 의문임
25/09/10 09:46
진짜 정치를 하고 뭔가 할 생각이 있으면 당 이름부터 좀 바꿔야 하지 않나요.
저 이름인 이상 그냥 조국 원맨쇼뿐이죠. 실제로도 딱히 뭐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개혁신당이 이준석개혁당이였으면 진짜 짜칠꺼 같은데...
25/09/10 09:51
(수정됨) 조국씨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분 죄가 별거 아니라는 분들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구요. 근대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쫌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직 성범죄의 정황이나 드러난걸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일단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는 스탠스가 그렇게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범죄정황의 심각성이나 범죄정황이 확실한지 알려졌나요?
25/09/10 10:47
(수정됨) 이미 사실관계가 꽤나 밝혀져 있습니다. 물론 법원에 가야 최종이긴하지만 성비위사건 특성도 좀 있구요.
그리고 강미정이 저리해서 얻을게 거의 없고 성비위 피해자가 자기 얼굴까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얼굴까고 눈물 콧물 다 쏟은것때문에 그런것도 있습니다. 강미정은 진보유튜브 종종 나오던 사람이라 그 순수성 의심하기도 쉽지 않구요. 이동형은 '이제 정치하기 힘들걸'이라고 하더군요.
25/09/10 11: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6721?sid=100
["믿었던 동지들이 성추행, 당은 외면"…강미정 혁신당 대변인 탈당] 2025.09.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68391?sid=100 [강미정 측 "조국 징역 2년 확정된 날 노래방에서 성추행 피해 있었다"] 2025.09.04. 경찰, 가해자의 사과 메시지와 진술 등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55330?sid=100 [강미숙 조국혁신당 성비위 피해자 대리인 "지도부 사퇴 폭력적…우물에 침 뱉고 떠난 꼴"] 2025.09.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16737 [조국혁신당 '창립멤버' 탈당…"성 비위 피해자에 공격 멈춰야"] 2025.09.10. 외부에서 조국혁신당을 공격한게 아니라 내부에서 곪아터진거고 창립멤버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탈당하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외부자인 우리들이 [지켜보자] 스탠스를 가질 이유가 있나 싶죠. 우리같은 일반사람들이 유죄판결확정된 범죄에 대해서만 특정정당을 비판해야할 이유도 없구요.
25/09/10 11:39
이번 사건이 웃긴게 가해자 김보협, 신우석은 어디로 빠지고 언급도 안되는 게 이상하더라구요.
최강욱도 따지고보면 2차 가해라고 본다면 직접 가해자인 김보협, 신우석의 신상이 노출이 되고 활활 타야 할텐데 아니라는 거죠.
25/09/10 10:44
조국이 부활한 가장 큰 의미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철저하게 윤석열/김건희의 안티테제 역할이었죠.
조국혁신당의 선전은 조국 일가 털은 만큼 윤과 김 부부도 털으라는 국민들 의중의 반영이었고 결국 윤의 희대의 자살골로 이 정치적 블랙코미디의 1막이 내렸습니다. 윤이 끌어내려졌고 김이 털리고 있는 마당에 조국의 1차적인 정치적 용도는 이미 끝났습니다. 이제 사면 이후에 자신의 쓰임새를 새로 증명해야하는데 이건 현재까지의 행보로 봤을땐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25/09/10 10:50
(수정됨) 어찌보면 한동훈과 비슷한 상황인데 기존의 정치적 자산 다 날라가서 처음부터 정치적 자산을 다시 쌓아 올려야하는 상황이죠
25/09/10 11:59
조국은 임팩트가 커서 대선후보로 한번쯤 나올것 같긴 합니다. 본인도 그 욕심이 있는것 같고요. 그게 복수심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윤석열 김건희가 망해도 한동훈이나 검찰조직(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이 있으니, 조국도 사람인 이상 기회만 오면 대권잡고 조져보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을것 같네요.
25/09/10 10:47
3년은 너무길다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맘에 들어서 한 표 행사했습니다
창당 목적에 맞게 빤스수괴의 퇴진을 이끌어 냈으니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제가 보기에 다른 쓸모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25/09/10 11:36
앞으로 치룰 지방선거 때야 어쩔수 없다고 생각 하지만 이건 뭐
현역때는 실형 받아서 징역 살고 사면 받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비대위원장 복귀라 범죄자 출신들이 정치 지도자 하는게 유행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네요
25/09/10 12:51
그냥 감옥에 있지... 그러면 자폭병 같은 느낌으로 나중에 출소하면 좋게 봐줄수도 있을텐데. 이래서 정당은 함부러 만들면 안 돼요. 살림차리는 순간 이쪽만의 이해관계가 생기죠. 추한 마지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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