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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20:31
추가로 덧 붙이자면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원전이 꽤 중요했기 때문에 계엄 이후 담화문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거대 야당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까지 꺼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삭감한 내년 예산 내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 버렸습니다.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은 거의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물론 삭감 사실은 거짓말입니다. “야당이 원전 예산 삭감” 윤석열 주장은 거짓말…‘불법 계엄’ 정당화 시도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72761.html
25/08/18 20:05
올해 1월은 12·3 계엄 여파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였지만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지 않은 데다 당초 체코전력공사(CEZ)와의 본계약은 3월로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큰 흐름을 바꿀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ADW2XX 이라고 하네요
25/08/18 20:07
https://m.seoul.co.kr/news/politics/diplomacy/2025/06/12/20250612004003
https://m.etnews.com/20250612000308?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3OiJodHRwczovL20uc2VhcmNoLm5hdmVyLmNvbS8i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99039 왼쪽도 자기 공으로 가져가려 한다가 친 윤 분들 투덜댐이기도 해서요. 받아들일 정보 색깔이 제멋대로일 것 같아 길게 긁힐 주제가 될 것 같네요.
25/08/18 20:11
[단독] 체코원전 수주에 책상 내리치며 환호한 尹…계약 지연되자 결국 美에 '퍼주기 합의'
https://m.sedaily.com/NewsView/2GWOADW2XX/GC0112?utm_source=dable 누거 긁힐게 있을까요 지금 서울경제에서 계속 터트리고 있는데
25/08/18 20:16
왼쪽 오른쪽 말 오래하면 긁힐거 같은데요?
이유는 첫 댓부터 언급했듯 정보부터 색깔이나 알고리즘 묻어나온거라 보고 싶은대로 볼것 같아서요.
25/08/18 20:36
반골의견이라 반박을 받는게 아니라 설득력이 없어서
반박만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솔직히 첫 댓글 내용부터 너무 난해하게 쓰여져 있어서 이상 시 보는줄 알았어요
25/08/18 20:44
생각 많이 했죠.
선거전부터 저보다 이준석이나 펨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저를 펨코나 다른 극우의 프레임을 제가 쓴 단어로 씌우니 말을 애매하게 하되 스탠스는 지키려다보니 비겁해보일만한 글을 쓴것 같습니다.
25/08/18 20:18
(수정됨) ??? 링크하신 기사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을 자기 공으로 가져가는 제스쳐가 아니고
이미 지난 정권이 체코와 추진한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에 재확인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반원전 기조를 펼칠 거라는 우려를 종식시키는 제스쳐 아니었나요? 기사도 그런 논조로 소개하고요.
25/08/18 20:22
제스쳐나 논조 확인으로 가면 서로 피로도 오를것 같단거죠.
오른쪽은 윤석열이 다해놓은거 숟가락 올린거다. 왼쪽은 이재명 정부 수주 확보. 떠들다 갑자기 오른쪽 삽질. 기사가 나왔는데 잘잘못 따지기엔 언론부터 잘못 되었고 내막을 알긴힘들어 보입니다.
25/08/18 20:23
(수정됨) 이재명 정부 수주 확보라는 보도나 논조 자체가 없어 보인다는 얘기죠. 적어도 링크해주신 기사에서는요.
해당 전화통화를 '이재명 정부 체코원전 수주 확보'로 내세운 보도나, 정부/여당 논평이나, 뭐라도 가져와서 말씀하셔야 주장하신 바가 성립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쉐도우복싱인 것 같습니다.
25/08/18 20:41
저 선생님 일단 윗링크 제목부터
이재명이란 단어가 들어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인도 아니고 원전 때문에 출장 외교를 다닌건 아닌데도 당선 후 두달 사이에 원전 수주나 이야기가 급물살 탄다는건 민주당이 원전을 밀어 줬다거나 윤석열 정부가 원전주 가로 막다 당선 이후 급물살 탔다란 상황 아니면 시나리오가 이상하지 않나요? 베트남이나 다른 원전 수주기사 더 찾아볼 용의는 있습니다만 이건 정권 비판보다 언론이 썩어서 좌우 갈라진 국민이 대화 하기 피곤하겠다란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08/18 20:43
기사들을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기사 그 어디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을 수주했다거나, 원전 계약을 이끌어냈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제목에든, 본문에든요.
지난 정권에서 추진되던 체코 원전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또는 재확인했다는 기사들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반원전 기조를 가져가서 원전산업이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해소되는 분위기라는 해석이 이어지는 것이고요.
