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래는 자주 하지 않지만, 당근앱을 켜서 어떤 물건이 있는지 보는 건 심심할 때 하게 됩니다. 습관이 되면 중고물건 보느라 시간이 순삭이죠. 당근마켓 가입자가 2천만 명이 넘었다니, 사회생활하는 인구의 대부분이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하기 편하게 잘 만들었죠. 미국에 살 때는 크레이그리스트라는 게시판을 썼는데, 단순히 게시글만 올리고 알아서 거래하는 시스템이라 광고와 검색 기능밖에 없었어요. 당근마켓은 일상용품 위주고,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전문 커뮤니티 중고 게시판을 찾기도 하죠. 중고물품이란 것이 로또처럼 내가 사고 싶은 것이 언제 나올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자주 확인하게 되죠. 새 물건은 언제든 살 수 있지만, 중고는 원하는 물건이 나타날 확률이 낮아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면 더 자주 보게 되면서 중독이 되죠.
이런 심리를 행동심리학적으로 **'가변 간격 강화**'라고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물건이 언제 올라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보상을 놓치지 않으려고 수시로 확인하게 되는 것이죠. 새 물건은 언제든 구매할 수 있어서 굳이 자주 확인할 필요가 없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중고 물품은 우리를 계속해서 앱으로 불러들입니다. 여기에 '**슬롯머신 효과**'도 더해집니다. 사용자가 '새로고침'을 누르는 행동이 마치 슬롯머신의 레버를 당기는 것과 같아서, 원하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의 강력한 도파민 분비는 우리의 뇌를 자극합니다. 게다가 "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누군가 먼저 사갈지도 모른다"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이런 매물은 지금이 아니면 못 구한다"는 희소성의 원칙까지 더해져서, 중고거래 중독이 되죠.
당근마켓 빌런도 많네요.
- **다짜고짜 가격 깎는 유형**: 인사도 없이 무조건 가격을 깎아달라고 하는 경우.
- **판매글 제대로 안 읽는 유형**: 판매글에 상세히 기재된 내용을 읽지 않고 질문하는 경우.
- **본인의 불쌍한 처지를 내세우는 유형**: 물건을 사면서 불쌍한 사정을 이야기하는 경우.
- **쿨거래병 환자**: 쿨거래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무례한 요구를 하는 경우.
당근중독 지수 설문지를 만들어봤어요.
당근지수관련 검색은
https://oo.ai/
설문 문항 작성은 제미나이
html 코딩과 자동화는 클로드
설문해보시고 점수 올려주세요.
https://sites.google.com/brcf-kbri.com/carrot/%ED%99%88
## ???? 나의 당근 중독 지수는 몇 점일까?
### ???? 25점: 슬기로운 당근 생활러
**축하합니다!** 당신은 당근마켓의 이상적인 사용자예요! ????
당근을 진짜 **'도구'**로 사용하는 분이시네요. 필요할 때만 켜고, 목적이 있을 때만 사용하고, 앱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
- "아, 이거 팔아야지" 할 때만 앱 실행
- 매너온도? 그런 게 있었나? ????♀️
- 키워드 알림은 정말 필요한 것만 1-2개
- 당근페이보다는 현금거래 선호
**한마디로, 당근마켓이 여러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착한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 ???? 25-50점: 당근의 매력에 빠진 이웃
당근마켓의 **재미**를 알아가기 시작한 단계예요! ????
거래의 즐거움, 동네생활의 소소한 재미,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쁨을 맛보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건전한 취미 수준이지만, 슬슬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
- 심심할 때 당근 앱 켜서 구경하기
- "어? 이거 괜찮네?" 하며 찜 목록이 슬슬 늘어남
- 동네생활 게시글 읽는 재미를 알게 됨
- 매너온도가 떨어지면 약간 아쉬움
**아직은 안전한 단계지만, 이때부터 의식적으로 사용 시간을 체크해보세요!** ⏰
### ⚠️ 50-75점: 중독 위험 경보 발령!
**위험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집착'**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당근 앱을 확인하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감정을 당근마켓에 쏟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 ????️ 자고 일어나자마자 당근 앱부터 확인
- ???? 키워드 알림이 오면 즉시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함
- ???? 찜한 물건이 팔리면 실제로 상실감을 느낌
- ????️ 매너온도 관리에 스트레스 받음
- ⬆️ 끌어올리기를 매일 규칙적으로 실행
### ???? 75-100점: 프로 당근러 OR 중독 상태
**당신은 진정한 '당근 마스터'이거나, 아니면...** ????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예요:
**1️⃣ 프로 당근러 케이스:**
- 당근마켓으로 부업 수준의 수익을 내고 있음
-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거래
- 당근마켓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었지만 통제 가능
- 배지 21개 이상, 거래 횟수 50회 이상의 진짜 고수
**2️⃣ 중독 상태 케이스:**
- 현실 생활(업무, 약속,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앱 사용
- 당근 앱 없이는 하루도 못 보내겠음
- 매너온도, 거래, 알림에 과도하게 의존적
-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상당 부분이 당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