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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24 18:18:55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야구랑 축구 보러 대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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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도 아니고 이사는 여기저기 자주 다녔는데, 어째 본적이 경상도인데도 경상도 쪽이랑은 영 연이 안 닿았었습니다.
아직 부산도 가본 적이 없네요...
대구도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 이번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한 동생이 삼성 라이온즈와 오승환 팬인데, 은퇴 시즌에 대구 직관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길래, 제가 좋아하는 K리그 경기랑 스케쥴이 겹치는 주간을 골라서 다녀왔어요.
금요일에 내려가서 바로 야구를 보고, 토요일은 축구를 본 뒤 오늘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덥긴 했는데, 얼마 전 다녀온 교토보다는 그래도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야구장도 축구장도 지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식 경기장이라 직관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대구 FC는 제주 상대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삼성은 키움 상대로 8:2로 시원하게 이겨서 같이 간 동생이 참 좋아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네요.
스포츠와 함께 한 대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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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4 20:00
수정 아이콘
저는 야구장은 시민야구장 이후로는 못 가봤는데 라팍은 많이 시원하시죠?
及時雨
25/08/24 20:03
수정 아이콘
덥긴 매한가지였습니다... 탁상용 선풍기를 가져가길 잘했어요.
25/08/24 20:06
수정 아이콘
그게 그나마 시원해진 겁니다ㅠㅠ
옛날 시민구장이 가신 축구장 옆의 야구장입니다.
7월달에 한번 갔는데 인조잔디가 뿜어내는 열기가 어휴... 파워에이드 2병 깠던 기억납니다.
Broccoli
25/08/24 20:39
수정 아이콘
라팍 예매는 요즘 어떤가요??
及時雨
25/08/24 20:55
수정 아이콘
시즌 44번째 매진 경기였습니다.
까먹고 있다가 오픈 당일 저녁에 예매했는데 2연석 구한게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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