25/08/18 20:47
(수정됨) 그 '제목이 이재명부터 시작한다'는 그 기사가 그 내용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이건 평행선을 갈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제목에 대통령 이름이 들어가면 그게 '대통령이 해냈다'는 기사가 되나요;
25/08/18 20:53
선생님 답답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일단 해당 기사에서 윤 정권의 노고가 성과로 드러났고 이재명 정권이 이를 어떻게 대했다 식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25/08/18 21:01
헐 님// 윤정권의 '노고'를 성과로 드러내는 기사들이라는 말이 아니고요,
이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부터 추진되어 온 계약을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재확인'한 정도의 소식을 알리는 기사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원전 수주를 이끌어낸 성과를 내세우는 기사들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3개 기사 중 어디에도 그런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어요.
+ 25/08/18 22:25
적어도 피지알 21에서
환대 못할 말이다란걸 인지하고 있지만 내로남불이었다면 화를 내고 사과를 요구했지 않았을까 싶고 저는 그런 선은 지켰다 생각합니다. 답은 저도 줄이겠습니다. 선생님.
25/08/18 20:11
이쯤되면 대 석 열 계엄 안 해서 대통령 유지하는 세계관 관세 협상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 좋아 빠르게 가 하면서 얼마나 퍼줬을지
25/08/18 20:21
이 정도로 자세하게 기사를 내고 있고 실제로 개별종목, 소위 잡주도 아니고
중대형종목에도 큰 영향을 주고 내일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게 잘못된거라면 서울경제는 폐간까지도 각오해야 된다고 봅니다 원전 업계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올해 1월 체결한 비밀 협정을 두고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고 평가한다. 실제 서울경제신문이 확보한 3사 간 협정에 따르면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OBMYMXC 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비밀 협정을 확보한건지, 유출로 인해서 계약파기가 될 수 있는건 아닌지 차라리 계약파기가 나은건가 싶은 생각까지도 드네요
25/08/18 20:49
사실/오보 판단 이전에 궁금한 건,
일단 본 기사 내용들 중에 기존에 알려졌던 내용과 새로 알려진 내용의 구분이 궁금하긴 하네요. 저는 크게 관심없던 주제라, 예전에 관련기사를 주의깊게 본 기억이 없어서요.
25/08/18 20:36
그냥 한국은 원전 수출 안 하고 웨스팅하우스 하청 받는 게 훨씬 나은 구조가 되었네요
원전 1기당 1조를 꽁으로 주면서 원전 수출 경쟁력이 있다는 거 자체가 아예 말이 안됩니다. 이걸로 한국의 탈 원전은 완성되었네요. 이게 뭐지....
25/08/18 20:41
아니 이거 진짜면 우리나라가 하청받는게 개이득인데 왜 이렇게 짜는거죠?
이거 오보면 오보인것대로 난리가 날꺼고 사실이면 사실인거 만큼이나 충격인데요.
25/08/18 20:54
타이틀을 따야 되니깐요.... 그리고 그 타이틀을 따야 모양이 그럴싸해지거든요.
예를 들어서 체코 원전 30조 프로젝트 한국 수주!!! 이러면 엄청나 보이고 금액도 그럴싸해 보입니다. 그런데 총 프로젝트 기간을 적당히 잡아서 15년 생각하면 1년에 매출 2조 짜리죠. 참고로 김 수출이 1년에 1조 넘습니다....
25/08/18 21:27
여기서 또 함정카드가 나오는 데, 상품 수출은 일단 팔면 어느정도는 남지만, 건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리스크가 훨씬 더 커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86658.html 예를 들어서 UAE원전은 이익율이 300억....입니다.. 퍼센트로 0.3퍼센트....
+ 25/08/18 22:05
방산도 사실 그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김은 매일 먹어야 되고, 아이폰은 2년마다 바꾸지만, K9자주포는 한번 사면 30년 쓰죠....
원전은 특히나 사실상 1차 산업(에너지 산업)의 리스크 + 해외건설의 리스크 + 긴 수명(60년)의 리스크를 가진 3중 리스크 산업이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미래의 엄청난 먹거리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가요..
+ 25/08/18 22:30
뭐 유지보수와 락킹효과로 재구매 유도해서 팔아먹는게 무기사업 메인 아닙니까 크크
호주 사업규모가 꽤 커보이는건 얘네가 30년 유지비를 일단 선반영 넣어서였나...
