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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0 15:10
합쳐질 가능성은 현재로썬 낮다고 봅니다. 당장은 힘들고 다른 변수가 있어야 되는데 혹시 모르죠.
본인 지지세력을 아는 이상 국힘과 합치는것도 쉽지 않아요. 국힘 내부에서 변화나 계기가 있어야하는데 김문수,한덕수로 선거 치룬 당에서 갑자기 변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25/06/20 15:14
국힘이 뒤집어져야하는데 아직은 아니라서 당분간은 합당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단일화 안하고 완주한거 보면 이 정도 근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25/06/20 15:18
지선때 뭐라도 건지면 모를까 현재 국힘 지역구중에 개혁신당으로 갈아타고싶은 지역구는 없어보입니다.
만약 합친다면 국힘 입장에서는 뭐라도 내주고 받아줘야하는데 그 내줄만한 살림이 너무 팍팍합니다.
25/06/20 15:27
개혁신당 당원이 12만명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서 당장 돈 때문에 합당하거나 할것같진 않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당대표로 다시 나가려고 고민중이라고도 하고, 홍준표 전 시장도 계속 언급하는걸로 봐선 어떻게든 국힘쪽에서 영입하는쪽이 내년 지선의 성공 가능성을 올리는 길이겠죠. 개혁신당 입장에선 언젠가 국힘이 정당해산되면 사람들 주워먹어서 단숨에 보수 제1당으로 가보겠다 라는 희망회로를 돌릴수도 있는거구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올해 안으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은 매우매우 낮다고 봅니다. 5% 미만? 물론 [계엄]도 터지는 나라라 0% 라곤 할순없겠죠...
25/06/20 15:29
모르죠.
합당 가능성은 대선 기간때가 가장 높았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낮아질 수 밖에 없죠. 능력치로 비유하자면 대선전 합당 20 합당X 10 대선후 합당 20 합당X 20 이런 느낌처럼 합당할 전망은 예전과 다르게 비슷하지만, 합당하지 않을 전망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바른미래당 이력이 있는데 말로만 합당 안하겠다고 주장한 반면, 지금은 대선 기간을 겪어오면서 결국 합당하지 않았다라고 이력이 하나 생긴 거거든요.
25/06/20 15:41
원래 이준석의 계획은 15퍼센트 이상 득표 한 후에 국힘이 특검에 의해 파괴되면 그 뒤로 구원자로 입성..... 이었을 거로 보입니다
일단 계획의 시작이 어그러져서 상황을 두고 봐야 될 것 같긴 합니다. 어떤 유력인사가(ex. 오세훈?)이 초청하는 형태로 들어갈 각을 볼 거 같은데, 지금 배신자 이미지가 너무 커서 그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글에도 적었는데, 지금 이준석의 최대 문제는 젓가락도 8.7도 아니고 60대이상의 비토입니다. 이 쪽은 아예 답이 없어요.
25/06/20 15:47
이준석은 특검이나 민주당이 정당해산 신청해서 국힘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아마 그러면 그때를 이용해서 새로운 보수당을 자신을 중심으로해서 꾸려나가길 원할거 같네요.. 근데 특검에서 이준석이 과연 자유로울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25/06/20 16:06
네 맞습니다..정당해산 신청하면 바로 해산이 인용된다기
보다는 그로인해 국힘에서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인간부터 내부에서 자중지란으로 터져나갈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이긴한데 그건 지켜봐야겠지요..
25/06/20 16:33
정당해산 판결 전 탈당하면 의원직이 유지된다고하니
지역구 의원들은 정당해산 판결 전에 탈출러쉬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속으로 이재명 정부가 제발 정당해산 신청해줘!!라고 간절히 바랄겁니다.
25/06/20 16:19
이준석에 제일 큰 문제는 안철수처럼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지를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개혁신당으로 길게 갈 생각이 있다면 천하람을 내세우는게 차라리 나을꺼라 봅니다. 비호감이 너무 높아요;;
25/06/20 16:22
33석의 의석과 대선에서 6.8%를 얻었지만 지선을 거치면서 탈탈털린 바른정당이라는 좋은 선례가 있죠.
