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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0 13:51
저는 둘째 돌이 얼마전에 지났네요.
확실히 첫째때보다 빠른 느낌이라 리즈 갱신도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벌써 침대를 혼자 기어 올라가서 매우 곤란하지만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크크
25/03/20 18:55
두돌 지나니 정말 활동반경이 엄청나게 늘어난 느낌입니다. 눈을 뗄 수가 없는..
둘째는 그렇게 귀엽다던데 도대체 여기서 얼만큼 더 귀여운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25/03/20 13:54
저도 한번은 주변에 미치게 귀엽다고 열변을 한30분 토했더니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보시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미치게 귀엽습니다 흐흐흐
25/03/20 18:59
걷기 시작해도 너무 귀엽습니다! 인형이 뒤뚱뒤뚱 움직이는 모습이랄까요.. 걷기 시작하면 금방 뛰고 이젠 눈뗄수가 없어지지만 더 귀엽죠!
25/03/20 14:56
저는 그때도 좋았고 5살때 즈음이 제일 귀여웠어요. 어느정도 대화도 되고 같이 나가서 놀기도 좋고 크크
초등학생인 지금도 사실 많이 이뻐요.
25/03/20 16:12
너무 잘 읽었습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딸이 그 나이때는 "이제 안 자랐으면"하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흐흐. 근데 시간이 막 흐르더라고요... 지금은 딸이 중2인데 사람같습니다. 이미 사람의 선악을 다 가지고 있지요. 그래도 "때때로" 이쁩니다. 지나고 보니 행복한 순간들이 많아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25/03/20 19:16
따님이 중2라니 정말 다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전 아직은 계속 쑥쑥 자랐으면 하는.. 몸도 마음도 늙은 부모입니다 크킄 ㅜㅜ 사람같다.. 그러고보니 지금 제 두돌 아이는 사람보다는 요정(?)같은 생명체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걸지도요. 덕분에 아이가 주는 행복에 매일 매일 행복하네요. 이 시기가 언젠간 끝나겠지만, 소중한 추억이 생기겠네요.
25/03/20 19:23
어디가서 아이에 대한 글을 쓰지 않는데 가끔 올리는 주접글에 따스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피지알에 계시는 모든 부모님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5/03/20 21:35
아이의 지난 사진들을 자주 보는데 확실히 5살이 아기의 느낌으로는 최정점입니다. 뭘 입혀도 그냥 인형이예요. 거짓말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항상 우리애를 돌아봤었죠!!(자랑) 그 이후부터는 뭐랄까.. 귀여운 맛은 덜하지만 아가씨의 느낌으로 점점 업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아이가 커갈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 예뻐 죽음. 물론 약간 미울때도 있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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