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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4 21:25:12
Name 코로나시즌
File #1 중국인_해커_가짜뉴스_원조는_부정선거론자가_쓴_소설.jpg (247.3 KB), Download : 1359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1405?sid=102
Subject [정치] '중국인 해커 99명' 가짜뉴스 원조는 부정선거론자가 쓴 소설 (수정됨)




▲  박성미 작가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가짜뉴스 증폭기' 인포그래픽. 지난해 12월 12일 디시인사이드 동덕여대 갤러리에 올린 이른바 '48시간좌'의 '소설'이 <스카이데일리> '선거연수원 중국인 해커 체포' 오보 원조라고 밝혔다.



'중국인 해커' 가짜뉴스 원조는 부정선거론자가 쓴 소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1405?sid=102
뉴스 출처


....
.....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해, 인터넷 커뮤니티도 반반세기가 넘어가다보니
소설쓰는것도 짬이 20년넘게 쌓인 괴물들이 득시글합니다.

문제는, 이들의 최초발화가 개드립성 장난글이라고 하더라도
(ex 페이트 시리즈의 아서 펜드래곤을 해외 대학의 유명 교수라고 소개한다거나.)
그것이 현실에서 생명을 얻어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마냥 움직이는 기괴한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 한명의 '소설'하나로 인해
서부지법 법원 폭동이 일어났고. 사회질서가 짓밟혔으며. 100여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저 소설을 믿는 지지자들의 숫자도 무시못할 수준까지 많아졌고요.
심지어 이 가짜뉴스소설은 더이상 가짜도 아닙니다.
그 지지자들에겐 진짜로 살아움직이는 '생명'이 된겁니다.

메리셸리 작가가 봤다면 시체에 전기를 흘리던 갈바니즘이
광활한 네트의 광신호가 원격으로 괴물을 창조해내는 모습으로 비춰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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