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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0 16:37:02
Name 박한울
Subject [정치] [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전 崔권한대행에 사직서 제출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20151?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단순 속보라서 기사 내용은 없습니다.
오늘 오전 경찰에 자진 출두한 박종준 경호처장이 최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왔었다는 내용이네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자신도 2차 체포영장 집행때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금이라도 특수공무집행방해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감형하려는 건지
아님 이 작자들 모두가 그렇듯 어떻게든 또 시간끌기 하려고 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49403
최권한대행이 사직서를 수리 했다고 하네요.
경호처 차장이 원래는 더 실세였다는 후문도 있네요. 어차피 경호처장 사직하면 자동으로 차장이 대행이 되니 상황은 변한게 없을듯 합니다.
어쩌면, 머뭇거리는 박처장을 몰아내고, 보다 강경파인 차장에게 권한을 넘겨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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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9 AaronJudge
25/01/10 16:37
수정 아이콘
어지럽네요.

아니 뭐지?
오류겐
25/01/10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도망치네요
강동원
25/01/10 16:38
수정 아이콘
1203 이후로 사건들에 대해 뭔가 상식적인 판단이 쉽지 않네요.
25/01/10 16:39
수정 아이콘
또 뭔 짓거리를 하려고?
빼사스
25/01/10 16:3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네요. 혹시 이것도 무속의....
아라온
25/01/10 16:40
수정 아이콘
지지율 끌어올리는 재미에 빠진듯!
운칠기삼
25/01/10 16:40
수정 아이콘
다음 새로임명된 경호처장이 또 체포 막을지도
쿰쿠는호랭이
25/01/10 17:24
수정 아이콘
경호처장이 여사라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크드래곤
25/01/10 16:41
수정 아이콘
이번엔 막다가 진짜 죽겠는데 싶은걸까요?
수메르인
25/01/10 16:41
수정 아이콘
배를 버려라~ 느낌이긴한데 과연 새 후임자가 나오기는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군시대
25/01/10 16:43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어떤 방송에서 보니까 박종준은 그정도로 극우사상에 경도된 사람까지는 아니고, 다만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원칙주의자에 가깝다고 하던데, 그래서 마지못해 명령권자인 윤석열의 지시에 따르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뜨거운눈물
25/01/10 16:43
수정 아이콘
아마 단독으로 사직서 낸거 같진 않고,
꿍꿍이가 있어보이네요
오류겐
25/01/10 16:44
수정 아이콘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수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49403

