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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7 17:48:36
Name 마그데부르크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59163?sid=101
Subject [일반] "여보, 우린 얼마 썼지?"…'521만원' 벌고 391만원 썼으면 평균
[평균 가구: 月 521만 원 벌고 391만 원 썼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 5천 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었습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도
419만 원으로 4% 증가했죠


하지만 지출은 391만 원(2.5%↑)에 그쳐
소비성향(소득 대비 소비 비율)은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소비 증가율(2.5%)을 기록하며 지갑을 닫은 모습입니다

[소득 세부 내역] :
근로소득 324만 1천 원(2.3%↑)
사업소득 109만 1천 원(5.5%↑)
이전소득 70만 9천 원(5.6%↑)
비경상소득(경조소득·보험금 등)은 11만 1천 원(12.1%↑)

지출 세부 내역:
소비지출 290만 3천 원(2.5%↑)
비소비지출(세금·이자 등) 100만 8천 원(2.8%↑)



더 자세히 알아보자

[뭐에 쓰고, 뭐를 아꼈나?]

늘어난 지출:
주거·수도·광열(7.6%↑)
음식·숙박(5.1%↑)
보건(6.2%↑)
오락·문화(11.1%↑)

줄어든 지출:
교통(-9.6%↓)
통신(-2.4%↓)
주류·담배(-3.4%↓)




소득 계층별 간단한 요약

1분위(하위 20%):
고령가구 증가 및 편입으로 인해 근로·사업소득↓,

121만원 월평균소득
156만원 월평균지출 - 적자 살림 가동

5분위(상위 20%):
모든 소득 항목이 상승

1120만원 월평균소득
719만원 월평균지출 - 흑자율 약 45퍼



교훈? 양극화 심화

이번 데이터는 소득 계층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네요
저소득층은 근로소득 감소와 지출 증가로
적자 폭이 커진 반면,

고소득층은 소득 증가와 지출 절제로
흑자를 이어갑니다
고령화와 소비 패턴 변화가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5916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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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7 17:58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양극화는 커질겁니다. 온라인에서는 너도나도 고소득 고자산가 지만 실제로는 중위소득이 300도 안되죠.
설사왕
25/02/27 18:04
수정 아이콘
국가간에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죠.
누구는 AI 전쟁 어쩌구 하는데 어디서는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하면서 인력 갈아넣고 있죠.
페로몬아돌
25/02/27 18:05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대기업 막차라도 타는 게 얼마나 큰지 보이네요
소독용 에탄올
25/02/27 18:20
수정 아이콘
250인 이상 대기업 고용비중이 13.9%(2021)밖에 안됩니다...
바카스
25/02/27 18:1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다 세전이쥬?
+ 25/02/27 20:16
수정 아이콘
25/02/27 19:14
수정 아이콘
평균이란게 의외로 참 높단말이죠...
설탕물
25/02/27 19:29
수정 아이콘
키 같이 표준정규분포를 따르는게 아니라서.. 하방은 한계가 있는데 상방은 한계가 없죠 크크. 저건 수치적인 평균이고, 평균인 '사람'의 소득은 중위값으로 봐야겠죠
마그데부르크
+ 25/02/27 20:58
수정 아이콘
한국남성 키는 173cm를 20년째 유지중입니다
이정재
+ 25/02/27 21:44
수정 아이콘
병역판정검사 기준 174.4 됐어요
이지금
25/02/27 19:44
수정 아이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지리학과가 졸업후 평균 연봉이 타 대학에 비해 엄청 높다는 농담이 있죠. 농구 잘하는 쪼잔한 아저씨가 거기 출신이라서요..크크
설탕물
25/02/27 19:31
수정 아이콘
시대가 혼란스럽고 변화하면 더욱 더 정보와 힘을 가진 사람이 유리해지죠. 10년 후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빈부격차 계속 심해질듯
에어컨
25/02/27 19:3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평균이하입니다
왓두유민
25/02/27 19:42
수정 아이콘
가구 이니까, 맞벌이 기준 1인이 약 260만원이네요
세크리
25/02/27 19:46
수정 아이콘
521벌고 391쓰면 가구당 한달 저축금액이 130인데, 집값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25/02/27 20:05
수정 아이콘
아마 주거비용에 대출상환도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일모도원
25/02/27 20:11
수정 아이콘
1120 소득에 710이나 쓴다구??
아 가구 소득이니 애들 있으면 어쩔수가 없겠군요
+ 25/02/27 20:16
수정 아이콘
더 벌고 덜썼네요 이제 애셋 초등학교 가기 시작하면 저거보다더쓰겠지만..
마그데부르크
+ 25/02/27 21: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자식부자도 많네요 헐
블레싱
+ 25/02/27 20:17
수정 아이콘
코스닥이 가져간건 어디 집계되죠?
Lord Be Goja
+ 25/02/27 20:18
수정 아이콘
오락·문화(11.1%↑)
+ 25/02/27 20:20
수정 아이콘
맞벌이 유무도 상당히 중요할거 같은..
둘이 5천 버는것과 한명이 연봉 1억 버는 것의 난이도 차이는 어마무시하죠.
심지어 실수령도 전자가 더 높구요.
김삼관
+ 25/02/27 21:04
수정 아이콘
맞아요.둘이 벌어서 같이 사는게 더 낫죠../
모래반지빵야빵야
+ 25/02/27 20:24
수정 아이콘
몇인가구냐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한 값들이 나올 자료라...참고용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단, 결론에는 동의합니다 흑흑...
바카스
+ 25/02/27 21:05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 더블 과장이면 얼추 세전 1400, 15퍼쯤 될라나

경쟁사면 작년 기준 10퍼 터치하겠네
마그데부르크
+ 25/02/27 21:07
수정 아이콘
헐 박카스님 기만자시네요
바카스
+ 25/02/27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블 과장이 아닙..
수지짜응
+ 25/02/27 21:5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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