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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18 19:27
    
        	      
	 처벌이 너무 약해요.  죽으라고 등 떠민거나 마찬가지인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이라는데 사건 이후 강화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진희씨 88년생인데 사건 당시 29인데..하 
	25/04/18 20: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달전에 포항제철 용광로에 빠져죽은 20대 며칠전 타 커뮤에서 담배공장에서 일하다가 컨베이어벨트에 검지가 날아갔는데 어중간하게 날아가서 장애등급은 못받고 산재보상금 1500만원 받은게 전부였다고 인증한 30대 청년을 보면서 느끼는게 위험현장에서 목숨걸고 일하는데 사람 목숨값이 진짜 똥값입니다. 최저시급 주는데가 태반입니다. 
	25/04/18 22:52
    
        	      
	 몸도 마음도 편히 쉬시길...  가습기처럼 피해자가 많아도 고구마엔딩인것처럼 현재 인류사회에서 힘없는 소수는 너무 절망적인 사회가 되었죠. 
 
	25/04/18 22:55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즐기고 놀았던 어느 하루에 
 저와 나이가 비슷한 어느 누님은 끔찍한 산업재해로 고통에 시달리다 너무나 짧은 생을 마감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25/04/18 23:59
    
        	      
	 이런 신문 하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날 그날의 산업재해 희생자 소식만 전하는 신문. 당연히 장사는 안될테니 누가 공익적으로 해야할테죠. 당연히 목표는 폐간이어야 할테고.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25/04/19 00:20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76645?sid=102
 김훈 작가 특별기고 [죽음의 자리로 또 밥벌이 간다] 가 기억나서 공유합니다. 나는 오랫동안 종이신문 제작에 종사했지만 이처럼 무서운 지면을 본 적이 없다. ‘김○○(53·떨어짐)’처럼 활자 7~8개로 한 인생의 죽음을 기록하면서 1천2백번을 이어나갔다. 이 죽음들은 한 개별적 인간의 죽음이 아니라, 죽음의 나락으로 밀려 넣어지는 익명의 흐름처럼 보였다. 떨어짐, 끼임, 깔림, 뒤집힘이 꼬리를 물면서 한없이 반복되었다. [과장 없이 말하겠다. 이것은 약육강식하는 식인사회의 킬링필드이다. 제도화된 약육강식이 아니라면, 이처럼 단순하고 원시적이며 동일한 유형의 사고에 의한 떼죽음이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고 방치되고 외면될 수는 없다.] 
	25/04/19 00:21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생활고로 대학 중퇴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건법 글과 연관지어 생각하니 참 답답한 현실이네요 
 
	25/04/19 19:34
    
        	      
	 메탄올을 사용하면 언젠간 문제 터질걸 알았을탠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처벌이 솜방망이인걸 알았기 떄문이겠죠.
 이런일이 다시 없어야 할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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