벌써 사표 수리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네요.
빼사스
25/01/10 16:44
수정 아이콘
일사천리네요
운칠기삼
25/01/10 16:46
수정 아이콘
아마 곧바로 후임 임명 할 수도 있겠네요
25/01/10 19:32
수정 아이콘
차장이 실세인듯
느긋한 최대행이 수리 빨리 한거보니 강경파 차장에게 힘 더실어주려고...
호머심슨
25/01/10 16:45
수정 아이콘
당신들은 계획이 다 있구나
25/01/10 16:4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의료개혁쪽도 교육 복지 장관이 사과하고 최상목이 다시 협상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슬슬 윤석열 선긋고 다음 스텝을 생각하는 움직임들이 보이네요. 국힘만 빼고요 크
데몬헌터
25/01/10 16:50
수정 아이콘
윤석열:한동훈 이준석만 반역자가 아니였다고?!
닉네임을바꾸다
25/01/10 16:46
수정 아이콘
차장이 진짜 실세라던지...크크
카바라스
25/01/10 16:46
수정 아이콘
차장 실장라인이 더 강경파라 하더군요. 이사람은 2차집행 전에 런한듯
닉네임을바꾸다
25/01/10 16:48
수정 아이콘
건희라인이란 이야기가 있던가 하던거같은데 진짜를 모시는...실세일듯?
아라온
25/01/10 16:59
수정 아이콘
임성근, 김계환 보는듯
김삼관
25/01/10 16:46
수정 아이콘
경호처장이면 평생 군에서 지냈을텐데 그래도 지휘권자이자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경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지키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싶어서 사직을 했나보네요
졸립다
25/01/10 16:51
수정 아이콘
경찰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군출신이었나요?
김삼관
25/01/10 17:03
수정 아이콘
경찰출신이군요 경찰이던 군이던 뭐 그렇지않겠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유료도로당
25/01/10 16:52
수정 아이콘
경호처장은 경찰출신인데, 퇴직한지는 이미 15년 가까이 됐고, 그 이후 새누리당 공천 받아서 두번이나 출마(낙선)했었던 사람이라 그냥 거의 정치인으로 봐도 됩니다.
김삼관
25/01/10 17:04
수정 아이콘
정치경찰..!?
키르히아이스
25/01/10 16:52
수정 아이콘
경찰 출신이고 평생 군적을 가진적 없는 사람입니다
김삼관
25/01/10 17:04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츠야
25/01/10 16:55
수정 아이콘
경찰 출신이고 군 출신은 아닙니다. https://namu.wiki/w/%EB%B0%95%EC%A2%85%EC%A4%80
김삼관
25/01/10 17:04
수정 아이콘
완전히 착각하고 있었군요
25/01/10 16:48
수정 아이콘
이러면 내일은 경호차장이 사직서내고 출두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이더스
25/01/10 16:4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오늘 경찰에 출석할때부터 본인은 다신 못돌아갈거라고 판단한거 같네요..
이슈는 내일 경호처 차장이 출석하느내 아니냐에 따라 누가 실세인지 알게되겠지요
This-Plus
25/01/10 16:54
수정 아이콘
신명을 바치겠다며,,,?
25/01/10 16:56
수정 아이콘
경찰이 지금 체포하러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유료도로당
25/01/10 16:59
수정 아이콘
차장이 더 강경파라고 들었는데 혹시 그런 의도가 있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스텔스
25/01/10 17:01
수정 아이콘
경찰과 진짜 충돌이 예상되니 런한거 아닐까요?
곧미남
25/01/10 17:06
수정 아이콘
이분은 런하는군요 출두할때부터 뭔가 이상하더라니
호머심슨
25/01/10 17:10
수정 아이콘
자포자기면 좋겠지만 뭔가 강경하게 충돌하기 위한
밑밥은 아니겠죠.최상목이 이상한 후속조치를 한다든지
에어컨
25/01/10 17:12
수정 아이콘
입장발표하면서 목숨바쳐 지킬 것처럼 입 털더니, 그새 주군(?) 버리고 도망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5/01/10 17:18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를 모시는 건희라인 차장의 바지처장이였던것?
지구 최후의 밤
25/01/10 17:19
수정 아이콘
기존에 패배선언할 예정이었으면 1차 영장 전에 했을 것이니 2차 영장 집행시 그 이상의 소요가 발생했을 때 책임지기 싫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 차장이 출석하면 좀 더 맥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마프리프
25/01/10 17:25
수정 아이콘
반려해버리면 그만이라 구속영장 쳐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5/01/10 17:33
수정 아이콘
이미 수리 끝났다고 나왔죠
내우편함안에
25/01/10 17:29
수정 아이콘
실세가 차장이라 하는것도 실상 실무적인거를 한거지
이사람이 이번 경호처 위법의 핵심이었죠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넌걸 직감했고 사태도
되돌릴수 없다는것 2차에선 경찰이 정말 끝장볼기세로
쳐들어 올거라는걸 이정도 노회한 인물이 모를리가요
그냥 더이상 버티다가는 정말 남은 인생 아작나겠다는걸
인정하고 런치는 말그대로 야비한 행동이죠
25/01/10 17:44
수정 아이콘
윤상현을 경호처장으로 앉히면 되겠네요. 
어차피 요새 국회의원 때려치고 그거 하고 있지 않나요
데몬헌터
25/01/10 18:30
수정 아이콘
최상목:제가요?
딱총새우
25/01/10 17:49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그나마 온건파라는 얘기가 있었죠.
25/01/10 17:5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15757?sid=102

[尹측 "軍, '관저 방어' 않는다는 건 내란 가담하는 것"]

국방부도 등을 돌렸고, 경호처장마저 사표를 내 버리니 이제 악다구니밖에 남지 않았나봅니다.
유리한
25/01/10 18:02
수정 아이콘
투항한건가..
여의도
25/01/10 18:21
수정 아이콘
목숨에 위협을 느낀 거죠. 제정신이 아닌 대통령과 제정신이 아닌 경호차장 등등이 궁지에 몰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서워서 미리 도망친 거 같아요. 이미 박종준 경호처장은 내란에 깊숙이 관여했기 때문에 중형을 피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도망쳤다는 것은 그만큼 관저 내부가 지옥 같은 혼돈 그 자체라는 뜻이겠죠. 부디 내란 수괴가 순순히 잡혀서 별다른 유혈 사태 없이 이 상황이 종결 되었으면 하네요.
데몬헌터
25/01/10 18:34
수정 아이콘
김진 카더라로 당당히 걸어나와 호송차로 제발로 들어갈 것이라고 장담은 하는데..
진심으로 그말 맞길 빌고 있습니다.
승승장구
25/01/10 18:35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29108.html
참고로 경호차장도 경호차장인데 경호본부장이 바로 카이스트 입틀막이라는 희대의 사건을 만들어내 이자입니다
바밥밥바
25/01/10 18:46
수정 아이콘
주머니에 사직서 품고다닌 박처장
김경호
25/01/10 18:58
수정 아이콘
런한거죠 뭐
25/01/10 19:57
수정 아이콘
파벌싸움에서 밀린건가...
호머심슨
+ 25/01/10 20:21
수정 아이콘
최상목 "현행 법률로 체포영장 갈등 해결 어려워... 특검법 마련해달라"
https://naver.me/xKEbVDsk
그냥 평소에 하던 지연전술인데
박종준의 사표랑 연계되는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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