25/08/18 20:47
pgr 반응을 보니 진짜 더 충격적이네요
그 당시 따냈다 쾌거다 기사들도 그냥 대충만 읽어봐도 뭐 이런 미친짓을 했어 근데 제목은 왜 이따위야 수준이었는데 진짜 다 그냥 내용은 아무도 안보던 거였네요. 관련 유튜브도 꽤 많이 나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 25/08/18 22:35
아뇨, 이슈 터지고 당사자분은 그만두시고 내부 정리를 위해 정치글 자체가 막혔다가 계엄때문에 계엄관련 이슈 정도만 좀 올라온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좀 왈가왈부할 이슈는 pgr에서 크게 다루지 못 한 것 같아요.
25/08/18 21:00
윤가가 자기네 치적을 위해서 밀어붙인 일인데 그걸 원하는 지지자들이 굳이 알기 싫은 팩트를 찾아가며 현실을 깨달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냥 마음에 드는 타이틀 보고 입맛에 맞는 쇼츠만 소비하면 그만인 세상...
+ 25/08/18 21:33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4590?sid=101
올해 초 SBS에서 조 단위의 로열티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25/08/18 21:23
호구딜 문제/의혹을 지적하는 기사들은 꽤 있었나보네요.
(그런데 ['따냈다/쾌거다' 기사인데 대충만 읽어도 호구딜이라는 게 뻔히 보이는 기사들]은 잘 못 찾겠네요. 몇 개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78801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59207.html https://m.ekn.kr/view.php?key=20240924028024919
25/08/18 20:57
당시에도 뭐 수익성 있냐 없냐 말 많고 밝혀진 것도 없고 그래서 그때 뭐 댓글도 안달고 했던거 같은데. 이정도 내용은 당시에 안 밝혀져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때도 돈도 안되는 거 아니냐 하던 사람 많았는데.
25/08/18 21:26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72261
연합뉴스에도 기사가 나왔습니다. 서울경제의 오보확률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 25/08/18 21:32
윤석열 탓 하지만, 이건 원전 마피아도 소극적 공범입니다. 정권 상관없이 앞으로 탈원전 못 할거 뻔하니 수출따위 던져도 된다는거죠.
+ 25/08/18 21:49
극적 공범이 아니라 적극적 공범이라고 봐야....
웨스팅하우스가 고리원전에 기술지원 한 건 박정희 때 이야기 입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원전 마피아는 세금 떼먹기에 골몰하고 결국 기술 자립을 못해서 이 따위 계약을 하게된 근본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지금도 신재생의 미래를 꿈 같은 소리라고 비웃을 뿐, 원전의 미래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하고(혹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지속된 오늘 만 수습하는 마인드가 지금도 이어지는 거죠.
+ 25/08/18 21:49
(2025.02.06) 한수원 '20조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포기…유럽서 사실상 철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47649
+ 25/08/18 21:53
(수정됨) 기사를 잘 읽어보면 "18일 서울경제신문 보도를 보면, 한수원·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 원전을 수출할 때 원전 1기당 6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물품·용역 구매 계약을 웨스팅하우스 측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웨스팅하우스 측에 지급해야 하는 기술 사용료 1억7500만달러(약 2426억원)를 합하면, 원전 1기당 약 1조1400억원을 제공하는 셈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기술 사용료는 약 2천5백억원이고, 9천억원 정도는 물품/용역 구매계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꽁"으로 주는 돈이라고 쳐도, 후자는 어차피 웨스팅하우스가 아니더라도 어느 회사에겐가 써야하는 돈이죠. 그렇다면 "원전 1기당 1조원 상납"이라는 해석은 너무 과장이 심힌 것 같습니다.
+ 25/08/18 21:56
(수정됨) 실제 서울경제신문이 확보한 3사 간 협정에 따르면 한수원·한전이 WEC에 약속한 원전 1기당 6억 5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의 물품 및 용역 구매 목록에는 원자력 제어계측시스템(MMIS), 핵증기 공급 계통(NSS) 등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이 대거 포함됐다. 우리 기업이 원전을 수주하더라도 알짜 계약은 모두 WEC에 넘겨주는 구조인 셈이다.
문제는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는거...... 문서에 남길 정도면 핵심알짜들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는겁니다.
+ 25/08/18 22:09
(수정됨)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이번 체코원전 계약이 2기의 원전을 짓는데 25조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기당 12.5조원이고 그중에 0.9조원에 해당하는 일부부분시스템을 WEC에게서 사와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이게 얼마나 핵심기자재나 시스템인지는 몰라도 금액으로만 보면 아주 크다고 할 수는 없는 비중 아닌가요? 삼성 스마트폰 한대에서 퀄컴에서 사오는 스냅드래곤 칩의 가격 비중이 이보다는 더 클 것 같은데요. 물론 삼성 입장에서는 엑시노스까지 넣어서 팔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스냅드래곤 넣어서라도 파는 편이 이득이죠.
