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2/15 23:56:51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아동 애니는 2030세대 시절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제가 30대초인데

초등학교때는 지상파, 중학교부터는 투니버스, 챔프재밌게 봤었습니다.(돈 더 내야 투니버스 나오고 그랬던 걸로 기억..)

드래곤볼, 짱구, 코난, 디지몬, 포켓몬, 이누야샤, 아따맘마, 케로로, 카드캡터 체리, 탑블레이드 등등등...

볼때 당시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것들이 일본 애니이고

일본에서 몇 년 전에 방영한 걸 우리나라는 몇 년 늦게 보고 그랬던 게 많았죠.

특히 드래곤볼 같은 건 8,90년대 일본 방영 애니라서 우리세대 애니라고 하긴 뭐 하지만요.(드래곤볼 카이라고 리메이크 버전도 했던 거 같은데)

어렸을적 TV 추억이 일본게 너무 많긴하네요....하하





요즘이나 저보다 10살, 20살 어리신 분들이 지금 보는 아동 애니는 TV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되면

저 어렸을때 보던 애니메이션 라인업에 비하면 솔직히 진짜 별 거 없어보이긴 하더라고요.(꼰대인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유투브 숏츠 보면 오래된 애니(위에 언급한 애니들)들 숏츠가 많이 올라오네요.

누가 재밌는 부분 숏츠 올리면 다 그거 따라서 똑같이 올리고(해설자 목소리나 편집 정도만 다름)

참 유투브도 경쟁이 빡세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어른공격
25/02/16 00:00
수정 아이콘
저연령층은 예전과 비교도 할수없을정도의 애니들이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거기에 유투브까지...

이들이 어찌 커갈지는.......어차피 알기도 전에 인생끝낼꺼같긴한데...크크크
김삼관
25/02/16 00:17
수정 아이콘
오늘 런닝머신 달리다가 티비에서 3d 아동용 애니메이션 하길래 봤는데 귀엽고 재밌더라구요. 강아지가 생일인 거 같던데 모두 모른척하면서 도망다니다가 깜짝파티 해주던데 3d 기술력도 좋고..

굳이 일본 만화를 들여와서 보여줘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없어진 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아동용 유아용으로 제작하는거로 다 충당하나봐요
김리프
25/02/16 00:29
수정 아이콘
아이때문에 자주 보는데요.
이렇게 쩌는데도 안본다고? 싶은게 많아요.
그만큼 불거리도 넘쳐나도 상향평준화된 거 같습니다.
cg 등 기술력 엄청 발전했더라구요.
별개로 스토리는 클리셰범벅입니다.
오히려 그래픽후진 일본애니가 더 재밌음요(전천당)
모나크모나크
25/02/16 08:25
수정 아이콘
전천당이 애니도있나요?? 애들 오디오북으로 가끔같이듣는데 애니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넷플에있음 좋겠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5/02/16 00:40
수정 아이콘
2030세대 어렸을 때는 뭐니뭐니 해도 원나블이었죠. 사실 요즘 초중고 애들도 비슷합니다. 귀멸의 칼날이나 주술회전 이런 걸 제일 많이 봐요. 물론 얘네들은 비교적 일찍 끝나서 앞으로도 많이 볼지는 모르겠지만요. 최애의 아이 반짝했을 때도 많이들 봤던 것 같구요. 고죠 반갈죽 당했을 때 아이들이랑 그 얘기 엄청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25/02/16 02:15
수정 아이콘
순간 응? 난 왜 원나블이라는걸 몰랐지.. 했는데 줄임말이었군요 크크
No.99 AaronJudge
25/02/16 07:54
수정 아이콘
20대 초입니다
저는 집에서 투니버스를 못 봐서 주로 ebs 애니들을 봤는데…(뽀로로, 타요, 폴리 등) 여전히 좋긴 하더라구요 크크
25/02/16 11:33
수정 아이콘
지금은 티니핑의 시대 입니다. 
파고들어라
25/02/17 09:45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봤던 인생애니'의 컷이 겨울왕국/코코/인사이드아웃 으로 높아져서 TV 애니가 cg나 작화로는 당해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나오는 TVA 는 유튜브가 대체한거 같고요.
열씨미
25/02/20 08:27
수정 아이콘
어릴때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였나, 디즈니 만화 보려고 일찍 일어나고, 늦잠이라도 자서 놓치면 아쉬워했던것 같아요. 40초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26146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678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60490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64184 4
104466 [정치]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1> 북극항로 [16] 원해랑1748 25/07/07 1748 0
104465 [정치] 안철수 국힘 혁신위원장 사퇴, 당대표 도전 [56] 동년배4839 25/07/07 4839 0
104464 [일반]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41] 원장2877 25/07/07 2877 2
104463 [정치] 며칠 전 김성훈 전 경호차장의 증언이 윤석열 구속영장의 킬포라고 하네요. [21] 매번같은8722 25/07/06 8722 0
104462 [일반] 상반기에 찍은 사진들 [12] 及時雨2560 25/07/06 2560 7
104461 [정치]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41] 물러나라Y9439 25/07/06 9439 0
104460 [일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상(긴 글 주의!) [24] 카페알파3940 25/07/06 3940 7
104459 [일반] [팝송] 테이트 맥레이 새 앨범 "So Close To What" 김치찌개2487 25/07/06 2487 1
104458 [일반] 오징어게임 시즌 3 감성평 (스포일러 없습니다.) [39] 성야무인6401 25/07/05 6401 3
104457 [일반]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12) - 뒤늦은 깨달음, 경시제 유현 (4) [2] 계층방정3227 25/07/05 3227 5
104456 [일반] 멀티탭에 에어컨 꽂아두신 거 아니죠? [87] 밥과글12302 25/07/05 12302 40
104455 [일반] 자존감은 어떻게 생기는가 [11] 번개맞은씨앗5224 25/07/05 5224 15
104454 [일반] 트럼프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국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155] 전기쥐13898 25/07/04 13898 9
104453 [정치] 박선원 "멀쩡한 드론통제차량 폐차 시도…증거인멸 정황" [154] 로즈마리14672 25/07/04 14672 0
104452 [정치] 북극항로, 대왕고래와 같은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인가? [47] 삭제됨8246 25/07/04 8246 0
104451 [일반] 정부 "SKT 위약금 면제해야…안전한 통신 제공 의무 못해" [65] EnergyFlow8419 25/07/04 8419 0
104450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18 [10] Poe3114 25/07/04 3114 19
104449 [정치] [한국갤럽] 李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65% [60] 철판닭갈비8336 25/07/04 8336 0
104448 [일반] 현대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41] 깃털달린뱀6698 25/07/04 669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