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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3 12:55
(수정됨) 힘없는 일개 연예인이 아니죠
투어 한번에 수천억원을 움직이는 움직이는 대기업 셀럽이죠 그리고 트럼프와 테일러는 서로 사이 안좋기로 유명한 어마어마한 원수관계죠 스위프트 - 트럼프는 물론이고 팬덤인 MAGA와 스위프티도 앙숙 관계죠 이정도면 한명 찍어서 저격할수있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한 스포츠 선수 콕찍어서 저격한 대통령도 있었죠
25/02/13 14:29
[한 스포츠 선수 콕찍어서 저격한 대통령]이 김보름 선수 사건이 맞나요? 그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대통령이 스포츠 선수를 저격했을 때 스포츠 선수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사건에서 대통령은 직접 선수를 저격하지 않았고, 은근히 뉘앙스만 주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보름 선수는 엄청난 고난을 겪어야 했죠.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는 훨씬 큰 팬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 피해를 입지는 않겠죠. 그러나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사람의 경솔한 언행을 두고, 다른 사람도 저랬다고 합리화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글쓴 분께서 "김보름 선수에 대한 대통령의 저격"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도 비슷한 기준으로 봐야죠.
25/02/13 18:25
왜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떠날거라고 했다고 생각하는거죠? 미국 전통음악인 컨트리송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션인데 그런 말을 할리가 없는데.
25/02/13 13:46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5039600075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찾아보니 미국을 떠나겠다는건 다른 사람이고, 테일러 스위프트 본인이 말한건 없는 듯 합니다. 트럼프 트윗 말고는 https://www.dogdrip.net/dogdrip/593803155?cpage=1
25/02/13 13:19
이걸 실드까지 쳐주는 사람 있네요. 트럼프가 먼저 자기 가짜 합성사진을 먼저 올리고 머스크는 임신시켜 주겠다느니 하는 소리를 한건데. 거기다 언제 테일러가 미국을 떠나겠다느니 하는 말을 했나요? 그냥 해리스 지지선언만 한거지. 상대방은 선을 넘었지만 테일러는 선을 지켰는데 거기다 이런 소리까지 듣나요? 늘 그렇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은 왜 자기들이 욕을 먹는지 이해를 못하는군요.
25/02/13 13:23
그냥 필라델피아 팬들이 상대팀 선수 연인이자 셀럽이 카메라 잡히니까 야유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정치적으로 연결하는 건 무리한 논리인 것 같습니다.
25/02/13 14:32
미식축구는 국가를 단결시키고 가족 친구 팬을 하나로 모으며, 커뮤니티를 강화한다
단결을 말하면서 정치적 반대자를 조리돌림하시는 덜떨어진 황상.. 그리고 그걸 옹호하고 테일러는 조리돌림 당할만하다고 하는 한반도 MAGA분들... 대단합니다.
25/02/13 14:52
(수정됨) 이건 좀.... 아무리 테일러 스위프트가 버는 돈이 천문학적이라고 해도 일개 개인에 다를바 없어요. 엔터테인먼트 쪽 개인은 특히 그렇습니다.
스위프트가 군을 움직이거나 법안을 결정하는 사안을 맡을 수 있나요? 그걸 그냥 넘기지 못하고 쪼아대는게 좋아보이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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