+ 25/08/18 22:16
또 다른 원전 업계의 한 전문가는 “원전 건설 비용의 상당수는 단순 건설 및 인건비이고 핵심 설비에 드는 돈은 3분의 1 남짓에 불과하다”며 “국내 기업이 수주한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이 3분의 1을 다시 WEC와 나눠 먹어야 하는 셈이라 핵심 설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한국 측에 매우 불리하다”고 평가했다.
------------ 우리가 먹을 부분이 30% 줄어드는게 크죠
+ 25/08/18 22:17
삼성 예시를 들면 갤럭시를 새로운 나라에 팔려면 퀄컴에 허락을 받아야 되는 상황+갤럭시에 스냅드래곤만 파는게 아니라 배터리도 끼워 팜+갤러시 신 버전을 내놓는 것도 퀄컴에 허락을 받아야 됨
쯤 됩니다.
+ 25/08/18 22:18
일단 스마트폰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라서 원전도 마진이 많이 남아야 비교가 가능할건데 다른 기사를 참고해보면 원전 마진 자체보다 활로를 뚫은게 더 중요하다 이런 식의 논리를 주장하는군요. 추가로 100년간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런 논지도 같이 있고, 이런건 전문가분들이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1221395349142
+ 25/08/18 22:28
(수정됨) 네 보니까 기사 자체가 원전 경쟁에 우호적으로 작성되어 있는데, 원전 수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 의미 없는 기사긴 합니다.
+ 25/08/18 22:35
위에도 썼는데 100년간 수백조원 이득이면 1년에 1조 정도입니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한국에 원전을 지을 때에는 이게 엄청나게 싸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외국에 원전을 지으면 엄청나게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한국은 특별해서 신재생에너지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외국에는 원전을 무궁무진하게 팔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전을 팔면 100년이상 돈을 벌 수 있다는 사람들이 원전은 유지비가 싼 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 25/08/18 21:55
제 편견이었으면 좋겠지만 왼쪽은 제도를 바꿔서 되돌릴수 있는 사고치고 오른쪽은 계약으로 사고쳐서 못되돌리더라구요
민영화라던가 공기업 본사 팔기라던가
+ 25/08/18 21:58
현 정부가 반색하기는 뭘 반색합니까? 나랏돈이 줄줄 샐 이슈인데. 만약 이걸로 민주당이 반색하면 더럽게 욕을 쳐먹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일을 정치논리, 진영논리로만 생각합니까?
+ 25/08/18 22:03
근데 기사의 내용이 좀 이상한 부분도 있는게
원래 로열티는 매출 총액 대비 퍼센티지고, 원천기술은 웨스팅하우스에게 있는데 웨스팅하우스의 허락없이 원전수출이 가능한가요? 심지어 로열티 비율은 1,2퍼센트 남짓으로 보이긴합니다 한국 조선업도 lng운반선 만들때마다 프랑스 gtt한테 5퍼센트씩 떼주는데
+ 25/08/18 22:11
체코원전 수주에서 전체계약의 60%를 현지업체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약속했기 때문에
추가로 이것 떼고 저것 떼고 하면 남는게 없을겁니다.
+ 25/08/18 22:14
(수정됨) 보통 로열티는 그냥 주는 걸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528n31400 당장 lng운반선도 "어렵게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실증 테스트 및 상용화가 쉽지 않아,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활용할 일이 없는 셈이다." 라는 말은 그냥 사는 게 편하니깐 안 한다지, 못 한다가 아니죠. 이 건은 로열티+계약 일부분+협의 필요 등등 이라서 그냥 기술이 없어서 돈 주고 산다를 아득하게 초월한 경우죠.
+ 25/08/18 22:56
계속 이야기는 있었고, 이것도 아직 단독이라 더 편향된(?) 좌우언론사들의 단독 기사들이 쏟아져나올때까진 기다려봐야할테고,
빼박 증거가 나온다고 한들 이미 계약해버린거라 지금 정부도 처리하기 골치아프겠죠.
+ 25/08/18 23:00
+ 25/08/18 23:27
현실은 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슬로베니아, 폴란드, 스웨덴과 같은 유럽의 원전시장에서 철수를 했죠. https://m.ekn.kr/view.php?key=20250320021128334
+ 25/08/18 23:23
그러니까 정리하면 원전수주하면서 원천기술가진 미국측에 기술사용의 대가로 용역 및 로열티 계약을 맺은거군요
어느정도 손해인지는 좀 기다리면 평가가나오겠네요
+ 25/08/18 23:28
현실은 협정 체결 이후로 유럽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https://m.ekn.kr/view.php?key=202503200211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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