이준석이 의원직 버리고 지선에 나간다? 절대 그런 선택을 할 리 없다에 피자 한판 걸어봅니다. 대선기간 외부영입 1명없던 개혁신당이고 현재 상태에서 당세를 불리려면 홍준표와 손을 잡아야할 수 밖에 없을거고 홍준표가 창당을 하고 당대당 합당 형식으로 TK 지역을 지역적 기반으로 삼으려할텐데 과연??? 하긴 뭐 예전에 청년들에게 조언으로 구의원, 시의원 출마해라라고 조언하던데 출마할 인재풀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요.
25/06/20 16:23
정치야 요물이라 예상은 재미로 하는겁니다만
이 시점에서 이준석 혹은 개혁신당 주도의 합당은 현실성이 거의 없는 시나리오겠지요 그러면 국힘 주도의 합당이 조금 더 있을법한 가정이라고 봤을 때 국힘을 정돈한 당권파가 개혁신당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책정할까 생각해보면 거의 없다 아닐까요? 백기투항하고 오면 험지 공천은 고려해줄 수 있다 정도? 개인기로 당선 가능한 인사가 없다면 굳이 배려해줄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25/06/20 16:27
이준석이 국힘에 명분 없이 기어들어가는 모양으로 갈거 같지는 않네요.
친윤이나 한동훈이 당권을 잡으면 힘들것 같고 오세훈이나 홍준표 안철수 정도가 당권 잡아야 못이기는척 들어갈거 같은데 이거도 현 상황으로선 힘들져 현 정부가 크게 삽질해서 지선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면 또 모르긴 하지만 요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뻣대다가 지선 즈음 해서 천하람 밑으로 쿠테타가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25/06/20 16:58
정당해산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생각하고,
이준석도 합당의 형태로는 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본인이 너무 손해보는 거고, 국힘도 손해고. 이득은 개혁신당만 보는 건데, 이준석이 당을 위해 그렇게까지 할까요? 이준석 개인을 위해서라면 개혁신당이 유명무실해지더라도, 아니면 당이 깨지고 본인이 무소속으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개인으로는 그게 더 이익일 겁니다.
25/06/20 17:37
이번에 국힘 원내대표 뽑힌 거 보면 정당해산이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보수가 실질적으로 이준석 밑으로 모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5/06/20 17:40
(수정됨) 예전에 선게에서 충분히 논의해서 여기서 더 할말이 딱히 없고 그때 얘기 좀 반복하자면
개혁신당은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어두워졌습니다. 국힘측이 개혁파가 이기면 합당한다? 힘들게 내전해서 친윤계 쓸어버린 개혁파들한테 공적을 인정받기도 어렵죠. 싸우려면 미리 들어가서 같이 싸워야지. 펨코에선 뭐 이준석이 사과받아야한다고 하는데 급한건 이준석이죠. 아무리 망해도 국힘은 영남 자민련으로 살아남는데 이준석은 이번 개혁신당에서 말라죽으면 정말 어렵습니다.
+ 25/06/20 19:33
일단 이번 지선은 망하던 말던 버티고 정당해산 하나만 기대하고 버티는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정당해산 안되면요 지지죠
+ 25/06/20 18:13
자신을 몰아간 당과 합치는건 감정적으로 어려운일이며 정당해산주장이 나오는 마당에 합당이 될지 잘모르겠어요. 이준석이 직접 이걸 언급했다는 점에서 합칠 의도는 낮아보이고요.
국회의원 제명청원을 받고 있으면서, 민주당에겐 내란당과 함께하냐는 비판까지 감당해야될텐데 합당이 이뤄져도 이준석에게 무슨 리턴이 있는지 모르겠고 실패할 가능성도 있는데 실제로 이낙연과의 합당시도가 틀어진 사례가 있어요
+ 25/06/20 19:34
지금 이준석은 국민의힘에 들어가도 좋을게 없습니다.
차라리 도박하는게 낫죠 정당해산만 되면 상황 반전이긴 해서요
+ 25/06/20 19:16
1. 젓가락 발언으로 이준석 가치가 떨어졌고,
2. 친윤이 당권을 잡으면 이준석이 필요 없고, 3. 비윤이 당권을 잡으면 한동훈이 있어서 이준석은 이제 국힘에서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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